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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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의 대표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담빛음악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빛나라 빛나 대나무를 슬로건으로 대나무가 전하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다양한 프로그램에 담아 선보인다.


담양군은 이번 축제를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축제장 전역에는 대나무 소망등과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고 관방천 일대에는 수상 조명 연출이 더해진다. 또한 대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 영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되며 죽녹원 야간 개장도 밤 9시까지 확대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5시 국립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윤도현 밴드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드론 라이팅쇼가 펼쳐져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기간 중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5월 2일에는 정관스님과 기순도 명인이 참여하는 음식 경진대회가 열리고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남진 콘서트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담양 관광 캐릭터가 처음 공개되며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포토존, 굿즈 전시 등이 운영돼 축제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종합체육관에서는 지난 25년간 축제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대나무 공예품 전시, 쉼터 공간이 마련돼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대나무 전통놀이와 뗏목 체험, 미꾸라지 잡기, 수상 워터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담빛음악당 주변에는 대나무 로봇 포토존과 어린이 놀이공간, 드론 체험 및 대회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죽녹원에서는 공연과 함께 대숲 영화관이 운영되며 자연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동행축제와 향토음식관이 함께 운영돼 지역 경제와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은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돼 축제장과 읍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야간 경관과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풍성해진 만큼 담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KR 2026-03-18 0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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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 5월 1일 개막 야간 체류형 콘텐츠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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