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3(월)

전체기사보기

  • 한여름 더위, 하이원에서 날려버리자…워터파티부터 불꽃쇼까지 ‘하이원 여름 시즌 이벤트’ 풍성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여름 시즌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7월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즌 프로그램은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워터 액티비티부터 야경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 자연 속 웰니스 체험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어 전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하이원에서 특별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백미는 단연 하이원 워터월드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에서 펼쳐지는 ‘DJ 풀파티’다. 오는 8월 10일까지 총 16일간 이어지는 이 이벤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청정 계곡수가 흐르는 파도풀에서 음악과 물살이 어우러지는 짜릿한 낙원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박명수, DJ소다 등 국내 인기 DJ들이 참여해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최고 3m에 달하는 인공파도와 함께 물대포 ‘워터캐논’까지 가세하면서 관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적인 여름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밤이 되면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하이원 레이저 불꽃쇼’가 펼쳐진다.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을 무대로 진행되는 이번 불꽃쇼는 ‘우주’를 콘셉트로 한 DJ 퍼포먼스, 레이저 연출, 대형 불꽃놀이가 결합된 멀티미디어 야간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8월 1일, 2일, 9일에는 약 40분간 환상적인 연출이 이어질 예정이며,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한 ‘광복 80주년 드론 불꽃쇼’도 준비돼 있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제설기를 활용해 한여름 눈싸움을 연상케 하는 ‘미니 워터밤’ 축제, 리조트 곳곳에서 펼쳐지는 하이원 아티스트들의 거리 버스킹, 자연과 호흡하는 ‘별빛 산책’과 ‘요가 명상’ 등 자연 친화형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여유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풍성한 먹거리 또한 하이원 여름 시즌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시원한 고원에서 즐기는 ‘산상 바비큐’는 마운틴카페테리아에서 선보이며, 하이원 대표 여름 메뉴로 자리 잡은 ‘오리엔 냉짬뽕’은 매운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별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하계 성수기에 맞춘 다양한 식음료 메뉴들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하이원리조트의 하계 시즌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일정과 이용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산 좋고 물 좋고, 즐길거리와 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하이원리조트는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여행지”라며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오셔도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고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여름을 잊지 못할 휴가로 기억하게 할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07-29
  • 제주 여행 정보, 이제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비짓제주’ 채널 구독 서비스 인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여행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 ‘비짓제주’ 구독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채널을 친구 추가하기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제주관광공사가 엄선한 최신 여행 정보를 매월 말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정기 메시지 구독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계절별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축제 및 이벤트, 참여형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여행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채팅창 하단에 배치된 ‘디지털 관광증’과 ‘제주 지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각각 모바일 관광 인증 예약 페이지와 온라인 지도 다운로드 페이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에도 직관적인 연결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가 콘텐츠 내 아이콘을 누르면 제주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곧바로 이동하는 등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5월 30일 첫 발송을 시작으로, 6월 26일 두 번째 메시지가 발송되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7월 25일 세 번째 메시지에서는 제주의 계절 매력을 담은 콘텐츠가 다양하게 포함됐다. △제철 핵심 관광 콘텐츠 △댓글 이벤트 ‘당신의 여행 취향은?’ △인플루언서 ‘고라니’가 추천하는 물놀이 명소 △야간 개장 관광지 ‘섬夜(섬야)’ 정보 △7월 축제 소식 등이 풍성하게 담겨 구독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채널 구독자 수는 5월 29일 기준 1,850명에서 7월 24일 기준 5,695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이용자들이 제주관광공사에서 선별한 큐레이션 정보에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있음을 방증하는 수치로, 향후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부터 해당 구독 서비스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여행 정보는 물론 문화 콘텐츠와 도내 행사 정보 등도 함께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제주 관광 콘텐츠의 접근성과 확산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오프라인 행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제주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짓제주’ 카카오톡 채널은 http://pf.kakao.com/_JtkKn 링크에서 ‘채널 추가’만 하면 누구나 쉽게 구독할 수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서비스가 디지털 기반 관광정보 제공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7-29
  • 부산의 맛과 역사를 담다…부산관광공사, 미식 가이드북 『부산의 노포, 부산의 식문화』 발간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부산의 유구한 역사와 다채로운 식문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미식 가이드북 『부산의 노포, 부산의 식문화』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음식 속에 깃든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 콘텐츠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책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가이드북 브랜드인 ‘블루리본서베이’와 협력해 제작되었으며, 오랜 세월 부산의 맛을 지켜온 71곳의 노포와 대표 길거리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책 속에는 단순한 음식 정보뿐 아니라 각 식당과 음식이 품고 있는 역사적 배경, 문화적 가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 독자들에게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의 중심에는 ‘노포’라는 키워드가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형성된 부산의 독특한 식문화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피난민과 해외 귀환 동포들의 조리법과 재료가 부산에서 융합되며 탄생했다. 『부산의 노포, 부산의 식문화』는 바로 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부산의 입맛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시민들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은 ‘돼지국밥’, 냉면에서 파생된 부산 고유의 면 요리 ‘밀면’, 해장 음식으로 널리 알려진 ‘복국’과 ‘대구탕’ 등 각 음식에 얽힌 사연과 변천사를 상세히 풀어내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선 삶의 문화로서의 음식 가치를 소개한다. 부산 노포의 맛은 개방성과 수용성, 실용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결과물로, 지역 고유의 미적 감각과 사회적 기억을 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또한 책자는 부산의 현대적 역동성을 상징하는 길거리 음식 문화도 비중 있게 다룬다. 어묵, 물떡, 씨앗호떡, 비빔당면 등 부산의 거리를 대표하는 스트릿 푸드의 탄생 배경부터 오늘날의 진화된 모습까지 소개하며, 관광객들이 부산 도심 곳곳에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미식 체험 코스를 안내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의 노포, 부산의 식문화』는 단순한 식당 소개를 넘어, 부산의 음식 속에 깃든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함께 담은 문화유산”이라며 “이 책자를 통해 부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진정한 부산의 매력을 맛과 이야기로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의 노포, 부산의 식문화』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www.visitbusan.net)에서 PDF 파일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부산 미식 관광의 깊이를 더해주는 안내서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의 맛을 통해 도시의 시간을 읽고, 사람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는 이번 가이드북은 부산 미식문화의 정수를 담은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7-29
  • 강원관광재단, 해운대구청장 발언에 깊은 유감 표명
      최근 해운대구청장이 공개석상에서 양양을 부적절한 표현으로 언급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강원관광재단이 공식 입장을 내고 지역 이미지 훼손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재단은 해당 발언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 아니라, 건전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헌신해온 수많은 이들의 노력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청정 자연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특히 양양군은 서핑과 산림치유, 해양레저 등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해온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양양은 한국의 니스로 불릴 만큼 특색 있는 해안 문화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젊은 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재방문율도 높은 지역이다. 문제의 발언은 한 지자체장이 양양을 ‘불장난하러 가는 곳’이라 지칭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강원관광재단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을 훼손하고, 지역 관광에 기여해 온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라며 “이는 도민은 물론 양양을 찾는 관광객 모두에 대한 모욕이자 무례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관광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 확대, QR코드 기반 가격정보 제공 시스템 도입, 사전 가격 정보 안내 강화 등 방문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청정 관광지로서의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더욱 책임 있는 관광 홍보에 힘쓰고, 잘못된 정보나 편견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누구에게나 열린 따뜻하고 안전한 여행지라는 점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양양군은 도민의 자부심이자 전국민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이번 발언으로 상처받은 지역과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해당 기관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긍정적인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품격 있는 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발언과 태도에 더욱 높은 책임의식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청정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7-29
  • ‘운탄고도에서 희망을 걷다’…강원랜드, 제1회 운탄고도 트레킹 페스티벌 준비 본격화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제1회 운탄고도 트레킹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정선군, 강원관광재단, 지역 종교단체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행사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말로 예정된 페스티벌을 앞두고 행사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걷기와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한 고유의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강원랜드의 의지가 반영된 자리였다. ‘제1회 운탄고도 트레킹 페스티벌’은 기존의 단순한 걷기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걷기의 즐거움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회복, 문화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복합형 축제로서, 폐광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에는 하이원탑에서 도롱이연못까지 이어지는 ‘소원의 길’ 지정을 기념해 강원도 주요 종교단체가 함께하는 순례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순직 광부들을 기리는 추모 의식과 함께, 지역의 재도약과 공동체의 회복을 염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영성과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코스로 기획됐다. 둘째 날에는 트레킹 본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운탄고도 일대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코스를 따라 걸으며, 탄광 유물 전시와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소셜마켓,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통해 참가자들은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탄광이라는 산업유산과 그 안에 깃든 지역민의 삶을 체험하는 뜻깊은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원랜드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회의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운탄고도를 대한민국 대표 걷기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6월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운탄고도 트레킹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걷기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와의 연계 프로그램,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걷기를 통해 지역의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운탄고도 트레킹 페스티벌’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강원 폐광지역의 재생과 문화관광 전환을 상징하는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07-29
  • 부산 동부산에서 즐기는 맥주 여행…‘2025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 8월 시작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동부산 펍 크롤링(Pub Crawling)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산권 수제 맥주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권역별 특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맥주 애호가들과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지역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펍 크롤링’은 여러 곳의 펍을 돌며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맥주를 즐기는 문화 체험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동부산 지역의 개성 있는 수제맥주와 펍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투어를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3곳인 ▲툼브로이 ▲프라이드 브루어리 ▲와일드 웨이브가 협업하여 동부산을 테마로 한 시그니처 맥주 ‘이스트B: 동백’을 공동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스트B: 동백’은 부산의 시화(市花)인 동백꽃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동백꽃잎을 우려낸 것이 특징으로, 향긋하고 독창적인 풍미가 돋보인다. 투어 참여는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가능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산만물상회’에서 3,000원에 투어 패스권을 구매하면, ‘이스트B: 동백’ 1잔 무료 이용권과 전 메뉴 3,000원 할인권이 각각 2장씩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동부산 지역의 대표 수제맥주 펍 8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참가자는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맥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여 펍으로는 ▲툼브로이(해운대구) ▲비어펍(기장군) ▲갈매기브루잉 해운대점(해운대구) ▲프라하 993(수영구) ▲주든(수영구) ▲퍼지네이블 광안점(수영구) ▲허거스(수영구) ▲탭하우스 1992(수영구)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고유의 개성과 다양한 수제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맥주 맛을 즐기며 동부산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로컬 브루어리와 협력한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펍 크롤링 투어를 통해 맥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로컬 미각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스트B: 동백’이라는 새로운 수제 맥주 브랜드를 통해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브랜딩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투어 관련 세부 정보 및 일정, 이벤트 등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eastb_pubcrawli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는 지역 브루어리들과 협업해 동부산만의 독창적인 수제맥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라며 “맥주 한잔을 매개로 여행자들이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가을까지 이어지는 ‘2025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는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부산의 새로운 문화와 풍경을 탐방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7-29
  • 진에어, 2025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 개최
      진에어(www.jinair.com)의 2025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신입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정식 비행 업무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진에어는 2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23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신입 훈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진에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경과 보고, 축사, 우수 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월 상반기 입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로, △항공 보안 △위험물 처리 △비상 사태 대응 △응급 처치 등 기내 안전 훈련과 함께 방송 실습 및 기내 서비스 등의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새내기 승무원들은 약 9주간 총 36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특히, 올해 교육 과정에서는 승객들의 전체적인 여행 경험을 이해하고 현장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공항 견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비교적 짧은 비행거리에서만 진행되던 현장훈련(OJT)을 중거리 노선까지 확대해 승무원들이 보다 폭넓은 실습 경험과 현장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진에어는 “힘든 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모든 신입 객실승무원들에게 응원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진에어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5-07-29
  • 티웨이항공, 청년 대상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1차 운영 성료…실무 중심 프로그램 확대 운영
      티웨이항공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1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부터 본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해오고 있으며, 올해 1차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12주간 운영됐다. 총 49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등 주요 공항 지점에서 항공 산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항공업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였고, 특히 실제 업무 환경 속에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직무 적합성과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체계적인 구성으로 운영됐다. 약 2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에서는 티웨이항공의 현직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등 사내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이후 실습생들은 실제 공항 지점과 부서에 배치돼 현장 실무를 직접 수행했으며, 업무 중에는 현직자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돼 항공업계 커리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실무 기반 미션 프로젝트도 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성취감을 더했다. 이와 같은 구성은 청년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특히 체험 공항 지점을 청주공항까지 확대함으로써 수도권 외 지역 청년들의 참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존의 공항 현장 중심 체험에서 더 나아가 본사 일반 부서까지 실습 분야를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보다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항공사 전반의 업무 흐름과 조직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7월부터는 2차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는 청주공항 지점뿐 아니라 본사 일반 부서까지 체험 범위를 넓혀 더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약 144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실습생들이 실무를 경험하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들의 열정이 현장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공헌을 이어가며, 항공업계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 여행
    • 항공
    2025-07-29
  • 진에어X유니온페이,결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www.jinair.com)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대상은 7월 28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성수기 등 일부 구간은 제외) 운항하는 국내 및 국제 전 노선이다. 주요 할인 혜택은 세 가지다. 먼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선착순 80명에게 10만원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진에어페이에 등록한 유니온페이로 항공 운임 총액 20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항공 운임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마일 카드 3만원 할인 쿠폰과 유니온페이 카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이 상시 제공되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결제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유니마일 카드는 진에어를 포함한 국내 6대 LCC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 제휴 카드다. 1유니마일 당 1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연 2회 무료 위탁 수하물 5kg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LCC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부가서비스 최대 6만원 할인도 주어진다. 기내식 또는 초과 수하물 1만원과 묶음할인 4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운임할인과 중복 적용 시 최대 16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유니온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봄까지 알뜰한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5-07-29
  • 광복 80주년 맞아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 디지털 다큐 공개…케임브리지대 소장 K-유산 세계에 소개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디지털 숏폼 다큐멘터리 ‘영국 속 한국 문화유산(Korean Treasures in the University of Cambridge)’을 7월 28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수백 년간 영국에 보존돼 온 한국의 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문화외교적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어 이어지는 문화의 생명력을 기록하려는 시도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사회와의 창의적 연결을 통해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케임브리지대학교가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있는 한국 미학의 증거이자 영국 사회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K-컬처의 깊은 뿌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한국의 문화 정체성과 미학을 세계와 공유하며 문화외교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 다큐멘터리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과 협력해 총 8편으로 제작되며, 그중 공개된 파일럿 에피소드는 1902년 조선을 방문한 성공회 여성 선교사 루시 네빌이 직접 수집해 기증한 방각본 한글 소설 『정수정전』과 『임장군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수정전』은 부당한 세상에 맞서 싸우는 여성 장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여성 주체성을 강조한 점에서 오늘날의 K-서사와도 공감대를 이룬다. 『임장군전』은 다양한 결말을 가진 수십 종의 이본이 존재하는 고전으로, 대중 반응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현대 K-드라마의 서사 구조와도 유사해 흥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초대 조선 주재 영국 총영사 윌리엄 조지 애스턴이 수집한 『조웅전』과 그의 한국어 문법 노트, 갑신정변 주역 김옥균이 1884년 영국 외교관 해리 파크스에게 보낸 친필 한글 서한, 1895년 한글로 간행된 『천로역정』의 목판·활판 초판본 등도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소개된다. 이들 자료는 단순한 학술적 가치에 그치지 않고, 당시 조선을 바라보던 영국인의 시선과 한국인의 문학·사상·언어가 교차하던 문화적 접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19세기 영국 수집가들이 주목했던 방각본 소설은 오늘날 세계인을 사로잡는 K-콘텐츠의 원형으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고전 문학 속 역동적 서사와 정서의 깊이는 현대의 K-드라마, K-웹툰, K-스토리텔링의 감정적 기반과도 닮아 있다. 이번 다큐는 이러한 연관성을 조명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현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 세계 컬렉션 부장 알레산드로 비앙키 박사를 비롯해 일본·한국 부서장 지연 우드, 큐레이터 셀리 켄트, 홍보부장 스튜어트 로버츠, 런던대학 강사 이슬비 등 한영 양국의 문화·학술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성사됐다. 해당 문화유산의 디지털 이미지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주영한국문화원은 옥스퍼드대학교와는 옥스퍼드한인회와 협력해 차세대 디지털 공공외교 프로젝트 ‘나의 새로운 미래’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급변하는 시대에 꿈꾸는 미래를 한 단어로 정의하고, 그 의미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해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남기기 위한 기획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시리즈 ‘한국 문화, 지금 – 수다’도 진행 중이다. 이 시리즈는 영국 내 한국문화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문학, 역사, 미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선승혜 원장을 비롯해 소아스 런던대학교의 그레이스 고 한국문학 교수, 안데르스 칼손 한국역사 교수, 건축가 강대화, 국립민속국악원의 김중현 원장, 킹스칼리지 런던의 최진희 영화학과장 등이 참여해 깊이 있는 담론을 전개했다. 이번 디지털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한국 문화를 국제 사회에 확산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모든 콘텐츠는 주영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thekcc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과 문화외교가 결합된 이번 시도는 한국의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유산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7-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