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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양반딧불이 축제 (반딧불이가 수놓은 밤의 정원)
- ‘가끔은 수려한 자연의 경치가 마음을 웅장하게 만드는 때가 있다. 어린 시절 가져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가서 보고 느껴보자. 지금 여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2023 올해 단 하루의 꿈같은 순간을 경험 해보자.’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는 영양군 반딧불이 축제는 이번 8월 26일(토) 단 하루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개최된다. 여름밤의 낭만은 하루 동안 펼쳐지며 많은 프로그램들과 그 메인을 장식해 줄 늦반딧불이의 어둠 속 푸르른 불빛으로 펼쳐진다. 이번 여름의 기나긴 장마와 태풍, 그리고 무더웠던 폭염은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이번 주말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평소와 달리 탈 많았던 여름을 지나 시원하고 푸른 여름의 분위기 속에 자연과 하나 되는 휴식은 어떠한가? 오롯이 자연에 집중하며 여름밤의 낭만에 빠져들어보자. 어둠이 내리며 하늘 빛깔이 바뀌는 모습은 하늘에 넓게 펼쳐진 은하수만큼이나 신비로운 느낌이 들게 할 것이다. 늦반딧불이는 주로 한국, 일본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환경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어느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존재가 되어 버렸고 수명이 아주 짧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순간이 매우 드물어 어쩌면 하루, 그 순간의 소중함을 깨워주는 곤충일지도 모른다. 도시지역에서는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그 반딧불이를 늦반딧불이의 계절인 이번 여름, 영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첫 번째, 반딧불이 은하수 탐방이라는 이름으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의 밤하늘을 알리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 탐사 및 은하수가 펼쳐진 하늘을 감상하며 늦반딧불이의 특성과 종류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아이들에게도 자연이 주는 재미로 교육적인 효과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둘째, 아이들을 위한 행사인 저글링, 마임,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관심을 유발하기에 딱 좋은 키즈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밤하늘 O, X 퀴즈는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의 이벤트를 통해 해마다 많은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을 연출해 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양반딧불이 천문대를 중심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가족, 연인, 친구 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죽 공방 체험, 페이스페인팅, 플랜테리어체험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더웠던 이번 여름 아이들과 물놀이를 가지 못했다면 아이들을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 설치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음악, 감성 재즈 콘서트가 천문대 앞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의 밤하늘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재즈 공연으로 운치를 더하고 또 하나의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이색 먹거리존이 밤하늘보호공원 일대에 펼쳐지고 그곳의 바비큐 존과 행사장에 비치된 다양하고 신선한 로컬 재료와 고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한 후 직접 요리해 보는 체험도 제공한다. 축제를 즐기다가 문득 하늘을 보면 반짝이는 별들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반딧불이를 보러 갔다가 별까지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영양군은 고도가 높고 IDA 밤하늘 질 측정기 등급 기준으로 하늘 밝기가 탁월하고 밤하늘 투명도가 세계적으로 뛰어나 은하수, 유성 등 전반적으로 하늘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육안 관측이 가능한 지역으로 육지에서는 가장 밝게 볼 수 있는 은밤(Silver급)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영양이라는 이미지를 방문객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고자 노력 중이다. 차세대 힐링 스팟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원하고 있고 이번 행사로서 자신감 있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주말 하루 영양군 반딧불이 축제에 몸과 마음의 힐링을 맡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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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양반딧불이 축제 (반딧불이가 수놓은 밤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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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 경남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22일 시장실에서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경남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력사항으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관련 공동 홍보 ? 마케팅 추진, 야간관광 정보 공유 및 제공 협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 협조,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시는 관광콘텐츠 국내외 홍보마케팅 기반을 갖춘 경남관광재단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인 “Tonight Tongyeong” 슬로건의 홍보를 강화하여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에 선정된 통영은 강구안 야간경관 조성,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조성 등을 통해 머무르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며 “경남관광재단의 뛰어난 홍보 인프라를 바탕으로 통영 야간관광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Tonight Tongyeong” 브랜드를 기반으로 특화조명 ? 굿즈 개발, 글로벌 홍보마케팅 ? 이벤트 등을 실시했으며,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의 확장을 위해 모던 보이즈 및 다이닝 페스타, 야간관광 도보투어 등 다양한 야간관광콘텐츠와 홍보마케팅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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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 경남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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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물길 따라 펼쳐지는 도보여행 신규 코스 열린다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역사와 문화, 관광 명소, 아름다운 수변 등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의 새로운 코스를 선보인다. ‘영등포 도보여행’은 영등포 곳곳을 관광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공원과 골목길 등 관광 명소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안양천, 도림천 일대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2개의 신규 코스를 개발했다. 새로운 코스는 영등포 수변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월부터 기존의 5개 관광 코스인 ▲영등포근현대사 ▲문래창작촌 ▲여의도이야기 ▲한강물길 ▲선유도공원에 신규 코스로 ▲안양천물길 ▲도림천물길이 추가된다. 안양천물길 코스는 ‘강 따라 흐르는 바람길 숲’을 주제로 ‘롯데제과, 대한독립만세시위터 → 안양천 → 어섬 → 천변전망대 → 생태보호구역 → 안양천 벚꽃길 → 양평교 육교 → 양평역’으로 이어진다. 만세운동이 울려 퍼진 선유도역 사거리, 산업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과자 공장, 안양천의 다채로운 동?식물, 아름다운 수변생태순환길 등이 안양천 물길을 따라 펼쳐진다. 안양천물길 코스는 총 3.1km이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도림천물길 코스는 ‘하천에서 꽃피는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신도림역 → 도림천 → 생태공원?대림도서관 → 생태하천복원 → 대림역(하천) → 대림역 → 대림중앙시장 → 어린이공원’이 도림천을 따라 연결된다. 유수지를 복개해 조성한 생태공원, 도림천의 다양한 동?식물, 한국 속의 작은 중국인 대림중앙시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복원이 진행 중인 생태 하천과 다문화의 메카인 대림동의 모습은 도보여행을 한층 특색있게 만들어준다. 도림천물길 코스는 총 2.4km 구간이며,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구는 새로운 코스 개발에 따라 해설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관광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리플릿 제공, 숏폼 영상 게시 등 도보여행 홍보에도 집중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채울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를 개발했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도보여행에 참여해 영등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지역별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며 영등포에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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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물길 따라 펼쳐지는 도보여행 신규 코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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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9회 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 개최
- 임실군이 농사일에 지친 농부들이 잠시 쉬어가기 위해 풍물을 치며 잔치를 벌여 하루를 즐기는‘백중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오수면의 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를 지난 23일 개최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는 마을공동체 정신을 이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5년간(2017~2021년)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았으며, 작년부터는 임실군에서 지원받아 올해 9회차를 맞았다. 꽃심지둔데기마을(위원장 황영순)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소원바라기와 기올림고사에 이어 마을에 내려오는 용기를 작게 제작한 깃발을 가지고 마을주민이 용기놀이를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술멕이와 대동한마당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며 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심 민 군수는“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를 통해 고된 농사일로 지쳐있는 마을주민 모두가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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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9회 둔데기백중술멕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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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료관광 현지 설명회 개최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몽골을 공략하기 위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호텔에서 ‘강남의료관광 해외설명회’(2023 BE WELL in MEDICAL GANGNAM)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1만4148명으로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여섯번째 순이다.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에 1억 2천만~1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한국에는 약 5천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떠오르는 의료관광 시장이다. 구는 2023년 몽골 의료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기획하고 ▲1단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2단계 나눔의료를 마치고, 이번에 ▲3단계 현지 설명회에 나섰다. 강남구에서 주관한 24일 몽골 현지설명회는 관내 6개 협력의료기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나누리병원 ▲라이브치과 ▲뷰성병외과 ▲스탠탑비뇨기과)이 함께했다.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등 총 30개소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강남구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구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등을 홍보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7월 선천성 소이증 환자인 14세의 몽골 소녀 만다흐 양의 귀를 재건했던 나눔의료 사례를 발표했으며, 몽골 보건부에서는 강남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24~25일에는 지난 5월 강남구 팸투어에 참석했던 몽골국립모자병원과 몽골국립제1병원 등을 방문해 상호교류하고 실질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25일에는 MNB몽골국영방송에 출연해 강남구의 의료관광 특화 사업을 소개하고 나눔의료 사례에 대해 인터뷰할 계획이다. 이후 25일~27일 몽골 칭기즈칸 광장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B2B 설명회에 참석해 의료기관과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해외설명회가 최고의 의료진과 훌륭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강남 의료관광을 몽골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별 체계적인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관광 대표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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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의료관광 현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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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어촌관광단지‘9월 한 달 간 흥겨운 잔치’
- 남해군은 9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지족어촌관광단지에서 ‘직거래장터&버스킹’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저년 7시 30분까지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 홍보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리고, 죽방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염원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다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동면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 나서 ‘6070 옛 사진 및 석부작 전시’를 비롯해 음식 부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족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죽방렴 소년단’이 죽방렴 키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직거래장터&버스킹이 9월에 시범적으로 운영되지만, 이러한 행사가 출발점이 되어 남해군 내 다양한 지역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죽방렴 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죽방렴홍보관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프로그램 운영 등 사람들이 북적이는 지족어촌관광단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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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어촌관광단지‘9월 한 달 간 흥겨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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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피날레 단양 수상 페스티벌 ‘팡파르’
-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내일 26일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26∼27일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열리는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이 여름 휴가철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 26일 오전 9시 30분 상진 계류장에서 축제 포문을 여는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펼치는 핀수영은 빠른 속도로 단양강을 가르며 뻗어나가 관람객들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오전 10∼12시, 오후 2∼6시까지 진행될 씨카약과 스탠딩보드,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기구 체험은 한번 그 매력을 느낀다면 감히 헤어 나오지 못한다.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기구 체험은 오후 1∼6시까지 진행되며 역동적이며 빠른 속도로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될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는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는 축제 첫날을 축복 속에 끝낸다. 2일차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축제의 마지막을 달래줄 동력·무동력기구 체험으로 어제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이외도 마술 공연과 풀장 이벤트, 어린이 워터파크 운영 등이 26∼27일 양일 펼쳐질 예정이라 가족 단위로 놀러 온 관광객들은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 탈의실, 응급실, 화장실을 갖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주차장, 퇴장로 확보 등 안전요원도 항시 배치된다. 이번 축제를 토대로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는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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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피날레 단양 수상 페스티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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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동포도축제, 첫날부터 웃음꽃 가득. 성공 ‘예감’
-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3 영동 포도축제’가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축제를 예감했다. 영동포도축제는 ‘보고시포도 먹고시포도’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볼거리 △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노하우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 화채 나눔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의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오감만족의 체험행사에 매료돼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은 마지막 더위에 땀을 닦아가면서도 영동포도의 멋과 맛을 즐겼다. 특히 가족 여행 트랜드에 맞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확대되고 푸드트럭 배치 등 먹거리를 강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으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리는 ‘포도밟기’가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영동읍 임계리 등 포도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맛보는 포도 따기 체험도 인기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포도 키즈랜드도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포도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읍면별 포도 판매장은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식용 포도를 맛 본 관광객들은 연신 ‘상큼하고 맛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어떠한 연유로 ‘명품 포도’라 불리는지 공감했다. 포도 판매가격은 당일 도매시장 경매가격 기준으로 시중가의 1~2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캠벨얼리 3㎏ 1박스가 19,000원 △샤인머스캣 2㎏ 1박스가 25,000원~30,000원 선이다. 주말에도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타(8월26일~27일)’와 ‘추풍령 가요제(8월26일)’, 어린이뮤지컬 ‘브레드 이발소(8월27일)’, ‘마술사 최현우 매직쇼(8월27일)’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포도축제는 향긋한 과일향과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두루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축제다”며 “추억과 낭만 가득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중이니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영동포도’를 맛보며 여름을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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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동포도축제, 첫날부터 웃음꽃 가득.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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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9월1일~3일 별빛마당 야시장 첫 개장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으로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야시장에서는 바베큐·분식·꼬치·간식류·수제맥주 등 먹거리가 판매되고,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노래,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전통주 시음, 식당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야시장 개장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침체로 위축된 중앙동 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축제형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콘텐츠를 마련해 용인 중앙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야시장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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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9월1일~3일 별빛마당 야시장 첫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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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메카 성남시, 복합문화 게임축제 ‘GXG 2023’ 개최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동안 판교역 광장과 판교테크원,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GXG 2023(Game Culture X Generation 2023)을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 2023은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게임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 스토리, 아트, 디자인, 인문학, 상상력 등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게임산업의 메카, 성남시에서 열리는 GXG 2023은 다양한 게임문화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으로 게임문화 진흥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이번 첫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판교역 광장에는 개막식과 플리마켓, 보드게임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설무대와 부스가 운영된다. 바로 옆 판교테크원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전시프로그램 등이 열릴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개막식(창작뮤지컬, 개막 축하공연, 게임기업 직장인 밴드 공연) ▲컨퍼런스(게임, 문화, 예술 분야 연사 16명과의 만남) ▲전시(라이브 드로잉, 게임사 사회공헌과 인디게임 전시 및 체험존) ▲무대 프로그램(게임 OST 오케스트라, 자선 경매 이벤트) 등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고,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크리에이터 나선욱, 배우 권혁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등이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사전 참가등록 절차는 행사 공식홈페이지(http://gxg.world)를 참고하면 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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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메카 성남시, 복합문화 게임축제 ‘GXG 2023’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