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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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에 지혜의 등불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2일 개막
      신라 연등회 맥을 이은 경주 대표 전통 문화행사인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가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금장대 맞은편 특설무대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국사 주지 종천 스님,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 류완하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각원·불국사합창단,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초대가수 별사랑 축하 공연 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연등 점등식, 제등행렬, 회향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이 점등되는 순간 형산강 연등숲이 금장대 불빛과 함께 형산강에 그대로 비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고, 불꽃쇼는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개막식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경주여고 삼거리를 거쳐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까지 2.9㎞ 구간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취타대와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4일까지 금장대 맞은편 둔치에서 장엄등 전시와 연등 만들기, 첨성대 별 던지기, 단청 색칠하기 등 체험행사 및 연등 페스타가 펼쳐진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까지는 황룡사지 내 금당지 및 목탑지에 연등을 설치하고 금장대 일대와 대로변을 중심으로 거리연등을 전시해 연등문화축제 행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공모전과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운영해 행사 흥미를 유발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발전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수준 높은 행사에 마음껏 즐기고 건강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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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05-03
  • 서울식물원에서 만나는 거인의 정원, 잠든 거인을 찾아보세요!
      서울식물원은 오는 5월 4일(토), 한국공항공사·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인 ‘거인의 정원’에 ‘거인’ 조형물 설치를 마치고「거인이 나타났다!」개장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식물원은 생태 감수성이 풍부하고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미래세대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 한국공항공사-서울그린트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다양한 주제로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에는 무장애 ‘모두 텃밭’을 조성하고, 2023년 4월에는 동화를 테마로 다양한 놀잇거리가 있는 ‘거인의 정원’을 조성하고 ‘거인의 정원-시즌1’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시즌2’로써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식물을 심고 ‘거인이 나타났다!’ 개장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정원학교 앞마당의 ‘거인의 정원’은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거인의 정원(The selfish giant)」을 소재로 동화 속 정원을 실제 정원으로 구현한 곳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놀잇거리가 가득한 자연 놀이공간이다.  욕심 많은 거인이 어린이들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정원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거인의 크기에 맞게 거대 사이즈로 제작된 거인의 의자, 삽, 물조리개 등 오브제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특히 이번에 설치한 ‘거인’ 조형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초향, 백리향, 꿀풀 등 정원 안에는 다양한 모양과 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 초본류 4,050본을 식재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만져보고 자연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5월 4일(토) 개장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거인의 정원 시즌2 - 거인이 나타났다!’ 행사에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악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거인과 함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스트리트 재즈 오케스트라 혼 토니와 함께 하는 공연은 직접 만든 악기를 함께 연주해 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며, 개장 후 5월에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5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서울식물원 해봄축제’에서도 거인의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거인의 정원 밑그림에 거인을 직접 그려 넣어 색칠해보는 프로그램과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니 꼭 방문해보자.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공간은 생태감수성이 풍부한 미래세대 어린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생태놀이 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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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볼거리·놀거리·먹거리 3박자 갖춘 압구정동 봄축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압구정동이 오는 10일 도산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도산공원 오월의 소풍’을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압구정로데오거리를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기획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잔디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이다. ▲바이올린 연주와 보컬 공연을 선보이는 ‘와일드아틀란틱웨이’ ▲대중적인 곡을 재즈 스타일로 들려주는 ‘튠어라운드’ ▲피리, 생황, 태평소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익숙한 전통민요를 연주하는 국악밴드 ‘유피리 밴드’를 비롯해 마술공연, 버블 공연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 바로 알기 부스’는 도산공원 명칭의 유래가 된 안창호 선생의 활약상을 다룬 만화와 각종 자료를 볼 수 있으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지구오락실!’ 에서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낱말 퀴즈와 전기오락게임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나만의 소망 문구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가의 지도를 받아 현장에서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버블쇼 공연팀과 함께하는 버블 체험, 매직아티스트에게 배우는 마술 체험, 공원 곳곳을 누비는 키다리아저씨의 풍선아트 체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각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 등 간단한 SNS 이벤트를 수행하면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관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음료(커피, 에이드, 주스 등), 샌드위치 등을 맛볼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에 기부한다. 김승연 압구정동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강남의 센트럴 파크’라고 할 수 있는 도산공원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는 에코 힐링 축제를 마련했다”며 “오는 10월에도 차별화된 지역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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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2024 동대문구 정원 축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4 동대문구 정원 축제'를 5월 내내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꽃의 도시 조성’ 선포 이후 새로 조성한 ▲지식의 꽃밭 ▲중랑천 장미정원 ▲청량꿈숲 ▲청량리 매력정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정원축제를 마련했다. 정원 축제의 주요무대는 유채와 데이지가 만개한 지식의 꽃밭(전농동 691-3)이다. 첫 번째 이벤트로 근로자의 날이었던 1일, 버스킹 공연과 구 명예홍보대사 작은 말 ‘월리’가 지식의 꽃밭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7일(화)에는 동대문구 정원사와 함께 꽃다발을 만들어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토요일인 11일에는 가수 최온, 데이지와 드로잉 작가 마스호텔 벨보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11일 지식의 꽃밭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의 대표 향기를 찾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는 중랑천 장미정원에서도 진행된다. 17일 오전 10시 장평교 하부(장안동)와 이문쌍용아파트 건너편(이문동)에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꽃 왕관’을 쓰고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인생샷을 받아 볼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내 방에서 5분 이내 닿을 수 있는 어디서나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는 ‘꽃의 도시’로 동대문구를 변화시켜갈 것”이라며,  “축제기간 동안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에서 ‘반려식물 교실’도 운영하니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 후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근 ‘청량리역 매력정원(5번 출구 앞)’과 ‘청량꿒숲(신답초 통학로)’을 조성하는 등 동대문구 곳곳에 녹지공간을 채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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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03
  •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사업, 서울시 공모 선정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봉구 전통사찰 관광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도봉구 전통사찰을 지역 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취지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문화해설사 교육, 관광기념품 제작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사업의 완성도를 위해 타 자치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연내 전통사찰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는 자치구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4년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구는 지역 내 전통사찰 3개소(원통사, 천축사, 만월암)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시 공모에 신청했고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전통사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사업비와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뒷받침을 받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는 도봉산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 내 자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05-03
  • 인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웰니스관광지 5곳 신규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024년도 인천 웰니스관광지 5개소(예비 1개소 포함)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 및 육성하며, 5개 테마(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헬스케어, 웰빙푸드)로 올해 선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더위크앤리조트 △스티라요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차덕분 이며, 예비 웰니스관광지는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다. △더위크앤리조트는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휴식과 활동이 조화로운 리조트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부터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셋요가, 어린이 숲 체험 등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스티라요가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요가명상원으로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영어로 진행되는 실내 요가, 마음챙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영종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로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체험형 공원‘디스커버리 파크’, ‘디지털 아트’등을 활용한 웰니스 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영종도 구읍뱃터에 위치한 △차덕분은 바다 전망이 보이는 차 카페로 한국 고유의 차와 재해석한 전통 다과를 제공하며, 다실‘무언’에서 진행되는 차모닝(10시)을 사전예약으로 다양한 외국어로 운영하고 있다.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는 강화도에 위치한 비건 카페로 식물성 재료와 강화도에서 재배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제공하고 ‘비건 베이킹 및 요리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웰니스관광지 25개소(신규 4개소, 예비 1개소 포함)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관광지 맞춤형 전문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수용태세 개선 지원, 주변 자원과 연계한 체류상품인 <인천 치유스테이> 개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인천웰니스관광스테이 저변 확대를 위해 웰컴키트를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년 신규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인천의‘경원재 앰배서더 인천’과‘금풍양조장’2곳 이 선정돼, 인천은 총 6곳의 한국관광공사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힐링, 치유의 경험을 널리 제공하고자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 체험과 의료관광을 접목한 상품 개발·운영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나아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5-03
  •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어른이날 축제,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려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5월 5일 어린이날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기존 어린이날 행사와 달리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를 담은‘2024 어른이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사생 미술대회가 열리며, 대회 참가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의 도구(물감, 크레파스 등)를 준비해야 하고, 돗자리와 테이블은 재단에서 제공한다. 대회 수상작은 오후에 선정되어 재단 사무실 내 추억의 교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발효테마파크 중앙광장에서는 관내 유관기관, 전주대학교 등 업무협약 기관과 연계한‘순창발효왕국에서 술래JOB기’라는 이름으로 진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가족 초상화 그리기,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발효미생물 키리 파츠 만들기, RC카 체험(미니카 경주)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발효테마파크 각 전시관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TV나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소품들로 꾸미고 전시관 직원들 또한 캐릭터 의상을 입고 근무하여 방문객들에게 사진촬영 등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고추장 상설문화마당에서는 ‘Shall we dance' 퍼레이드, 버블쇼, 마술쇼, 솜사탕쇼 등 어린이 공연과 함께 어른·어린이가 참여하는 골든벨, 동요 디제잉, 어린이 EDM 페스티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선윤숙 대표는“다채로운 공연과 부스 운영을 통해 발효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5-03
  • ‘디엠지(DMZ) 평화의 길’강화 테마노선 개방
      인천광역시는 5월 16일(목)부터 11월 30일(토)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디엠지(DMZ) 평화의 길’강화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보관광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7회 운영, 726명이 참여했다. 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 6.25 참전용사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철책선 도보길 → 불장돈대 → 대룡시장 → 화개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다.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총 62.5㎞로 약 5~6시간 소요되며, 이동 중에는 해설사가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평화의 길’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1인당 참가비 1만 원은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준다. 강화도는 국난극복의 피난처에서, 한반도 평화관광의 시작점으로 국가적 위기의 순간마다 피난(안식)처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온 곳이다. 북한과 마주한 강화의 북쪽 해안에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가 아직도 국방과 평화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번 강화 테마노선에 포함돼 있는 의두분초에서 시작하는 해안 철책선 도보길을 따라 걷고, 실향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룡시장에서 레트로 감성의 시간여행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테마노선 코스 외에도 볼 것들이 다양하다. 특히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연미정, 대몽항쟁을 위해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하던 모습을 담은 고려천도공원 등을 볼 수 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DMZ 특색이 반영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 운영으로 안보관광이 활성화돼, 침체된 강화도 접경지역의 균형발전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5-03
  •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 ‘홍성스카이타워’ 5월 14일 개장
      홍성군에서 새롭게 조성한 대표 관광 랜드마크 시설‘홍성스카이타워’가 개장 준비와 더불어 도로 및 주차장 공사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4일 정식 개장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고요한 밤바다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하여 관광객들의 소비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6~8월 하절기에는 8시까지 연장)까지이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의 개장은 홍성군의 관광환경 대전환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계획 중인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홍성군이 충남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2시에는 타워광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5-03
  • 제주 최우수 축제는 탐라국 입춘굿·추자도참굴비축제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제주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도내에서 열린 축제 28개 중 10개를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를 통해 도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도 지정축제 평가대상 축제 28개를 대상으로 축제기간에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지난 3월 축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0개 축제를 가려냈다.  상위 10개 축제에 대해서는 해당 축제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들로부터 축제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 축제육성위원회가 질의하는 방식의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우수·유망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어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정축제로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 각 2,000만원 ▲우수축제 각 1,000만원 ▲유망축제 각 600만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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