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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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대한민국 섬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지난 2일 이순신광장 야외무대에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섬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60회 여수거북선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조성환 한국섬진흥원 원장, 황기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정현구 여수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여행의 시작, 섬’을 슬로건으로 한 선포 퍼포먼스였다. 내빈과 공식 홍보대사가 함께 참여해 ‘섬 방문의 해’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의 시작을 선언했다.


공식 홍보대사들은 선포식에 앞서 하화도, 사도, 개도, 낭도 등 여수 주요 섬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교류하고, 섬 고유의 자연경관과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여수 섬 관광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심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여수시는 이번 선포를 계기로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섬 방문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숙박 할인과 여객 운임 지원, 섬 관광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정현구 부시장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최된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섬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해양관광과 섬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IN.KR 2026-05-04 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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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 섬 방문의 해’ 선포…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섬 관광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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