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0(목)

전체기사보기

  • 하나투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4년 연속 1위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여행사(해외여행) 부문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로,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온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하나투어는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성, 다양성,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행사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하나투어는 AI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업계 최초로 ‘AI 환불금 캘린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자동 환불 서비스, 항공권 최저가 알림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여행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하이(H-AI)도 론칭해 여행 정보 탐색 및 추천, 실시간 상담, 취소 수수료 조회 등으로 여행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또래 간 교류라는 밍글링 투어의 장점은 유지하고 프리다이빙·트레킹 등 테마 부담은 낮춘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 Light’, 5060세대를 위한 ‘다시 배낭’ 등 세대별 맞춤 상품을 기획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하나투어를 향한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30
  • 하나투어, “금요일은 공항으로 퇴근” 상해 밤도깨비 여행 출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2030 직장인과 주말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해 밤도깨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해, 청도 등 대도시가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해 밤도깨비’ 상품은 인천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밤출발]상해 2박 4일 패키지’와 ‘상해 자유여행 2박 4일’ 에어텔’로 구성했다. 금요일 저녁 출발하여 월요일 새벽 귀국하는 상품 예약 시, 연차 사용 없이 상해의 대표 랜드마크를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역사 및 문화 관광 중심의 ‘상해/주가각 2박 4일 패키지’는 월드 체인 4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상해 임시정부, 신천지는 물론 근교에 위치한 아름다운 수향마을 주가각과 일대 대형 쇼핑타운에서 관광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상해/디즈니랜드 2박 4일 패키지’도 특별히 준비했다. 상해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디즈니랜드 1일 자유 일정을 진행한다. 디즈니랜드-호텔 간 왕복 픽드랍, 준 5성급 호텔 숙박 및 콘래드 호텔 뷔페식을 1회 제공한다. ‘상해 자유여행 에어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공항-호텔 간 편도 픽업 1회를 포함해 늦은 밤 도착 시에도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마다 출발하는 우전 일일 현지투어플러스를 1만 원에 예약 가능한 ‘만 원의 행복’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도 3일 밤도깨비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금요일 저녁 출국 후 일요일 저녁 귀국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체력적인 부담도 적다. 맥주 박물관과 핵심 관광지를 포함하고, 전 일정 5성급 월드 체인 호텔 숙박과 특식을 제공하는 하나팩 2.0 상품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분기 중국 패키지 송출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는 등 중국 단기 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라며, “연차 부담 없이 퇴근 후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시간대의 항공편과 핵심 관광지 중심의 실속 있는 밤도깨비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30
  • 가을 황금연휴, 자연과 문화·미식이 어우러진 충주 힐링여행 추천
    충주시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이 자연과 문화,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코스를 제안했다. 캠핑과 카누, 음악분수와 불꽃극, 전통시장 먹거리, 온천과 가을 정취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충주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남한강 호수를 품은 중앙탑면 목계솔밭 캠핑장은 6만 4천㎡ 규모로 168개 사이트와 바비큐장, 샤워장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춘 충주의 대표 힐링 명소다. 넓은 사이트 간격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부지 내 장자 늪 카누 체험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수로형 카누 체험이 가능하다. 잔잔한 남한강 물결 위에서 노를 젓는 색다른 체험이 여행의 낭만을 더한다. 도심 속 수변공원인 호암지 음악분수는 총길이 120m 규모로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선보인다. 낮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20분씩 운영되며,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밤 8시 특별 영상 연출이 마련돼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 10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수상 불꽃극 ‘호수 위의 우주’가 매일 밤 8시 펼쳐진다. 충주의 설화를 모티프로 한 극적인 군무와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한다. 입장권은 4만 원이며, 충주시민은 50% 할인된다. 충주 전통시장에서는 시래기 순대국밥, 김치만두, 시장 통닭, 꽈배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따뜻한 인심이 묻어나는 시장 풍경은 최근 인기 있는 전통시장 투어와 어우러져 충주만의 특별한 미식 여행을 완성한다. 앙성탄산온천은 고농도 천연 탄산수를 자랑하며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가족탕, 노천탕, 핀란드식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의 비내섬은 갈대숲과 황금빛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수안보온천에서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물탕공원에서 ‘한가위 잔치 이벤트’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 공연과 추석 당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꿩만두·꿩빵 등 꿩 요리 500인분이 무료로 제공돼 온천과 함께 풍성한 잔치를 즐길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가을 연휴는 충주의 자연과 문화, 미식과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충주에서 자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통해 풍성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에서 ‘충주시’, ‘충주여행’을 검색하면 행사와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30
  • 울주군, 가을 단풍명소 스탬프투어·카페투어 챌린지 운영…‘가을 울주를 담다’ 관광이벤트 풍성
      울산 울주군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들이 울주의 아름다운 단풍과 감성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을맞이 관광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카페투어 챌린지를 중심으로 울주 전역의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계절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울주군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울주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 8곳 중 6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울주 특산품을 증정한다. 참여는 울주관광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코스와 참여 방법은 울주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주군이 운영하는 관광택시를 이용해 ‘울주단풍명소’ 코스 중 2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광택시는 전문 기사와 함께 울주의 주요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울주 특산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은 앞서 공개한 ‘울주카페투어 챌린지’와 스탬프투어를 연계한 통합 이벤트도 운영한다. 같은 기간 두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응모자 중 70명을 추첨해 영남알프스 등산 해뜨미 키링과 휴대용 접이식 실리콘컵을 증정한다. 카페투어 챌린지는 울주 10경 중 2곳과 울주카페투어 지도에 수록된 카페 1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가을울주를담다 #울주카페투어 #울쭈트립’과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가을맞이 관광이벤트는 울주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명소 스탬프투어는 울주의 자연경관과 가을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생태형 관광상품으로, 카페투어와 결합해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SNS를 통한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가을 울주의 단풍길과 감성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울주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영남알프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따뜻한 감성을 품은 여행을 울주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30
  • 울주군, ‘울주카페투어 챌린지’ 개최…가을 감성과 여행을 한 번에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
      울산 울주군이 지역 관광 명소와 감성 카페를 연계한 ‘울주카페투어’ 지도를 제작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울주카페투어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주의 대표 관광지 ‘울주 10경’과 지역 카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가을 여행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형 여행 코스를 제시한다. 울주카페투어 지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카페 70곳이 수록돼 있으며, 울주 전역의 다양한 카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간월산, 가지산, 반구대암각화, 대왕암 등 울주 10경과 연계한 여행 동선을 고려해 제작돼,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감성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울주카페투어 챌린지 이벤트’는 울주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울주 10경 중 2곳과 울주카페투어 지도에 수록된 카페 1곳 이상을 방문해 사진과 후기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물에는 필수 해시태그 ‘#가을울주를담다 #울주카페투어 #울쭈트립’을 포함해야 하며, 게시물 URL과 카페 영수증, 개인정보 동의서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울주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울주 특산품(2만 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된다. 울주카페투어 지도는 울주관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광안내소에서도 무료로 배포돼 관광객 누구나 손쉽게 여행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지도에는 카페의 위치, 대표 메뉴, 영업시간 등 상세 정보가 수록돼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울주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울주의 자연경관과 지역 상권을 동시에 홍보하는 선순환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NS 인증 방식을 통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울주를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카페 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울주카페투어 지도와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울주 10경의 아름다움과 감성 카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울주의 깊은 가을 정취와 따뜻한 감성을 함께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30
  • 순천시, 추석 황금연휴 맞아 전역이 축제로…자연·도심·전통이 어우러진 한가위 관광도시로 변신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순천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 등 도심 공간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자연과 전통, 도심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명절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연휴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순천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순천만과 남파랑길에서는 힐링과 체험이 결합된 여행이 준비됐다. ‘갯벌 단풍여행 in 남파랑길’은 와온소공원에서 칠면초 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갯벌 버스킹과 비즈식물 만들기 체험, 일몰 감상 등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0월 4일에는 장산마을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순천만 씨워킹’이 열려, 바다와 갈대밭, 갯벌을 따라 순천만의 생태적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봉화산·용산·조계산 세 봉우리를 24시간 내 완주하는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 런’이 도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도심 전경과 석양, 선암사 풍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황금연휴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 무대로 변신한다. 낙우송길 데크무대에서는 국악 기악과 현악 공연이 열리고, 드림호 선착장에서는 가족 단위 대항전이 마련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설명회가 운영되며, 봉화언덕에는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이 함께 소원을 적어 달며 명절의 의미를 나눈다. 순천만습지에서는 생태와 감성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보름달 소원 걸기’, ‘종이비행기 소원 날리기’, ‘미래로 보내는 메시지 쓰기’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고, 생태체험선 ‘무진탐험’과 맨발걷기길 ‘순천만 힐링로드’가 운영되어 순천만의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읍성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세대를 잇는 놀이마당이 펼쳐지고, 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고즈넉한 성곽과 전통가옥이 어우러진 공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대 간 교감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문화의 장으로 변모한다. 도심에서는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 빅쇼(Big Show)’가 열려, 아고라 순천, 애니음악회, 추억의 만화여행 등 테마 공연과 함께 양지은, 김수찬, 소찬휘, 자두, 원슈타인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대형 윷마블, LED 쥐불놀이, 보름달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드라마촬영장에서는 ‘秋억의 한가위, 드라마 속으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명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풍선아트, 고고장구 공연 등 세대별 체험이 마련되고, 소원지 쓰기, 달고나, 뻥튀기 같은 추억의 먹거리도 준비됐다. 특히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댕댕나들이 in 드라마촬영장’이 눈길을 끈다. 반려견 스탬프투어, 목걸이 만들기, 전통 소품 포토존 체험, 어질리티 체험장 등 반려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놀이터로 꾸며진다. 순천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선암사를 연결하는 테마투어와 야간 나이트가든투어로 운행되며, 루미·뚱이 캐릭터로 꾸며진 신규 버스가 투입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값 관광택시는 전문 기사가 동행하는 맞춤형 여행 서비스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나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이동 차량도 마련돼 관광약자에게도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순천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전통, 도심과 현대가 공존하는 명절 관광 도시로 변신한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은 생태와 전통이 어우러진 체험형 관광지로,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은 공연과 놀이, 반려가족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도심 속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순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문화·관광 특집 무대로 변한다”며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명절의 기쁨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30
  • 안산시,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안산-대부도 뱃길 시티투어’ 팸투어 진행…SNS로 안산 관광 매력 확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안산-대부도 뱃길 연계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반달섬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산의 대표 관광 코스인 뱃길 여행과 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SNS 홍보를 통해 청년층의 관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대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안산항을 출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섬과 바다를 잇는 뱃길의 낭만을 체험한 뒤, 대부도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와 똑버스를 이용해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투어 일정에는 방아머리 해변과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대부도의 대표 관광지를 포함해 지역 특색이 담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안산 관광의 강점을 발견하고, 체험 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안산시티투어’, ‘#대부도뱃길여행’ 등 해시태그로 투어 후기를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팸투어 종료 후에는 간담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느낀 관광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 시티투어의 발전 방향과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인플루언서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관광지를 연결하는 코스가 색다르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안산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생태자원을 연계한 ‘뱃길+시티투어’ 모델을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SNS 기반의 홍보 채널을 강화해 안산을 젊고 감각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뱃길은 안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원”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청년 세대가 안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30
  • 나주시, 영산강축제서 ‘미식 여행’ 선보인다…음식점 할인·먹거리 체험·어린이 공연까지 풍성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음식점 할인, 향토음식 체험, 어린이 맞춤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축제 기간 동안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 할인 이벤트와 함께, 나주 대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이벤트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16개 음식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참여 업소는 나주시 공식 홈페이지, SNS, 음식점 입구의 포스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제장 내에서는 나주의 대표 향토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나주밥상’, ‘남도음식명가’, ‘향토음식체험문화관 목사밥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나주곰탕라면, 홍어, 절굿대떡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전시와 시식 행사도 열려 미식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나 맛집 저장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나주 기념품이 증정된다. 어린이를 위한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10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골고루 왕자와 달달 마녀’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상연된다. 부대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 푸드 케이터링, 행운권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 축제 이후에도 나주 미식 여행은 계속된다. ‘맛으로 잇는 나주, 미식 여행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배부되는 리플릿을 통해 11월 1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홍어거리 방문 인증 또는 나주밥상 지정 업소 이용 후 리플릿 내 QR코드를 통해 미션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나주사랑 모바일상품권이 증정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지역의 미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맛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30
  • 가을 정취 가득한 꽃의 향연…‘제19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10월 2일 개막
      가을 햇살이 깊어지는 10월, 전남 하동군 북천면이 형형색색의 꽃바다로 물든다. 하동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 들녘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공동체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북천면 일대에는 36헥타르 규모의 코스모스와 6헥타르의 메밀꽃이 활짝 피어나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장관을 이룬다. 분홍빛 코스모스와 하얀 메밀꽃이 끝없이 펼쳐지고, 핑크뮬리 정원과 희귀박 터널, ‘별빛이 내리는 꽃길’ 등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날 가수 황인아가 특별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열리는 ‘정두수 가요제’에서는 가수 왁스가 초청되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꽃물 손수건 만들기와 압화(꽃누르미) 체험이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놀이마당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팔씨름왕 선발대회, 소리 지르기 대회, 행운의 박 터뜨리기, 신발 멀리 차기, 빙고 경품 추첨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하동의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된다. 갓 수확한 고구마, 섬진강 쌀, 메밀국수, 묵사발 등 지역 먹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도 마련돼, 북천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예정이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표적인 민간 주도형 축제로, 꽃을 심고 가꾸는 손길마다 정성과 마음이 담겨 있다. 하동군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교통 통제, 주차장 확보, 편의시설 정비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북천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계절의 선물”이라며 “올가을 많은 분들이 북천의 꽃길을 걸으며 따뜻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30
  • 순천만국가정원, ‘보름달 품은 정원’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 개최…세대가 함께 즐기는 명절 축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름달 품은 정원’을 주제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통 공연과 가족 놀이, 어린이 체험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원 곳곳에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 동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달토끼 포토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식물원’에서는 한가위 보름달을 배경으로 특별한 인생네컷 촬영이 가능하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 설명회가 열려 아이들이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테라피가든’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데코덴 빗거울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학습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가을 정원의 낙우송길 데크 무대에서는 국악 기악과 현악 공연이 이어져 국화 향기와 어우러진 정원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산책하듯 무대를 찾아 국악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봉화언덕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펼치는 ‘가문의 영광’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부모와 자녀, 조부모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봉화언덕 위에는 거대한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달빛 아래에서 소원을 빌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한복데이’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전통의 멋을 더하는 노리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를 팔로우하면 복주머니 선물이 제공되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더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은 생태와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형 명절 축제로, 자연 속에서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추석은 봉화언덕의 보름달 아래에서 가족의 웃음과 소망이 피어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자연 속에서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