• 최종편집 2026-03-17(화)
 

4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중국크루즈 관광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전남 순천시가 국제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해 외국인 관광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중국 상해에서 출발한 국제 크루즈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지난 3월 15일 여수엑스포항에 입항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 212명이 순천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지난해 12월에도 약 370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순천을 찾은 바 있어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순천시와 민간 관광업체가 협력해 유치한 성과로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관광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제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4월과 5월에도 추가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예정돼 있어 외국인 관광 수요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방문하며 자연과 생태, 전통이 어우러진 지역의 매력을 체험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봄꽃이 어우러진 정원 풍경과 향기를 즐기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순천만습지에서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체감했고 낙안읍성에서는 전통 가옥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은 국가정원 내 식음시설과 낙안읍성 인근 식당을 이용하고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숙박과 식음, 쇼핑 등 지역 관광 소비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광객들은 순천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인상적인 여행지라며 정원과 습지, 전통마을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크루즈 관광객 방문을 계기로 생태 관광 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다시 찾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국제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IN.KR 2026-03-18 05: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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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생태관광 도시 글로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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