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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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항공사, '공항 혁신 아이디어' 공모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항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여객터미널, 주차장, 활주로 등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제고과 운영 효율화가 가능한 혁신 기술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공항·항공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제안설명서를 이메일(kacpaper@airpo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독창성·구체성·연구 개발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2팀(각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공항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여행
    • 항공
    2023-05-08
  • 과천에 19일부터 22일까지 ‘봄꽃 축제’ 열린다
      4일 과천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중앙공원(도서관길 36) 일원에서 ‘꽃과 함께 행복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 축제가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은 19일 오후 5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박상철, 여행스케치, 도시아이들, 오정태, 서인아 등이 출연해 화려하게 무대를 꾸민다.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 조성되는 행사장에는 과천의 명품 화훼 브랜드 ‘이코체’ 전시관과 봄에 피는 꽃을 구역별, 공간별로 조형물이 설치되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꽃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일인 19일에는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커피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꽃 관람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세계적인 명품 화훼도시를 지향하며, 화훼브랜드 ‘이코체’를 개발하고 매년 화훼 전시 축제를 여는 등 화훼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3-05-08
  • 창원특례시, 올가을 ‘K-POP부터 국화까지’ 축제 풍성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을 가을축제기간으로 지정하고 K-POP월드페스티벌과 창원거리예술페스티벌, 문화다양성축제 MAMF, 아시아세계사격선수권대회, 마산국화축제 등 주요 문화체육예술 행사를 연계·통합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4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제61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코로나19이후 재점화된 지역관광의 활기를 가을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10월에는 K-POP 월드페스티벌과 문화다양성축제 MAMF 등 개최로 외국인 관광객의 창원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해 세계로 향하는 창원시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간다. 또한 1971년 서울 개최 이후 52년만에 아시아세계사격선수권 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며 40개국 1,000여명의 선수들의 경기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다. 뿐만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은 창원거리페스티벌은 ‘창원거리예술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거리공연 퍼포먼스, 시민 예술품 마켓거리 등 시민과 예술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 흥미를 끌어 올리고 참여를 유도한다. 이처럼 창원시는 장소, 기간, 참여이벤트 다양화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도심속 가을 축제를 기획하고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까지 가을시즌 축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개최되는 마산국화축제는 다채로운 국화 작품을 제작하고 국화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구간 연결 셔틀버스 운영으로 관광지와 주변 상권을 연계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 점검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축제의 홍수속에서 창원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주요 ‘시즌별 브랜드축제’를 기획하고 있다.“며 ”그 첫걸음으로 창원시의 3대 축제중 하나인 K-POP페스티벌과 마산국화축제를 중심으로 가을시즌 행사를 연계하여 체계적 준비하고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05-08
  • 보성세계차엑스포 환하게 밝힌 ‘보성불꽃축제’
      보성군과 한화가 함께하는 ‘2023 보성 불꽃축제’가 화려한 불꽃으로 보성 하늘을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보성불꽃축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발효로 ‘ K-트롯 콘서트’만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하고, 불꽃축제는 다음날인 6일로 연기해 진행됐다. 6일 개최된 ‘불꽃축제’는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ICT 융합 미디어아트 불꽃 쇼로 진행됐다. 특히, 두 대의 불꽃 드론으로 불꽃 쇼가 시작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불꽃 드론은 불꽃이 장착된 드론이 하늘에서 점화되면서 불꽃을 내뿜는다. 반발력을 통제하면서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체의 안정성, 고도의 비행 기술 등이 필요하다. 미스터트롯2 ‘하동근’과 팝페라 팀 ‘레디스’, ‘프롤로그’, 보성군립국악단은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불꽃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상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되었으나 완벽한 불꽃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보성의 이야기로 물든 밤하늘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0년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도 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축제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축제 및 관광이 재개되는 시점 다시 한화와 손을 잡고 화려한 불꽃축제를 추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5-08
  • 함평나비대축제 성료…엑스포공원 21일까지 무료 개방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나비대축제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이 오는 21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함평군은 “나비대축제를 관람하지 못한 군민과 관람객들을 위해 황금박쥐관을 제외한 함평엑스포공원 주요 전시관을 오는 2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함평나비축제 폐막 후 일부 시설물은 철거됐으나, 공원 내 조성된 초화류 및 포토존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주요 전시관을 비롯해 축제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나비·곤충표본전시관도 연장 운영된다. 형형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함평엑스포공원 야간 경관도 매일 저녁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자창에 위치한 함평자동차극장에서는 매주(월요일 휴관) 신작 영화가 개봉된다. 군 관계자는 “나비대축제 종료 후에도 축제장 개방을 요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아 무료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5-08
  • ‘15만명 방문’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 “내년에 또 만나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한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방역 완화 등 일상 회복에 발맞춰 열린 이번 축제는 각종 행사와 풍성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지난 7일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란 주제로 개최된 올해 나비축제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로, 총 15만375명의 입장객 수를 기록하였다. 입장료 판매액은 약 5억8천500만원을 기록했고,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6천6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과 음식점 매출은 3억8천여만원, 부스 임대료 수익은 3천만원 등을 기록하며 총 4억여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20종 25만 마리의 나비는 물론, 샤피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와 4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했으며, 올해 운영을 개시한 친환경농업관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농작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금값 상승으로 입소문을 탄 ‘황금박쥐상’은 올해 나비축제의 최대 스타로 떠올랐다. 순금 162㎏과 은 281㎏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을 보기 위해 나비축제 기간 중 황금박쥐생태전시관에 1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0여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역시 인기 만점이었다. 매년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야외 나비날리기는 올해도 장사진을 이뤘으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체험’도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 속에 카메라 셔터 소리로 가득했다. 아울러 올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공개된 나비곤충표본전시관은 나비곤충표본 총 354종 4천326점의 나비곤충표본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VR체험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각종 공연과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열렸다. 인기가수 김연자가 출연한 개막식 축하공연, 가수 경서예지, 미스터 트롯 장민호, 불타는 트롯맨 이수호의 공연과 EDM 파티를 비롯한 남도 노동요, 세계적인 복화술사 안재우 공연, 신(新)-뺑파전 마당극 공연 어린이날 특별공연, 함평나비 골든벨과 지역문화예술 공연 등 총 20여개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른들을 홀렸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 주간 연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관광객이 줄지어 방문하였으며, 지난 6일 오후 함평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현장에는 4천여명의 구름관중이 몰렸다. 지역 상가와 함평 주요 관광지들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축제 기간 식당가와 커피숍은 물론 돌머리해수욕장, 주포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들도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여 만에 예전 축제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평을 찾아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며, 내년 나비축제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관광객 여러분을 다시 뵙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비축제의 여운이 남아 있는 엑스포공원은 오는 21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공원에 조성된 초화류 및 포토존 등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친환경농업관, 수생식물관,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등 주요 전시관을 개방하고, VR체험장도 함께 운영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5-08
  • 해남어린이공룡대축제 2만5천여명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
      해남군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 7,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데 이어 7일까지 총 2만 5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희망해남 아이사랑 행사를 비롯해 가족단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야외 프로그램을 공룡박물관 실내로 이동하여 안전하게 진행하면서 어린이 맞춤형 공연과 사생대회, 박물관의 다양한 공룡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이한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였다. 6일과 7일에는 날씨가 개면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한 야외 공연, 체험, 먹거리부스 등이 정상 운영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1천 평 규모의 놀이터가 조성됐으며,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어린이 탐험대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비눗방울 사이로 공룡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 버블쇼, 매직쇼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으며 동동노래방, 가족운동회 등 가족단위 행사와 함께 박물관 내외부에서는 다양한 공룡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을 즐겁게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 처음 개최한 해남 공룡대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해남 대표축제로서 전국 최대, 최고의 해남 공룡박물관의 훌륭한 콘텐츠들을 활용하여 해남만의 특별한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5-08
  • 순창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전북에 온(ON) 페스타 참여
      순창군은 지난 3일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2023 전북에 온 페스타’ 행사에 참여해 강천산 등 주요 관광지와 오는 10월에 개최될 장류축제 홍보에 나섰다. 서울 소피텔호텔에서 개최된 ‘2023 전북에 온 페스타’는 전북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공동 협력 사업이며, 이날 행사에는 기업, 관광업계, 언론홍보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관광전략 홍보를 위한 언론 브리핑,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선포식,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전북관광 세계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등과 함께 기업관 홍보, K-컬처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전북도 및 14개 시군은 상생협력을 위해 대상홀딩스(주), (주)현대자동차, (주)하림, (주)하이트진로, (주)제트캡 등 5개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워크숍, 워케이션(휴가와 업무를 병행), 근로자의 휴가여행 등을 전라북도로 적극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대표관광자원과 맞춤형 관광상담과 지역특산품을 기반으로 하는 여행상품 등을 집중 홍보하고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하기 좋은 관광지 소개 등 기업과 관광업계의 필요에 맞춰 상담을 진행하여 기업체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화영 순창부군수는 “용궐산 하늘길, 쉴랜드,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워케이션, 워크숍 등이 활성화 되어 관계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5-08
  • 1500만 전주한옥마을 관광시대 ‘청신호’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1500만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동통신기록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전주한옥마을에 305만3939명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1월과 2월 전주한옥마을에 올해의 절반 수준인 130만8159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연간 관광객 수는 1129만4916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올해 전주한옥마을이 15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전주한옥마을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문체부 대표사업으로, 전주한옥마을은 12년째 국내 대표 여행지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여기에 시는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이자, 최근에는 지난달 26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개막, 27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등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말 경기전 인근에 관광객에게 휴식공간 및 관광정보를 제공할 ‘여행자 라운지’를 개소했으며, 올 연말에는 태조로 초입에 ‘한옥마을 국제관광안내소’도 생긴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주 주말과 휴일에 경기전 광장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가칭) 한옥마을 LIVE’ 행사도 펼쳐지고, 5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는 한옥마을 야간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옥 마당에서 즐기는 한옥정원콘서트 △경기전 광장에서 열리는 시립예술단 공연 △전주세계문화주간 △밤의 궁원 △왕과의 산책 △수문장 교대식 △실록각 포쇄재현 △전주문화재야행 △2023 전주조선팝 페스티벌 △1593 전주별시 △전주대표축제 △전주독서대전 등 다양한 축제 및 공연·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전주한옥마을을 주무대로 펼쳐지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한옥마을 온라인 및 낭만체험 스탬프투어 운영 △한옥마을 자율거리공연단 및 플랫폼 운영 △한옥마을 문화장터 △한옥마을 방송국 △별별체험단(수공예체험)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동선을 확대하고 여행 만족도를 높여 한옥마을을 체류형 여행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옥마을의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국어 공식 누리집과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여행정보 상담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옥마을 체험 안내지도 제작 배부 등을 통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05-08
  •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폐막…“내년에 만나요”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지난 5일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폐막했다. (사진제공) 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탐험가! 구석기 모험기’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7일 오후 4시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모두 끝마쳤다. 올해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마련해 여느 해보다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개막식 당일부터 내린 비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면서 축제 일정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어 아쉬움을 남겼다. 굵어진 빗방울에 공식 개막식 행사가 급히 실내로 옮겨 간소화되는 등 야외 행사가 주를 이룬 축제 특성상 궂은 날씨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그나마 마지막 날 비가 잦아들면서 진행된 대표 프로그램 구석기 퍼레이드를 비롯해 석장리 발굴 특별공연 ‘고고! 구석기시대’는 아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구석기 축제의 진면목을 선사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구석기 사냥픽(사냥+올림픽)’은 돌탑쌓기, 돌창던지기, 구석기 불피우기 등 구석기 사냥을 연상케 하는 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여기에 오감으로 익히는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불과 꼬치를 이용해 고기와 감자, 옥수수 등 음식 재료를 직접 구워 먹는 재미를 만끽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가장 큰 변수가 된 날씨 탓에 안전관리 등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노력은 배가 필요했다.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는 물론 일일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기꺼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내내 애간장을 태운 시청 공무원들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관람객 편의를 돕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최원철 시장은 “고품격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선8기 안에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구석기 유적을 조명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으로 앞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정체성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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