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전통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속초국가유산 생생축제가 4월 4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공동 주최하고 속초사자놀이보존회가 주관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폭넓은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속초사자 캐릭터를 활용한 미션 이벤트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체험권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체험형 콘텐츠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전통 공예 체험과 전통 놀이 도토리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됐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오전 11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속초도문농요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속초사자놀이 공연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깊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생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체험형 전통문화 축제가 관광객 유입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가 향후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