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7(월)
 

(4.24)담양군,2026년농촌크리에이투어선정.‘담빛마실노리투어’시동(1).jpg

 

전남 담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체류형 농촌관광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머무는 담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자원에 창의적인 기획을 더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농촌(Rural)·창조(Creative)·여행(Tour)’의 결합 개념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체험과 교류를 중심으로 농촌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담양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여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담양 고유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담빛마실 노리투어’를 개발하고, 지난 24일 첫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체험, 지역 소비를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르며 마을 주민과 교류하고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의 질적 전환을 꾀한다.


실제로 첫 여행상품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국악 체험과 농촌에서의 숙박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농촌의 밤하늘 아래 머무는 경험이 특별했다”며 “담양과 정이 든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촌관광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추창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대표는 “이번 여행상품은 담양 농촌관광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담양이 체류형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의 이번 도전은 농촌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6-04-27 21: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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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농촌크리에이투어’ 선정…체류형 관광 ‘담빛마실 노리투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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