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봄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시티투어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흥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흥도시관광 2층 버스 단체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통해 방문객의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체 관광객과 관광 연계 상품 이용객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용객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이용권에 더해 1회권을 새롭게 도입했다. 1회권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단체 예약자나 관광 패스 등 연계 상품 이용 시에는 20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이는 단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교육기관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도시관광 2층 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낮에는 서해안의 풍경과 낙조를 감상하고 밤에는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시간대별로 색다른 관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평일 주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체험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주말과 야간에는 가족과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이 이용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수변 경관을 따라 이동하며 도시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 콘텐츠와 요금 정책을 결합한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할인 이벤트가 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2층 버스를 통해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체 예약과 이용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봄철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