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이 영월과 정선을 잇는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역 간 연계를 통한 관광 동선 확장과 차별화된 경험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월군과 정선군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약 1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결합한 복합형 여행 콘텐츠로 기획됐다.
앞서 4월 4일과 5일 진행된 당일 프로그램 ‘영월의 봄’ 역시 4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기록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관람 후 실제 촬영지와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은 영월의 대표 명소인 선돌, 장릉, 청령포를 비롯해 정선의 아리랑박물관, 아라리촌, 아리랑시장 등을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인접 지역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영월과 정선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여행의 깊이가 더해졌다”, “강원 지역은 인문학적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볼거리가 인상적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연계형 관광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원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결합한 인문학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은 다양한 인문학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콘텐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과 다양한 관광 행사 정보를 제공하며, 체험형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