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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여행코스 개발… 팸플릿 제작으로 본격 홍보 나서
- 서귀포시가 강정항을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강정항에서 출발해 서귀포 원도심 주요 관광지를 아우르는 여행코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직관적인 이미지 중심의 팸플릿으로 제작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서귀포에 짧게 머무는 동안에도 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 원도심 핵심 관광지들이 도보 동선 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장벽을 고려해 글자 설명은 최소화하고, 사진과 도식 등 직관적인 시각 자료 위주로 구성하여 가독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팸플릿을 영어와 중국어로 제작해 크루즈 관광객이 가장 먼저 찾는 강정크루즈터미널 관광안내소에 비치하는 한편, 강정항을 기항하는 주요 크루즈 선사에도 사전 배포해 입항 전부터 관광 정보가 자연스럽게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NS 및 관광 관련 웹사이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는 개별 관광객 비율이 높은 일본발 크루즈선의 강정항 기항이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서귀포시는 일본어 버전의 팸플릿도 현재 제작 중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구성으로, 보다 세밀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단순한 안내자료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제작된 팸플릿을 실제 활용하는 관광객과 승무원의 반응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불편 사항이나 개선 요청은 차기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만족도 높은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코스와 팸플릿 제작은 서귀포 관광의 첫인상을 좌우할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 주요 관광지, K-콘텐츠 등과 연계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서귀포 체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귀포시의 움직임은 단기간 체류에 그치는 크루즈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적극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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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여행코스 개발… 팸플릿 제작으로 본격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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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자연 속 힐링 여행… 충북농업기술원 ‘감성 농촌여행’ 선보여
- 충청북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 여행을 준비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지역의 대표 음식을 맛보며 힐링할 수 있는 ‘감성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획된 감성 농촌여행은 충청북도 내 풍부한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당일치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농촌 체험, 먹거리, 관광 자원을 연계해 하루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여행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청주 내수읍 ‘다래목장’에서의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이 있다. 신선한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체험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며, 인근의 ‘25시가든’에서는 충북의 대표 향토음식 중 하나인 돼지두루치기 백반으로 지역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초정행궁’에서는 세종대왕의 초정약수 행차를 주제로 한 역사 체험을 통해 학습적인 가치도 더한다. 충주 엄정면과 탄금대 코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점심은 ‘탄금한우타운’에서 고급 한우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식사 후에는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가족 모두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은 지역은 ‘수풀리에’에서의 천연공예와 오감정원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된다.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점심은 산채비빔밥으로 건강한 한 끼를 즐긴 후, 속리산 테마파크의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옥천에서는 ‘라온뜰농장’에서 천연염색과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장어구이로 유명한 ‘진수성찬’에서 영양 가득한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일정 마지막은 수생식물로 조성된 아름다운 ‘천상의정원’을 산책하며 조용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감성 농촌여행은 충북 농촌체험 가이드북, 민간정원, 관광자원, 향토음식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적·문화적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지역 주민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감성 농촌여행은 충북 농촌이 지닌 자연과 문화, 먹거리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충북 농촌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도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충북의 농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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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자연 속 힐링 여행… 충북농업기술원 ‘감성 농촌여행’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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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만발, 구리의 봄’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강변을 가득 채운 유채꽃 단지를 비롯해 다채로운 봄꽃, 인기 가수들의 공연, 가족 단위 체험 거리,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9일 전야제에는 가수 알리, 정동하가 공연하는 가운데 드론쇼가 함께 펼쳐지며, 10일 개막식에는 가수 마이진, 안성훈, 디셈버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11일 폐막식에는 가수 이찬원, 박혜신, 박군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대규모 불꽃쇼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장과 꽃단지 간에는 셔틀버스 3대를 무료로 운행하여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방문객들이 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여러 체험 부스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참여 및 SNS 홍보 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소진시까지 지급되며, 이외에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춘> 기획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구리시 관광명소를 홍보하면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3일장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축제장 방문객이 도심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축제 기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 등 8개 마을버스 노선을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 운행하여 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유채꽃을 중심으로 다양한 봄꽃과 함께, 풍성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두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이나 한강 자전거길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봄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축제를 통해 구리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여러분께 더 큰 자긍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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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만발, 구리의 봄’ 2025 구리 유채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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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도약…‘반려동물 지도’제작 배포
- 양평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소들을 담은 ‘댕이트 엔 냥평 반려동물 동반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 반려동물 지도는 양평을 찾는 반려동물 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 △애견 동반 숙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애견 운동장 등 약 80여 곳의 반려동물 친화 시설과 명소를 담고 있다. 특히, 양평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도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여행객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양평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지도를 관광안내소, 축제, 박람회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고, 양평군 문화관광 공식 홈페이지(tour.yp21.go.kr)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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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도약…‘반려동물 지도’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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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부터 남산 케이블카까지, 한 장으로 즐기는 서울 중심 여행… ‘서울 중구 투어패스’ 정식 운영 개시
- 서울 도심의 대표 명소를 한 장의 모바일 티켓으로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서울 중구 투어패스’가 정식 출시되며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4월 28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 중구 투어패스’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투어패스는 덕수궁 산책, 남산 케이블카 탑승, 명동 디저트 투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의 한복 체험 등 중구 주요 명소와 체험을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연결한 통합 관광 패스다. 관광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전달받은 모바일 티켓 하나만으로 중구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운영은 약 두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화됐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운영된 시범 기간 동안 총 467장이 판매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용객들은 평균 4~5개 가맹시설을 방문해 알차고 효율적인 도심 여행을 즐겼고, “서울 중심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가맹점 증가에도 반영됐다. 운영 초기 19개였던 가맹시설은 40개로 대폭 확대되며, 약 52.5%의 증가율을 기록해 투어패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식 출시된 투어패스는 이용 범위와 혜택에 따라 ‘기본권’과 ‘패키지권’ 두 가지로 구성된다. 기본권은 9,900원에 제공되며 덕수궁, 명동 맛집 등 37개 가맹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남산 케이블카, DDP 테테루뮤지엄, 헤이티 명동점 등 일부 프리미엄 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패키지권은 프리미엄 혜택을 포함해 가맹점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9,900원, 쿠팡·야놀자·여기어때 등 기타 플랫폼에서는 21,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투어패스는 자유이용시설 22개소와 특별할인가맹점 18개소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덕수궁, 남산 케이블카, 테테루뮤지엄, 국립정동극장, 명동 한복대여점, 도자기 체험장 등을 포함하며, 태극당, 신당동 떡볶이 골목, 카페코인 등 서울의 맛과 멋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서울 중구는 이 패스를 통해 단일 명소 중심의 관광을 넘어, 지역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관광객이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중구 전역을 자연스럽게 탐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투어패스를 정식 출시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며 “서울 도심의 매력을 하나의 티켓으로 누릴 수 있는 투어패스가 관광객에게는 더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심을 효율적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내국인 관광객에게 투어패스는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판매도 5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향후 중구의 관광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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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부터 남산 케이블카까지, 한 장으로 즐기는 서울 중심 여행… ‘서울 중구 투어패스’ 정식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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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여행코스 공모전 ‘양산 찍고, 코스 털어’ 개최
- 양산시가 5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산 찍고, 코스 털어!’ 여행코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참신한 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의 양산 여행 코스를 직접 기획해 이미지 콘텐츠 또는 숏폼 영상으로 제작, 제출하면 된다.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맛집, 특별한 체험, 개성 있는 숙박 정보 등을 담아낸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2025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silvercoin0225@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인(팀)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의 1차 평가와 양산사랑카드 앱을 통한 국민투표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며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숏폼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산의 숨겨진 매력을 시민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발견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양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작품 제출 시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 필수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은 반드시 2025년에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작품에 인물이 등장할 경우 초상권 동의서 제출이 필요하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SNS, 관광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하여 양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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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여행코스 공모전 ‘양산 찍고, 코스 털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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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당항포대첩축제 ‘바다의 빛이 되어라’ 5월 9~11일 개최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바다의 빛이 되어라’를 주제로 ‘제21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의 역사적 자랑인 당항포대첩을 기념하고,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역사 문화축제로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5월 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 음악회가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18시에 열린다. 고성군 회화·거류면 농악대의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태권도 시범단, 고성고등학교 댄스팀이 무대에 오르며, 특별 출연진으로 현역가왕 한봄과 미스터트롯2 출신 최대성이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0일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경남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 이순신 병영 놀이 체험△이순신 전술 신호 연날리기 등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하는 당항포대첩’ 역사 토크쇼를 통해 역사와 교육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5월 11일에는 축제 마지막을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K-pop 랜덤 댄스 어울림 난장이 준비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제21회 당항포대첩축제’를 위대한 승리를 기리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교육 기반의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민이 중심이 되고, 고성군이 바다의 빛이 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1회 당항포대첩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팀(☎055) 670-7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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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당항포대첩축제 ‘바다의 빛이 되어라’ 5월 9~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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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상품 출시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호주관광청과 협력해 호주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호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호주관광청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호주, 그 특별한 순간을 위한 품격 있는 여행’ 기획전을 오픈하고, 시드니, 골드코스트, 울룰루, 퍼스 등 다양한 지역의 하나팩 2.0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나팩 2.0은 단체 쇼핑은 제외하고 가이드 경비는 포함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관광까지 제공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표 상품인 ‘시드니/울룰루/골드코스트 9일’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고 내부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하버브릿지, 킹스 캐년와 같은 명소도 방문하고,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하버프론트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 커럼빈 생츄어리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 등 호주의 대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관광지와 테마도 접목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자연친화적인 섬, 탕갈루마 일정을 포함한 ‘시드니/브리즈번/탕갈루마 7일’과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함께 여행하는 스킵젠을 테마로 한 ‘시드니 6일’이다. 최근 하나투어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호주의 쿼카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영상 배경지인 서호주 퍼스 지역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퍼스 지역의 패키지, 세미팩, 현지투어플러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 상품인 ‘호주 퍼스 7일’은 피너클 사막에서 선셋, 별빛투어를 진행하고,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딩을 즐기는 일정이다. 서호주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쿼카와 인생샷 촬영도 가능하다. 패키지보다 자유시간이 많은 세미패키지와 로트네스트 섬에서 쿼카를 만날 수 있는 현지투어플러스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호주관광청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잘 알려진 여행지 외에도 퍼스, 탕갈루마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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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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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
-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대표 축제인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삼도수군의 함성, 새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통제영길놀이'는 5월 3일 서교동 회전형 교차로(로터리), 교동사거리, 중앙동 회전형 교차로(로터리) 일원에서 오후 6시 30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본격적인 가장물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거리 행진(퍼레이드)이 이어진다. 길놀이 행렬 이후 중앙동 회전형 교차로(로터리)에서는 화려한 연출과 특수효과가 더해진 전문 공연팀의 승전보 재현과 한국사 유명 강사인 최태성이 깊이 있는 역사 해설로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8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며, 무대 슬라이딩 방식으로 대형 거북선이 등장해 해상전투를 재현하고 호국정신을 표현한 공중 공연(퍼포먼스)과 불꽃 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도전 골든벨-이순신 퀴즈 경연 △여수 소리항 뮤직 콘서트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뮤지컬 공연 ‘더(THE) 이순신’ △해상전투 복합 매체(멀티미디어) 공연(퍼포먼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성터길 관광(투어)’ 등 조선시대 역사를 주제로 한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장 내에서 음식 공간(부스)을 운영하지 않으며, 인근 상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진남상가 차 없는 거리에서는 벼룩시장(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낭만포차에서는 축제 기간 10% 할인 행사를, 진남상가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행사(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전문 방송 판매자(쇼호스트)와 직접 가게를 홍보하는 ‘나 여기 있소’ 프로그램, 축제장 및 인근 상가를 돌며 임무 수행 시 경품을 지급하는 ‘전라좌수군을 찾아라’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과 같은 불법 노점상 난립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근무반을 편성, 축제장과 인근 공원, 도로변을 순찰하고 있으며 노점상으로 의심되는 시설물이나 물품을 반입하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거북선축제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되 변화를 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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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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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5월 축제장 바가지요금 사전·현장 점검 실시… ‘강원 방문의 해’ 신뢰 기반 다진다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5월 가정의 달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 및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는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강원 관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도내 대표 축제인 ▲태백 천상의산나물축제(5.2.~5.4.) ▲홍천산나물축제(5.3.~5.5.) ▲양구곰취축제(5.3.~5.6.) ▲횡성호수길축제(5.9.~5.11.) ▲춘천마임축제(5.25.~6.1.) ▲삼척장미축제(5.23.~6.1.) ▲강릉단오제(5.27.~6.3.) 등 총 7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전 점검에서는 축제 기본계획에 공정거래 교육 계획 반영 여부, 입점 공고 시 가격 준수 사항 명시 여부, 입점 업체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여부, 먹거리 가격표의 홈페이지 게시 여부, 그리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러한 준비 단계에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축제 개최 전까지 개선을 유도하고 재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은 강원도와 각 시군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된다. 현장에서 ▲판매 부스의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 대비 초과 징수 행위 여부 ▲주변 상권 대비 과도한 가격 책정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되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실태와 민원 응대 체계에 대해서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경우 현장 시정을, 중대한 경우에는 시군과 협의해 패널티 부과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5월 점검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주요 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축제가 집중되는 5월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하반기에도 주요 축제 기간을 선정해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감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관광객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의 첫걸음”이라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강원 관광의 신뢰도를 높이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한 가격 문화 확산과 더불어 관광객 만족도를 끌어올려, 강원 방문의 해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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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5월 축제장 바가지요금 사전·현장 점검 실시… ‘강원 방문의 해’ 신뢰 기반 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