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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걷고 쉬며 즐기는 서초 여행 웰니스 감성 담은 서초 관광 가이드북 발간
      서울 서초구가 누구나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도록 걷고 쉬며 재충전하는 웰니스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서초 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서초구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짧은 일정의 방문객부터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이들까지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서초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2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된 서초 관광 가이드북은 빠르게 서초 훑어보기, 지금 일상 속 서초로, 서초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핵심 관광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여행자와 동네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따라 머무는 여행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 모두를 아우르는 구조다. 빠르게 서초 훑어보기에서는 서초구 권역과 함께 세 가지 빠른 여행 코스, 서초 문화의 중심축인 서초문화벨트를 소개한다. 지금 일상 속 서초로 섹션에서는 웰니스, 예술, 미식 등 테마별로 서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하며, 특히 녹지 비율이 높은 서초의 특성을 살린 트레킹 코스를 발굴해 소개한다. 이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일상을 여행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안된다. 서초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섹션에서는 권역별 대표 랜드마크와 주요 명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정된 한강을 품은 유일한 관광특구인 고터 세빛 관광특구를 집중 조명한다. 신세계백화점과 고투몰, 피카소 벽화, 반포한강공원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거점의 핵심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가이드북에는 문화 예술 도시 서초의 정체성도 담겼다.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오디움, 두성페이퍼갤러리 등 창작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과 클래식다방,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 서리풀 아트스튜디오 등 다양한 예술 향유 거점이 소개된다. 여기에 미슐랭으로 주목받는 식당과 지역 개성이 살아 있는 맛집 정보, 책이 있는 카페와 LP바 등 감각적인 공간을 함께 담아 낮과 밤이 다른 서초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여행자가 취향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미식 포인트도 제안해 여행 동선에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서초구는 이 가이드북을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문과 영문을 분리 편집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모바일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4월에는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QR 안내판을 제작해 구청과 관광안내센터 등 주요 거점에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터 세빛 관광특구 안내지도도 추가 제작했다. 고투몰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위치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으며, 일본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국문 영문 일문 3개 언어로 제작했다. 해당 지도는 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내 관광안내센터에도 비치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관광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서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를 찾는 누구나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6-01-15
  • 겨울에도 만나는 하늘공원 억새 서울 도심에 펼쳐지는 금빛 풍경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을 만날 수 있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이 올겨울 새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억새축제 이후 매년 11월이면 모두 베어내던 하늘공원 억새를 올해부터는 싹이 트기 전인 3월에서 5월 사이로 예초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2002년 월드컵공원 조성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겨울 억새를 존치하는 것으로, 겨울에도 은빛과 금빛이 어우러진 억새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하늘공원 억새는 2002년 약 9만4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해발 약 100미터 고지대의 평탄한 지형에 이처럼 대규모 억새 군락이 형성된 사례는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하늘공원은 매년 가을 억새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 대표 명소지만, 축제 종료 후 억새를 모두 제거하면서 겨울철에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억새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환경에서는 봄철 새싹이 나기 전 묵은 잎을 제거하지 않으면 고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은 공원 관리 비수기인 11월과 12월에 억새를 베어내 왔다. 그러나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관리 방식을 전환해 제거 시기를 3월에서 5월로 조정하고, 겨울에도 억새를 남겨두기로 했다. 겨울의 억새는 가을의 초록빛과 은빛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다. 바람에 흔들리는 금빛 억새는 시간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키보다 높은 억새 사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베어낸 억새는 대형 조형물로 제작하거나 한국민속촌 등 재활용이 가능한 곳에 무상 기증해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경관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공원은 한강 주변에 위치한 유일한 산지형 공원으로, 붉은배새매와 황조롱이 등 다양한 겨울 철새가 찾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공간이다. 그동안 억새가 제거되면서 철새들이 머물 공간이 부족했으나, 겨울 존치로 먹이 활동과 은신처가 확보돼 보다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게 된다. 봄철에도 일부 구간은 존치 구획으로 설정해 억새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명이 다한 개체는 교체 식재를 통해 군락의 건강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늘공원은 사계절 내내 매력을 지닌 서울 대표 억새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늘공원에서는 억새 외에도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입구의 하늘공원 바위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진다. 북서측에는 매력가든, 남서측에는 서울정원박람회 존치정원, 동남측에는 억새 문자를 형상화한 포토존과 천국의 계단이 조성돼 있다. 해질 무렵에는 하늘중앙전망대에서 한강과 노을을, 이른 아침에는 동측 전망대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겨울 억새 존치를 통해 겨울에도 바람에 흔들리는 금빛 억새와 함께 새로워진 하늘공원의 모습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태계와 공존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사계절 내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6-01-15
  • 이태원관광특구 한강진역 일대까지 확대 문화 예술 중심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를 기존 구역에서 한강진역 일대까지 확대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시 고시에 따른 것으로, 용산구가 중장기 용역과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이끌어낸 성과다. 이태원관광특구는 1997년 9월 지정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이태원동과 한남동 일원 이태원로 입구부터 한남동 주민센터까지 약 1.4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형성돼 있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관광특구 총면적은 39만 제곱미터로 늘어났으며, 축구장 약 55개 규모에 해당한다. 도보 이동이 가능한 범위 안에 관광 문화 상업 기능이 밀집된 도시형 관광특구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3년 수립된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진행된 관광특구 확대 조정 및 추가 지정 용역에서 도출된 실행 방안이 이번 고시에 반영됐다. 특히 이번 조정을 통해 리움미술관과 블루스퀘어 등 문화시설이 밀집한 지역이 관광특구에 포함되면서, 이태원이 지닌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은 한층 분명해질 전망이다. 관광 동선이 한남동 일대로 확장되며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구조도 마련돼,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이태원을 단순히 찾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활용해 관광거점 경관 개선과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 강화 등 체감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관광특구 확대는 면적을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이태원의 관광 구조를 질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6-01-08
  • 서울 도심에서 새해 기운 채운다 용마산 일출부터 마장동 피맛골까지
      서울관광재단은 1월을 맞아 새해의 시작을 힘차게 열어줄 서울 도심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말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해를 맞아 일출 산행과 역사 골목 탐방을 결합한 일정으로 서울의 자연과 삶의 흔적을 함께 만나는 코스다. 여행의 출발지는 서울 동쪽에 위치한 용마산이다. 용마산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행 명소로 꼽힌다. 용마가 날아갔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설과 함께 조선시대 말 목장이 인근에 있어 귀한 말을 기원하던 산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용마산은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와 잘 정비된 코스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새벽 시간대에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일출 시간 전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함께 서울 도심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펼쳐진다. 아차산과 망우산 능선과도 연결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체 산행 시간은 왕복 기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인근의 체험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 이어진다. 최근 개장한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용마산과 망우역사공원 사이에 조성된 목재 데크 산책로로 숲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철에도 미끄럼 방지 시설과 조명이 설치돼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산책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과거 채석장을 정비해 조성한 용마 폭포공원에서는 겨울철 폭포 운영 대신 눈썰매장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눈놀이 공간과 체험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용마산에서 내려오면 말을 기르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마장동으로 여정을 옮길 수 있다. 마장동은 조선시대 국가가 관리하던 양마장이 있던 곳으로 군사와 왕실에 필요한 말을 사육하던 중요한 공간이었다. 이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품목 축산물 시장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마장동은 화려한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서울의 성장 과정과 현재의 삶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육류 특수부위 거래 현장과 상인들의 일상적인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한우와 곱창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마장동 인근에는 청계천의 역사와 도시 형성을 살펴볼 수 있는 청계천박물관도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계천의 변화를 다양한 사료와 전시로 소개하는 도시사 전문 박물관으로 현재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계천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전도 열리고 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종로 일대의 피맛골이다. 피맛골은 조선시대 말을 탄 관리들을 피해 서민들이 형성한 골목에서 시작된 공간으로 오랜 시간 서민들의 삶과 음식 문화가 쌓여온 장소다. 현재는 재개발로 대부분 사라졌지만 종로 일대 건물 사이와 저층 상가 공간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고등어구이와 빈대떡 순대국 등으로 대표되던 피맛골의 음식 문화는 여전히 종로 일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는 옛 골목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 좋은 코스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코스를 통해 새해를 맞아 자연과 역사 일상과 미식을 함께 경험하는 서울 도심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깊이 있는 여행이 가능한 서울의 겨울 풍경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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