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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곳’ 선정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 세계 여행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이 국내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에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부킹닷컴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여행지를 조명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간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100곳 중 전년 대비 예약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10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은 남양주를 비롯해 이천, 제천, 홍천, 구례, 고성, 광양, 포항, 김해, 안동 등이 포함됐으며, 부킹닷컴은 남양주시를 경기도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문화재와 유적지가 풍성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봐야 할 곳으로 소개했다. 특히, 운길산 정상 부근에 터를 잡아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사찰 수종사와 실학의 선구자였던 다산 선생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정약용유적지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 왕릉 4개소(홍릉·유릉·사릉·광릉)와 봉선사, 정약용유적지 등 역사문화테마 ▲자연 경관이 일품인 광릉숲, 물의정원 등 에코힐링테마 ▲도심 속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삼패한강공원, 늘을중앙공원 등 건강레저테마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관광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를 선보였으며, ‘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 ‘남양주 전자 지도’를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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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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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미술관 명화 레플리카 영상전을 열다
- 사천미술관은 새해를 맞이해 첫 전시로서 1월 2일부터 8일까지, 26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고흐, 클림트, 모네 레플리카> 영상전을 연다. 이번 영상전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체험>,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 展> 등 사천미술관에 전시됐던 작품들이 리플레이된다. 특히, 레플리카 명화 전시를 도슨트의 작품 해설과 함께 영상에 담아 제작한 것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만족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영상전 기간이 아닌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사천시에서 주최한 ‘2022 사천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수상작 전시로 미술관의 공백을 없앤다. 이번 전시는 사천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시 사전예약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단, 설날 당일(1월 22일)은 관람할 수 없다. 한편, 레플리카(replica)는 디지털 파일 원본의 라이선스를 구입해 원작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는 기법으로 보다 쉽게 명화를 접할 수 있다. 이번 영상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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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미술관 명화 레플리카 영상전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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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위촉
- 사천시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도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객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5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양질의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근무 및 활동계획 등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 다솔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사천의 역사·문화 등이 담긴 해설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티투어, 팸투어와 같은 현장투어 신청 시에도 동행해 관광지별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에도 주력하게 된다. 특히, 각 지역의 문화유적을 안내하고,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해설부터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폭넓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사천의 아름다운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의 역사와 미래 비전 등 사천시의 무한한 매력을 담은 친절한 해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 활동으로 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사천 관광브랜드 이미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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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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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3회 연속 달성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실적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규정에 의해 3년에 한 번씩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립박물관을 평가하는 제도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 시설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박물관의 공적책임까지 총 5개 항목으로 박물관 운영의 성적표에 해당한다. 새해 벽두에 공개된 고시 및 세부 결과서에 의하면 양산시립박물관은 평가 항목 모두에서 평균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전체 86.5점 (전국평균점 66.56)을 기록하여 경남도내 3번 연속 인증된 공립박물관(5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달성했다. 신용철 관장은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좋은 실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박물관의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별전시와 사회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명품 역사문화 도시 창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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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3회 연속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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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항 조망 품은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설치
- 유라시아 양 끝에 위치한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에, 서로를 마주보는 남녀 한 쌍의 조형물이 리스본에 이어 통영에도 설치되었다. 통영시는 지난 3일 한반도 최초 서양도래인 ‘주앙멘데스’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 유명 예술가 Vhils(본명 Alexandre Manuel Dias Farto)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1점(가로 2.5m, 높이 2.3m)을 국내로 운송하여 당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당포항공영주차장 내에 설치를 완료했다. 「등록유초(謄錄類秒)」에 따르면 1604년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캄보디아로 파견했던 무역 상선이 나가사키항으로 귀항하던 중 당포해안에서 표류되었고, 당시 일본 상선을 타고 있던 포르투갈인이 주앙 멘데스(Joan Mendes)이다. 이러한 기록을 따라 1604년 한반도에 도래한 첫 서양인으로 알려진 포르투갈인 주앙멘데스(Joan Mendes)를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조각가 빌즈(Vhils)는 남녀 한 쌍의 조형물을 제작하였고, 한국인 여성상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포르투갈인 남성상은 통영 당포해안이 보이는 곳에 세워 주앙 멘데스(Joan Mendes)의 한반도 상륙을 기념하고 상대국 영토에 있는 각국 국민의 존재를 형상화하여 화합과 교류 발전의 기원을 표현하였다. 지난 2022년 10월 리스본(Jardim Docas da Ponte 공원)에서 열린 여성상 조형물 제막식에는 통영시, 리스본시, 주포르투갈대한민국대사관, 빌즈 작가가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지 언론과 시민들에게 한-포 양국 간 역사ㆍ문화적 우호관계와 더불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 마련과 통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측에서 통영에서 개최될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통영시는 주앙 멘데스 기념 조형물 주변 정비를 마무리 하여 3월말 『2023 통영국제음악제』개막행사와 연계하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스본시, 주한포르투갈 대사, 작가 등을 초청하여 제막식을 가지고 음악 등 다방면에서의 포르투갈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이 통영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설치사업을 시작으로 포르투갈(리스본)과의 교류의 물꼬를 트고 양 도시가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가면서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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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항 조망 품은 주앙멘데스 기념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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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 울산관광 ‘재도약’
- 울산시는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2023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하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올해 개편된 특전(인센티브) 제도는 국제관광 수요 회복세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신규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분야는 ▲숙박비 ▲버스비(당일관광) ▲체험비 ▲임대·대여(렌트)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해외 홍보비 등으로 각 부문별로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여행사(숙박업체)에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한다. 먼저 숙박 특전(인센티브)의 경우 전년 대비 외국인 관광객 지원 혜택이 강화된다. 외국인은 5인 이상 관광지와 식당 이용에 따라 1인당 최대 3만 원을, 내국인은 8인 이상 관광지 2곳과 식당 1곳 이상 방문 시 1인당 1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은 1박 기준이며 최대 3박까지 지원한다. 또한 당일관광 버스비 지원은 12인 이상 관광객에게 적용된다. 15만 원(일‧대당)에서 35만 원(일‧대당)까지 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당일관광보다는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치로 전년 대비 인원 조건이 상향 조정되었다. 숙박 또는 당일 지원 기준을 충족했을 때 최대 2만 원까지 체험비의 50%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임대·대여 차량(렌트카) 또는 공유차량 이용 지원은 철도·항공 연계 절차를 삭제하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관광 일정에 관내 기업 및 기관 방문이 포함될 경우 1인당 5000원씩 지원하는 ‘기업·기관 방문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울산시에서 최소 1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상품의 해외 홍보비 지원과 전세기 및 국내(인바운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특전(인센티브)도 적극 추진된다. 서대성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단체관광에 대한 체류형 관광상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개편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업체가 특전(인센티브)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울산광역시관광협회에 사전 신청을 통해 세부 지원 사항을 협의하여야 하며, 신청 절차에 대해서는 협회 누리집(www.ulsantou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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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토끼의 해 … 울산관광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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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설계공모 시상식 열려 …11일까지 작품 전시회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1일까지 당선작과 입상작은 작품전시도 개최된다.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 한 대수)·㈜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대표 민현준)·㈜티피엘건축사사무소(대표 고영선) 컨소시엄이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입상작으로는 2등‘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컨소시엄(한국), 3등‘건축공방건축사’컨소시엄(한국,네델란드), 4등‘시아플랜건축사’컨소시엄(한국), 5등‘에스에스피건축사’컨소시엄(한국)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은 4천만 원, 3등은 3천만 원, 4등은 2천만 원, 5등은 1천만 원의 설계공모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 37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12월 12일과 16일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투표를 실시했다. 특히 2차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중계하기도 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당선작 및 입상작을 작품전시하고, 설계공모 전반과정 및 당선작의 설계내용이 담긴 영상콘텐츠도 전시장에 송출된다. 당선자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 민현준 대표는 “「경관의 기억(Memories of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대지에 축적된 고유한 인천의 기억을 투영하는 뮤지엄파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공모 심사위원장인 김광수(건축사사무소 커튼홀 대표)위원은 “「뮤지엄 파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작된 이번 설계공모는 인천의 지역적 성격과 부지 특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시설 유형을 제시했으며, 당선작은 대상지의 변천과정과 원지형까지 아우르는 명확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새로움과 동시에 인천다운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 뮤지엄파크 건립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생태계가 조성되고, 인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로 조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연면적 4만 1,812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예술공원 등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사업비는 2천14억 원이 규모다. 이번 국제설계공모 당선자가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해 2024년 건축공사에 착수하고 전시공사 및 개관준비 등을 거쳐 2027년 5월 개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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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설계공모 시상식 열려 …11일까지 작품 전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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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개발로 동북아에 광양 알린다
- 광양은 윤동주의 친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특별한 장소성을 지닌 도시다. 광양시가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 및 장소성을 브랜딩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운영 관련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시는 윤동주의 시고를 보존한 광양과 광양~중국, 광양~일본 등 윤동주의 발자취를 잇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인센티브는 국내외 모두 10인 이상 최소인원 기준이 적용되며, 국내는 차량 1대당 40만 원 이내, 국외는 1팀당 100만 원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에서 1박 이상 숙박, 지정 관광지 방문, 식당 이용 횟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별 헤는 다리, 중국의 윤동주 생가, 윤동주 묘, 명동학교, 용정중학교, 일본의 릿쿄대학교, 도시샤대학교, 후쿠오카 형무소 등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서, 여행일정표 등을 여행개시일 10일 전까지 제출해 사전 협의를 거치고, 여행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윤동주는 순수하면서도 깊은 성찰이 담긴 시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시인이지만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 우리글로 쓴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지켜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광양의 장소성과 가치를 아는 분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이 윤동주와 광양의 관계를 브랜딩하는 한편,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동주의 연희전문 후배 정병욱은 우리말과 우리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친필로 써서 손수 묶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광양 망덕포구의 가옥에 간직했다가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다. 유고에는 서시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길 등 시대의 어둠을 비추는 별과 같은 19편의 시가 또박또박 새겨져 있었으며 광복 후 출간된 유고 시집의 저본이 되었다. 광양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에는 명주 보자기에 싼 유고를 항아리에 담아 마룻바닥 아래 깊숙이 간직한 상황이 생생하게 재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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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개발로 동북아에 광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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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라남도 1월 추천관광지」에 1004섬 분재정원 선정.."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 ‘김국’따라 전남 한바퀴"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 4곳 중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고, 전남 신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을 제공한다. 더불어, 분재정원 안에는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펼쳐진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004섬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대로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류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신안의 별미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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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라남도 1월 추천관광지」에 1004섬 분재정원 선정.."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 ‘김국’따라 전남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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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과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평가로, 공립박물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자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인증 제도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16년과 2019년 시범 평가를 거쳐 시행한 본격적인 인증평가로, 전시와 교육·수집·연구 등 박물관 고유 기능과 조직·인력·시설·재정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걸쳐 5개 범주,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11월 현장평가를 완료하고, 12월 ‘공립박물관 인증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인증박물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25개 공립박물관 가운데 전체 2위(뿌리깊은나무박물관)와 3위(기독교역사박물관)를 차지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새로운 관람환경에 대응해 시의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과 체계적인 소장유물 관리 및 활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소장유물 아카이브 사업과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주변 근대문화유산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유물 수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박물관이지만 지역의 많은 분들이 박물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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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