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민족문화 방파제 북촌의 역사를 한눈에…서울시, 북촌 한옥역사관 개관
- 일본인들이 더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일본식 집이 늘어가던 일제강점기 서울. 1920~30년대에 ‘조선집’이라 불린 근대 도시형 한옥이 북촌 등지에 대량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당시 ‘건축왕’이라 불리던 기농 정세권이 우리 고유의 주거양식과 문화를 지켜내기 위해 조선집을 보급했던 것. 그 덕분에 북촌한옥마을이 형성될 수 있었으며, 정세권은 건축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조선물산장려회와 조선어학회에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이처럼 북촌 한옥에는 우리 집과, 우리 말․글을 지켜낸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서울시가 삼일절을 맞아 역사재생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 우리 고유의 주거양식을 지켜내 민족 문화의 방파제가 된 북촌과, 근대 도시형 한옥을 보급하고 우리 말․글을 지켜내는 데 큰 구실을 한 기농 정세권 선생을 조명하는 북촌 한옥역사관을 개관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기농 정세권과 북촌한옥마을을 조명하는 기념전시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왔으며, 올해 북촌 한옥역사관 상설전시를 통해 북촌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북촌 한옥역사관(종로구 계동4길 3)은 공공한옥을 리모델링해 도시형 한옥을 경험하면서 북촌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일제강점기 정세권의 활동이 민족적 관점에서 ‘도시재생’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대형 한옥을 나누어 여러 개 소형 도시형 한옥을 만든 활동은, 시대변화에 맞춰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조선인들이 서울에서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었다. 정세권은 일본식 집이 늘어가는 현실에 위기를 느껴 “일본인들이 종로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건양사’를 설립해 가회동·삼청동 및 한양 도성 내 지역의 양반집 한옥을 소형 도시형 한옥으로 신축하여 대량 공급했다. 또한 정세권은 한옥 보급 사업으로 벌어들인 자금을 조선물산장려회, 조선어학회 등에 지원하고, 이런 활동으로 고초를 겪는 등 우리 집과 우리 말․글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세권은 조선물산장려회 회관을 신축해 기증하고 조선어학회 회관을 지어 기증하는 등 꾸준하게 민족문화를 지키는 활동에 자금을 지원해왔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체포되어 홍원경찰서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으며 1943년에는 경제범으로 몰려 동대문경찰서에 수감되었고, 토지를 몰수당했다. 3월 1일부터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라는 제목으로 북촌 한옥역사관에서 열리는 상설 전시는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 ▴전통한옥과 도시형 한옥 ▴기농 정세권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조선 사람들이 모여 살며 일제의 일상 침탈을 막고 민족문화를 지키는 역할을 한 북촌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로 기획되었다.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에서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문화통치에 맞서 점차 영역을 확장한 조선집과, 이를 통해 형성된 조선인들의 마을이 우리 고유의 일상생활을 지켜내고 민족문화를 유지·발전시키는 거점이 된 역사를 조명한다. 「전통한옥과 도시형한옥」은 조선시대 양반집인 전통한옥과 이를 쪼개어 만든 도시형 한옥의 구조와 재료를 비교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근대 도시형 한옥은, 한옥 가운데에 중정을 두는 전통 한옥 방식에서 벗어나 한옥 가운데에 건물이 있는 ‘중당식(中堂式) 한옥’이라는 점과, 처마에 함석을 사용하는 등 실용성을 더한 점이 특색이다. 「기농 정세권」에서는 도시형 한옥 보급을 통해 한옥집단지구를 조성하고 독립운동에 기여한 기농 정세권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재조명한다. 1930년대 중반 내선일체를 표방하며 우리말과 한글을 탄압하기 시작한 일제에 맞서 ‘조선어사전’ 편찬 작업에 들어간 조선어학회에 재정을 지원하며 우리말과 글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고초를 겪은 정세권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3월 1일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시민에게 개방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관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고 북촌 한옥역사관 개관 영상과 서해성 서울시 역사재생 총감독의 해설 영상, 지역 주민 인터뷰 영상을 서울시 도시재생실 유튜브에 공개한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기·특별·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 프로그램으로 도슨트를 통해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비상설 특별 프로그램으로 역사 토크콘서트, 북촌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도시형 한옥 컬러링 체험 키트 배포 및 SNS 사진 콘테스트 등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북촌 한옥역사관을 총괄 기획한 서해성 서울시 역사재생 총감독은 “북촌 한옥역사관은, 현재 북촌의 모습이 일제강점기에 의식적 활동을 통해 형성되었고, 정세권 선생이 터를 닦아냈다는 점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모여 집이라는 비권력적인 공간을 통해 북촌을 지켜낸 사실에 집중하고, 정세권 선생이 도시형 한옥을 공급하여 만든 자금으로 조선어학회를 지원한 사실을 시민들이 알았으면 한다. 한옥이 곧 한글이 되었다는 뜻이다. 북촌 한옥역사관 ‘집집’이 북촌 한옥마을 관광의 시작점이 되고, 삼일절을 맞아 북촌 역사와 정세권 선생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 한옥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우리 집과 말․글을 지켜낸 북촌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되었다”며 “시민들이 선구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북촌한옥마을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확인하고, 북촌과 도시재생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민족문화 방파제 북촌의 역사를 한눈에…서울시, 북촌 한옥역사관 개관
-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3월의 토요 정기행사 북촌문화요일 운영
-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3월을 맞아 3·1운동 책원지인 북촌에서 그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관련된 북촌의 장소, 사람,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행, 음악, 시 등의 콘텐츠와 접목한 영상으로 상영한다. 영상은 총 4부작으로, 6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 북촌문화센터 교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1부] ‘3·1운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마을여행’(3.6, 토) : 중앙고등학교 숙직실은 2.8독립선언서를 전달하고 3.1운동을 처음 계획한 장소이며, 만해 한용운의 생가였던 유심사 터는 독립선언문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던 곳이다. 1부에서는 마을 해설사가 북촌의 곳곳에서 기록된 역사적 순간으로 여행자들을 안내한다. 해설사를 따라 그때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2부] ‘계동길 따라 모여든 3·1운동의 기운’(3.13, 토) : 북촌에서는 3·1운동의 중추 역할을 했던 종교 지도자와 지식인들의 모임이 자주 열렸으며, 3·1운동 이후에는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 단체들 간의 네트워크 중심지이기도 했다. 2부에서는 독립선언서를 중심으로 북촌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역사적 장소와 인물을 조명하고, 북촌주민들이 낭독하는 독립선언서를 들으며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3부] ‘3·1운동의 숨은 주역, 북촌의 학생들’(3.20, 토) : 20세기 초 북촌은 ‘경성의 작은 학생도시’라 불릴 정도로 당시 다른 지역보다 학교와 학생이 많은 곳이었다. 3·1운동의 중심에 학생들이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3부에서는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음악과 영상을 통해 3·1운동의 주역으로 활약한 북촌 지역 학생들의 결의를 짚어 본다. [4부] ‘계동 백 년’(3.27, 토) : 4부에서는 100여년의 시간을 거쳐 여전히 북촌에 남아있는 당시의 기억들을 신달자 시인의 시 <계동 백 년>을 통해 만나본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서울 공공한옥의 현장·대면 프로그램이 인원제한 조건 하에 순차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3월 한 달간 매주 토,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4부작 영상 상영을 비롯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편지 적기’, ‘북촌문화센터 자유·해설관람’ 등을 운영한다. 서울 공공한옥 현장 프로그램 재개 일정 및 내용은 시설마다 상이하므로, 방문 또는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에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를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다양한 역사와 전통, 현대의 삶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주거지역”이라며, “3·1운동의 숨결이 곳곳에 남아있는 북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3월의 토요 정기행사 북촌문화요일 운영
-
-
서울시, 북촌 한옥청(聽) 올 상반기 12건 전시…온라인․VR전시 병행
-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의 2021년 상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2일(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대관전시 12건을 선보인다. 전시는 전통탈, 민화, 도자, 매듭을 비롯해 목가구, 직물, 판화, 사진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더불어 북촌 한옥청 장독대에서 바라보는 가회동의 경관은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로, 북촌 한옥청 방문 시 놓치지 말아야할 북촌 풍경의 백미이다. 북촌 한옥청은 10:00~18:00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2021년 하반기 전시 공모는 올 5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한옥 포털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VR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0)로 문의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공공한옥은 지역문화 재생에 주효한 건축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 북촌 한옥청(聽) 올 상반기 12건 전시…온라인․VR전시 병행
-
-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길을 헤매도 재미…안내표지판 새 단장
-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서울 곳곳 공공공간에 공간별 특성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올해는 ‘돈의문박물관마을’에 각 건물별 특색을 반영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길 찾기에 재미를 선사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옥부터 추억의 골목길, 근현대 건물까지 서울 근현대 100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 단위 문화시설이다.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건물의 개성을 살려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은 공공공간에 재미있는 디자인을 담아 시민의 일상 속 즐거움과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18년부터 시작하여 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정류소와 매표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매표소’를 디자인하였고, ’19년에는 빛과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한 구조물을 설치하여 제100회 전국체전의 열정을 빛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개발․설치된 돈의문박물관 안내표지판은 ▴마을 길안내 표지(5개) ▴건물표지(18개) ▴정보 안내표지(13개) ▴설명 표지(3개) 총 39개이다. ‘마을 길 안내 표지’는 방향과 거리만을 알려주는 표지와는 달리 이야기식의 서술적인 방법으로 낯선 방문객의 물음에 동네 사람들이 답하는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생활사 전시관’을 찾기 위한 길 안내는 ‘시민갤러리를 지나 골목길 끝 나무가 우거진 낮은 담장 집’으로 설명이 되었고, ‘돈의문 구락부’는 ‘계단 꼭대기에서 오른쪽 음악이 들려오는 이층집’이라고 하였다. ‘건물 표지’는 특별한 규칙 없이 건물의 특징 및 건축 시기와 용도에 따라 시간의 흔적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 골목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건물이 갖고 있는 도시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정보 안내표지’는 정보 교체가 용이하게 만들어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프로그램 변화에 따라 방문객에게 마을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시민․작가 갤러리, 새문안 극장은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설명이 들어간 안내판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출입문 유리문에 ‘설명 표지’를 부착하였다. 각 건물과 공간별 특성을 살려 제작한 새로운 안내표지판은 단순 길 안내, 방향을 나타내는 표지판에서 벗어나 마을 주변의 풍경, 정취, 색감 등 공감각적인 안내를 제공한다. 돈의문박물관마을 골목골목을 걸어 다니며 표지판을 통해 길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시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공공공간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안내표지판 디자인은 길 안내와 함께 방문객들을 아련한 옛 동네의 추억으로 인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미를 주는 창의적인 공공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디자인 명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길을 헤매도 재미…안내표지판 새 단장
-
-
확 바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3.2.부터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 홈페이지(https://grandpark.seoul.go.kr)가 한 눈에 보기 좋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곳으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확 바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는 3월 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1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달라진 점 살펴보기! 확 바뀐 메인화면, 어디서든 기분 좋게 즐기는 서울대공원 접속하자마자 보여지는 시원한 전경은 사용자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태블릿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화면까지 제공하여 어디서든 서울대공원을 편리하고 쉽게 즐길 수 있다. 강화된 퀵 메뉴, 한눈에 보이는 메뉴 개편 돋보이는 점은 퀵 메뉴의 강화다. 필요한 정보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자주 쓰는 메뉴를 설정하여 보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시설별로 보기 쉽게 정리된 카테고리와 온라인 소통을 위한 메뉴들도 따로 묶여 있어 효율적으로 개편되었다. 쉬운 화면과 온라인 관람을 위한 동물원 VR 체험 강화 홈페이지는 전보다 큼직해진 텍스트와 버튼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쉽게 단장되었다. 가독성이 좋아지고 정보별로 묶인 스토리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채널의 영상을 모아놓은 페이지가 마련되어있어 정보와 영상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대공원과 동물원을 생생한 360° 영상과 사진으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숲과 동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힐링파크’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원 이용에 관한 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알려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는 그동안 ‘굿콘텐츠서비스인증’ 및 6년 연속 ‘웹접근성인증마크’를 획득하였으며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유익한 정보가 많은 곳으로 운영되어왔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새단장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대공원의 유익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더욱 편리하게 만나보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이용 편의성 향상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확 바뀐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3.2.부터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
-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11회 행복더함 지역사회공헌 대상 수상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오늘 26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된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사회공헌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 등을 포상하고 널리 전파하여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공단은 코로나19를 위한 방역봉사단 운영, 착한 임대료 사업 동참, 관내 초등학생 탐구활동 지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19년에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포포&도리 봉사단’을 창단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사천 신애원(고아원)과 합심원(노숙인 시설) 방문, 농촌 일손돕기,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행복과 만족지수를 높여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제11회 행복더함 지역사회공헌 대상 수상
-
-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찍고~ 제주도 Go! Go!’ 이벤트 실시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2021년 3월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찍고~ 제주도 Go! Go!’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천‧삼천포와 제주를 오가는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3월 20일부터 운행됨에 따라 사천시 관광 활성화와 케이블카 연계 할인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초성퀴즈 정답을 댓글 남기면 된다.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친구태그를 많이 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며, 댓글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평가한 후 당첨자 40명에게 <사천바다케이블카 VIP 탑승권>을 2장씩 증정한다. 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시작 당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바다케이블카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오션비스타 제주호’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ceanvista.co.kr) 또는 대표전화(1855-3004)로 문의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찍고~ 제주도 Go! Go!’ 이벤트 실시
-
-
충주시, 15억원 들여 장애물 없는‘열린 관광지’조성
- 충주시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무장애 열린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비 7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탑사적공원, 충주호 체험 관광지, 충주세계무술공원 등 3곳을 대상으로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3곳은 남한강과 달천강이 합수하는 곳으로 풍부한 수량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탄금호 일원 반경 4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무장애 동선(보행로 정비, 장애인주차장 정비) △편의시설(장애인 화장실 정비, 휠체어 대여 시설 설치, 장애인 배려 포토존 설치, 휴게시설 보강) △콘텐츠 부문(이색자전거 체험, 나무숲 놀이터 보강, 입수용 휠체어 구비) △정보안내(안내 팸플릿 제작, 점자 가이드북 제작, 촉지‧음성 종합관광안내판 설치) 등이다. 사업은 ‘충주시 지체장애인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의 자문과 컨설팅을 거친 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편의시설이 확충되고 접근성도 대폭 개선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금호 일원의 관광 경쟁력 확보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고령자·임산부·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열린 관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 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이동 취약 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충주시, 15억원 들여 장애물 없는‘열린 관광지’조성
-
-
“역시는 역시” 연일 완판행진 기록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 ‘대박’
- 올해 처음 온택트로 선보인 ‘논산딸기축제’가 연일 완판행진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몰려든 랜선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새콤달콤! Berry Good Time’을 주제로 개최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는 첫 날 본격적인 개막 행사 전부터 몰려든 랜선 관람객들의 성원에 준비된 다양한 품종의 딸기 중 일부가 매진되며 ‘대박 예감’을 몰고 왔다. 시에 따르면 사전에 체험키트, 이벤트 등을 통해 논산딸기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55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물론,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논산딸기향TV’ 등을 찾은 랜선 관람객의 일 평균 방문자수는 3만명으로,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시는 가장 잘 알려진 딸기 품종인 설향은 물론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의 새로운 딸기 품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축제 사전 행사기간부터 행사폐막까지 약 3억원 상당의 딸기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오프라인 딸기축제에서 진행됐던 ‘딸기생크림케익만들기’, ‘딸기디저트Fest’등의 인기프로그램을 온택트로 옮겨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통해 딸기의 뛰어난 맛과 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여 코로나19 이후 논산을 찾을 수 있는 잠재적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도 성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매일 3차례 30%할인된 금액으로 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전은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콘텐츠로, 그 중에서도 전문MC와 박서진, 강혜연 등 유명게스트가 출연한 ‘논산딸기 Talk&Music 라이브 커머스’시간에는 최고 3천명이 동시에 시청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의 랜선 관람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축제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논산딸기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산딸기에 대한 관심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논산딸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더욱 크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논산 딸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역시는 역시” 연일 완판행진 기록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 ‘대박’
-
-
하이원, 3월2일부터 폐장일까지 20/21 시즌 오프 할인 이벤트 실시
- 3월2일부터 폐장일(3월14일)까지 20/21 시즌 오프 할인 이벤트 실시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대표 문태곤)이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겨울 마지막 은빛질주를 즐기는 스키어들을 위해 20/21 시즌 오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이원은 2일부터 오는 14일로 예정된 폐장일까지 주중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장비렌탈도 1만원에 제공해 지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스키어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실속 있는 20/21 시즌 오프 패키지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패키지는 하이원 콘도 35평형 1박, 리프트 7시간권 이용권(4인)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정상가 대비 최대 87% 할인된 10만 8,000원부터 시작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50~60평형대의 넓은 객실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하이원 스키장은 2일부터는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폐장일은 오는 14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기상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정확한 일정은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
하이원, 3월2일부터 폐장일까지 20/21 시즌 오프 할인 이벤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