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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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 음악, 로컬이 어우러진 여름의 혁명… ‘2025 양양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 8월 9일 개막
      강원도 양양군이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하조대 일원에서 ‘2025 양양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More than Paradise)’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로컬형 여름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조대 주요 거리 약 1.3km 구간 전체가 하나의 열린 무대로 바뀐다.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은 마을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피비치, 올라칸바스, CU하조대점 맞은편, A3카페 옆 등 실제 상점들이 각각의 무대이자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며, 상권과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BREAK FREE, CHILL, REPEAT’를 콘셉트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파도 위에서의 자유, 태양 아래의 여유, 그리고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밤의 감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여름의 해방감을 선사한다. 주간에는 무료 서핑 클래스와 비치 요가, 에코백·티셔츠·액세서리 제작 DIY 워크숍, 타투·메이크업 체험, 로컬 푸드 마켓, 칠링&태닝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야간에는 하조대의 주요 거점들을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서피비치, 올라칸바스, CU하조대점, A3카페 등 각 공간에서는 매일 다른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DJ 파티가 열리며, 매일 밤 10시에는 불꽃놀이가 하조대 밤하늘을 수놓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YB(윤도현 밴드), 조현아(어반자카파), 키드밀리, 미노이, 애쉬비, 퀸와사비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마을을 걸으며 각기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로드형 공연’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공식 페스티벌 굿즈(티셔츠, 키링, 에코백 중 택 1)가 제공되며, 지역 상점에서의 영수증 인증 시 워크숍 참여 기회와 추가 굿즈가 주어진다. 또,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무료 서핑 클래스와 비치 요가 체험권이 제공돼 체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하조대 마을 공동 브랜드 ‘More than Paradise’의 2차년도 연계 프로젝트다. 단순 소비를 넘어 로컬 창업, 상권 활성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실험적 모델로, 양양군의 장기적인 지역경제 플랫폼 구축과 로컬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규 서피비치 대표이자 본 축제의 기획자 겸 주최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음악, 예술, 바다를 통해 자유를 회복하고, 로컬 브랜드와 여행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양양과 같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 산업은 지역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양에 머무르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양군 관계자 또한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은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여름 축제 모델로, 로컬과 관광의 상생 사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제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여름, 파도와 음악, 마을과 여행자가 하나 되는 8일간의 축제. ‘2025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은 양양의 여름을 다시 정의하며, 로컬이 가진 가능성과 감각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8-08
  • 완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다… ‘Hi, Bye 완도’ 공식 오픈
      완도군과 완도군관광협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관광 거점 공간 ‘Hi, Bye 완도’가 지난 7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Hi, Bye 완도’는 이름 그대로 관광객이 완도에 도착했을 때 따뜻하게 인사하는 ‘Hi’와, 여행을 마치고 떠날 때 작별을 아쉬워하는 ‘Bye’를 결합한 상징적인 명칭으로, 완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잇는 장소로 기획됐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 안내소를 넘어 완도 지역만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복합 관광 홍보 공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기념품을 구매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기능도 함께 제공받는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요소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장보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비롯해 완도의 특색을 살린 약 50여 종의 감성 기념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마땅한 기념품을 찾기 어려워 아쉬움을 토로해왔던 만큼, ‘Hi, Bye 완도’는 그 갈증을 해소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 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Hi, Bye 완도’는 그동안 기념품을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아쉬워했던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된 공간”이라며 “완도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아, 완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며 완도만의 관광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i, Bye 완도’는 단순한 안내소를 넘어 완도의 첫인상과 마지막 기억을 책임지는 상징적 공간으로, 완도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행의 한 페이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08
  • 바다와 먹거리, 화합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보성전어축제 8월 22일 개막
      전라남도 보성군의 여름을 대표하는 미식축제, ‘제17회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제32회 회천면민의 날’과 통합 행사로 열려, 지역 주민의 화합과 관광객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보다 풍성한 지역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회천면민회(회장 김용장)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장)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보성을 대표하는 여름 수산물 ‘전어’는 물론, 회천면 특산물인 감자와 쪽파를 한 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전어 잡기 체험이다. 올해부터는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기존 율포 개매기장에서 벗어나 해변에 설치된 대형 풀장으로 체험 장소를 변경했다. 시원한 물속에서 맨손으로 살아 있는 전어를 잡는 짜릿한 체험은 물론, 직접 잡은 전어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 먹는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께 제공되는 포슬포슬한 찐 감자와 향긋한 쪽파 요리도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전어 잡기 체험은 첫날인 22일 오후 4시, 둘째 날인 23일 오전 11시에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며, 이 중 5천 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2일 개막식은 오전 11시에 열리며, 이후 면민 노래자랑,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평양예술단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음 날에는 보성군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공연과 함께 전어 체험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와 함께 감자, 해물파전, 옥수수, 새우구이 등 지역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보성의 9미 중 하나인 전어는 저칼로리에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어의 잔가시는 우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유익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김용장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보성을 찾은 여름철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체험과 미식의 추억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바다와 함께,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보성으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바다의 정취와 지역 먹거리, 그리고 주민 화합이 어우러지는 보성전어축제는 올해도 율포 해변을 배경으로 관광과 문화, 미식이 결합된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08
  • 빵으로 떠나는 미식 여행…대전시, 여름 한정 ‘빵시투어’ 본격 운영
      대전시가 지역 대표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지를 연계한 ‘대전시티투어 여름 빵시투어’를 8월 한 달 동안 본격 운영하며 대전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전 대표 여름 축제인 ‘0시 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미식과 도시 탐방, 야간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시티투어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빵시투어’는 대전의 특색 있는 빵집을 테마로 한 도시 관광 프로그램으로, 대전시가 여름철 한정으로 기획한 특별 운영 투어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전만의 감성과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해 지역 로컬 베이커리와 관광 명소를 연계한 여정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대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빵시투어는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토요일형’은 오전 10시에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동안 대전 전역의 유명 빵집과 관광지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또 하나는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 기간인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운영되는 ‘축제형’으로, 오후 1시에 대전역 동광장에서 출발해 오후 6시 이후에는 0시 축제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특히 ‘축제형’ 투어는 낮에는 빵과 관광지 체험, 밤에는 공연과 퍼레이기가 펼쳐지는 ‘0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하루 종일 대전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축제장에서는 시티투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 대전 굿즈 증정 행사, 그리고 꿈돌이 라면·꿈돌차 등 지역 특산물 시식 및 시음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빵시투어 주요 코스에는 중구의 대표적인 베이커리인 ‘성심당’을 비롯해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오렌지블로썸, 캔리콥스하우스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인기 로컬 베이커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각 빵집에서는 지역 특색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현장 이벤트나 기념 굿즈도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빵시투어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빵’을 주제로 한 도시 탐방형 콘텐츠로, MZ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외지 방문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여름, 대전의 빵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0시 축제’의 열기까지 더해진 특별한 여름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티투어 빵시투어의 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djtour.co.kr) 또는 전용 콜센터(042-254-4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의 빵향기를 따라 떠나는 대전의 여름, 빵시투어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도시 체험과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전 관광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08
  • 전주의 여름을 적신다… ‘2025 전주가맥축제’, 전주대 대운동장에서 3일간 펼쳐진다
      전주만의 독특한 여름 문화이자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여름축제 ‘2025 전주가맥축제’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지역 고유의 문화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이 손을 맞잡고 만들어낸 전주의 대표 여름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개최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올해는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리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행사장에서는 전주 지역 가맥집들이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안주와 당일 생산된 신선한 생맥주가 제공되며, 맛과 분위기를 모두 사로잡는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이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개막일인 7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하고, 개막식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쇼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8일에는 DJ 클럽파티가 열려 젊은층의 열기를 더하고, 9일에는 모창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히든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의 묘미는 공연뿐만이 아니다. 행사 중간마다 펼쳐지는 ‘가맥지기 플래시몹’과 신나는 댄스타임, 관객참여 이벤트 등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주며, 단순한 맥주 축제를 넘어 전주만의 독창적인 여름 문화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 행사장에서 성인 인증 후 팔찌를 수령한 방문객은 인근 효자동 상권의 일부 가게에서 뽑기 이벤트,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축제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축제를 하루 앞두고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했다. 완산경찰서, 완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가스 설비 점검, 화재 대비 비상 동선 확보, 관람객 안전 및 교통 대책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면밀히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시는 현장에서 전기 배선 노출부 덮개 보강,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등을 즉시 조치했으며, 폭염 대비 쉼터 설치와 냉방기기 확보 상황도 중점 점검했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가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국과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 역시 “가맥문화의 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가맥지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통과 현대, 맛과 문화를 모두 아우르며 여름밤을 물들이는 ‘2025 전주가맥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전주를 대표하는 여름 콘텐츠로서 더욱 풍성하게 진화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08
  • 수안보 여름밤 수놓을 낭만 축제…가요제·공연·경품으로 더위 날린다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충주시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주관하며, 여름 휴가철 수안보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줄 흥겨운 무대로는 가요경연대회인 ‘중원애플 가요제’가 열리며, 초청가수 ‘미아성’의 공연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안보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온천 입욕권과 함께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해 만든 화장품 ‘수안수’ 등 풍성한 증정품이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수안보 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왕의 온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장구, 색소폰, 하모니카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내현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수안보의 온천욕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안보에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2차 수안보 뮤직 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장소인 물탕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 역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귀성객과 휴가객들에게 또 한 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8-08
  • 정읍 도심을 물들인 청춘의 열기… ‘2025 정읍물빛축제’ 화려한 개막
      도심 속 여름 놀이터가 된 정읍천에서 젊음과 물, 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시작됐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개막하며 3일간의 청춘 파티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읍물빛축제는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정읍 도심 전체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개막 첫날, 대한민국 대표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래핑과 가사로 사랑받는 ‘릴보이’, 독특한 보이스와 개성 있는 플로우의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정읍천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흥겨운 음악 속에서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며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함께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채우며 젊은 에너지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락 공연, 탭댄스,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읍물빛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젖는 즐거움’에 있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풀부터 성인 전용 수영장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곳곳에 설치돼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또한 ▲물총 대전 ▲황금볼을 찾아라 ▲CoolWoman/MAN 찾기 ▲얼음 오래 버티기 등 시원하고 유쾌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밤이 되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환상적으로 변한다. 정읍천 일대는 반딧불처럼 반짝이는 레이저 조명과 LED로 물들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무대 근처에 마련된 푸드존에서는 간식과 생맥주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발길이 이어지며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시는 폭염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냉풍기와 얼음 생수가 제공되는 무더위 쉼터가 운영 중이며, 구급차와 안전 요원이 상시 대기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물빛축제는 정읍천의 서정적인 풍경 위에 여름의 열정과 젊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읍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물빛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08
  •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OLDIES HALLOWEEN NIGHT’ 이벤트, 올해도 개최
      1955년 미국의 감성을 테마로 편리하고 쾌적한 테마파크 여행을 추구하는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가 올해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레트로 아메리칸의 공간 속에서 가을 수확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이벤트 ‘OLDIES HALLOWEEN NIGHT’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공용 공간인 ‘2nd Room’은 가을 수확 축제를 주제로 한 레트로 아메리칸 스타일의 할로윈 공간으로 변신한다. 또한 올해는 미국 가을의 ‘펌프킨 패치*’를 콘셉트로 한 공간이 새로 추가되며, 카페테리아에서는 펌프킨 파이와 캐러멜 애플을 재해석한 할로윈 디저트를 제공한다. 밤이 돼서 ‘2nd Room’ 내의 집을 방문해 ‘Trick or Treat!’이라고 외치면 미국 할로윈의 대표적인 과자를 받을 수 있다. 테마파크에서 즐긴 후 1950년대 미국을 콘셉트로 한 할로윈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펌프킨 패치 : ‘잭 오 랜턴’을 만들기 위해 호박을 구매하는 장소 1. ‘2nd Room’에 펌프킨 패치 스타일의 포토존 등장 (신규) 공용 공간 ‘2nd Room’이 이벤트 기간 동안 가을 수확 축제를 테마로 한 레트로 아메리칸의 할로윈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미국 할로윈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장식품인 호박을 파내고 안에 촛불을 밝히는 ‘잭 오 랜턴’이다. 1955 도쿄 베이에서는 이벤트 기간 1950년대 패션으로 멋을 낸 잭 오 랜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가을의 상징인 ‘펌프킨 패치’를 주제로 한 포토존도 새로 등장한다. 버터밀크 컬러와 당시 유행했던 도트나 체크 모양의 호박들을 나란히 둔 공간에서 마음에 드는 호박을 찾아보거나, 호박에 파묻혀 사진을 찍거나, 미국에서 그 시절부터 즐겼던 할로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2. 미국 할로윈의 대표적인 펌프킨 파이와 캐러멜 애플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미국 할로윈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펌프킨 파이를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재해석한 ‘펌프킨 파이 선데이’가 올해도 등장한다. 펌프킨 파이 베이스와 매운맛이 올라오는 캐러멜 젤리, 바닐라 아이스크림, 잭 오 랜턴 모양의 파이 등을 합쳐서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올해는 새롭게 미국 할로윈의 대표 디저트인 캐러멜 애플을 활용한 오리지널 디저트 ‘트리트 캐러멜 애플’도 함께 제공한다. 스모크 효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트리트 캐러멜 애플’은 크림치즈 필링을 넣은 사과 콩포트에 화이트 초콜릿을 입히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캐러멜 소스를 더한 시각적으로도 화려한 할로윈 디저트다. · 시간 : 18:00~23:00 (라스트 오더 22:30) · 장소 : 카페테리아 · 가격 : 펌프킨 파이 선데이 1400엔, 트리트 캐러멜 애플 1400엔 (세금 포함) · 비고 : 하루 각 20식 한정 3. ‘Trick or Treat!’으로 즐기는 아메리칸 스타일 할로윈 체험 (신규) 이벤트 기간 중 ‘2nd Room’ 내의 집을 찾아가 ‘Trick or Treat!’이라고 외치면 미국 할로윈의 대표 간식인 팝콘볼을 받을 수 있다. ‘Trick or Treat’은 1950년대 미국 할로윈 풍습으로 널리 퍼졌다. 분장을 하고 문을 두드리면 마치 당시의 미국으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기분으로 할로윈 밤을 즐길 수 있다. · 개최 시간 : 20:00~22:00 · 장소 : 2nd Room · 요금 : 무료 · 비고 : 당일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 ◇ ‘OLDIES HALLOWEEN NIGHT’ 개요 · 기간 : 2025년 9월 17일 ~ 10월 31일 · 장소 : 2nd Room, 카페테리아 · 예약 : 불필요 · 대상 : 숙박객 · 비고 : 자세한 내용은 각 프로그램 참조. 상황에 따라 진행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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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8
  • 레고랜드 코리아, '서머 브레이크 플래시 세일' 실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여름휴가 시즌 막바지를 겨냥해 파크 입장권과 호텔 패키지를 파격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서머 브레이크 플래시 세일'을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단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시 세일에서는 레고랜드 파크와 호텔을 아우르는 할인과 함께 파크 내 다양한 부대시설의 특별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플래시 세일 기간 동안 파크 1일 입장권이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여름방학과 휴가 막바지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이라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레고랜드의 다양한 어트랙션과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레고랜드 호텔의 어썸 조식 패키지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어썸 조식 패키지에는 전 객실 레고 테마로 꾸며진 레고랜드 호텔에서의 1박과 조식이 포함된다. 조식으로는 레고랜드 파크가 보이는 전망의 레스토랑에서 뷔페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래시 세일 기간 중에는 이미 레고랜드에서 진행 중인 '서머 커머셜 페스타'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8월 16일까지 운영되는 이 페스타 기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스토어 '빅샵'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니 레고와 폴리백으로 구성된 한정 기프트 4종 세트를 증정한다. 서머 커머셜 페스타에는 파크 내 식음업장에서 더위를 식혀줄 특별 시즌 메뉴에 대한 할인도 포함된다. 물놀이 어트랙션인 워터메이즈에서는 청량감 넘치는 '썬샤인 비어 세트'를 정상 가격 대비 20% 할인 판매하며, 인기 아이스크림 전문점 '위자드 프로즌 원더즈'에서는 투톤 아이스크림 구매 고객에게 대왕 구슬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카이즈 애플프라이즈, 시티 스낵, 레고랜드 호텔 내 스카이라운지 등 3개 매장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구매 시 달콤한 초코 마들렌을 무료 증정한다. 이번 레고랜드의 서머 브레이크 플래시 세일은 서머 커머셜 페스타와 함께 단순한 입장료 할인을 넘어 숙박, 쇼핑, 식음료까지 파크 이용의 전 과정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플래시 세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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