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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후쿠오카 직항 재개 기념 감성 팝업으로 일본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1월 22일 일본 후쿠오카 텐진 라이온 광장에서 열린 the Jeju 포시즌 in 후쿠오카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며 제주 후쿠오카 직항노선 재개를 기념하고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는 후쿠오카 시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사계절과 감성,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팝업 갤러리 카페 형태로 운영됐다. 제주산 동백차와 감귤 디저트 시음, 교복 포토존, 체험 키트 등 현지 소비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돼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팝업은 6년 만에 재개된 제주 후쿠오카 직항노선에 맞춰 기획된 현지 밀착형 소비자 홍보 이벤트로, 일본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제주 관광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티웨이항공 대표와 제주관광공사, 관광협회 주요 인사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체험존을 둘러보며 SNS 이벤트, 경품 추첨, 포토존 촬영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현장에서 진행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 지사는 제주의 사계절 관광 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겨울철 눈꽃 버스 체험과 방어 미식 관광, 봄철 동백과 유채, 철쭉으로 이어지는 꽃 관광, 감귤과 흑돼지, 갈치 등 제주의 대표 특산물을 예로 들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의 매력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와 후쿠오카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관광과 해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라며, 제주의 자연과 감성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관광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탐라국은 천년의 역사 속에서 큐슈 지역과 긴밀히 교류해 왔으며, 이제는 후쿠오카와 제주가 새로운 교류를 통해 공동 번영하는 미래 천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지사는 같은 날 오후 후쿠오카 수산해양기술센터를 방문해 후쿠오카현이 추진 중인 블루카본 정책과 성계양식 기반 해양자원 활용 사례를 공유받고,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생태 보전을 위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후쿠오카 지역 관광 파트너 기관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후쿠오카공항, 규슈관광기구 등 일본 관광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직항노선 활성화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 콘텐츠 협력 등 한일 양방향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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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후쿠오카 직항 재개 기념 감성 팝업으로 일본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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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겨울밤을 밝히는 추억의 놀이터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 개최
- 추억 속 얼음썰매와 팽이치기가 다시 살아나고, 낙화의 불빛이 단양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단양군이 겨울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강면 죽령천 인근 대강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연다. 부제는 그리운 그시절 그놀이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겨울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관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뛰어놀고 체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죽령천 일대에 조성된 얼음놀이장은 대회장과 체험장을 분리해 운영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얼음썰매와 외발썰매, 이색 컬링,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등 겨울 놀이가 상시 체험과 대회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만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관람객이 아닌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구현한다. 전통 겨울 풍속을 되살리는 민속놀이도 풍성하다. 윷놀이와 딱지치기, 엿치기,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웃고 경쟁하는 추억의 장을 만든다. 밤이 되면 단양의 겨울은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금요일 저녁에는 쥐불놀이가 펼쳐지고, 토요일 저녁에는 소망기원 낙화놀이가 이어져 축제장을 빛의 무대로 바꾼다. 현장에서는 소원 접수도 함께 진행돼 가족과 연인, 친구가 새해의 바람을 남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촘촘히 마련됐다. 눈꽃레이스와 고구마 던지기, 3초 시계 등으로 구성된 미니게임존은 아이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어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사진 명소가 된다. 여기에 불멍존과 온기 쉼터, 겨울 테마 포토존, 반려동물 포토존과 놀이터까지 더해져 춥지만 계속 머물고 싶은 축제장을 완성했다. 현장에서는 우동과 어묵, 컵라면 등 따뜻한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땅콩빵 등 겨울 간식과 직접 구워 먹는 체험형 간식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양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함께 열려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이다. 단양군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겨울철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사계절 내내 찾고 머무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추억과 체험, 빛과 온기가 어우러진 단양의 겨울놀이는 올겨울 단양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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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겨울밤을 밝히는 추억의 놀이터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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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숙박 인센티브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을 나주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숙박과 관광, 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당일 방문에 그치던 관광 흐름을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로 전환해, 5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오는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비전 발표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외 협력과 홍보를 본격화한다. 선포식에서는 방문의 해 비전 발표를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관광 관련 기관과의 나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는 나주 영산포 출신의 세계적인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나주 반남면 출신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보석,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자 흑백요리사 시즌 1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위촉돼 나주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탠다. 대표 체류형 관광 사업으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인 나주 1박 2득이 운영된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여행의 만족도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취지다. 인센티브는 동행 인원에 따라 2에서 3인은 5만 원, 4에서 5인은 10만 원, 6인 이상은 13만 원을 지급하며, 아동을 동반할 경우 2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은 시스템 구축과 사전 점검을 거쳐 2026년 3월 1일 이후 숙박분부터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현장 지급과 온라인 지급으로 이원화된다. 현장 지급은 나주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제공해 여행 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즉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온라인 지급은 나주몰 사용 포인트로 지급해 방문 이후에도 나주 농특산물 소비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관광 효과가 지역경제와 농가 소득으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아동 동반 추가 지원과 연계한 가족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 달간 아동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관광 특화공간을 조성해 체험형 콘텐츠와 포토존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홍보도 강화한다. 나주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경진대회를 추진해, 관광객이 직접 나주의 명소와 축제, 체험 콘텐츠를 촬영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를 높인다. 연중 축제와 행사는 체류를 지속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된다. 2월 설맞이 연날리기축제를 시작으로 3월 나현 작가 전시회, 4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5월 영산포 홍어 한우축제, 6월 뮤지컬 갈라콘서트 영웅, 8월 빛가람 하이볼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10월에는 나주의 대표 통합축제로 자리매김한 나주영산강축제를 중심으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전국나주마라톤대회를 연계해 축제와 미식, 스포츠 수요를 함께 끌어올린다. 11월에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통해 야간 체류 콘텐츠를 확장하며 계절별 관광 수요를 촘촘히 연결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나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방문의 해 추진단을 구성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를 운영한다. 부서 간 콘텐츠 연계와 일정 조정, 수용 태세 개선, 홍보 확산을 총괄하며, 시민서포터즈 운영과 릴레이 홍보를 통해 민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나주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도시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고, 문화와 산업, 생활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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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숙박 인센티브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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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 37일간 383만 명 방문 겨울밤을 밝힌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
-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37일간 총 383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찾은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400점 이상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서울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연말연시 이색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며 도심 속 겨울밤을 환하게 수놓았다. 특히 기존 청계천을 넘어 우이천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서울의 지천을 활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간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했다. 이를 통해 퇴근 이후에도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심 야간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다. 축제의 스토리는 꿈과 마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빛이 없던 서울의 밤에 전기가 켜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한 시등의 순간을 시작으로 빛의 선물, 움직이는 빛 등으로 이어지며 빛이 일상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담아냈다. 세대와 국적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서사는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축제 속으로 스며드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한 아이러브잉어킹 작품은 약한 포켓몬 잉어킹이 갸라도스로 진화하는 과정을 빛 조형물로 구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장통교 위에서는 잉어킹 상점과 소원빌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운영돼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는 기존의 전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참여형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청계천 교각 등 공간 특성을 살린 포토존을 확대하고, 전시 작품과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크리스마스 시즌 음악을 송출해 몰입감을 높였다. 삼일교 하단에서는 빛의 오로라 연출을 통해 레이저와 안개, 음향을 결합한 복합 연출을 선보이며 도심 한가운데서 오로라를 만나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공작새 형상 작품인 꿈의 날갯짓에 대한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별명을 짓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민 참여로 탄생한 별명 아뜨공은 축제가 관람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상징이 됐다. 이번 축제의 일평균 방문객 수는 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5퍼센트 수준을 기록했다. 총 8개 협업 파트너사와 함께 전시와 이벤트, 데이터 협업을 진행하며 도심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포켓몬코리아, 농심, EMK뮤지컬컴퍼니, 대만관광청, 프라하 관광청, 이마트, 안동시 등과의 협업은 서울빛초롱축제를 국내외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형 축제로 발전시켰다. 한국관광공사와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축제 효과를 분석한 점도 주목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관광재단은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한 2025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경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관협업과 재정 운영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서울빛초롱축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심형 축제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17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적인 협업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서울빛초롱축제가 세계적인 도심형 축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이제 단순한 겨울 야간행사를 넘어, 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의 일상 공간을 예술과 이야기로 재해석한 이 축제는 앞으로도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빛의 풍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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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빛초롱축제 37일간 383만 명 방문 겨울밤을 밝힌 대한민국 대표 야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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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만나는 하늘공원 억새 서울 도심에 펼쳐지는 금빛 풍경
-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을 만날 수 있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이 올겨울 새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억새축제 이후 매년 11월이면 모두 베어내던 하늘공원 억새를 올해부터는 싹이 트기 전인 3월에서 5월 사이로 예초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2002년 월드컵공원 조성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겨울 억새를 존치하는 것으로, 겨울에도 은빛과 금빛이 어우러진 억새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하늘공원 억새는 2002년 약 9만4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해발 약 100미터 고지대의 평탄한 지형에 이처럼 대규모 억새 군락이 형성된 사례는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하늘공원은 매년 가을 억새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 대표 명소지만, 축제 종료 후 억새를 모두 제거하면서 겨울철에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억새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환경에서는 봄철 새싹이 나기 전 묵은 잎을 제거하지 않으면 고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은 공원 관리 비수기인 11월과 12월에 억새를 베어내 왔다. 그러나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관리 방식을 전환해 제거 시기를 3월에서 5월로 조정하고, 겨울에도 억새를 남겨두기로 했다. 겨울의 억새는 가을의 초록빛과 은빛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다. 바람에 흔들리는 금빛 억새는 시간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키보다 높은 억새 사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베어낸 억새는 대형 조형물로 제작하거나 한국민속촌 등 재활용이 가능한 곳에 무상 기증해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경관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공원은 한강 주변에 위치한 유일한 산지형 공원으로, 붉은배새매와 황조롱이 등 다양한 겨울 철새가 찾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공간이다. 그동안 억새가 제거되면서 철새들이 머물 공간이 부족했으나, 겨울 존치로 먹이 활동과 은신처가 확보돼 보다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게 된다. 봄철에도 일부 구간은 존치 구획으로 설정해 억새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명이 다한 개체는 교체 식재를 통해 군락의 건강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늘공원은 사계절 내내 매력을 지닌 서울 대표 억새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늘공원에서는 억새 외에도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입구의 하늘공원 바위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진다. 북서측에는 매력가든, 남서측에는 서울정원박람회 존치정원, 동남측에는 억새 문자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천국의 계단이 조성돼 있다. 해질 무렵에는 하늘중앙전망대에서 한강과 노을을, 이른 아침에는 동측 전망대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겨울 억새 존치를 통해 겨울에도 바람에 흔들리는 금빛 억새와 함께 새로워진 하늘공원의 모습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계와 공존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사계절 내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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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만나는 하늘공원 억새 서울 도심에 펼쳐지는 금빛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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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터페스타 방문객 1098만 명 기록 서울 겨울축제 새 역사 쓰다
- 서울의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지난 1월 4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막 이후 20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축제 기간 동안 총 1098만 명이 다녀가며 서울시가 개최한 겨울 축제 가운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서울윈터페스타는 판타지아 서울을 주제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4일간 열렸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빛초롱축제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일정 연장 운영을 통해 겨울 관광 열기를 이어갔다. 방문객 수는 2024년 24일간 539만 명 대비 두 배를 훌쩍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서울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광화문광장과 청계천 디디피 등 도심 7개 명소를 하나로 잇는 서울윈터페스타는 개막 직후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며 서울이 글로벌 겨울 관광 도시로 도약했음을 보여줬다. 서울시는 이번 흥행의 배경으로 압도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꼽았다.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청계광장의 팔마 조형물을 시작으로 물길을 따라 이어진 전시 구간에서는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과 협업한 잉어킹 조형물 100마리가 마치 물속을 헤엄치는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계광장에서는 경향신문사가 주최한 연계 행사도 열려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광화문 마켓 역시 동화 속 산타마을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과 대형 트리 포토존으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루돌프 회전목마는 대기 줄이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총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평균 매출은 5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7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도심의 밤을 수놓은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서울라이트 디디피는 미디어아트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광화문에서는 세계적인 예술가와 디자인 아트 그룹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였고 디디피에서는 캐릭터와 크리스마스 오브제를 활용한 미디어아트가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도심 속 겨울 낭만의 상징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 케이푸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디디피에서 열린 서울콘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서울의 매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렸다. 다이나믹 듀오 태민 비비 등이 출연한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과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가 열리며 서울윈터페스타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콘텐츠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케이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겨울잠 자기 대회 케이팝 댄스파티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연이어 열리며 현장은 시민들의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특히 처음 선보인 겨울잠 자기 대회는 색다른 콘셉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연말인 12월 31일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함께 축하 공연이 진행됐고 디디피와 광화문광장 명동 일대에서도 불꽃쇼와 공연이 이어지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10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서울윈터페스타는 안전 인력 대폭 확충과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한파 쉼터와 의료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영하의 한파 속에서도 1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준 이번 축제를 통해 서울 겨울 축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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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윈터페스타 방문객 1098만 명 기록 서울 겨울축제 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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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관광이 되는 도시 양산 2026 양산방문의 해 본격 시동
- 봄이면 원동 매화가 낙동강 물결을 따라 향기를 전하고, 물금 벚꽃길이 도시의 길목을 화사하게 물들인다. 여름에는 대운산 숲과 황산공원의 물놀이 공간이 도심 속 청량한 휴식을 선사하고, 가을이면 국화로 가득 찬 황산공원이 한 폭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겨울 천성산에서 맞이하는 새해 해맞이는 사계절 내내 양산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장면으로 남는다. 양산시가 이처럼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관광 자산을 바탕으로 2026년을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관광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알을 깨고 도약하는 관광의 중심지 양산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콘텐츠와 관광 인프라 전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기존 양산 8경을 재정비해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새롭게 확정했다. 이는 도시 전반의 대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향후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양산방문의 해 사업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도 핵심 과제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운산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 요가존과 명상길, 해먹 힐링존 등을 조성하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양산여행주간 숙박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와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통해 지역 체험형 관광과 온라인 확산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물금역을 중심으로 양산프렌즈 월컴센터를 운영하고, 황산공원 일원에서는 야외 방탈출 미션 게임을 선보인다. 양산의 특산물인 계란을 활용한 글로벌 미식 콘셉트 축제 양산 에그야 페스타도 2025년에 이어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야간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황산공원과 임경대, 순매원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세계유산 통도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황산공원 불빛정원, 남부 도깨비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밤에도 즐길 거리가 이어지는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꾀한다.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양산프렌즈 캐릭터의 탄생 스토리와 대표 관광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어린이와 엠지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전국적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의 대표 축제 현장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만날 수 있다. 물금벚꽃축제와 회야제, 삽량문화축전, 국화축제 등 주요 축제장에는 양산을 모티브로 한 대형 포토존 거리 양산의 하늘 아래를 조성해, 그늘 아래에서 사진 한 장만으로도 여행의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관광 안내 체계와 리플릿을 정비하고, 시 문화관광체육 누리집을 개편해 관광 정보 접근성과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등 관광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티브이 예능 프로그램 제작 지원, 케이티엑스 주요 역사 광고, 여행 사진 및 관광 기념품 공모전, 해외 현장 마케팅 참여, 국제불교박람회 등 특화 박람회 홍보관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팸투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며 관광 붐업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머무르고 즐기며 다시 찾고 싶어지는 양산의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계기로 양산이 새로운 100년으로 나아가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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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관광이 되는 도시 양산 2026 양산방문의 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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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전북 대표 축제 최우수 선정 4년 연속 쾌거
- 순창군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축제 육성사업 선정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축제 현장 평가를 비롯해 운영 성과와 콘텐츠 완성도,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순창장류축제는 전통성과 대중성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20회를 맞은 순창장류축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 일원에서 열렸다.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전통 장류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장류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체험 콘텐츠와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맛을 살린 향토음식 부스 운영을 통해 장류 축제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 편의 개선도 눈에 띄었다. 대형 그늘막 설치와 관광약자 배려석 운영, 체계적인 먹거리존 조성으로 관람 환경을 개선했으며, 국화와 핑크뮬리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 현장 곳곳에 볼거리를 더했다. 이러한 운영 성과에 힘입어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지 방문객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창장류축제의 인지도와 파급력도 한층 확대됐다는 평가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장류의 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군민과 축제 관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순창장류축제가 전북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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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전북 대표 축제 최우수 선정 4년 연속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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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즐기는 미술 소풍 로맨틱 피크닉 체험형 전시 개최
- 밀양문화관광재단이 내년 초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미술 전시를 선보인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체험전시 로맨틱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맨틱 피크닉은 전시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소풍을 주제로 기획된 전시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미술 작품을 통해 공감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양은혜 작가는 동시대 젊은이들의 삶을 소재로 웃음과 씁쓸함이 공존하는 순간들을 익살과 해학이 어우러진 화풍으로 풀어내 온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에 담긴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과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 곳곳에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드로잉 룸도 함께 조성된다. 작품 해설 프로그램과 전시를 산책하듯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안내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재단 교육전시팀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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