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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KIADA 참가자와 함께한 ‘유니버설 서울 투어’… 무장애 관광도시 위상 강화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에 참가한 6개국 47명의 무용가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스페인, 이스라엘, 브라질, 캐나다 등 10개국이 참가한 국제 행사로, 장애인 무대·공연 예술가들의 초국가적 협업을 통해 장애인 무용 생태계 확산을 이끄는 세계적 축제다. 서울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이번 무용제 기간 중, 참가자들은 서울의 무장애 관광지를 체험하며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문화를 동시에 즐겼다. 투어 참가자들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배경으로 주목받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해 ‘온열 안대 만들기’와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곳은 한방 복합문화공간으로,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영유아 편의시설, 수어 콘텐츠 제공 등으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글로벌 댄스 기업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찾아 K-POP 댄스 체험 프로그램 ‘바이브(VIBE)’에 참여, 전문가에게 직접 댄스를 배우며 한국 대중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서울다누림 버스를 투입했다. 현재 재단은 휠체어석 8석과 일반석 21석을 갖춘 대형 버스 1대,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7석을 갖춘 미니밴 6대 등 총 7대의 전용 차량을 운영 중이며, 모든 차량에 휠체어 고정 장치와 어린이·유아 카시트를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투어에 참여한 스페인 참가자 아이리스 곤잘레즈는 “휠체어에 탄 채 서울 곳곳을 다닐 수 있어 놀라웠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영화 속 ‘Han의원’을 다녀왔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에서 온 아멜리아 로즈 그리핀은 “K-POP 팬으로서 실제 댄스 스튜디오에서 전문가에게 춤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인프라팀장은 “KIADA 10주년을 맞아 참가자들과 함께 유니버설 서울 투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광약자와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니버설 서울 투어는 무용제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서울시가 글로벌 무장애 관광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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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KIADA 참가자와 함께한 ‘유니버설 서울 투어’… 무장애 관광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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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개막
- 서울의 가을밤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저·미디어아트 축제인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한강 서측에서 동측으로 이어지는 3도(난지도·여의도·선유도)와 3섬(노들섬·서래섬·뚝섬)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열리는 서울시 대표 미디어아트 축제로, 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에 이어 올해는 뚝섬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빛의 스펙트라(Spectra of Light)’로, 키워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렉처(Lecture)를 뜻하는 ‘3L 프로그램’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레이저아트’ 부문은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툰드라(TUNDRA), 비디오 파즈(Video Phase), 유환 등이 참여해 뚝섬의 지형과 풍경을 활용한 레이저 작품 7점을 선보인다. 한강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몰입감 넘치는 빛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형 프로그램인 ‘라이트 런’은 10월 11일(토) 저녁에 열린다. 약 3,000명의 시민이 라이트 봉을 들고 5km 구간을 달리며 하나의 거대한 ‘움직이는 빛의 작품’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참가비 일부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빛섬렉처’는 빛·미디어·예술을 주제로 한 야외 강연으로, 곽재식 작가, 김경일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등이 참여한다. 짧지만 강렬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지적·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고려대·경희대·이화여대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인 빛조형 작품이 전시되며, 한가위 빛놀이, 라이팅 패션쇼, 디즈니 체험존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의 상세 전시 구성과 작품 소개는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빛섬축제는 1960~70년대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뚝섬 유원지의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장소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추석 연휴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bitseomfestival.com)과 인스타그램(@mediaart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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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2025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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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15곳 첫 인증… 건강·치유형 관광 브랜드 육성 본격화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지’ 15곳을 최종 인증하며, 건강·치유형 관광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도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힐링 여행을 선보이고, 경기형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진행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3개 시군 19개소를 심사한 끝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웰니스 관광 매력도 ▲운영 체계 ▲외국인 관광객 수용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치유·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 활동을 뜻한다. 최근 세계적인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에 발맞춰 도내 자원을 활용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육성 중이다. 이번에 인증된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보면,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전시 감상과 더불어 자연 속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조경과 청정한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평온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꼽힌다.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각 관광지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최초 인증을 계기로 웰니스 관광을 도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3월 이한국 도의원(파주4) 대표 발의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후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부터 웰니스 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경기형 관광 브랜드를 이끌 핵심 자원”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경기도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경기도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쉼과 치유의 목적지’로 도약하며, 글로벌 웰니스 관광 트렌드와 발맞춘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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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15곳 첫 인증… 건강·치유형 관광 브랜드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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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여행 유튜버 ‘파파트래블’ 추천 ‘몰디브 오블루 샹겔리’ 출시
- 모두투어는 구독자 3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파파트래블’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오블루 샹겔리’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몰디브는 1,200여 개의 열대 섬으로 이뤄진 인도양의 대표 휴양지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지상낙원’이라 불린다. 특히 몰디브 리조트는 허니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과 액티비티가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파파트래블이 지난달 직접 오블루 샹겔리를 방문해 촬영한 영상과 실감 나는 후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리조트의 분위기와 시설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파파트래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파파트래블] 몰디브 오블루 샹겔리 6일’은, 비치빌라 2박과 워터빌라 2박 투숙이 포함돼 몰디브의 두 가지 대표 객실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비치빌라·워터빌라·프라이빗 풀빌라 등 6가지의 다양한 객실 타입과 세심한 서비스로 허니문, 커플, 가족 모두에게 맞춤 프리미엄 휴양을 제공한다. 올인클루시브로 제공되는 미식 경험도 큰 매력이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프리미엄 씨푸드 다이닝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까지 세 가지 콘셉트 레스토랑에서 올인클루시브 미식 혜택을 즐길 수 있으며,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휴양지에서 한층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공항-리조트 왕복 이동 서비스 △스노클링 투어·카약·스탠드업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인도 전통 아유르베다와 현대 트리트먼트를 결합한 ‘엘레나 스파(ELENA Spa)’의 요가 클래스 및 웰니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허니문 고객을 위한 △로맨틱 캔들릿 디너 △기념 케이크 △기프트 세트 △버블 배스 등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기획전 특별 혜택으로 약 $100 상당의 익스커션(만타 스노클링, 선셋 돌핀 크루즈, 샌드 뱅크 체험 등)이 무료로 포함되며, 파파트래블 유튜브 채널에서는 선착순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여행 지원금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은 인기 유튜버의 최신 현장 후기를 반영해 신뢰도를 높인 몰디브 여행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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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여행 유튜버 ‘파파트래블’ 추천 ‘몰디브 오블루 샹겔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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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ITC,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
- 하나투어ITC(대표이사 이제우)가 네이버와 인바운드 여행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방한 외국인의 여행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공급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ITC는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계열사로, 방한 외국인 대상 투어, 체험,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 체험 상품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향후 네이버 플랫폼 기반 방한 외국인 대상 인바운드 여행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ITC의 인바운드 관광 전문성과 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 한국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인바운드 여행상품 공급 및 운영 ▲네이버 플레이스 시스템 연동 ▲서비스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는 네이버 플랫폼(주로 통합검색, 지도, 여행 등) 내에서 예약 기능을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인증 받은 업체로, 네이버가 정한 기술 요건, 품질 기준, 사용자 경험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 사업자에게만 부여된다. 하나투어ITC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방한 외국인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 인바운드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영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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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ITC,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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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도시 익산, 총상금 1억 원 요리경연대회 개최… NS 푸드페스타 2025 참가자 모집
- 익산시가 미식도시의 명성을 한층 높일 특별한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할 도전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진행돼 전국 요리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 경연으로 구성된다. 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 네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창의성과 맛, 시각적 완성도를 두루 평가받게 된다. 먼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은 9월 26일 ‘신선한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제철 농산물과 익산 특산물을 활용해 조리 실력을 겨루며, 최우수상 1팀(300만 원),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특선 17팀(각 50만 원)이 시상된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빠가 팀을 이뤄 출전하는 ‘아빠와 자녀 부문’이 진행된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요리’를 주제로 하며, 제철 채소와 자녀가 좋아하는 신선한 야채 1종 이상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특선 38팀(각 30만 원)이 선정된다. 같은 날 열리는 ‘글로벌 라면 부문’은 재한 외국인,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나라별 퓨전 라면 요리’를 주제로 ㈜하림 더미식 라면과 개인 재료를 활용해 각국의 개성을 담은 요리를 선보인다. 최우수상 1팀(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특선 18팀(각 3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NS홈쇼핑 홍보관(pr.nsmal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심사는 전문 셰프와 식품 전문가, 시민 평가단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미식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리에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 ‘미식 간편식 부문’은 이미 모집 시작과 동시에 50팀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대회의 열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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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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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도시 익산, 총상금 1억 원 요리경연대회 개최… NS 푸드페스타 2025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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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숙박세일페스타서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 반영
- 전라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서 타 지역보다 더 큰 폭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전남 관광을 회복하기 위한 특별 지원으로,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된 결과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에서는 할인 폭이 확대돼 각각 5만 원과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은 전남 전역 숙박시설에 적용돼 관광객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일 전망이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OTA)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 발급된다. 발급 당일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 기한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다. 참여 채널은 NOL,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11번가 등 다양한 플랫폼이 포함돼 접근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지역 관광의 회복은 물론, 가을철 풍성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가을 전남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가 개최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온 결과, 전남 전역에 확대 혜택이 적용됐다”며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전남 관광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이나 전용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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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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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숙박세일페스타서 최대 5만 원 할인… 특별재난지역 지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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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최대 5만 원 숙박 할인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됐으며, 이로 인해 일반 지역보다 폭넓은 숙박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시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무안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권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된 국내 숙박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 40여 개 채널을 통해 1인당 1매씩 발급되며, 기간 내 최대 2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만 할인이 적용되며, 미사용 시 해당 할인권은 자동 소멸된다. 다만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 날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로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참사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무안군이 다른 지역보다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ktostay.visitkorea.or.kr)이나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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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최대 5만 원 숙박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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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 착수…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나선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전북관광의 매력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8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8개월간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개발, 관리 체계 구축까지 체계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미래 비전을 반영한 강력한 슬로건과 BI(Brand Identity)를 마련해 전북관광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전북 관광브랜드 기본목표 및 추진 전략 설정 ▲핵심 관광자원 및 정책 분석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브랜드 차별화 전략 제시 ▲전 국민 대상 관광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관광브랜드 디자인(슬로건 및 BI) 개발 ▲브랜드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함께 만드는 관광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북관광의 정체성과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슬로건과 BI 디자인을 공모해, 도민·관광객·전문가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선정된 브랜드는 기본형과 응용형 디자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관광안내소, 표지판, 홍보물, 기념품,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개발하는 관광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전북관광의 미래 방향성과 차별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번 관광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전북관광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기반을 마련해 ‘명품 관광특별자치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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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 착수…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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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복절 연휴 관광객 22만 4천 명… 일일 5만 명 돌파로 본격 회복세
- 제주관광이 올여름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22만 4,3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만 882명) 대비 6.4% 증가했다. 특히 연휴 둘째 날인 14일에는 하루 5만 127명이 제주를 방문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일 관광객 수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으로, 하반기 관광시장의 활발한 회복을 예고하는 의미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 일자별로는 13일 4만 3,534명, 14일 5만 127명, 15일 4만 8,657명, 16일 4만 2,431명, 17일 3만 9,593명이 제주를 찾았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4만 4,868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4만 2,176명보다 높았다. 특히 8월 15일에는 전년 대비 28.9%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도는 이러한 성과를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효과로 분석하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9월 추석 연휴를 겨냥해 국내 시장에서는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로드 홍보’와 성수동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도내에서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단체여행 인센티브’를 활용해 하반기 수학여행과 추·동계 레저 단체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983개교 17만여 명의 학생이 제주를 찾았으며, 하반기에도 약 7만 4천 명 규모의 수학여행단이 예정돼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된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10월 1~8일)에 맞춰 주요 온라인여행사(씨드립, 통청망, 따중디엔핑 등)와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일본은 9월 나고야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참가 및 현지 방송(TBS)을 활용한 제주 미식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일본발 전세기와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동남아 지역은 베트남 호치민 국제여행박람회(ITE)와 말레이시아 여행박람회(MATTA) 참가, OTA 클룩(KLOOK)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집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광복절 연휴에 일일 관광객 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제주관광이 완전한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는 신호”라며 “추석과 연말 성수기까지 촘촘한 전략을 추진해 올 하반기가 제주관광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제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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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복절 연휴 관광객 22만 4천 명… 일일 5만 명 돌파로 본격 회복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