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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 가을 향기와 함께 붉게 물든 사과밭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가 열린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사과밭에서 즐기는 낭만의 향기’를 주제로, △사과 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투어 △사과와인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막 숙성된 와인을 맛보며 가을의 풍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참여 비율이 전체 방문객의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매년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천 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와인축제로 발돋움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2년째 무대를 이어온 요들송 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미국인 록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숙성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선보이며, 이미 사전 예약자 200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한정판 구매를 위해 축제 전날부터 현장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직접 참여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귀국 후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사과와인 브랜드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와인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향긋한 사과 향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진정한 가을 명품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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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찾는 ‘예산사과와인축제’, 11월 1~2일 개최…22년 전통의 향기와 세계적 품격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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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 가을 향기와 국화 내음이 어우러지는 부여 서동공원에서 버섯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서문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부여군의 주요 버섯 품종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함께 양송이 재배역사관, 버섯요리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버섯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양송이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느타리버섯 등 신선한 버섯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는 ‘버섯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버섯 홍보 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버섯요리 시식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종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탁본 체험, 색칠 놀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양송이빵·표고버섯빵·버섯소금 등 지역 특산 가공품 판매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와 ‘양송이·표고버섯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즐거움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축제장 한편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촬영 공간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영복 양송이·표고버섯축제 추진위원장은 “올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궁남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부여의 가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문화와 미식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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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동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송이·표고버섯축제’, 가을 향기 속 건강한 미식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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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이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국화축제로 물든다. 태안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에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태안국화축제는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리며,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태안군이 직접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장에는 태안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 전시는 물론, 아름다운 연못과 연꽃 정원, 포토존, 국화 조형물이 마련되어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어우러진 전통 한옥 경관은 국화의 고운 빛깔과 어우러져 한국적 정취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31일에는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심신, 남궁옥분, 하유비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읍면의 날’ 행사도 진행된다. 태안읍을 시작으로 안면읍, 근흥면, 고남면, 원북면, 소원면, 남면, 이원면 등 8개 읍면이 차례로 참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전통놀이, 지역 특산품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축제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밤 9시까지 야간 개장도 이어져 낮과 밤이 주는 서로 다른 국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국화 정원은 낮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과 연인,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태안의 가을 풍광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꽃향기 가득한 국화의 도시 태안에서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가을 여행코스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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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 가득한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10월 31일 개막… 태안의 정취와 감동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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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20일 개장
-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스케이트는 물론, 민속썰매, 컬링체험, 빙어잡기체험, 꼬마기차, 가상현실(VR)체험존, 루미나리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개장 당일인 20일에는 피겨 갈라쇼가 개인전, 아이스댄싱 등으로 펼쳐지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유료 강습과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주말에는 상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시민광장이 대전을 대표하는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야외스케이트장으로 엑스포시민광장이 동절기 가족중심의 여가와 놀이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겨울철 체력증진은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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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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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 야외스케이트장(서산시 제공)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59일간 운영- 21일 개장식…최대 규모 아이스링크, 튜브슬라이드 신규 설치 -서산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은 2013년 개장 후 지난해까지 약 40만명이 다녀가는 등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어린이 등 시민들의 겨울철 놀이명소로 자리매김했다.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아이스링크는 2천100㎡규모로, 전국 야외스케이트장 중 최대 규모이며, 700여명 수용이 가능하다.작년보다 면적이 늘어난 얼음 썰매장(400㎡)도 별도로 갖추고 있으며, 의무실과 휴게실은 물론 포토존과 북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두루 갖췄다.올해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2m×20m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를 신규 설치했으며, 초보자를 위한 펭귄 모양의 보행기를 도입해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야외 무대를 설치해, 관내 음악 동호인, 학생들에게 재능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레저와 문화가 어울리는 장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초보자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개장식은 21일 14시부터 진행되며, 뜬쇠예술단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날리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전문 선수의 쇼트트랙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누구나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설날에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해서 운영되며, 입장료는 1회 기준 1천 원으로 국가유공자와 다둥이 가정 등에는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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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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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 씽씽
-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를 타고 씽씽 달려보자!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돼 2016년 2만7995명, 2017년 3만6373명, 지난해 3만4884명이 이용하는 등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비치되어 있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빙상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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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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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 군밤축제 포스터 (공주시 제공)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주 밤 직거래 부스와 가공식품 판매부스도 운영되며, 군밤 음식체험과 공주알밤 요리대회 우승팀의 공주알밤 도시락도 판매된다.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축제팀(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군밤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 밤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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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10일~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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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시청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재추진 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 이외에도 얼음 미끄럼틀과 미니 컬링장 등 놀이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계층의 연령대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스케이트장은 60m×30m, 민속 썰매장은 30m×30m, 미니컬링장은 4m×30m 규모이며, 얼음 미끄럼틀은 폭 7m에 길이 45m, 높이 4.5m(일반용), 3m(어린이용)로 조성됐다. 편의시설로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이용객을 위해 실내 키즈파크, 휴게실, 매점 등을 갖췄다.특히, 야간에는 빛을 활용한 또 다른 모습의 야외스케이트장을 선보이기 위해 광장 외곽에 루미나리에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조형물을 배치해 버스킹 등 문화소통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일 5회이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날(12.24, 12.31)은 오후 9시 30분까지 1일 6회로 연장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 정기휴장을 외에도 미세먼지 경보 또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이 1회 90분에 2,000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하여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맺은 공주시의 시민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개장을 기념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기초수급자, 등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1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청광장을 레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시정 3기 소확행 공약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족단위 레포츠 공간이자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겨울철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 개장식에서는 피겨 갈라쇼와 추첨을 통한 무료 강습권, 상품권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설날에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외스케이트장조감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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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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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 얼음분수축제(청양군 제공) 얼음분수축제(청양군 제공) 전국 여러 곳에서 겨울 동안 눈과 얼음을 주제로 수많은 축제가 열린다. 그 가운데 순수 민간주도 축제이면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이런 경험 처음’이라는 충격으로 신선하게 다가가는 것이 충남 청양에서 매년 열리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다. 축제 개최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은 1년 내내 주민보다 관광객들로 더 북적인다. 계절별 축제와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등산로 등이 도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연 속 휴양과 힐링,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국내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얼음분수축제는 매년 12월 시작해 이듬해 2월 마무리를 한다. 12회째인 올해는 12월 21일 토요일 개장해 내년 2월 16일 일요일까지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58일 동안 이어질 축제는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기다린다. 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 이 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 숙소를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있어 하루 이틀 머물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얼음분수축제에 오셔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겨울체험을 권했다. 얼음분수축제 일반권 입장료는 5000원이고 썰매장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야간권은 8000원이다. 20인 이상 평일 단체할인은 A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짚트랙, 점심) 2만9000원, B코스(입장, 썰매이용권, 점심) 2만2000원, C코스(입장권) 4000원이다. 얼음분수축제를 즐기고 난 후 간 길에 둘러볼만한 주변 핫플레이스도 많다. 알프스마을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KBS 1박 2일 팀이 방문하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탄 곳이다. 2017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관광 현수교로 공식인증 받았던 출렁다리 위 아찔한 체험은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칠갑산도립공원에 있는 칠갑산 스타파크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천문우주 과학관이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APO 304mm)이 설치된 주관측실은 낮 시간대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측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180도 반구형 3단 슬라이딩 시스템을 갖춘 보조관측실에서는 400mm 반사망원경 등을 이용한 야간 관측을 추천한다. 행성·성단·성운 등을 신비롭고 다양하게 관측할 수 있다. 스타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아름다운 칠갑호를 조망할 수 있는 구기자타운이 있다. 이곳에는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과 향토상품 전시판매장이 있고. 청양에서 수확한 채소와 곡물, 야채,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카페, 지역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맛집 농부밥상이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주변 산책로 경관 역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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