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하우스 회수다옥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을 기념해 서울에서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팝업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차문화와 웰니스 콘텐츠를 수도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회수다옥은 제주에서 자란 차와 제철 밭작물을 활용한 티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고유의 맛과 멋을 선보여온 공간이다. 제주 흙으로 빚은 다구에 차와 음식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지역성과 전통성을 동시에 살린 콘텐츠를 운영해 왔다. 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 인증과 2025년 제주 마이스 관광 상품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며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도약했다.
이번 서울 팝업은 물 오른 제주의 봄 차 오르다를 주제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촌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서촌라운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한옥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통 주거문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회수다옥은 이 공간을 활용해 제주의 자연과 차문화를 도시 속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팝업에서는 제주 매장에서 선보였던 맡김차림을 재해석한 차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봄을 주제로 구성된 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회수다옥 팽주가 진행해 차의 특징과 이야기를 함께 전달한다. 4월에는 꽃차와 덖음차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5월에는 우전녹차와 백차 등 제주 햇차를 활용한 구성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차는 제주 지역 농부들이 재배한 재료로 만든 티푸드와 함께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제주 도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아라도예 김수현 작가와 제주명인 김성실 작가의 작품이 무료 상설 전시 형태로 공개되며 일부 작품은 체험 프로그램에서 다기로 활용된다. 두 작가는 각각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도예 작업과 전통 장작가마 기법을 기반으로 한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은 단순 전시를 넘어 제주 자연과 문화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 도심에서 제주의 봄과 차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이번 팝업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행사라며 제주의 청정 자연에서 길러진 차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제주만의 정취를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서촌라운지와 회수다옥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웰니스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역 관광과 문화 콘텐츠의 연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