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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연 모두 담은 안산시티투어, 15인 이상 단체 대상 본격 운영
- 안산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안산의 숨은 매력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4월 1일부터 안산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내권과 대부권으로 나누어 정기 코스를 운영하며, 투어는 평일(목요일)과 주말(토요일) 일정으로 구분된다. 단체 기준은 15인 이상이며, 예약 인원이 충족될 경우 투어가 운영된다. 관광객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발지는 안산 중앙역과 함께 서울 광화문역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광화문역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다. 이는 수도권 외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배려로, 접근성과 활용도를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평일에 운영되는 시내권 코스는 안산갈대습지를 시작으로 다문화거리, 산업역사박물관(로보카페), 호수공원 내 해양아카데미 카약 체험으로 구성되어 산업과 생태,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일정으로 짜였다. 같은 날 대부권 코스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와 대부향기테마파크(대송습지), 방아머리 먹자골목, 구봉도(대부해솔길 1코스) 등 자연과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말에는 문화·예술 중심의 특별 코스가 운영된다. 시내권 코스는 김홍도길(김홍도미술관, 노적봉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을 시작으로 관광두레취암히스토리와 안산읍성(수암마을전시관)을 아우르며, 대부권 코스는 탄도항과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등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시화호조력발전소를 경유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산시는 20인 이상의 단체를 위한 맞춤형 투어도 운영한다. 세 코스 이상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구성해 예약할 수 있어, 기업이나 기관 단체 관광에도 적합하다. 특히, 시티투어 운영 개시를 기념해 4월 5일(토)과 6일(일)에는 벚꽃 명소를 따라 운행하는 특별 코스 ‘핑크로드 in 안산’을 선보인다. 봄을 맞아 안산의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정 프로그램으로, 계절 관광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쉽게 접하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시티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청 누리집 내 ‘안산소개-문화관광-테마여행’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및 상담은 투어 운영사인 ㈜대한여행사(031-485-0114)를 통해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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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연 모두 담은 안산시티투어, 15인 이상 단체 대상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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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 경기도는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접경지역이 보유한 평화·생태 및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시 신분증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염원의 상징 도라산평화공원 등 평화안보관광지를 포함한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 ▲1.21. 침투로와 삼국시대 군사 요충지였던 호로고루를 포함한 ‘연천 1.21 침투로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 노선별로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해당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와 안내요원을 통해 접경지역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비무장지대(DMZ)는 한국전쟁으로 단절된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철책이 자리한 역사와 평화 및 생태가 자리한 지역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지다”라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와 평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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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일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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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관광 약자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무장애 관광의 가치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 도내 일원에서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열린 관광 페스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나 올해는 지난해 2주간 진행된 행사를 한 달로 연장한 데 이어 참여 기업 및 프로모션 혜택이 확대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열린 관광 콘서트(개막행사) △관광 약자 제주 여행 지원 △프로모션 혜택 지원 △유형별 관광약자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올레 10코스(송악-사계 코스)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휠체어 이용객을 비롯한 시각·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관광 약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3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페스타 개막을 기념하는 ‘열린 관광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새롭게 개최하는 열린 관광 콘서트는 장애 예술인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고, 창작 예술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는 한 달간 이어지는 관광 약자들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104개 관광기업과 24개 유관기관 등 총 128개 기업·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각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관광 약자들이 제주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 및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할인 및 서비스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매주 관광 약자 유형별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신화테마파크 체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곶자왈 사운드 워킹 체험, 관광 약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물씬 제주 색채 조향 체험 등이 있다.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수많은 기업과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 만큼 공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실현됐다”며 “무장애 관광에 대한 공감 확산으로 인식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한 달간 이어지는 페스타를 통해 제주가 장벽 없는 열린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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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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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코스를 시작으로 이천시티투어 출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되며, 장소는 지난해 10월 잔디광장, 수변데크, 어린이테마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 활동, 문화생활 등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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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 봄꽃 여행’ 코스를 시작으로 이천시티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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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레일과 손잡고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선 출시…섬 관광 활성화 박차
- 전라남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봄철을 맞아 전남의 매력적인 섬들을 기차로 여행할 수 있는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여행 상품은 여수 낭도, 진도 관매도 등 총 5개 섬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서울·경기·충북 등 내륙 지역 관광객들이 KTX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전남의 청정 섬들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부산·경남권 거주자를 위한 경전선 연계 상품도 새롭게 출시됐다. 부산에서 출발해 순천과 보성을 경유한 뒤 전남의 섬으로 향하는 일정으로, 교통 접근성을 대폭 높여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 여행객들은 이번 상품을 통해 여수 낭도, 강진 가우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전남의 대표적인 섬들을 방문하게 된다. 여행 일정은 1박 2일로 구성되며, 각 섬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체험 중심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이용자에게는 1인당 4만 원에서 6만 원의 여행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KTX 왕복 열차비에 대해서도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섬 여행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한편,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도 ‘섬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해 총 927명의 관광객이 전남의 섬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교통, 숙박, 식사, 기타 체험비 등에 대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품 수를 늘리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박태건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최근 섬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이 전남 섬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청정 자연과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섬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의 세부 일정 및 예약은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에서 섬 이름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를 통해서도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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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레일과 손잡고 봄맞이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12선 출시…섬 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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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시의 대표축제이자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25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사업은 문화관광축제 30주년을 계기로 국내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캐릭터 마케팅’분야에 최종 선정돼 축제 대표 캐릭터 개발·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활용한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 축제 캐릭터를 개발해 축제의 다양한 세대 유입과 캐릭터 굿즈 등 오프라인 마케팅,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SNS 이모티콘의 온라인 마케팅 등 중점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마케팅’ 분야 선정은 통영한산대첩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축제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통영한산대첩축제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8일(금)부터 14일(목)까지 7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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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한산대첩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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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4월 4~6일 개최
- 금성산을 등에 지고 남쪽엔 영산강이 맞닿은 지세가 한양과 닮아 작은 서울, 소경(小京)으로 불렸던 나주읍성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금성관, 서성문을 비롯한 나주읍성 문화재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나주목 봄나들이, 상춘(賞春)’을 주제로 조선시대 호남의 행정, 국방, 지리적 핵심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 수문장 교대 의식과 삼색유산놀이, 한복패션쇼 등 전통문화 공연과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동·서부 줄다리기, 시민 대동놀이 한마당 등 주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선 ‘조선시대 시전 거리’를 재현한다. 시전(市廛)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뜻하는데 주로 오늘날 종로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조선시대 상설 시장을 가리켰다.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등 저잣거리 인물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캘리그라피 아트, 도심 캠핑, 조선 게임 열전, 어린이 당근마켓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과 인근 한수제에선 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봄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정 추진위원장은 “벚꽃이 가득한 봄날에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직 나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역사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움해 나주영산강축제와 더불어 지역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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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4월 4~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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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벚꽃명소 관광 이벤트 ‘울주, 봄을 걷다’ 운영
- 울산 울주군이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지역 벚꽃명소를 연계한 봄맞이 관광이벤트 ‘울주, 봄을 걷다’를 한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총 3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스탬프 투어’는 울주군이 선정한 벚꽃 명소 7곳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50명에게 울주 특산품(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스탬프존은 △삼남읍 작천정벚꽃길 △서생면 서생포왜성 △두서면 차리마을 벚꽃길 △언양읍 언양성당 △상북면 도깨비도로 △범서읍 선바위공원 △온산읍 회야강변 벚꽃길 등 총 7곳이다. 한시적으로 신규 개설된 벚꽃코스를 완주해야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관광택시 벚꽃투어’는 울산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관광객은 4시간 또는 8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서부권·남부권·울주 전체를 순회하는 코스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서부권 코스는 △언양성당 △작천정벚꽃길 △도깨비도로(또는 차리벚꽃길, 선바위공원)를 포함하며, 남부권 코스는 △회야강변 △서생포왜성 △해안 드라이브(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나사해변 중 선택)로 구성된다. 울주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코스는 8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울주군은 택시 이용자에게 4시간 기준 4만원, 8시간 기준 8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 중 20명을 추첨해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공식 관광 SNS 채널인 ‘울쭈트립’의 팔로워 수 확대를 위한 ‘SNS 3333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 이벤트는 울쭈트립 계정을 팔로우한 이용자 중에서 총 33명을 추첨해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필수 해시태그 #울쭈트립 #울주관광3333 #33한우리사이를 달아 인증하며, 팔로워 3천333명 달성 시까지 이벤트는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관광 SNS[인스타그램(울쭈트립/@ulju_trip)] 및 울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울주군 관광과 (☎204-0336)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봄을 테마로 한 세 가지 이벤트를 통해 울주만의 자연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봄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울주에서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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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벚꽃명소 관광 이벤트 ‘울주, 봄을 걷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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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 출시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일,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을 출시한다. 관광기념품은 총 4개 품목 6종이다.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활용하여 실용성과 특색을 겸비했다. 상세 품목은 ▲하하호호 PVC 마그넷(2종) ▲석촌호수 아크릴 마그넷(2종) ▲핸드타월 세트 ▲송파브레드(왕벚꽃마들렌)이다. ‘하하호호 PVC 마그넷’은 송파구의 유쾌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표현한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를 중심디자인으로 사용해 유?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석촌호수 아크릴 마그넷’은 지역 대표 관광지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투명한 아크릴 소재로 제작되어 호수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잘 보여준다. 해외 관광객은 물론 마그넷 수집가를 겨냥한 기념품이다. ‘핸드타월’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세트 상품이다. 송파구의 상징 이미지인 소나무, 하하호호를 자수로 새겼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수력으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송파브레드’는 송파구 상징인 왕벚꽃을 형상화한 마들렌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6종류의 맛(플레인, 라즈베리, 모카, 초코, 쑥, 들깨)과 계절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호수벚꽃축제’가 열리는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관광기념품 부스에서 시범 판매한다. 1세트 6개입 12000원이다. 송파브레드를 제외한 새 기념품은 송파관광정보센터(송파구 송파나루길 206)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마그넷은 6500원, 핸드타월 세트는 9000원이다. 송파관광정보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새로운 관광기념품이 많은 관광객에게 송파구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매력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기념품을 계속 개발해 송파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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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로운 관광기념품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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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선정…21가지 혜택 제공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관광객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명예 주민증을 발급 후 관광시설·업체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함평자연생태공원 입장료 50% 할인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10% 할인 ▲이리네 농장 체험료 20% 할인 등 관람, 숙박, 식·음료, 체험에 걸쳐 총 21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모두가 힘을 합쳐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할인 혜택은 할인업체 정보 등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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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선정…21가지 혜택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