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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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2022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경영 대상」 수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글로벌관광도시 브랜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관광의 새로운 혁신 트렌드인 워케이션, 글로벌 지식재산(IP), 미식 등을 반영한 부산만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일(Work), 삶(Live), 쉼(Play)을 일상에서 누리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워케이션’을 부산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판단하여,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 및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담은 로망이 있는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인 워케이션 도시가 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수상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올 한해에만 글로벌 관광콘텐츠 지식재산(IP)에 기반한 ‘아르떼뮤지엄’,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홀리데이’, 모노리스 ‘9.81파크’를 연이어 부산에 유치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전 세계 주요 외신 및 해외 매체가 부산의 매력을 집중 소개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 세계 최고 여행지 25곳에 부산을 선정한 것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이다, 최근 전 세계 주요 외신 및 해외 매체가 부산의 매력을 앞다투어 소개하고 글로벌 지식재산(IP) 콘텐츠들이 부산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11-25
  • 함평군, “경상도 관광객 유치 시동” 부산 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전남 함평군이 경상도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함평군은 “부산시 소재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함평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2023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경상도 지역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용천사, 황금박쥐생태체험관 등 함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광지 소개뿐 아니라 주포한옥마을과 같은 숙박시설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 등 먹거리 자원도 함께 홍보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여행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11-25
  • 세계유산도시 익산, 국내 역사 관광 선도한다
      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국내 역사 관광 트렌드를 선도한다. 특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25개 세계유산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보존과 전승을 바탕으로 한 세계유산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25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린 대면회의다. 대한민국 25개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들이 익산에 모여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응하고 도시 간 협력 강화로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경주시부시장, 장성군 부군수 등 25개 회원도시가 모두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간의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로 익산시는 2015년에 가입된 이후 두 번째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제9~10대(2019~2020년) 부회장도시에 이어 제11대~12대(2021~2022년) 도시협의회 회장 도시로써 세계유산이 직면한 현안들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유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리향제줄풍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등재된‘한국의 갯벌’등재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들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협의회 회원도시는 22곳에서 25곳으로 늘어 명실상부 세계유산 대표 협의체로 발돋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도시에 합천군, 부회장도시에 고창군이 선출되어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내년도 정기회의는 합천군과 고창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회장도시 익산시에서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가 모두 모여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자부심으로 느끼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한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11-25
  • 호반관광도시 단양 사진 여행지로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밀집도가 크거나 밀폐된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안전한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과 봄바람의 상쾌함은 잔도 위를 걷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왔음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스몰 웨딩촬영 장소로 소문난 이끼터널은 국도5호선 수양개 유물전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가득해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 좋다.      연인이 손을 잡고 터널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터널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낭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대형 돌문인 석문을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산성, 만학천봉 전망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도 출사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11-25
  • 비짓서울, 서울의 겨울밤 라이브 생중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7일 일요일 오후 7시 비짓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visitseoul_official)에서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마지막 6회 크리스마스 편’을 송출한다.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는 지난 6월부터 서울의 사계절, 축제, 떠오르는 문화 등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달하고 있다. 11월 27일 오후 7시에 송출될 마지막 6회에서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화려하게 장식된 서울의 모습을 소개한다.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홍대, 잠실 야구장, 한강 유람선, 명동 등을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홍대을 주제로 다룬 1회의 경우 동시 접속자 수 854명, 명동을 주제로 다룬 5회의 경우 동시 접속자 수 707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화에서는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도츠(@dotzshch)와 함께 명동, 남대문 시장 등을 돌며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서울의 겨울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도츠가 동남아시아 구독자를 대상으로 무더운 동남아시아 지역과 달리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서울을 라이브 한다.  특히 서울 주요 백화점들과 주변 일대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소개해, 몽환적인 서울의 연말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서울로 출발하는 싱가포르 공항의 예고방송을 시작으로 서울 도착 후 남산타워 등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이 유명한 명동 백화점 일대를 지나 남대문 시장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물론 남대문 시장의 겨울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서울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낭만이 가득한 서울의 크리스마스 매력을 전 세계에 송출하는 것으로 올해 비짓서울 라이브방송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3년에도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짓서울 SNS를 활용하여 서울을 알리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11-25
  • 한국관광공사, 현지서 월드컵 연계 특별홍보 캠페인 돌입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축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카타르월드컵을 한국관광 홍보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11월 20일부터 다양한 홍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막혔던 방한 수요, 특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시장의 조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공사는 20일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한국관광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연 바 있다.  우루과이전이 있던 24일 홍보관에서는 특별 응원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엔 홍보관 방문객들을 포함, 한국대사관, 한인회, 그리고 민간 응원단체인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과 카타르대학교 한류동호회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하고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된 블랙닷(Blackdot) 공연 K-팝 밴드 세마(SEMA)의 특별공연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한국문화에 열광했다. 한류동호회 회원인 대학생 누르(Nour)는“K-팝 펌프, 인생네컷 사진촬영, 나전칠기 공예, 공연 등 평소 관심 많았던 한국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들이 가득했다”며 “졸업 후 가족, 친구들과 꼭 한국을 방문해 생생한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도 한창이다. 홍보관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계정에 올리는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는 한국대표팀 응원 메시지 댓글 및 해시태그 이벤트, 여행하고 싶은 한국관광지 업로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여 한국관광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월드컵 기간 중동지역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공사 채널 활용 월드컵 테마 한국관광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도 집중 추진한다. 11월 24-25일 양일간은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인 라픽이 ‘라픽과 함께 미니게임을!’이벤트로 미니게임과 함께 행사 현장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거주 카타르인 인플루언서 칼리드와 중동 전문 한국인 인플루언서 잔나코리아가 출연, 붉은악마 콘셉트로 스포츠 미니게임, 한국관광홍보관 행사, 카타르와 한국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도 11월 17일부터 송출되어 15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에서 캠페인을 담당하는 공사 홍현선 두바이지사장은 “지난 20일 개관한 한국관광홍보관엔 매일 2천여 이상의 중동인들과 글로벌 축구팬들이 방문해 다양한 한국관광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여행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동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끌어 중동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2-11-25
  • 인천국제공항, 세계 최초 항공기 지상이동 3D내비게이션 시험운영 성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3일 오후 17시 50분 일본 후쿠오카공항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제주항공 7C1403편의‘항공기 지상이동 3D내비게이션(A-SMGCS Onboard) 시험운영’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항공기 지상이동 3D내비게이션은 공항지상관제시스템의 항공기 감시, 이동경로 및 충돌위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항공기에 전송하여 조종사에게 시각적인 이동경로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는 이를 항공기의 지상이동 안전을 보장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항공기 지상이동 최고 등급(A-SMGCS Level 5)’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중비행 상태의 항공기는 각종 통신‧항행시스템으로부터 디지털 정보를 제공받는데 비해, 지상이동 중에는 항공등화‧표지시설 등 아날로그 시설에 의존하고 있어 공사는 이번 시험운영의 성공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사는 해당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항공기의 활주로‧유도로 오진입을 방지하여 항공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전체 운항 항공편 기준 연간 1,631시간의 항공기 지상이동시간을 단축하는 등 공항운영 효율성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이를 통해 13,515톤의 CO2 배출 감축까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7월 시스템 본격 도입을 목표로 추가적인 시험운영 및 종합시험, 관련 기준 개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항공기 지상이동 내비게이션은 항공기 안전 및 운항효율성 제고를 위해 우리가 꼭 달성해야 할 과제이다”며, “공사는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정부 및 항공사와 긴밀히 협업하는 등 세계 최초 항공기 지상이동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41차 ICAO 총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항공기 지상이동 내비게이션 도입을 위한 ‘항공기 지상이동 3D내비게이션(A-SMGCS Onboard) 안내시스템 국제기준 개정’의제를 제안하여 독일, 이집트의지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ICAO에서는 관련 기준 개정의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 여행
    • 항공
    2022-11-25
  • 인천공항 일일 여객 10만명 돌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0일(일)에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10만1404명으로 잠정 집계 되어 당초 예측보다 40여일 빨리 일일여객 1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여객이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2020년 2월 18일 이후 1,007일(2년 9개월)만이다. 인천공항 일일 여객 실적은 지난 6월 30일에 5만명을 돌파한 이후 4달 반 만에 그 두 배인 10만명까지 증가하여 급성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일일 펑균 실적 19만4986명의 50%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7만명(7월 31일)에서 8만명(10월 16일)까지 77일이 소요되었으나 그다음 9만명(11월 6일)까지는 22일이 소요되었고, 이후 이번 10만명 돌파는 단 14일 만에 이루어져 인천공항의 여객 회복 속도가 급격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일본 및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 및 무비자 재개에 따른 것으로서, 일각에서는 중국의 봉쇄 지속으로 인하여 인천공항의 수요 회복이 느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항공사들이 기존 중국 노선에 투입하던 항공기 기재를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일본 및 동남아 등 타 지역에 전환 투입시키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특히 인천공항의 11월 둘째 주 기준 항공편 탑승률이 76.6%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기 탑승률 81.4%에 대비하여 공급좌석 수에도 아직 여유가 있으며, 항공사들로부터 내년도 하계(3월말~10월말) 취항 희망횟수를 접수한 결과 동 기간 예상 운항횟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하계실적 23만 3천650회 대비 12.5% 증가한 26만 3천4회로 파악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 및 증편을 통한 추가적인 좌석 공급 확대 또한 급격히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외국인 방한 수요 유치를 통해 항공수요 회복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공사는 일본 및 동남아 지역 여객 유치에 역점을 쏟고 있다. 공사는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4일과 10일에 미주 및 일본지역 주요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하여 인천공항 현장투어를 개최하였다. 또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하여 중화권 수요 회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수요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미주 및 유럽 공항에 비하면 아직 더딘 편이다”며, “항공수요가 원활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항공 공급의 증가를 위한 공항차원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 운임을 지속적으로 하향안정화 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
    • 항공
    2022-11-25
  • 다시 열린 타이베이↔제주 하늘길 재취항 기념 환영행사 진행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만 타이베이-제주 노선이 약 2년 9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5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타이베이-제주 복항 기념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도와 공사는 이날 타이거항공을 통해 제주로 입도한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제주관광 홍보물을 제공했다.   타이거항공은 대만 국영 항공사인 중화항공 산하의 저비용항공사다. 2017년 3월 제주로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 꾸준히 제주를 취항한 가운데 금일 복항을 기점으로 타이베이-제주 직항노선을 주 3회(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와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길은 더욱더 넓어질 전망이다. 타이거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도 오는 12월 24일부터 주 2회(수요일, 토요일) 신규취항을 시작하며, 2023년 1월부터는 주 4회(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제주~타이베이 직항노선 취항에 맞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대만 관광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팸투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이전 제주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2017년 2만8,994명, 2018년 5만1,331명, 2019년 8만7,98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바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2-11-25
  • 하이원리조트, 저탄소 그린 리조트 운영으로 ESG 경영 앞장서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객실 어메니티를 ‘플라스틱 프리’친환경 고체 욕실용품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샴푸바, 린스바, 페이스 투 바디바 비누 3종과 로션으로 구성된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는 프랑스 친환경 인증기관인 이브비건(EVE VEGAN)의 인증을 받았다. 또한, 패키지 역시 인체에 무해한 100% 펄프 재질로 제작돼 전량 재활용 가능하며 소각․매립 시에도 환경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이번에 그랜드호텔 전객실에 ‘플라스틱 프리’용품을 비치할 경우 연간 40만 개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원리조트는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20년 팰리스호텔 197실, 2021년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전객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를 시범적으로 사용해 온 바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호텔 노후 거위털 침구류 200여 개를 활용 신제품 130개로 재생산해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콘도에서 사용 중인 침구류까지 재활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에는 호텔에서 발생하는 폐린넨을 업사이클링해 반려동물 이불과 장난감을 힐콘도 펫클럽 내 반려동물 동반 객실 물품으로 활용하고, 팰리스 호텔 연박 고객에게 침대 시트 재사용을 유도하는 ‘그린카드’도 기존 1회 사용 후 버려지던 종이소재에서 폐린넨을 이용한 다회용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옥도경 호텔콘도영업실장은 “만족도 설문 결과 그린 리조트 지향에 대한 긍정 답변이 93.7%로 고객들의 친환경 인식이 이미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추후 남은 고체용품을 방향제, 향초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등 친환경 자원선순환 리조트 구현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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