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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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갯골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수상...5년 연속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글로벌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하면서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회의 박선우 위원장은 “관광 산업과 축제의 신속한 회복으로 축제계의 재도약과 ‘K-축제’를 위해 현장을 빛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제를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부터 숨어 있는 축제까지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갯골축제는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4 경기관광축제 선정 ▲제17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수상에 이어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시흥과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2024년에는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면서 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1-11
  • 2024~2025 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백만원, 우수 축제 5천 5백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총 6억 4천만원)가 매년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정축제 외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미소(微笑)축제를 함께 선정했다. 미소축제에는 △김천 김밥축제 △구미 도시숲 힐링페스타 △칠곡 꿀맥페스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9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소규모 지역축제에도 도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지역별로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85개의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고령대가야체험축제(3.31.~4.2.)는 지난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 △문경찻사발축제(4.27.~5.6.) △영주풍기인삼축제(10월 중)는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개정된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따라 그동안 매년 선정하는 도 지정축제 주기를 변경하여 올해부터는 2년마다 우수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매년 심사에 대응하는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축제 개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경북의 축제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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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01-11
  • 양주시 문화·관광 명소 자체 촬영해 적극 홍보 나선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의 유무형 문화재 및 관광 명소’등을 집중 촬영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전역의 문화, 역사, 관광명소를 영상, 사진, 드론으로 올해 말까지 촬영고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한편의 영상 및 사진 자료를 제공해 적극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외주를 주지 않고 자체 인력과 장비로 영상을 촬영하기로 해 한해 약 5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1년 동안 양주의 아름다운 사계를 배경으로 주요 유·무형 문화재 및 관광명소를 촬영하고 내년에 편집을 완료해 양주시만의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신선하고 세련된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이후 문화관광홍보 영상이 제작된 적이 없어 회암사지, 장욱진미술관 등의 변화된 모습과 새로운 문화광광 명소 촬영이 필요했었다”며 “제작이 완료되면 방송·언론사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제공해 양주시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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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4-01-11
  • 순창발효테마파크, 새로운 즐거움의 중심지로 도약…관광객 20만명 돌파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을 운영할 예정이며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해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여름방학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특별한 날을 맞아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군 출연기관(이사장 최영일군수)인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 대표 놀이, 전시, 체험,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1-11
  • 2024 김해방문의 해’ 김해의 을 찾아라!
      김해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문하고 싶은 김해의 ‘멋’ (김해의 자연·명소와 함께한 순간), ‘맛’(김해를 대표하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 ‘밈’(김해관광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을 부제로 하여 김해를 방문하는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참가방법은 개인 소셜서비스(SNS)계정에 본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고 이를 오는 2월 8일까지 이메일 형식으로 시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나뉘어 선정되며, 출품작의 주제부합·독창성·활용도·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김해시장상) 2명(각 100만원)을 포함한 총 1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차순위 참가자 60명에게는 김해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여 참여도를 높인다. 수상작들은 김해시 자체 소셜서비스(SNS)계정에서 “김해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며, 수상자 일부는 “김해방문의 해 SNS서포터즈”로 위촉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김해의 멋·맛·밈' SNS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직접 김해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홍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SNS를 통한 “김해방문의 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1-11
  • 문화예술로 물들고 관광으로 꽃피우는 전주
       전주시가 올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의 다양한 복합시설을 조성해 시민과 예술인, 관광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축제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선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연·행사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문화예술로 물들고 관광으로 꽃피우는 전주’를 비전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4대 추진 방향은 △문화예술로 만드는 문화산업도시 전주 △지속가능한 매력 관광도시 구축 △후백제 조선의 본향 왕의궁원 전주 역사관광도시 육성 △대한민국 명품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도약 등이다.  먼저 시는 시민이 누리고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브랜드 강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각각 올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와 서브컬처(소수문화)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문화공판장 작당’(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 2층) 등 시민들에게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공간이 될 ‘전주독립영화의 집’이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고, 전주종합경기장 옛 야구장 부지에 들어설 ‘전주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인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일례로, 시는 이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아트페어’를 개최해 연차별로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지역예술인들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등 현장 유통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복예술공장 야간관광 경관명소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등 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여름밤 열정의 축제 ‘전주얼티밋페스티벌(JUMF)’ △전주에서 시작된 시원한 맥주 축제 ‘전주가맥축제’ △전주의 대표 미식축제 ‘전주비빔밥축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만남 ‘조선팝 페스티벌’ △‘전주문화재야행’ △전주의 맛과 멋, 열정의 축제 ‘전주페스타 2024’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 대해서도 쾌적한 여행환경 조성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 확충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왕의궁원 마스터플랜 수립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전주 고도(古都) 지정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향유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전주만의 문화자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끝으로 시는 체육시설의 집적화와 관광과의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주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전주실내체육관 △국제수영장 등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을 확충하고, ‘2024 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 크고 작은 전국·국제 대회를 개최해 체육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년은 전주시 문화관광 분야의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전주가 ‘문화예술로 물들고 관광으로 꽃피우는 전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북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됐으며, 올 연말로 예정된 최종 승인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1년간 예비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오는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시는 예술과 탄소와의 연계 등 문화예술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는 비전으로 지역주민과 인근 상인, 근로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형태를 조성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1-11
  •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대상 영예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 관광 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3년 전국에서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교수, 감독, 언론인 등) 7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심의위원 25명이 6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많은 축제 단체의 참여로 인해 기존 접수 기한보다 빠르게 조기 마감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3년 축제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축제 중, 축제 결과, 방문객인지/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 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공원에 가을꽃(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관광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축제 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 화순군의 대표 축제가 축제 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봄, 가을에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도 작년보다 더 발전시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1-11
  • 700년 역사 호두 시배지 천안에 ‘호두 공원’ 생긴다
      700년 역사를 이어온 호두 시배지인 천안시에 ‘호두 공원’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천안의 명물 호두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호두 시배지를 홍보하기 위해 동남구 삼룡동 천안박물관 인근에 호두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은 700년 호두 재배지이자 시배지로, 호두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천안에 처음 심어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인 ‘천안 광덕 호두나무(천연기념물 제398호)’가 시초가 되어 현재 광덕면 일대는 전국 최고의 호두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 시는 천안호두 명성에 비해 역사·문화를 홍보할 시설이 부재함에 따라 호두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1만150㎡에 19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천안 호두나무의 문화·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간별 역사·문화 테마 쉼터와 계절별 색채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길을 조성하고 휴게시설과 포토존, 빚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및 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고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천안호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천안호두 대표품종 육성기반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우량 개체 선발과 천안호두 유전자 보존 등을 육성기반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호두의 역사문화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호두 시배재인 천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천안에서는 149농가가 호두재배에 참여해 158ha의 재배면적에서 112t을 생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1-11
  • ‘자연특별시 괴산’의 특별한 눈꽃 설경 눈길
      최근 내린 눈으로 충북 괴산군에 한겨울을 상징하는 눈꽃이 내려앉으며 특별한 자연환경을 뽐내고 있다. 도내 대표적 명품 둘레길인 칠성면의 산막이옛길은 아름다운 설경을 눈에 담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산막이옛길 인근 등잔봉을 오르면 눈꽃이 가득한 괴산호 내 한반도 지형도 감상할 수 있다.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색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계곡이 아름다운 화양동계곡은 눈꽃과 절경이 어우러지며 수묵담채화 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사리면의 소매저수지는 결빙이 진행되며 담수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돼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이미지를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곳 인근에서는 지난 4일 개막해 이달 27일까지 ‘백마권역 겨울놀이 축제’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1-11
  • 공주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오는 26일 개막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다. 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관광객 안전은 물론 편의시설 확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소를 기존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금강신관공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평일 퇴근 시간을 고려하고 주말 야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체험에는 지름 2미터의 대형화로 8개가 준비된다. 긴 알밤뜰망도 120개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8개 설치된다. 알밤 샌드위치 만들기 등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은 물론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의 장도 펼쳐진다. 특히,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와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총 35t의 알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 전국 최초의 알밤박람회도 개최한다. 시는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군밤축제와 연계해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열기로 했다. 박람회 행사장은 ▲밤산업 지역?미래관 ▲밤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테마별 전시관이 조성된다. 국내 밤 주요 산지의 대표 품종과 가공상품, 밤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식품 등을 선보이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가공?방제 장비 등을 전시한다. 공주알밤 품평회, 밤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포럼, 유명 요리사와 함께하는 알밤요리 토크가 진행되며, 대한민국 알밤 골든벨(OX퀴즈), 알밤 경매, 경품 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며 “알밤의 고장인 공주가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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