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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4월 21일 개장식 성료
-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이 4월 21일 오후 함양 대봉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각계 기관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대봉산 시대를 알리는 개장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볕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개장식은 서춘수 함양군수의 기념사 및 김경수 도지사의 축사에 이은 세리머니와 테이프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본 행사 이후 시설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국내 최장 길이의 모노레일(3.93km)과 짚라인(3.27km) 시설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경수 도지사는 “전국의 많은 휴양시설 가운데서도 대봉산만의 강점이 있다면 그 규모와 높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스카이랜드라는 이름처럼 대한민국의 지붕이랄 수 있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휴양시설 미래로 도약하는 함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을 함께 관람한 다른 내·외빈들도 모노레일 창밖으로 압도되는 지리산 풍광과 스트레스를 단박에 날리는 짚라인의 스릴 등 향후 휴양밸리의 선풍적인 흥행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장이 연기된 시간 동안 서춘수 함양군수를 필두로 진두 지휘해온 수많은 휴양밸리 시설물 안전점검과 각종 운영 시뮬레이션 등 그간 축적해 온 안전에 대한 자신감 때문인지 이날 행사도 빈틈없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대봉산휴양밸리가 가지는 가치 중의 최고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물을 태풍에도 끄덕없는 큰 나무를 심는다는 생각으로 나날이 가꾸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 사전예매제로 운영되는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재 수많은 예약 인원이 몰려 4월1일과 4월15일 각각 예매가 시작된 캠핑랜드와 스카이랜드의 전 시설물이 주말 기준으로 일괄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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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4월 21일 개장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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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치유의 숲’개장
-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치유의 숲이 22일 개장했다. 흑석산 일원 50ha 참나무 군락지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2015년부터 착공,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5년만에 조성을 완료했다. 치유센터(180㎡)와 프로그램실(104㎡) 각 1동을 비롯해 산책로와 2ha 면적의 치유정원 등이 조성됐다.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등 이용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이용되며, 각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휴양림의 기능을 살려 건축물을 최소화하고 숲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보존해 조성된 치유의 숲은 2020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22일 열린 개장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30여명의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 이후 숲 자원의 중요성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며 “흑석산 치유의 숲이 자연휴양림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명실상부 복합 산림치유단지로서 산림관광과 휴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산림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산림욕에서 몸풀기 체조, 숲길 걸으며 숲해설 듣기, 숲향기 느끼기, 숲에서 햇빛 샤워하기, 물에 발 담그고 세족하기, 참나무 체험하기, 숲속 요가나 명상 등 산림을 통한 스트레스 회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상황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자 흑석산 치유의 숲 홈페이지(http://heukseok.haenam.go.kr)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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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치유의 숲’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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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 막바지 준비 한창
- 고창군 최대 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이 캠핑마니아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민여가캠핑장을 준공하고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도립공원 기존 야영장 부지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국민여가캠핑장을 새롭게 만들었다. 캠핑장은 총면적 1만2400㎡에 텐트 사이트 31면, 자가카라반 사이트 8면, 글램핑 사이트 6면과 관리동,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민간위탁 절차가 진행중이다. 그간 노후화와 시설미비로 불편을 겪었던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선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한해 2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 명소다. 하지만 그간 별다른 시설없이 사용되어 온 오래된 야영장으론 캠핑을 즐기는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고창군청 선운산공원팀 양재범 팀장은 “지역주민에게는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여가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건강과 힐링을 위한 캠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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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 막바지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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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 홍보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 22일 첫선
- 정읍시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22일 인터넷을 통해 본격 공개된다. 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읍 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에서 100% 촬영된 ‘연애를 시작해’는 김정권 감독이 총괄 제작·지휘하고, 배우 이송이(무성서원 홍보대사)와 유찬이 주연을 맡았다. 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정읍 여행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그려내는 이야기다. 주인공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장면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내장산국립공원, 쌍화차거리, 송참봉마을 등 아름다운 정읍의 모습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 특히,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서희(정읍시 홍보대사) 양도 드라마 촬영에 동참하며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최근의 관광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보다는 개인이 관광지를 직접 선택하는 개별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정보를 얻는 수단도 TV나 지면정보 보다는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검색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의 이용행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이엠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공동 기획,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노출시키고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함으로써 지역을 톡톡히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애를 시작해’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정읍시 웹드라마’ 또는 ‘제이엠라인’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웹드라마가 정읍시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면서 기쁨과 즐거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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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광 홍보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 22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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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수 빵집 활용 ‘빵의 도시 천안’으로 도약
- 호두과자로 유명한 천안시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천안 내 유명 빵집을 활용해 ‘빵의 도시 천안’으로 도약한다. 최근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전통에 기반을 둔 제빵 기술이 발달했고 덕분에 유명한 빵집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빵집 투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강점을 살려 천안을 ‘빵의 도시’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유명 빵집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 시작으로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빵의 도시 천안’ 활성화 및 우수 빵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대한제과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사)대한제과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천안시지부를 비롯한 천안옛날호두과자, 천안학화호두과자, ㈜못난이푸드, 몽상가인, 뚜쥬루 등 빵집 13개소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천안을 대표하는 다양한 빵집들이 SNS와 빵집순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지역 자산 가치로 활용 못 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천안의 소중한 자산인 우수한 빵집을 널리 알릴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간담회 의견을 반영한 연차계획을 수립한다. 천안의 특색 있는 빵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으로 빵 개발과 브랜드화를 모색하고, 우수빵집을 발굴해 ‘천안 맛 집’으로 지정,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년 10월 10일을 ‘천안 빵빵데이’로 운영해 시민들이 맛있는 빵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흥타령춤축제 시 행사장 내에 빵 홍보관을 설치해 전시·체험·판매행사를 열어 국내·외 관람객에게 명품빵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밖에 천안 빵에 얽힌 역사적 인물과 스토리를 담은 ‘천안의 빵이야기’ 책자를 발간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1934년도부터 역사적 배경을 가진 명실상부한 빵의 도시”라며, “호두과자, 못난이꽈배기 등 동네빵집의 우수한 빵을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널리 알려 빵의 본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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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수 빵집 활용 ‘빵의 도시 천안’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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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최신 개봉작을 즐길 수 있는 ‘시네 드 호텔’ 이벤트 진행
-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객실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시네 드 호텔(Cine de Hotel)’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한민국 대표 멀티 플렉스 영화관 CGV와 협업해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작품을 프라이빗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시네 드 호텔’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장기간 진행해 시즌별 상영작을 고루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셰프가 조리한 스낵박스도 포함돼 있어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를 접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호캉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진행하는 ‘시네 드 호텔’ 이벤트는 객실 1박과 함께 △1일 1회 최신 개봉 영화 상영 △호텔 셰프 특제 소스로 조리한 불고기 퀘사디아, 나초, CGV 시그니쳐 팝콘, 음료 등으로 구성된 SDC 스낵박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가격은 14만5000원부터이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이벤트를 고객들이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하며 최신 개봉작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가족·커플·친구 단위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네 드 호텔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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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최신 개봉작을 즐길 수 있는 ‘시네 드 호텔’ 이벤트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