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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감성 싣고 달리는 부산의 여름밤… ‘레트로 나잇투어’ 시민과 관광객 마음 사로잡아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7월 25일부터 운영 중인 복고 감성 DJ 시티투어 프로그램 ‘레트로 나잇투어’가 매회 매진에 가까운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여름밤 도심 속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야경 투어를 넘어 추억, 음악, 사연이 어우러지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잊지 못할 감성 여행’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레트로 나잇투어’는 부산시티투어 야경 노선에 DJ의 진행과 사연, 음악이 결합된 감성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레트로 소품으로 꾸며진 2층 오픈탑 버스를 타고 부산의 밤거리를 누비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성적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부산역에서 오후 7시 15분에 출발해 밤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운행되며, 8월 30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코너는 DJ가 탑승객의 사연을 직접 소개하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시간이다. 실제로 최근 한 회차에서는 40대 후반의 생일을 맞은 승객이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은 사연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DJ가 “오늘 이 버스 안이 그때 그 시절 호프집입니다! 모두 다 함께 축하해 주세요~!”라고 외치자, 탑승객들이 박수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차량 내부가 따뜻한 축제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사연자는 “처음 보는 분들과 함께 부른 이 노래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이 됐다”고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울이 고향인 남편과 아이에게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감성적으로 체험하게 해줘서 뜻깊었다”며 가족과 함께한 여행의 만족감을 후기글로 남기기도 했다. DJ의 입담과 함께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사연 이벤트 등도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돼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요금은 대인 25,000원, 소인 15,000원이며, 부산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사연과 신청곡은 온라인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어 즉흥적인 참여도 가능하다. 실제로 프로그램 시작 이후 일부 회차는 조기 매진되는 등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어, 이용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빠른 예약이 권장된다. 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감성과 부산의 야경,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의 사람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부산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투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레트로 나잇투어’는 도심 속에서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감성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부산을 찾는 여행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여름, 복고 감성과 음악을 타고 부산의 밤을 달리고 싶다면, 이 특별한 시티투어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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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감성 싣고 달리는 부산의 여름밤… ‘레트로 나잇투어’ 시민과 관광객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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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여름밤을 수놓는 빛의 여정… ‘딜라잇 문보트’·‘드림 열기구 나잇’ 8월 갑천변에서 개최
- 대전의 여름밤이 더욱 특별해진다.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 및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와 연계한 특별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딜라잇 문보트’와 ‘드림 열기구 나잇’을 오는 8월 중순 갑천변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갑천을 배경으로,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야간 체험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동시에 대전의 야간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먼저 ‘딜라잇 문보트’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진행된다. LED 조명이 반짝이는 수상 보트를 타고 갑천 위를 유유히 떠다니며 대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체험은, 시원한 바람과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로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딜라잇 문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어지는 ‘드림 열기구 나잇’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맞은편 갑천변에서 운영된다. 계류형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서 대전 도심과 갑천의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야간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체험은 유료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이후까지 운영되며, 여름밤의 낭만과 도심 속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야경 콘텐츠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예약은 8월 8일부터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검색 후 예약 카테고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갑천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이번 감성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 대전만의 관광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대전을 국내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운영 일정은 대전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light_daeje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도심 속 별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야간 체험이 대전의 밤을 더욱 빛나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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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여름밤을 수놓는 빛의 여정… ‘딜라잇 문보트’·‘드림 열기구 나잇’ 8월 갑천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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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최대 OTA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한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화권 여행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Trip.com) 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본토에서 항공권, 숙박, 열차 등 전반적인 여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회원 수만 3억 명이 넘는 중국 최대 OTA(Online Travel Agency)다. 한국을 포함한 기타 해외 지역에서는 트립닷컴 브랜드로 서비스되고 있다. 양사의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은 8월 6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장용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항공과 씨트립은 중화권 여행 수요 확대와 함께 한중 간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공동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씨트립 웹사이트 내 대한항공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 및 운영 △대한항공 항공권이 포함된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 개발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용 프로모션 등이다. 양사는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데이터 기반 소비자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제고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급속도로 회복 중인 중국발 방한 관광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중화권 내 자사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약 460만 명으로 국가별 방문객 수 1위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252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씨트립이라는 강력한 현지 플랫폼과의 협력은 실질적인 수요 창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 중 가장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내 20개 주요 도시(21개 공항)를 대상으로 총 26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매주 200여 편의 항공편이 양국을 오가고 있다.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이 완료되면 중국 노선망은 더욱 확대되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시점에서, 씨트립과의 전략적 제휴는 대한항공의 중화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에 기반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항공사들이 다시금 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선제적으로 중화권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향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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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최대 OTA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중화권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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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주요 여행사 초청 ‘부산 팸투어’ 성료… 지역 관광 활성화 견인
- 대한항공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대한항공 이석우 일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일본 3대 대형 여행사인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를 포함한 자유여행객(FIT) 및 단체 여행 전문 대리점 대표 및 임원 총 9명이 참여해 부산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대한항공의 일본발 부산 노선 경쟁력과 더불어 부산이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체감하며, 향후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와 청사포 등 부산의 대표적 해양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의 전통적 풍경이 살아 있는 골목길, 지역 문화예술 공간, 전통시장 등을 두루 둘러봤다. 특히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부산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신선하고 이색적인 도시로, 단거리 해외 여행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팸투어 일정 중에는 부산관광공사와의 실무 간담회도 열려, 부산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테마형 상품이나 계절별 추천 일정 구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었으며,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도 타진됐다. 또한 팸투어 마지막 날에는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부산시의 관광 비전과 지원 방향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는 일본과의 관광 교류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부산 팸투어는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부산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의 관광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일본발 부산 여행상품이 출시되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일본 주요 도시와 부산을 연결하는 다수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팸투어와 같은 현장 기반의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기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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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주요 여행사 초청 ‘부산 팸투어’ 성료… 지역 관광 활성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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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확대·마이스 혜택 강화… 관광 규제 개편으로 방한 수요 견인 나선다
- 정부가 관광산업을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6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TF’ 회의를 주재하며, 관광 규제 합리화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 회의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여행업협회, 마이스협회 등 관광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규제 개선책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하게 시행해 방한 관광 시장의 회복세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과제는 총 세 가지다. 우선,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시행 기간은 2024년 9월 29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중국 국경절 연휴 이전에 맞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이번 조치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방한 수요를 견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국제회의 참가 외국인에 대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의 제도화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마이스(MICE) 행사 참가자 대상 ‘우대심사대(패스트트랙)’ 제도의 적용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 행사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하며, 이를 2026년부터 정식 제도로 도입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제행사의 국내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세 번째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요건의 개선이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중심의 실적 요건이 기준이었지만, 유치업자(에이전시)는 외국인 환자 진료 실적이 없어 불리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무비자 국가 포함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500건 이상인 경우에도 우수 유치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 조치는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관련 기관에는 전자사증 신청 권한, 재정증명서류 면제, 간병인 초청범위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이러한 규제 개선 외에도, 2025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회의를 국제적 관광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홍보 전략, 고위급 참가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등 실행 방안이 제안됐다. 정부는 이를 문체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 학계 등과 협력해 구체화하고,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전략 수립과 관광 유치 기반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번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은 국내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정부는 관광이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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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확대·마이스 혜택 강화… 관광 규제 개편으로 방한 수요 견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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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2025 제6회 송도 해변 축제’ 8월 9일 개막
- 무더운 여름,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문화 공연, 이색 체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2025년 제6회 송도 해변 축제’가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주최하고 (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도유원지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복합 여름 축제로, 지난해 6만 5천여 명이 찾으며 ‘도심 속 피서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 축제는 콘텐츠 다양화와 함께 편의·안전시설이 대폭 보강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폭염 대응을 고려한 냉방시설과 쉼터 확대, 야간 운영 프로그램 강화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핵심 공간인 ‘물놀이존’은 30m 규모의 대형 풀장을 비롯해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물총, 워터캐논, 워터미스트 등 다양한 물놀이 장비를 갖춰 워터밤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도 물놀이장이 운영돼,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시민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모래놀이터와 파라솔 쉼터도 함께 운영돼 놀이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체험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8월 11일과 13일에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이색 힐링 프로그램 ‘비어 요가’가 열리고, 12일과 14일에는 러닝 교실이 이벤트존에서 진행된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랜덤 플레이 댄스’, 물총 대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야외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송도유원지존’에서는 캐리커처, 타투, DIY 체험, 해변 문방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체험 콘텐츠가 상시 마련돼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야간에는 문화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송도달빛공원 먹거리존에서는 DJ 파티와 버스킹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조명과 함께 연출되는 감성적인 무대 연출로 야간 피서지로서의 매력도 한층 강화된다. 관람객 편의 강화를 위해 먹거리존에는 푸드트럭이 지난해보다 확대된 15곳 규모로 운영되며, 맥주 부스와 커피 부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캠프닉존에는 그늘막과 텐트가 마련돼 자유로운 휴식 공간이 제공되며, 올해는 처음으로 냉방 컨테이너형 쿨존 4개소도 운영돼 체온 유지와 쾌적한 휴식이 가능하다. 축제는 8월 9일(토) 오후 5시,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15일(금) 오후 7시에는 폐막 공연과 함께 여름의 마지막 정취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 해변 축제는 도심 속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수구만의 여름 대표축제”라며 “야간 콘텐츠와 쿨존 등 한층 강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도 해변 축제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문화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피서지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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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2025 제6회 송도 해변 축제’ 8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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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속 가능성을 담은 디지털 관광 플랫폼 ‘나우다’, 9월 본격 발급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9월 정식 발급을 앞둔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AUDA)’가 제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나우다’는 단순한 관광 할인 혜택을 넘어, 관광객의 참여와 소비 활동이 제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사는 이를 관광객과 제주가 함께 상생하는 실질적인 멤버십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나우다’는 최초 발급 시부터 차별성을 가진다. 이용자는 발급 전에 ‘보전‧공존‧존중’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대표되는 ‘제주와의 약속’을 서약해야 하며, 이는 제주 자연과 문화, 그리고 도민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일종의 사회적 서약이다. 관광객이 단순 소비자가 아닌, 지속 가능성의 실천자가 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다. 이러한 약속을 기반으로 발급되는 디지털 관광증은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이 적용된 ‘제주와의 약속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구현되며, 이후 플로깅, 워케이션, 런케이션 등 도정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관광 미션을 수행하면 새로운 NFT 디지털 아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현재까지(8월 5일 기준) 총 128개 관광사업체가 나우다 플랫폼에 참여를 신청했으며, 참여 업체는 관광지 34곳, 체험 프로그램 37개, 식음료 및 소품 관련 57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이 플랫폼을 통해 관광지 입장료 할인은 물론, 다양한 제주형 콘텐츠와 결합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에는 조례를 제정해 공영관광지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멤버십 제도를 통해 플랫폼에 활발히 참여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돼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십 등급은 웰컴, 스페셜(25회 이상 인증), 시그니처(50회 이상 인증)로 구성되며, 등급에 따라 도내 주민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명문화할 예정이다. 멤버십 산정 기준은 제주 방문 횟수, 관광사업체 이용 횟수, 관광 미션 참여 횟수, 탐나는전 이용 실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여부 등으로 구성되며, 이는 곧 관광객이 지역에 얼마나 실질적으로 기여했는지를 수치화해 신뢰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나우다’는 단순한 포인트 플랫폼이 아닌, 제주와 관광객 간의 관계를 재정의하는 시도로서 의미가 깊다. 공사는 회원의 소비 데이터와 미션 참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분석하고,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디지털 관광증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는 제주형 스마트관광의 기반이 되는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플랫폼 정식 출범 전 단계로는 오는 8월 11일 시범 회원가입을 시작으로, 8월 18일부터는 실제 멤버십 혜택 적용을 테스트하는 시범 운영이 실시된다. 이후 9월 26일, ‘나우다’는 정식으로 오픈되며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는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에서 회원 가입 세리모니를 포함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수도권 중심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제주의 선물 in 부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제주,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RE100, 제주 워케이션 및 워크숍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주 지역 행사와도 연계해 ‘나우다’를 관광 현장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계획이다. 온라인과 디지털 홍보도 적극 추진된다. 유명 연예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AI 기반 홍보 영상 제작, 온라인 광고, SNS 이벤트, 체험단 운영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플랫폼 노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우다’는 전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나우다는 단순한 혜택 제공 수단이 아니라,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플랫폼”이라며 “제주를 자주 찾고 더 많이 참여할수록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제주와 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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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속 가능성을 담은 디지털 관광 플랫폼 ‘나우다’, 9월 본격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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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항공사 ‘에어제타’ 첫 운항…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도약 가속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일,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화물항공사 ‘에어제타(AIR ZETA)’가 첫 항공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열린 ‘에어제타 첫 항공편 운항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과 에어제타 김관식 대표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에어제타는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통합되어 탄생한 신설 화물항공사다. 이 통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제시한 조건 중 하나인 ‘아시아나 화물사업부의 분리 매각’ 조치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출범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형 화물기를 운용하며 중국, 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에어인천과, 유럽 및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강점을 지닌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역량이 결합되며, 에어제타는 출범과 동시에 폭넓은 글로벌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특히 에어제타는 오는 2026년부터 대형 화물기의 본격 도입과 노선 재편을 통해 운송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만 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며 인천공항 전체 화물 처리량의 17% 수준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인천공항에서 49%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한항공에 이어 국내 2위 수준의 항공화물 운송능력을 확보하는 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에어제타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용 화물터미널 인프라 배정, △지상 조업사 운영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화물 노선 확대 및 슬롯 조정 등을 통해 에어제타가 글로벌 화물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에어제타의 출범은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 중심 공항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물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제타의 출범은 단순한 신규 항공사의 등장을 넘어, 국내 항공물류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고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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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항공사 ‘에어제타’ 첫 운항…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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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매력을 함께 전할 시민 크리에이터 모집… 비짓부산 서포터즈 ‘비지터즈’ 4기 공개모집
-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부산 대표 관광 포털 ‘비짓부산(visitbusan)’의 홍보를 함께 이끌어갈 시민 서포터즈 ‘비지터즈(Visiters)’ 4기를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비지터즈’는 부산을 사랑하고 여행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시민 홍보단으로, 부산의 관광 명소와 숨은 매력을 직접 발굴해 소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비짓부산 공식 홈페이지(visitbusan.net)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4기 서포터즈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부산 관련 여행 리뷰를 비짓부산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타인의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온라인 중심의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활동 기간 동안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하고 상호 소통에 기여한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비지터즈 4기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공감 가는 관광 콘텐츠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객의 입장에서 부산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어, 비짓부산 플랫폼의 다양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비지터즈는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의 눈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직접 체험한 관광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비지터즈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부산의 매력을 발견하고, 국내외 관광객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짓부산(visitbusan.net)’은 부산의 여행 정보, 축제, 맛집, 체험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관광 포털로, 공사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다 풍성한 지역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번 비지터즈 4기 모집은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가 관광 홍보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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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매력을 함께 전할 시민 크리에이터 모집… 비짓부산 서포터즈 ‘비지터즈’ 4기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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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여름의 힐링 여행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지로 태백시 선정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 여행지로 강릉시와 함께 태백시를 선정했다. 고원지대 특유의 시원하고 맑은 기후와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태백시는 무더위를 피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힐링 명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물줄기를 맞으며 즐기는 ‘워터워킹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야간에는 ‘선선워터나잇’과 같은 이색적인 수계 콘텐츠가 이어지며 청량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다. 태백의 자연환경을 축제 콘텐츠로 잘 연결한 이번 행사는 물을 테마로 한 태백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자연 관광자원도 풍성하다. 구름 위 산책로로 불리는 ‘매봉산 천상의 숲’은 탁 트인 풍경과 맑은 공기로 걷기만 해도 치유되는 느낌을 준다. 국내 유일의 건식동굴 ‘용연동굴’은 기존의 습한 동굴과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며,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르는 신비로운 지형의 자연 동굴 ‘구문소’는 태백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태백은 미식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갖추고 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물닭갈비’는 태백의 대표적인 여름 별미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한우실비식당들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한편, 태백시는 ‘8월 추천 여행지’ 선정을 기념해 다양한 관광객 혜택을 마련했다. 8월 한 달간 태백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한 방문객에게는 365세이프타운 내 9D-VR 체험 무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2~5인 팀 구성 시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1인당 1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단위 소규모 여행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8월 추천 여행지 선정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집중적인 홍보가 이루어지면서, 실제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무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많은 분이 태백을 찾아 맑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량한 자연, 독특한 체험, 맛있는 음식, 풍성한 혜택까지 갖춘 태백시는 올여름 강원도에서 가장 빛나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된 태백의 다채로운 매력은 무더운 여름날, 도심을 벗어나고픈 이들에게 완벽한 피서지로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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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여름의 힐링 여행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8월 추천지로 태백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