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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 진행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언택트형 축제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올해 SNS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총 15회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와 어울리는 주요 키워드인 뱃놀이, 바다, 요트 등을 주제로 ‘뱃놀이 마린 키트’를 구성하여 누구나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뱃놀이 마린 키트는 1차 ‘요트 네온사인 만들기’와 2차 ‘뱃놀이 배쓰밤 만들기’로 총 2종을 구성했으며, 본 이벤트는 ‘화성뱃놀이축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뱃놀이 축제가 펼쳐졌던 전곡항과 제부도를 중심으로 △전곡항&제부도 1박 2일 여행코스 소개, △전곡항&제부도 숨은 사진 명당 찾기 △전곡항&제부도 씨슐랭 맛집 소개 △당성만화 △아빠배, 엄마배, 우리가족배 만들기 △어촌계장님과 이장님이 알려주는 낚시 스팟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및 콘텐츠는 ‘화성 뱃놀이 축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s.boatingfestival/)과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hs.festival.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구제민 축제사무국장은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잊고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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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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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기차 여행객이 뽑은 ‘2020 최고의 여행지’
- 장흥군이 기차여행객이 뽑은 2020 최고의 여행지에 선정됐다. SRT 매거진은 올해 SRT가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장흥을 비롯해 단양 등 10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3년째로 해마다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오고 있다. 2020년 최고의 여행지 선정은 올해 SRT 매거진에서 소개한 전국 27개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총 8022명의 독자가 동참했으며, 전문가 심사는 여행작가와 여행전문기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장흥군은 산과 바다, 강과 들이 어우러진 청정 지역으로 한우삼합과 무산김, 매생이 등 사계절 먹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의향’의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장흥군 장동면에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사당 ‘해동사’가 자리하고 있다. 남쪽 바닷가에 자리한 회령진성은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조선 수군을 재건하고, 명량해전 승리의 기틀을 다진 역사 유적지다. 장흥읍 석대들은 동학농민혁명의 마지막 전적지로 이름이 높다. ‘문림’으로도 잘 알려진 장흥의 문맥은 조선 가사문학의 효시인 백광홍 선생을 시작으로 현대문학으로 이어져 있다. 이청준, 한승원, 이승우 등 국내를 대표하는 수많은 문학의 거장들이 장흥군에서 나고 자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가 만족하는 소통과 공감의 관광자원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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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기차 여행객이 뽑은 ‘2020 최고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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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상에서 경험하는 미래기술…‘퓨처쇼2020’ 26~29일 개최
-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상에서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도보이동형 축제 및 국제포럼 ‘퓨처쇼2020’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처쇼2020은 의정부역사와 행복로 시민광장 일대에서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미래기술과 가상/증강현실(VR/AR)을 찾아가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도보이동형 방식으로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퓨처포럼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정부역사 외벽에 다양한 이미지의 레이저를 투사하는 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 LED 양면 미디어 월을 설치해 실감 영상을 상영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증강현실(AR) 콘서트, 증강현실(AR) 버스정류장,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존, 가상현실(VR) 영화관 등이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설치돼 큰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아트 ‘웨이브(Wave)’가 이번 퓨처쇼2020에서 대형 미디어월로 설치된다는 점이다. 서울 강남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거대한 파도를 시공간을 뛰어넘어 의정부에서도 똑같이 느낄 수 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한 블록체인 방문증을 발급하고, 자율주행 방역 로봇으로 방문객 발열 수시 점검과 행사장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가 꿈꾸는 미래 경기도’ 부스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 도민이 바라고 꿈꾸는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기간 수집되는 관람객 및 참여객의 연령대, 성별, 선호하는 콘텐츠 및 기술 등 여러 데이터를 참여객 동의를 얻어 분석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지역상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27~28일 진행되는 퓨처포럼에서는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라스 핸슨 시카고대학 교수 등 국내/외 유명 연사 34명의 강연과 화상토론회(웨비나)가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다. 골목상권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부터 코로나19 상황 분석과 경제성장 전망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비전을 제시하는 게 중요하며, 공공의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래를 지향하는 기업을 찾아서 지원하고, 급격한 기술변화로 소외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최초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퓨처쇼2020은 경기도민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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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상에서 경험하는 미래기술…‘퓨처쇼2020’ 26~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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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멍’ 힐링 인기
-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힐링법으로 어항 속 물고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물멍’이 인기를 끌면서 녹색쉼표 단양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 블루’ 신종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즐기는 안전한 취미활동이 증가하며, 캠핑장의 ‘불멍’, ‘산멍’과 함께 수조 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물멍’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물멍’ 관련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각종 방송과 유튜브 속 반려어(魚) 관련 영상들이 폭증하는 등 ‘물멍’을 통한 소확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3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선보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물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며, 이틀 동안 3000여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000마리가 관람객들을 반기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단양강 대표어종 ‘쏘가리’와 아마존의 담수 가오리인 ‘레오폴디’,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플라워 혼’ 등 신기한 수중 생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재미와 추억을, 어른들에겐 복잡한 머릿속을 비울 힐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새롭게 둥지를 튼 돼지코거북과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철갑상어, 귀엽고 앙증맞은 비주얼의 10마리 수달 가족은 새로운 마스코트이자 인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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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물멍’ 힐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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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만추의 달마고도, 가을속으로 걸어가다
-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땅끝해남이 만추의 정취로 물드는 가운데 해남군은 오는 14일부터 한달동안 매주 토, 일요일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달마고도 맛보기’코스(2시간 소요)부터 달마고도 전 코스를 걸어보는‘달마고도 마냥걷기’코스(7시간 소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걷기 후 마을 탐방까지 이어지는‘마실가기’코스,‘새벽걷기’코스 등도 마련되어 있어 달마고도를 찾는 이들에게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해남읍에서 미황사까지 무료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대중교통의 운영횟수가 적어 참여가 어려웠던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차수별 20명 이내로 사전 접수해 운영한다. 자세한 일자별 걷기 코스는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tour) 및 관광과 축제팀(061-530-5159)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에 이르는 둘레길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옛길 그대로 조성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걷기 편하게 조성한 남도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2017년 11월 개통 이후 18만여 명의 국내 워킹족이 다녀간 것은 물론, 재방문율도 높아 도보여행의 명소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달마고도에서 가을 끝자락의 정취를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며“즐겁고 안전한 걷기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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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만추의 달마고도, 가을속으로 걸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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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박물관 특별기획전 문자의 바다 개최
- 완주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주관하는 ‘제26회 특별기획전 ‘문자의 바다-파피루스부터 타자기까지’ 전시가 열린다. 11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책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세계 문자 역사를 그야말로 오롯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문자의 역사’로 고대 레반트 쐐기문자를 비롯해 이집트의 파피루스, 인도네시아 바탁족의 골각문자, 아메리칸 인디언의 암각 그림문자와 세계 각국의 필사본과 타자기 등 총 186종 2775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될 유물들은 모두 고서점 ‘호산방’의 소장품들이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헌 관장은 “지구상에서 수많은 문자가 생겨나고 소멸되면서 현재는 100여 종류의 문자가 쓰이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세계문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견문과 인식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 책박물관은 삼례책마을의 일부이며, 박물관과 함께 북하우스(고서점, 헌책방, 북카페), 북갤러리 등 책과 관련된 시설이 조성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설과 추석 당일 제외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책마을(063-291-7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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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박물관 특별기획전 문자의 바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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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방문의 해‘ 알리기 총력
- 완주군이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참가하여 본격적인 ‘완주방문의 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 참가, ‘바람따라 완주따라, 전북 완주가 궁금하다!’를 주제로 완주 알리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관광관련기관과 지자체, 여행사 등 200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여행정보, B2B 트래블마트 등 관광관련 콘텐츠가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군은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고 소소한 개별 여행지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언택트 여행지와 농촌여행체험을 소개하고, 마을공동체에서 개발한 특산품도 같이 전시하고 있다. 특히, 9일 박람회장에서 같이 열린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지역관광 홍보 대책방안’세미나에서 경기대 한범수교수는 “뉴노멀시대에 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젊음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최고의 우수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지목하는 등 완주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관광업무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과 함께 2021 방문의해 알리기 공동홍보마케팅을 펼쳐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완주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에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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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방문의 해‘ 알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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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2020 대한민국 명품 지역축제 선정
- 예산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전으로 호평을 받은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 명인 명품 인증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명인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대한민국 명품·명인인증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도전정신의 확산과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기업, 명인 등을 선발해 수상한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품·명인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 명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와 장터를 대표하는 먹거리 ‘국밥’과 ‘국수’를 소재로 한 예산군의 대표 향토 축제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11일간 비대면을 강조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청년 축제 기획가들과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만든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인력과 자원이 86% 이상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외부 유명업체나 유명인사를 섭외하지 않아도 질 높은 언택트 지역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챌린지와 경제 살리기 캠페인으로 삼국(국화·국밥·국수)과 농·특산물(화훼)판매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 '워킹스루 오프라인 장터'와 온라인 쇼핑몰인 '삼국마켓 갈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손안의 삼국 전시관’은 삼국 테마 전시관을 고성능 카메라로 360도 촬영해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 10월 27일 국화전시장 폐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16만명이 시청하고 누적 조회 수도 132만회를 기록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손목 띠 착용 및 방문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축제기간 3만6000여명이 오프라인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먹거리와 농·특산물 매출액도 2억80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삼국축제는 최우선 목표인 안전한 축제장 운영을 위한 방역 인력과 지역 예술인 등 축제기간 고용 유발효과가 1238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로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로 4회를 맞는 짧은 기간에도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과 더불어 대한민국 명인 명품 인증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향토축제로써 위상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민들과 새롭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개최했는데 이러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언택트 축제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욱 강화해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더 큰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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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2020 대한민국 명품 지역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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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사에 내려앉은 가을
- 형형색색 물들었던 단풍이 하나둘 지며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 심천면 난계사도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국악체험촌과 국악기체험전수관의 사잇길로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난계사는, 시간을 내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상시 개방돼 군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 장소다. 조용하고 호젓한 산책길이라,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된 지금 여유와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연그대로의 소박함과 여유로움, 고즈넉함으로 가을향기를 전하고 있다. 현재도 코로나19를 피해 가족과 연인 등 많은 군민들이 이곳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곱게 물든 단풍과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한편, 난계사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인 난계 박연 선생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으로 1973년에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형태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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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하늘을 나는 텐트 고흐의 별밤에서 노닐다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21일(토)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관장 백귀희)에서 『하늘을 나는 텐트 고흐의 별밤에서 노닐다』 가족뮤지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작품해설과 더불어 그래픽 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으며 음악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즐겁고 동화 같은 무대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아동 및 가족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2만원(5세 이상 관람가)이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에서 하면 된다. 이번 가족뮤지컬은 공연관람료 할인이 가능한 공연으로 예매 전 ‘소중한 문화티켓’에서 쿠폰 발급 후 예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코로나19 공공문화시설 가이드라인에 따라 객석의 50%만 예매 및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664-31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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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하늘을 나는 텐트 고흐의 별밤에서 노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