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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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에게 위로의 향기를, 화훼 산업엔 생기를 DDP 展 개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2021년 3월 16일(화)부터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展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플라워 디자인을 알리고 꽃과 식물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과 생활 속의 소재로 공간 장식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여 연관 산업 분야에 디자인 영감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DDP ’D-숲’에서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화훼 작품으로 전달하고 침체된 화훼산업을 지원한다.  12명의 화훼 전문 작가의 디자인 작품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봄의 정원에서 사색과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쉼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D-숲’ 이라는 공간과 화훼 전문 작가들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D-숲’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간향 테일러링을 하여 숲과 이끼, 과실나무와 같은 자연의 향이 가득한 도심 한복판의 숲속 쉼터를 탈바꿈하였다.   전시를 참여한 방식 작가는 “인간에게 삶을 가장 실감나게 하는 것은 식물의 존재들입니다. 인간의 힘은 자연에서 나온다. 꽃을 통하여 꽃의 언어를 배우고 그렇게 배운 언어로 자신을 윤택하게 한다. 척박한 시간에 식물을 통하여 사유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라고 해당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에서 개최되는 <스프링가든 in D-숲>은 디자인을 통해 화훼 작품을 새롭게 만나고 지친 일상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전시가 화훼 디자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디자이너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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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03-19
  • 서울대공원, 배내털벗은 아기참물범 무럭무럭 영상 공개
       하얀 배내털로 가득했던 아기에게 혹시나 위험이 생길까, 잠도 제대로 자지 않으며 온종일 곁을 지키던 엄마 참물범 영심이의 모정은 지난 2월 많은 화제를 낳았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월 8일 태어나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던 아기 참물범이 한 달 사이 무럭무럭 자라나 어느덧 혼자 힘으로 세상을 배워나가는 영상을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아기 참물범은 지난 2월 태어나 엄마 영심이의 살뜰한 보호를 받으며 건강한 생활을 해왔다. 영심이는 아기가 깊은 물에 빠지지 않고 조심히 수영하는 법을 가르치고,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세세한 것들을 가르쳐왔다. 다른 개체가 주변에 오지 못하게 24시간 경계하며 아기를 지키는 일도 영심이의 몫이였다.   보통 새끼의 하얀 배내털이 빠질수록 어미의 모성애가 줄어들며 완전히 점박이 무늬가 드러나면 모성애는 거의 사라진다. 이때 아기를 내실로 분리시켜 엄마 젖이 아닌 먹이 붙임 연습을 하게 된다.   영심이는 한 달여간의 모유수유로 인해 체중이 많이 감소되었고 아기도 더 이상 어미젖만으로는 새끼의 체중이 증가되지 않아 내실에서 미꾸라지부터 성체들이 먹는 생선까지 단계적으로 먹이붙임 연습을 하게 된다.  홈페이지와 서울대공원 tv를 통해 어느새 어엿한 참물범의 모습이 된 아기의 최근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엄마에게 열심히 배우던 수영을 이제 혼자 해내고, 엄마가 잠시라도 곁에 없으면 아옹아옹 울던 아기가 물 속에서 편안히 잠을 청해보기도 한다. 내실에서 혼자 미꾸라지를 잡는 먹이 붙임 연습을 하는 모습은 더욱 대견하다. 열심히 미꾸라지를 쫒아보지만 입에서 자꾸만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그래도 아기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미꾸라지를 쫒아본다. 아직은 숨이 짧아 금새 수면위로 올라와 숨을 채우긴 하지만 다시 미꾸라지를 사냥해보는 아기의 모습은 곧 멋진 참물범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특별한 모성애가 돋보였던 영심이도 이제는 품 안의 자식이 아닌 한 걸음 뒤에서 아기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기물범을 위하는 엄마 영심이만큼이나 같은 마음으로 지켜본 해양관 이광호 사육사는“엄마의 품속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엄마랑 헤어져 따로 지내는 아기물범이 많이 걱정되었지만 미꾸라지 먹는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고 혼자 지내는 것에도 빠른 적응을 보여주고 있어 성장 후 엄마와 함께 고등어 먹는 모습을 기대하며 열심히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이 소중한 것만큼 성장하는 모습은 경이롭고 아름답다. 동물의 세상에서도 아이가 생존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후에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을 참물범에게서도 느낄수 있다. 한편 엄마미소 자아내는 아기 참물범의 이름은  서울대공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3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어느새 쑥쑥 자라고 있는 아기 참물범의 마음 따뜻해지는 성장기.  ‘실패해도 괜찮아, 연습을 통해 언제든 넌 잘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엄마 참물범 영심이의 아기를 믿어주는 눈빛처럼 오늘은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 한마디를 건네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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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03-19
  • '온택트로 즐기는 남양주딸기축제' 남양주시, 19일 ‘딸기피크닉가자GO!’ 개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택트로 즐기는 남양주딸기축제 ‘딸기피크닉가자GO!’를 개최한다. 2021년 남양주딸기축제는 ‘방구석 챌린지, 따라해 봄 딸기’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축제로 기획됐으며 유튜브 ‘딸기피크닉가자GO!’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하는 ZOOM 쿠킹클래스(딸기티라미슈·딸기케이크·딸기고추장), 온라인으로 즐기는 딸기체험 ‘남양주시 EXID 혜린의 딸기맨’ 등이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딸기축제 로고송 따라 부르기 UCC 경진대회 및 공모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축제는 뮤직아트홀, 댄스·레코딩·크리에이터·뮤직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갖춰진 뉴미디어 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2일간은 조안면에 위치한 물의정원 제3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딸기와 딸기디저트 키트(3종류 / 티라미슈, 케이크, 고추장)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판매전을 통해 딸기 1팩(500g) 당 5,000원, 딸기디저트 키트 당 10,000원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남양주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양주딸기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수확 체험권을 사전에 판매해 사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와플과 생크림을 증정할 계획이다. 남양주 정약용 딸기축제 주재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남양주딸기축제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딸기, 딸기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딸기피크닉가자G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www.남양주딸기축제.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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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3-19
  • 광양시 서천변, 조명에 비친 벚꽃 장관 연출
      광양시는 ‘서천변 벚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빛과 벚꽃의 화려함과 어울리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광양읍 서천변 공중화장실부터 음악분수대까지 500m 구간에 50개의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서천변 벚꽃 경관조명 설치에 이어 구간을 더 연장한 사업으로, 조명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넣어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빛망울을 연출하고 보행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은은한 볼라드 조명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운치 있는 분위기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서천변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 1차 사업, 2018년 2차 사업, 2019년 벚꽃길 경관조명 설치와 올해 2월 서천변 꽃터널 경관조명,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 설치 등 서천변 일원에 다양한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낮과 밤에도 사진을 찍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조성을 위한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3-19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순천시는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 전담기구인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올해 1월 출범하고 2개월 동안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정원도시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도시 전역이 박람회장이 되는 공간의 확대와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박람회로써 2013년에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을 만들었다면, 2023년에는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이 담겨있다. 정원도시는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도시로써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함께하는 정원, 회복하는 자연, 풍요로운 경제라는 3대 목표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 2023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가을 정기총회 순천 개최 결정 조직위원회 사무국의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8일 ‘2021 AIPH 봄 정기총회’에서 2023년 AIPH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로 순천이 결정됐다. 터키 카라만마라스와 순천시가 최종까지 개최지를 놓고 경합하였으나 순천 만을 보전하고 시민주도 정원도시 비전을 제시한 순천시로 최종 결정됐다. AIPH 총회는 2023년 9월 열리게 되며, 전 세계 30개국 38개 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조경·원예 전문가들이 상호 지식과 경험, 기술을 교류한다. 시는 원예농가 팸투어 등 관계기관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 국가정원에서 도심 전역으로 공간의 확대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1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밑그림을 발표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월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시민토론회, 전문가 자문, 내부 의견수렴, 시의회 보고 등을 통해 밑그림이 그려졌다.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권, 순천만습지 등 주행사장과 일상의 정원들을 동천으로 연결해 순천시 도심 전역을 정원화 한다는 구상이 담겨져 있다. 먼저, 죽도봉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죽도봉은 순천시민들의 휴식공간일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전망 정원과 전망 데크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전시실과 미술관, 도서관 등의 기능을 하게 될 숲속의 미술관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 죽도봉 대나무와 연계해 장대공원에는 꽃씨약국, 카페 등을 조성해 도심권과 연계해 나가고, 역사문화정원은 전망데크길 등 무장애 둘레길로 조성해 사회적 약자 등을 비롯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음 동천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그리고 순천만습지를 연계하는 핵심 구역이다. 옥천과 동천 합수부 지점, 순천교, 팔마대교 등 지형을 고려한 특색있는 가든을 설치할 계획이다. 친수 조망데크를 설치하고 보트가든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각 회랑을 활용해 벽면녹화와 행잉가든, 토피어리 등으로 물위의 정원을 연출한다. 국가정원에서 도심권 확산의 핵심 축이며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생태정류지 정원은 습지정원 및 수생식물원으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가정원은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와 정원이 가지고 있는 매력 등을 제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차 동선과 게이트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13개 세계정원은 각국 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국가별 특화 시설물을 보완하고 역사와 문화, 휴게 공간을 강화시켜 리뉴얼 할 계획이다. 가설건물로 노후화된 실내정원은 철거하고 사계절 정원(식물원)을 건립해 전시, 교육, 체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가정원 서원 나무도감원은 수종 등을 정비하고 한국정원과의 축 연결로 서원으로 관람객을 유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순천만습지와 연계한 문학정원이다. 순천만습지가 가지고 있는 습지와 문학적 감수성을 살려 도심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연계한다는 전략이다. 낭트정원은 다양한 초화류와 꽃나무가 어우러진 시적정원으로 리뉴얼하고 빨랫배(카페)는 문학 전시회 등이 열리는 곳으로 개선하고, 절강습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도심 전역을 정원화 하기 위해 주행사장과 순천의 문화, 자원을 잇는 순천형 정원투어길을 구축한다. 정원 투어길은 E모빌리티 도로와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을 정비해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 29만 순천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2023정원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이다. 한뼘정원, 한평정원 등 작은 걸이화분부터 특화마을 정원에 이르기까지 29만 순천시민 모두 ‘나만의 정원’을 가지게 되면서 도시 전체가 박람회장이 된다는 것이다. 시에서는 2023정원박람회에 시민참여를 주도할 24개 전 읍면동 시민정원 추진단 406명을 꾸렸다. 시민정원추진단은 1인 1정원 가꾸기, 화분 내놓기, 나만의 정원 갖기 시민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조직위에서는 도심 전역 정원 조성을 위해 우수한 민간 정원을 발굴해 정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개방정원 등록 등도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023정원박람회는 박람회 기획에서부터 실행에까지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시민정원추진단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도 거쳤다. 또한, 차별화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조경수목, 기후변화, 문화행사 등 7개 분야에 3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은 박람회 조성 및 사후활용 등에 관한 전문적, 기술적 자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앞으로도 박람회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함에 있어 시 의회, 시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3대 붐업운동으로 친절, 안전, 깨끗한 순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목소리 높여 생태와 정원을 통해 순천이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국제적 참여 및 정원외교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정원을 통한 자연 회복」을 주제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내·외 유명 정원 유치를 추진한다. 또한, 기후변화시대 실천적 삶을 주제로 「나만의 정원」 온라인 국제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기업정원 유치, 친환경 기부운동 활성화, 사회환원사업 시행 등 전략도 구상 중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기후·환경 관련 국제 기구·협회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탈피한 친환경 박람회 실현을 위해 장대공원에서 순천만습지, 순천역에서 터미널까지 약 8킬로미터 구간을 e모빌리티, 전동 자전거 등 친환경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 더욱 풍요로운 경제의 정원으로 2023정원박람회 또 다른 축은 경제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이다. 이를 위해 자연과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그린잡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으로 홈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으로, 누구나 쉽게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옥상정원, 벽면정원, 테라스 정원 등 표준 모델 정원을 제시해 생활 속 정원을 보급한다. 또한, 한뼘정원, 나만의 정원 상품을 개발·표준화시켜 판매하고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등으로 정원문화를 통한 정원 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원수 및 기자재의 생산, 유통, 판매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순천만 가든마켓과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순천만 가든마켓은 국내외 정원자재, 용품 등을 전시해 판매하는 정원전시 판매장과 철쭉류, 배롱나무 등 지역 내 대표 수목을 판매하는 정원수 공판장으로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2023정원박람회로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시민이 참여하고, 정원산업으로 그린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다. 허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조금 더딜지라도, 조금 느릴지라도, 시민이 주도해 도시 전체를 정원박람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면서,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 정원도시 1호로 지정돼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개념을 순천이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3-19
  •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슬기로운 집콕생활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유튜브 및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축제홈페이지(www.왕인문화축제.com)와‘영암왕인tv’유튜브를 개설하고 사행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온라인 축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SNS 접근이 어려운 세대에게도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영암왕인tv’유튜브 설정 방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영암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에 온라인 홍보를 도와줄 직원 1명씩을 선정해 축제 소식 전파와 SNS 이용법 등을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게시해‘영암왕인tv’구독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군은‘영암왕인tv’유튜브 구독이 어려운 주민들이 군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SNS로 부터 소외된 세대 없이 다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1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집콕! 챌린지’등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다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온라인 개최를 통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글로벌 축제로 운영하며 온라인 영암장터‘기찬들 영암몰’판매망을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3-19
  • 고창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 완성으로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 도약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군이 지역 문화유산의 미래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타 지역과는 달리 산과 구릉지 등 수직적 경관을 함께 볼 수 있어 주목받는 ‘고창갯벌’은 오는 7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 중요 프로그램 4개분야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인류무형유산(농악, 판소리)을 보유하게 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까지 5관왕을 완성하게 된다. 고창군의 유네스코 중요프로그램 그랜드슬램 달성은 지역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에 국한된 범주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할 중요 기회로 여겨진다. 특히 고창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작업은 ‘고창갯벌’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창 봉덕리고분(사적 제531호)을 중심으로 한 ‘마한 역사문화유적’과 ‘상금리 고인돌군’의 세계유산 등재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향토문화유산은 도지정문화재로, 도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승격작업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민선 7기들어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보물 제2031호)’과 ‘고창 선운사 만세루(보물 제2065호)’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됐다. ‘고창 부곡리 고인돌(유형 제265호)’과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삼존상과 권속 및 복장유물(유형 제265호)’ 등 2점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됐고, 지난 2월에는 봉덕리고분에서 발굴된 금동신발이 국가지정 보물로, 석탄정 등 4건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 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창군은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에도 힘쓰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무장읍성 복원사업은 집중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올 연말 성곽 전구간 복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새로 마련된 무장읍성 종합정비계획은 11점이 무더기로 발굴된 비격진천뢰 활용을 핵심과제로 무장읍성 관광자원화 등 문화재 활용에 방점을 두고 있다. 무장읍성은 인근의 선운사, 공음 청보리밭 등 주요관광지를 연계하는 거점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고려 초기청자 유적지인 ‘고창 용계리청자요지(사적 제345호)’를 인근의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 고인돌군과 연계해 고창군의 문화유산을 한곳에서 보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 체험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의 문화유산 역량강화 노력은 문화재 활용사업과도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올해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생생 문화재사업’, ‘세계유산 활용사업’등 9개 분야에 8억 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민들의 지역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고 있다.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도 가상현실을 통한 고인돌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9월 고인돌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무장읍성 비격진천뢰와 같은 고창군에서 출토된 중요유물을 고인돌박물관에서 직접 보관하면서 전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고리타분하게만 바라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흥미를 갖게 하면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재 보존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자금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문화유산 발굴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도시 고창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행
    • 종합
    2021-03-19
  • 고창군 고창읍 서부 산책로 조성, 편백림을 활용한 치유코스와 쉼터 제공
      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기존 산림자원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테마 산책로를 만든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덕정리 224번지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숲가꾸기를 시작으로 1.2㎞ 순환 산책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산책로 입구는 화단을 만들어 초화류 식재를 추진하고, 순환산책로 내에 정자, 안내판,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만든다.   도심 속 명품 편백림이 완성되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의 산책로 조성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또 향후에는 경관조명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꾸며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청 김성근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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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3-19
  • 화성시문화재단, 전시 성황리에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3월 12일,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Another Sense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튜디오 아텍’과 ‘툴보이’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미지의 세계 같은 미디어아트 작품 속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나 또 다른 감각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튜디오 아텍의 작품 ‘입자운동(粒子雲動)’은 움직이는 사람의 외향, 복장 등 수많은 맥락적 요소를 제외하고 인간의 움직임 그 자체만을 포착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낸 작품으로, 관람객과 작품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흥미와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툴보이의 ‘샹들리에(Drop_ver_pink)’ 작품은 핑크색 PG형광등(식물재배용 조명)으로 구성되어 코로나 상황으로 시들었던 세계에 새로운 도약과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빛을 담은 신비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시작한 <Another Sense展>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요] ▌전시 기간 2021. 3. 12(금) ~ 2021. 4. 4(일)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전시 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 ▌전시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1-29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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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3-19
  • 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첫 번째 전시 「제3회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대관전 ‘제3회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아티스트, 여주에서 꽃피우다’를 개최한다. ‘제3회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 특별전-아티스트, 여주에서 꽃피우다’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으로 명칭변경 후 개최되는 첫 번째 전시로 도자, 유기, 금속, 목공, 뜨개, 비즈, 인형, 가죽, 동양화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은 여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대중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도자, 유리, 금속, 전통서각, 가죽, 퀼트, 규방, 비즈, 회화, 목공 등 50여명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권주희(규방·인형공예) ▲김경수(유기공예) ▲김상범(도자공예) ▲김수정(섬유·뜨개공예) ▲김영애(지승·비즈공예) ▲민병희(규방·자수공예) ▲박경수(목공예) ▲박춘수(금속·서각공예) ▲유경순(서양화·뜨개공예) ▲이철재(금속공예) ▲이필란(도자·테라코타) ▲이필재(가죽공예) ▲최현숙(뜨개공예) ▲한기만(불교·목공예) ▲한연옥(동양화·도자공예) 등 15명 작가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여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 작품을 통해 공예문화예술의 흐름과 트렌드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여주아티스트프리마켓 ‘아티스트, 여주에서 꽃피우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의 명칭을 생활도자 전문미술관으로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공간적·개념적 의미를 담아 ‘경기생활도자미술관’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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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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