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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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몽골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 전세기 확대와 함께 교육여행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주요 여행사와 교육여행협회 관계자 등 7명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현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7차례 운항된 제주 몽골 전세기가 올해 9차례로 확대되면서 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커진 점도 이번 팸투어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기간 동안 용머리해안 중문색달해수욕장 산방산 산양큰엉곶 등 제주 대표 자연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 쪽 염색 체험과 감귤잼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제주만의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교육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형태인 런케이션이다. 참가자들은 도내 대학 강의실과 기숙사 등 교육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체류형 교육 콘텐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무비자 입국 제도를 활용한 중고교생 대상 전세기 교육여행 상품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나타났다.


팸투어에 참가한 몽골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제주는 자연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잘 결합된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수요에 맞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가 몽골 관광시장 내 제주상품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지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기와 교육여행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몽골 내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제주 특집 제작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몽골 인기 스타들이 제주 전역을 여행하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몽골 N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전세기 확대와 교육여행 콘텐츠가 결합될 경우 몽골 관광객 유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과 콘텐츠 마케팅이 결합된 전략이 제주 관광시장 다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KIN.KR 2026-04-29 0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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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몽골 관광시장 공략 팸투어로 전세기 교육여행 수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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