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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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봄철 관광객 맞이 운영 시간 확대
       하동군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야생차박물관·체험관·치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 판매장과 차 카페는 각각 야생차체험관과 치유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하동 차(茶)를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기존에 오후 6시, 7시까지 운영하던 판매장과 카페의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가 결합한 하동군의 핵심 관광시설로, 군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카페를 개장했다.   차 판매장에서는 소분 포장된 하동 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여 개 제다업체의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차 카페는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봄꽃이 만발하는 이 시기에 하동야생차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천년 차의 향과 함께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3-27
  • 통영시 관광혁신국,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비전 밝혀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언론매체와의 주기적인 소통 및 정보공유를 위해 2024. 3. 26.(화) 정책 브리핑을 실시했다. 관광혁신국은, 관광도시 통영을 하루 더 머무르는 고품질 체류형 도시, 맛과 스토리가 있는 미식여행의 도시, 통영 곳곳이 일상의 축제장이 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목표의 전략적인 실행을 위해 지난 1월 8일 한시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신설하여 남부내륙철도 개통, 가덕도 신공항 개통으로 늘어날 미래 관광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완성으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시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4년간 24억 원을 투입,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야간 경관명소 조성, 야간관광 여건 개선 등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포털사이트 기준 ‘통영 야간관광’ 검색량 28.3% 증가, 체류형 야간관광객 7.7% 증가, 야간관광소비액 12.5% 증가하는 등 국내 야간관광 산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그 동안의 성과를 고도화하여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립해 나갈 예정으로, 상반기에 강구안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나이트 프린지)과 하반기에 관객 참여형 거리공연과 어우러진 야간도보투어(모던보이즈)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통영만의 감성적인 예술 공연과, ‘야간도보투어’, ‘캔들라이트 콘서트’, ‘야간여행상품 운영’ 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구안, 항남동 구도심 일대를 야간관광의 성지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부권의 관광 잠재력을 발굴하여 광역적으로 연계ㆍ개발하고자 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지난 연말 확정되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206억 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관광개발 및 진흥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사업으로 ‘강구안 미디어 미항(美港) 연출 사업’과 당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바다 조망 체험 관광시설(오션뷰케이션 조성사업)’은 아름다운 야경 및 해안경관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공모 선정된 「스마트 관광도시조성사업」은 역동적인 경험과 스마트 기술, 문화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본 사업은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구축작업에 들어가 2025년 중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전문외식기업과 협업하여 수산물기반 미식관광도시로 시는 대한민국 수산 1번지라는 명성에 비해 생물, 냉동품, 건조품 등 단순 가공위주의 산업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식품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판로 개척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성공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 능력이 검증된 인지도 높은 전문기업과 협업하여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 및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로컬푸드빌리지)을 올해부터 조성할 예정이다.  ‘외식산업개발센터’는 식품개발실, 공동실습실, 카페 교육장 등 교육 시설을 갖춰 지역민과 창업인들에게 수산식품 연구개발, 가공 생산, 판매ㆍ마케팅 등 전(全)주기 맞춤형 교육 지원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은 오랜 기간 보상 지연으로 방치되어 있는 큰발개마을을 레트로풍으로 리모델링하여 굴, 멍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제공이 가능한 먹거리 타운으로 조성하여 수산물 분야에 특화된 미식관광의 성지로 개발하고자 한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청년 창업의 확대 및 지역 내 정착 유도로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  ‘통영한산대첩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 ‘시동’  시는 올해로 6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화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해 10월 IFEA(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3 세계축제도시’선정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까지 선정되면서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10년 이상 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 선정하는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8월 9일부터 6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외국인이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성과 접근성, 혹서기 대책을 마련하여 지역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려 참여하고 체험하는 풍성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준공 예정인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의 특색 있는 공연을 비롯, 거북선 앞에서 진행되는 K-POP랜덤플레이댄스 등 콘텐츠의 차별화로 야간경관이 탁월한 강구안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나아가 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세계 축제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서 통영한산대첩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3-27
  • 양주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 도비 1억 5천만 원 지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 관광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주요 관광지 내 야간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역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사업은 양주도시공사가 주관해 시와 협의를 거쳐 야간 시간여행 콘셉트의 사업 ‘별빛이 흐르는 양주 시간여행(Night Flow in Yangju)’을 공모했으며 지난 22일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옥정호수공원, 회암사지, 장흥관광지, 양주 관아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여 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설로 관광객들이 야간 시간대까지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으로 ‘밤이 매력적인 도시 양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야간관광 전담 추진조직을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야간관광사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북부의 본가로서 양주의 역사적 가치와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 양주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1월 경기도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목표로 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3-27
  • 모두투어, "무안에서 떠나는 BIG HIT 상품"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최근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안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인기 상품 모음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안 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모두투어는 '무안에서 떠나는 BIG HIT 상품'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광활한 대초원과 밤하늘의 영롱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몽골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장가계를 비롯하여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찾은 베트남의 △다낭과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최고의 휴양지 △나트랑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 '[무안 출발/시그니처] 몽골 테를지 5일'은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상품으로 노옵션, 노쇼핑에 4성급 호텔과 몽골의 전통 가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신게르에 숙박한다. 아울러 몽골의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과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며 밤 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푸르공 오프로드 체험, △징키스칸 마동상 내부 관람, △몽골 전통공연마사지를 비롯하여 △허르헉 BBQ, △몽골 샤브샤브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무안 국제공항의 항공 노선이 확대되면서 3월 예약률이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라며 "지방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방 공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4-03-27
  • 송파구,『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27일 개막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3월 27일(수)부터 3월 31일(일)까지 5일 동안 서울 대표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의 벚꽃축제는 도심 속에서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유일한 축제”라고 강조하며, “지난 가을과 겨울 루미나리에로 빛나던 석촌호수에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가 돌아온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호수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봄밤의 벚꽃’이다. 석촌호수 2.6km 전역에 백색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한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수양벚나무, 겹벚나무 등 총 1,100주의 벚꽃과 이를 비추는 새하얀 빛이 어우러진 색다른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경관조명을 사람 키보다 높게 설치하여 눈부심을 최소화해 상춘객들이 야간에도 호숫가를 따라 화려하게 수놓아진 벚꽃을 감상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5일 간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클래식?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7일 18시부터 19시 40분까지 개막식 ‘벚꽃맞이’가 열린다. △클래식과 성악 듀엣을 시작으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뮤지컬, 크로스오버 △K-pop 가수 소유의 무대까지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8일부터 30일까지 14시부터 18시 40분까지는 △송파구립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구립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버스킹 △어쿠스틱 팝,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마지막 날 17시 30분부터는 ‘벚꽃만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전자현악 그룹 트리니티의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재즈밴드 업댓브라운의 감성적인 무대와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신나는 메들리로 이어지며 △여성4인조 걸그룹 ‘하이키’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벚꽃 게이트’를 비롯해 호수 곳곳에 송파구 캐릭터인 하하호호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벚꽃캔들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벚꽃을 주제로 한 액세서리, 공예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이 열려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구는 관람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축제 예산의 23%를 안전 관리비용으로 투입했다. 먼저, 행사장 전역에 매일 2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질서유지를 강화하고,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에 많이 오셔서 벚꽃으로 물든 호수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의 대표 사업으로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까지 1.5km 구간의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를 심어 벚꽃길을 조성하는 ‘송파 애비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수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송파대로로 유도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03-27
  • 서울시-한국관광공사, 고부가 국제이벤트 서울 유치 '맞손'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고부가가치 국제이벤트의 서울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글로벌을 선도하는 국제이벤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8일(목) 한국관광공사와「국제이벤트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유치 유망 행사 발굴 및 현장실사·검증 ▴ 국제이벤트 지원사업 연계 및 관련 기관 지원 확보 ▴현지 유치마케팅 및 국내·외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국제이벤트 개최 동향 및 시장조사를 통해 국제이벤트의 규모‧파급력, 산업 효과, 유치 가능성 등을 면밀히 발굴 및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국제이벤트 산업 동향 분석 및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중으로, 서울이 보유한 뛰어난 기반시설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유치마케팅을 추진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같은 국제적 고부가가치 파급력을 가진 이벤트의 정기적인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해외 지사도 활용해 북미, 유럽 등지에서의 현지 유치 마케팅(방문설명회‧홍보)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선행조사를 통해 선별된 유망 국제이벤트를 중심으로 개최 현장 방문 등의 실사 검증을 병행한다.  참고로, 지난해 롤드컵을 즐기기 위한 해외 관광객 5만명이 한국을 찾았고, e스포츠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롤드컵 개최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가 2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이벤트 지원제도를 정비해 MICE 산업을 육성시키고자  민간 중심의 국제이벤트 유치 활동 지원까지 확대해 나간다.  시는 올해부터 MICE 지원대상에 문화예술·레저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이벤트를 포함한다. 서울형 국제이벤트 지원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올해 상반기 중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크로스핏 대회 등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보유한 국제이벤트를 유치하기 위해 국내 주관기관의 제안서 컨설팅, 개최지 섭외 협조 등의 실무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한 국제이벤트 발굴부터 유치, 개최, 관광까지의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외래관광객의 도시 방문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마이스 산업 영역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융복합 행사를 지향하는 추세이며 서울은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지로서 역량이 풍부해 도시 선호도가 높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유수한 국제이벤트를 서울에 유치시켜 외래관광객의 방문 수요를 높이고 도시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03-27
  • 봄 마중 준비… 4월 첫 주‘서울대공원 벚꽃 축제’즐겨요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를 4월 5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진행한다. 축제 기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며, 울창하고 풍성한 아름드리 벚꽃이 기대된다.  대공원 일대가 축제 장소인 만큼,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다채롭고 풍성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 표제(슬로건)는 ‘40년 아름드리 벚꽃숲, 같이 걸을래?’다.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서울대공원의 벚꽃길을 거닒은 물론, 개원 이래 40년간 서울대공원을 사랑해주신 시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하였다.  밤이 되면 경관조명을 받아 더욱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밤 벚꽃길’ 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오랜 세월을 머금은 왕벚나무가 800m 터널길을 이루는 가장 화려한 구간에 ‘밤 벚꽃길’을 마련했다. 밤이 되면 경관조명이 켜지며 달콤한 밤의 낭만을 더한다. 매일 일몰 이후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왕벚나무 800m 터널길 사이마다 ‘사진 놀이터’가 함께 한다. 40주년을 기념하는 LOVE 조형물, 얼마 전 서울대공원의 새 식구가 된 레서판다가 그려진 포토존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외 프로그램은 만남의광장 좌측 녹지대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11~18시에 운영한다. 빈백에 앉아 벚꽃 풍경을 즐기는 ‘꽃멍 빈백’, 얼굴에 화사한 꽃을 피워내는 ‘봄꽃 페이스페인팅’,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타로카드’, ‘연애고사’ 등이 준비된다.  그리고 시민 공연자 40팀과 함께 화사한 봄날을 노래하는 ‘봄바람 버스킹’, 250만 유튜버 ‘창현노래방’과 함께하는 일반 시민 노래경연대회인 ‘창현 대공원 노래방’ 등을 통해 핑크빛 멜로디로 서울대공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창현 대공원 노래방’은 4.6.(토) 16~20시 운영 예정이며,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총 100여 명의 안전요원이 공원 곳곳에 배치된다. 축제 안내지도 또한 공원에 설치되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상춘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봄놀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40년을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초대하기 위해 고심하여 축제 일정을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에서 행복한 순간을 꽃피우며, 서울대공원과 함께 걷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03-27
  • 신안군, 4월 16일 전국 새우란(蘭) 축제 개막.."태초의 자태를 품은 10,040송이 ‘새우란(蘭)’의 향연"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사군자(梅,蘭,菊,竹)테마 축제를 추진하는 4개 시군(광양시, 신안군, 담양군, 함평군)이 운영하는 사군자 테마관도 운영한다. 특별전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함 속에 화려함을 간직한 다양한 새우란의 세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3-27
  • 목포시, 유달산 봄축제 이번 주말 개최..봄꽃․이순신과 함께해요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번 주말(토,일)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플래시몹),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룡을 찾아라 ․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 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유달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없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시는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봄축제 기간 중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는 3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사 2주 전부터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첨해 사전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4.8만세운동 플래시몹이 진행되는 정명여자고등학교에서 트윈스타-태동반점-노적봉까지의 구간은 3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까지 일부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와 함께 차량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임시주차장은 혜인여중·고등학교 우정관 옆 주차장, 죽동1 공영주차장, 죽동2 공영주차장, 남교 공영주차장, 중앙식료시장(트윈스타 옆)공영주차장, 신안비치호텔 주차장으로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용했던 유달초등학교과 목포여자중학교 운동장의 공사 진행으로 사용이 어려워, 이번 유달산 봄축제에 처음으로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지난해 교통 혼잡을 빚었던 구간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셔틀버스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출발해, 온금근린공원 건너편–유달동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유달산우체국-초원샤르망 아파트 앞까지 30분 간격으로 순환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내의 안전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유달산 일주도로 전면통제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했다. 유달산을 찾은 사람들 모두가 목포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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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4-03-27
  • 고래바다여행선(고래탐사 연안투어), 2024년 정기운항 개시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 2024년 정기 운항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오는 30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고래탐사’주6회, ‘연안투어’주6회 총 주12회 운항한다. ‘고래탐사’프로그램은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산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제1 제3항로로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장생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산업항의 야간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제4항로‘연안투어 야간연안투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 외에도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시 공연팀을 구성해 각 팀마다 특색 있는 공연 및 질 높은 서비스로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선상공연 게임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뷔페식당,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 단체 모임, 선상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로 정박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운항일정은 주12회 운항(고래탐사6회, 연안투어6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야간 연안투어(5월~10월)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래탐사는 3시간, 연안투어는 1시간 30분 소요된다. 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 2024년 첫 운항 기념이벤트로 첫 출항 승선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도시 울산의 국내유일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한 운항으로 올해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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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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