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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진주 편 방영… 성·고택·산책로까지 힐링 명소 총출동
- 진주시가 제작 지원한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방영 중인 가운데, 오는 8월 24일(8회)과 30일(9회)에는 진주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길을 나서면서 인생의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본격 여행 힐링 로맨스물이다. 원작은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하라다 마하의 동명 소설이며, 연출은 ‘애타는 로맨스’와 ‘쇼윈도: 여왕의 집’을 맡았던 강솔 감독이, 대본은 ‘자체발광 오피스’의 정회현 작가가 집필했다. 주연 배우로는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홍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진주 촬영분에서는 진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고즈넉한 전통 공간이 다채롭게 담겼다. ▲진주성 ▲지수 승산마을 창강정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물빛나루 쉼터 ▲담산고택 ▲성전암 ▲월아산 등산로 등이 주요 배경지로 등장하며, 진주의 청정 자연과 역사적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속에는 하모 인형, 진주냉면 등 지역 특산물도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진주만의 멋과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진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로케이션은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채널A를 비롯해 넷플릭스와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동시에 방영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진주 관광지를 알리는 효과가 클 전망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진주의 역사, 자연,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소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식 SNS, 홍보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주 관광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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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진주 편 방영… 성·고택·산책로까지 힐링 명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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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 도입… 숨은 명소까지 편리하게 즐긴다
-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이 동해시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동해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그동안 관광택시는 KTX 연계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관광객들의 단독 이용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번에 별도의 개별예약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기차를 타지 않고도 관광택시만 따로 예약해 동해 곳곳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재단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택시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를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현진여행사와 올레투어 2곳이 선정됐다. 관광객들은 두 여행사의 네이버 쇼핑 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예약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KTX와 연계해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광택시 요금은 ▲4시간 8만 원 ▲6시간 12만 원 ▲10시간(1박 2일) 2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용객은 이 중 50%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비용은 지원을 통해 충당돼 합리적인 가격에 관광택시를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별예약 서비스 확대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부응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하고, 관광택시를 통해 동해의 숨은 명소와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 관광택시는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명소까지 손쉽게 찾아갈 수 있어, 개별 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실속 있는 여행 수단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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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 도입… 숨은 명소까지 편리하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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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라면페스타 9월 개막
- 라면의 고장 원주에서 특별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라면을 주제로 한 이색 먹거리 축제로, 원주만의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탄생한 도시 원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평가된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라면 부스를 통해 개성 있는 레시피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쿠킹쇼, 인기 인플루언서의 먹방 라이브,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미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원주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라면을 매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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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라면페스타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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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맑음수목원,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치유와 힐링의 숲으로 도약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물맑음수목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을 결합한 개념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의미한다. 최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치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가 늘어나면서 웰니스 관광은 국내외 여행 산업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물맑음수목원은 ‘건강·치유·힐링’을 핵심 가치로 하는 웰니스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게 됐다. 앞으로 경기도로부터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물맑음수목원은 남양주 청학리 산자락에 위치해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계곡,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삼림욕과 생태 학습, 가족 단위 자연 체험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학철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물맑음수목원이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받아 남양주의 치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물맑음수목원 누리집(https://nyj.go.kr/forest/index.do)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팀(☎031-590-4074~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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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맑음수목원, ‘2025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치유와 힐링의 숲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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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 9월 개막
-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가을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남산골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대와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체험을 대거 추가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호응을 얻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해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금속공예, 매듭공예, 약선음식 만들기, 자개공예, 풀짚공예, 한지공예, 활 만들기 등 7가지 체험이 상설 운영된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는 예절교육과 풍류교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체험이 눈길을 끈다. ‘자개공예’에서는 글로벌 K-팝 게임 ‘데몬 헌터스’ 캐릭터 모티브인 작호도 엽서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한지공예’에서는 ‘저승사자 한지 인형’이라는 색다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약선음식 만들기’에서는 비건 영양바와 약선 꿀사탕을, ‘금속공예’에서는 전통 은입사 기법으로 키링과 펜던트를 제작하는 등 실생활과 연결된 창작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풀짚으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풀짚공예’, 정교한 매듭으로 장식품을 완성하는 ‘매듭공예’,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단체 대상의 ‘풍류교실’은 전통 악보인 정간보를 배우고, 케이팝의 뿌리로 평가되는 시조를 직접 창작해 부르며, 전통 성악 ‘정가’를 익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예절교실’에서는 한옥 공간에서 전통 의례와 생활 속 예절을 배우며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매시 정각마다 50분간 운영되며, 점심시간(12시~1시)을 제외한 하루 6회 진행된다. 체험비는 8천 원에서 2만5천 원 사이로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1회 최대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현장 잔여석에 한해 즉시 참여도 가능하다. 예약은 남산골한옥마을 공식 누리집(www.hanokmaeul.co.kr)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하절기(4~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K문화의 정수인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은 내국인에게는 전통과 일상을 연결하는 경험이, 외국인에게는 특별한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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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체험-예술가의 시간’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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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서 빛난 한국문학… 황석영 작가 ‘분단국가의 목소리’로 세계 독자와 교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K-북 해외 홍보·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Edinburgh International Book Festival)’와 첫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문학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선승혜 원장은 “유네스코 문학 도시 에든버러, 세계 문호의 고향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문학을 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의 한국문학은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국경을 넘어 세계와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K-문학은 21세기의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현장 소감을 전했다. 축제 참여에 앞서 황석영 작가는 8월 18일 에든버러 대학교 스코틀랜드 한국학 센터(Scottish Centre for Korean Studies)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라운드 테이블 대담에 참석했다. 안지은 박사의 사회와 박소연 강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자리에서는 한국학·사회학·정치외교학 전공자들과 함께 근대 리얼리즘 문학의 의미, 한국문학 번역과 세계화, 디지털 시대 서사의 변화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황 작가는 “한국인들은 사연이 많고 이제는 그것을 하나둘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 이야기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며 이야기의 힘을 강조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사례로, 웹소설부터 미디어 콘텐츠까지 한국인의 역사와 정서가 반영된 이야기들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미 에든버러대 한국학 소장은 “황석영 작가와의 대화에서 근대의 극복과 수용,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 비전까지 논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만남의 의미를 전했다. 이튿날인 8월 19일, 황 작가는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 본 행사 ‘황석영: 분단국가의 목소리(Hwang Sok-yong: The Voice of a Divided Nation)’ 세션에서 제니 니븐(Jenny Niven) 디렉터와 대담을 가졌다. 대담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철도원 삼대(Mater 2-10)』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현대사의 격동을 비춘 리얼리즘 서사를 통해 문학이 정치와 역사의 교차점에서 사회적 발언이 될 수 있음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황 작가는 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의 올해 주제 ‘repair(회복)’에 대한 질문에 “삶을 돌아보게 하는 단어”라고 답하며, 균열 난 현실을 성찰하면서도 회복과 재생을 모색하는 신작을 올해 선보일 예정임을 밝혔다. 그의 발언은 관객들에게 문학이 지닌 치유와 사유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현장을 찾은 다양한 배경의 관객들은 한국문학의 서사적 깊이와 시대적 울림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문학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창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참여는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 축제의 주요 무대에서 지속적인 존재감과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문학을 매개로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히고, 동시대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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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국제도서축제서 빛난 한국문학… 황석영 작가 ‘분단국가의 목소리’로 세계 독자와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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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리브랜딩 기념 ‘물범 해변·해마 정원·상어 보트’ 새롭게 공개
- 최근 글로벌 브랜드 리브랜딩을 마친 씨라이프(SEA LIFE)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새로운 전시 테마존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변화는 서울 도심 속 아쿠아리움의 즐길거리를 한층 다채롭게 확장시키며, 해양 생물 보호라는 씨라이프 고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은 물범들의 생태적 습성을 반영해 조성된 ‘물범 해변’이다. 자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육지에서 보내는 물범의 생활 패턴에 맞춰, 기존 대비 5배 이상 넓어진 육상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환경 개선 기간 동안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 머물렀던 대양, 해양, 오월, 유월 등 4마리의 물범은 최근 코엑스로 복귀해 넓고 쾌적한 수조에 적응을 마쳤으며, 한층 자유롭고 건강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해마의 비밀 정원’은 잘피와 미역 등 실제 서식 환경을 재현해 해마의 독특한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빅벨리 해마를 비롯해 줄무늬와 왕관 모양 돌기가 특징인 라인드 해마, 색 변화를 보이는 화이트 해마, 위장 능력이 뛰어난 바버 해마 등 160여 마리의 다양한 해마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위디 해룡까지 전시돼 희소성과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이번 리브랜딩의 하이라이트는 서울에서 처음 도입된 ‘상어 투명 보트 체험’이다.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거대한 수조를 가로지르며 상어와 가오리 등 해양 생물들을 발아래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장 결제를 통해 먹이 주기 체험까지 곁들이면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외에도 미디어 아트와 해양 생물이 결합된 신규 테마존 ‘별빛 바다’를 공개하며, 관람의 재미와 몰입도를 동시에 강화했다.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전시 개편이 아니라, 해양 생물 보호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확장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지난 7월 26일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씨라이프 아이덴티티에 맞춰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공식 리브랜딩했다. 이번 합류를 통해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전 세계 49개 이상의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네트워크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보전 중심의 해양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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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 리브랜딩 기념 ‘물범 해변·해마 정원·상어 보트’ 새롭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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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 개최
-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3일(수)부터 10월 21일(화)까지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기획전시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차(茶)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와 예술, 사유의 매개체로 자리 잡아온 과정을 조명한다. 한국의 청자, 분청, 백자, 목기 다기를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기와 차 문화를 함께 소개하며, 차가 국경을 넘어 사람과 문화를 잇는 다리가 되어온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차의 오랜 역사를 품은 정읍에서 열리는 뜻깊은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우리는 이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서로 다른 지역을 잇는 소중한 다리 하나를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한국의 다기와 차 문화 △세계 각국의 다기와 차 문화 △흑차와 세계 차의 흐름 △차통과 도자기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자료와 실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차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차 문화의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김포다도박물관이 운영한다. ◇ 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 전시명: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 · 기간: 2025년 9월 3일(수)~10월 21일(화) · 장소: 전북 정읍 연지아트홀 기획전시실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한국박물관협회 · 운영: 김포다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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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다도박물관, 개관 25주년 특별기획전 ‘차의 세계, 문화를 잇는 여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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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가을 맞이 ‘Fall in PODO’ 9월 한정 패키지 출시
- SK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포도호텔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Fall in PODO’ 한정 특가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1박 45만원(주중 기준)으로 포도호텔에서 온전한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숙박 상품으로 구성했다. ‘Fall in PODO’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또는 로얄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을 기본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줄 디아넥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및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신규 전시를 개막한 포도뮤지엄 입장권도 제공해 예술문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포도호텔 레스토랑 조식 사전 예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투숙 기간 동안 미니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아넥스 및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중식/석식 10% 할인 혜택과 롯데렌터카 특별 할인 혜택도 포함돼 여행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포도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패키지 예약 시 공식 홈페이지 비고란에 ‘포도 인스타그램’을 기재하면 프리미엄 와인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포도호텔은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도호텔에서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휴식과 다채로운 혜택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Fall in PODO’ 특가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숙박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본 패키지는 1일 3실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도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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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가을 맞이 ‘Fall in PODO’ 9월 한정 패키지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