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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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20 서점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0 제4회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 ‘서점의 날’을 제정, 선포하며 올해로 4번째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0 서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어 전국 서점인들과 서점 및 출판 관련 인사들이 실시간으로 행사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작가이자 서점인 요조의 사회로 최승재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의 축사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김초엽’, 올해의 책의 저자 이소영, 장류진, 권윤덕 작가와 창비, 돌베개, 해냄 등의 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 수상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의 저자 장류진 작가는 직접 기념식에 참석해 “첫 책으로 받은 첫 상이라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고, 서점인들이 뽑아주신 상이기에 더 영예롭게 생각한다.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서점인과 작가들의 응원을 담은 ‘서점인의 목소리’ 영상 상영과 이종복 한국서련 회장의 ‘서점인 선언’ 발표로 책을 통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하는 거점 역할을 하는 서점인들의 결단력을 공고히 다졌다. 서점인이 뽑은 책, 작가, 서점인상 외 지역서점과 출판·유통계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과 서점 관련 정책 연구 및 독서진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에게 돌아간 전체 시상내역 등 전체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이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상(이정원/수지문고 대표, 문선미/코끼리문고 대표, 이규선/민영서점 대표, 최성구/출판유통진흥원 팀장, 백원근/책과사회연구소 소장) △올해의 서점인 상(성기덕/에이스문고 대표, 김석규/오복당서점 대표) △우수 조합상(관악·동작 조합) △공로상(박찬수/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감사패(이중호 한국출판콘텐츠 대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권윤덕/돌베개 ‘나의 작은 화판’, 장류진/창비 ‘일의 기쁨과 슬픔’, 조원희/만만한책방 ‘미움’, 이미예/팩토리나인(쌤앤파커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지유/창비 ‘이지유의 이지사이언스’, 이소영/RHK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김누리/해냄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김초엽) 또한 한국서련은 ‘서점의 날’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서점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유의미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서점 정책토론회’를 강원 속초와 대전에서 2회 진행했으며, △지역서점을 배경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최고로 애정 하는 서점’을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접수하는 ‘지역서점 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 이번 기념식에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을 시상했다. 또한 서점 예비 창업자 및 서점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다 더 나은 서점 운영을 위해 △‘지역서점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돼 11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 한국서련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한국서련 담당자는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서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2020 서점의 날 기념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11월 11일을 서점의 날로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점의 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점의 날 홈페이지(http://bookstoreday.modoo.at)를 참고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0-11-19
  • 서울시와 함께하는 인기 가족극 ‘오버코트’ 12월 개최
        서울시 사회적 기업 햇살놀이터(대표 신민규)는 2020년 12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를 열고 서울 시민에게 무료로 10회를 제공한다.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 공연은 치유와 힐링이 필요한 서울 시민과 문화에 소외된 주변의 이웃에게 공연예술을 제공해 휴식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서울시 연극예술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12월 한 달간 서울시 내 세 군데의 공연장에서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 △놀라운 하이브리드 가족극 ‘거인 이야기’ △‘위대한 놀이’가 각 10회씩, 총 30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는 2017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 이탈리아 만토바와 레체, 이란 등 세계 곳곳의 연극 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된 작품이기도 하다. 햇살놀이터는 2017년부터 오픈 런으로 ‘오버코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버코트’ 공연은 예매 사이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모든 후기에서 만점을 받은 인기 공연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일 공연장 및 부대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며 배우와 스태프는 공연 7일 전부터 자가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서울시 사회적 기업 햇살놀이터 신민규 대표는 “이번 2020년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연극예술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 공연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 모두가 우수한 공연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0-11-19
  • 온택트로 만나는 게임의 향연… 지스타 2020 개막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지스타 2020」이 11월 19일 화려한 막을 올려, 부산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0」을 온택트(Ontact)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주관하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부산시는 2009년부터 12년째 지스타 개최도시(Host City)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지스타 2020 개막식 개최… 랜선 미니토크쇼, 개막 퍼포먼스 등 진행 올해 지스타 개막식은 11월 19일 정오에 벡스코 제1전시장 지스타 특설무대에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주요 게임사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지스타 2020 공식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개막선언 ▲개막 축하 랜선 미니토크쇼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개막 축하 랜선 미니토크쇼에는 개막식에 초청된 내빈들이 참가해 ‘지스타로 본 한국게임산업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스타와 부산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동반 성장해 온 것을 강조하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지스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스타를 세계 최고의 게임전시회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스타 2020,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스타 TV’ 도입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와 달리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벡스코 현장의 특설무대에서 제작되는 각종 콘텐츠는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트위치의 ‘지스타 TV’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일반 관람객의 참관은 불가능하지만, 현장 방문 없이도 안전한 환경에서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시간은 행사 기간 중 낮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단, 개막일은 낮 12시 30분부터 방송 진행)이며, ▲지스타컵 이스포츠대회 ▲참가기업 신작 게임콘텐츠 공개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송출될 예정이다.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스타 부대행사 진행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서면 삼정타워 15층, 16층에 조성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어제(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이곳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오후 5시에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진행되었으며, 20일과 21일에는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처음으로 주최·주관하는 이스포츠대회인 ‘지스타컵 2020’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스타 이후에도 부산시는 상설경기장을 활용해 다채로운 이스포츠대회 및 관련 행사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 기업 온라인 BTB 비즈매칭 참여  부산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 기업 20개사가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스타 온라인 라이브 비즈매칭(Business Matching, 사업연결)’에 참여한다. 그간 지역의 우수 게임사들은 부산공동관을 마련해 지스타 BT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전시장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나, 올해는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비대면 비즈매칭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게임사의 원활한 비즈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BTB 비즈니스 센터를 마련해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 외국어 통역 등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최대 난제였던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행사 준비에 걸림돌이 많았지만, 온라인의 강점을 십분 살리고 예년 못지않게 탄탄한 콘텐츠들로 행사를 구성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지스타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0-11-19
  • 서울시, 서울함공원에 미디어월 설치… 나들이‧야경 명소로
         오는 11월 22일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함공원이 빛과 문화예술을 더한 야간 나들이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함공원에 12×2.2m 규모의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은 빛을 활용한 이야기 콘텐츠와 미술 작품을 상영하는 미디어갤러리, 시민 참여형 포토존, 서울시 주요 행사 및 정책 홍보 등에 활용되어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강에 색다른 활력을 선사한다.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계절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되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서울시와 한강의 다양한 축제, 정책 등 공공 정보와 다채로운 예술작품 등을 담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  낮 동안 해군 함정 관람과 병영체험 등을 통해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함공원이 미디어월 설치를 통해 야간에는 야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여러분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천만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공간이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국내
    2020-11-19
  • 대한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맞손을 잡는다.
      대한항공이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맞손을 잡고 내년 상반기중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쏘카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과 쏘카 위현종 부사장(CSO)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쏘카는 젊고 트렌디한 2035세대를 주고객층으로 두고 있으며, 업계 최초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홈페이지 및 앱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쏘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쏘카는 차량 이용 고객에게 대한항공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쏘카클럽 VIP회원은 쏘카 이용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경유하여 쏘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상시 할인을 받게 된다. 제반 시스템이 구축되는대로 제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금번 제휴를 통해 이동 목적별로 “항공 여행”과 “차량 이동”의 단절없는 서비스 통합 제공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국내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양사 고객의 여행 니즈(Needs) 및 데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휴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이동 목적에 맞춘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시에 ‘타다 에어’와 연계한 공항 픽업(Pick-Up)/샌딩(Sending)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 여행
    • 항공
    2020-11-19
  • 인천국제공항공사, 국내 민간공항 최초로 드론탐지시스템 시범운영 개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는 국내 민간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9월부터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 공항을 제외하고 국내 민간공항에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인천공항이 최초이다.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담보하기 위해 불법드론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레이더와 RF스캐너의 멀티센싱방식을 채택해 드론탐지율을 극대화하였다. 공사는 최근 드론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드론이 공항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위협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드론탐지시스템 구축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9월부터는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내년 말부터는 드론탐지시스템 본격 운영에 돌입하고, 불법드론 탐지시 드론 포획 및 격추 등 무력화 작업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에 '불법드론 공동대응을 위한 민·군·경 MOU'를 체결해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 드론산업이 활성화되고 활용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의 경우 지난 2018년 12월 불법드론 침입으로 영국 개트윅공항이 3일간 폐쇄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국가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등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드론 비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공항 주변 9.3km이내에서 드론을 비행할 경우 항공안전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200만원의 대상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은 “국내 민간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에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항공기 안전 운항을 확보하고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며 “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드론 비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항공기 안전을 위해 공항 주변 드론 비행을 금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0-11-19
  • 전북의 가야 역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이어지다
       전북의 국가사적 제552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202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앞두고 전북가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진다.  전북도(지사 송하진)는 2017년부터 시작된 전북의 가야 관련 문헌 연구와 유적 발굴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전북지역 가야의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고자 오는 20일 호남고고학회(회장 최인선)와 함께 ‘문헌과 고고학으로 본 전북가야’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사 복원은 영호남 화합을 목적으로 한 국정과제로 떠오르며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북도는 가야 유적 정비 및 지속적인 발굴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의 가야사 실체를 밝히는 데 힘쓰고 있다.  전북의 가야 문화권은 남원과 장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7개 시군*을 아우르며 이 지역 일대에서 발견된 봉수(봉화대)와 고분, 제철유적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특히, 전북도는 지난 9월 전북의 가야 유적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로 선정되어, 내년 유네스코의 현지 실사 방문을 거쳐 내후년인 2022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가야 고분과 봉화, 제철유적 등에 관한 9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최완규 교수(원광대)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최완규 교수는 전북지역 마한‧백제와 가야의 역학관계를, 전상학 연구원(전주문화연구원)은 무덤을 통해 전북가야의 독자성과 역동성을 논하고, 조명일 연구원(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은 봉화의 축조기법과 구조에 관해, 유영춘 연구원(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은 철제 무구를 바탕으로 전북 가야의 대외 교류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김재홍(국민대), 이도학 교수(한국전통대)는 각각 문헌 속 가야의 소국으로 알려진 기문, 반파국을, 한수영 박사(호남문화재연구원)는 전북지역 철기문화의 등장과 전개에 대해 고고학적 측면에서 발표한다.  또한 곽장근 교수(군산대)는 제철유적과 그 동향에 관해, 유철 원장(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가야문화유산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더 나아가 좌장 이재운 교수(전주대)와 또다른 9인의 토론자들이 전북 가야의 성장과 위상을 논의하고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앞으로 이루어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단단히 하고, 전북지역 가야 역사의 실체를 규명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도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참여 방식으로 유튜브에서 이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유튜브 내 ‘전북가야 학술대회’ 또는 ‘호남고고학회’ (https://youtu.be/dKtkoiN5Tn0)로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0-11-19
  • 예산군, 제17회 예산황토사과축제 21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
      예산군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황토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7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제17회 온라인 예산황토사과축제는 그동안 진행돼 온 축제의 명맥을 잇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예산황토사과축제는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됐으나, 지난해부터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예산황토사과의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돼 추진하고 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능금농협(조합장 권오영)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작황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과수농가들을 돕고자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와 문화 행사, 지역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애플마켓을 운영 둥 비대면을 강조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예산황토사과축제는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등 예산황토사과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인터넷 검색창에 ‘예산황토사과축제(www.예산황토사과축제.com)’를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예산황토사과TV’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축제소개와 프로그램안내, 사과구입 쇼핑몰, 축제 영상 시청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고 쇼핑몰 결제 또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구축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축제 홍보 뮤직비디오 공연 △온라인 품평회 및 전시회 △가수 홍진영과 함께하는 예산황토사과 개막 퍼포먼스 △유튜브TV생중계 ‘집콕-애플 라이프’ 예산 황토사과 이색 건강 쿠킹 Show △알토란 같은 남자 김하진의 요리 인문학(초간단 요리강의) △미스트롯 한가빈의 축하공연 △현장속으로! 워킹스루 직거래 장터 △구매하고, 이득보고 예산황토사과 온라인 쇼핑몰 ‘애플마켓’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예산역전시장 주차장에 펼쳐지는 농특산물 판매전에는 지역 과수농가 및 작목반 10곳과 농업기술센터의 연구회의 농·특산물 판매 17곳이 참여하며, 온라인에서는 11월 16∼22일까지 충남도 농사랑(www.nongsarang.co.kr), 30일에는 TV 공영홈쇼핑(www.gongyoung.kr)에서 프리미엄 급 예산황토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현장속으로! 워킹스루 판매’ 운영의 경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와 정보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보완한 ‘통화 발신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농산물 판매·유통 시장 역시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과수농가뿐 아니라 농특산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이번 제17회 온라인 예산황토사과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0-11-19
  • 예산군, 소규모 관광객 대상 관광택시 사업 개시
      예산군은 포스트 코로나19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광택시 사업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택시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준비된 사업이다. 군 관광택시는 6시간, 10시간 코스로 나뉘며, 예당호권역과 덕산권역을 각각 묶어 운영된다.   예당호 권역 6시간 코스는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주변 어죽 또는 광시한우타운 △황새마을 △의좋은형제공원(또는 임존성/봉수산수목원) △예산역 등의 순서로 운영되며, 덕산권역은 △수덕사(또는 가야산) △수덕사 산채정식 △내포보부상촌(또는 충의사/덕산세계인형박물관) △덕산온천 △예산역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또한 10시간 코스는 은성농원,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더해 운영되며, 택시의 특성을 살려 관광객 자체적으로 여행 코스를 운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군은 관광택시 사업에서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6시간 코스는 4만원, 10시간 코스는 7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6시간 코스는 5만원, 10시간 코스는 8만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관광 교육을 받은 택시기사들이 가이드를 겸하게 된다. 아울러 관광택시의 경우 코로나19에 대비해 각 차량에 열 체크기,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방역에도 철저를 기한 가운데 운영된다.  군 관광택시 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예산군 관광안내소(041-339-8930)를 통해 가능하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역민은 이용이 불가하고 외지 관광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앞으로 코레일톡과 연계한 온라인 앱 연계 예약 방식을 개발해 이용자의 예약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 활성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이번 관광택시에 방문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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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9
  • 단양군,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광1번지 단양군이 국가철도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60일 간이며,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진행하는 이번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은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폐선 구간(8.2km)에 특색 있는 또아리터널(대강터널)을 활용해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등 체험관광 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인 소백산, 단양강과 연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선 시점에 맞춰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폐선 부지의 활용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간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천만명이 다녀가는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인접 체류형 관광지와 현재 개발 구상 중인 죽령 일원의 관광자원화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성면, 대강면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여행
    • 종합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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