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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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안성맞춤랜드로 오세요!”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2 찾아가는 음악산책’ 6회차 공연을 오는 30일 저녁 8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트로트가수 한상아 ▲마술사 한만호 ▲발라드 듀엣 선엽&이한솔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안성맞춤랜드에서는 ‘7월 MINI FESTA Summer Festival’도 열려 오후 1시 거리로 나온 예술, 오후 2시 MINI FESTA(물총놀이 등)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22 찾아가는 음악산책은 연내에 10회차 공연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끝까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맞춤랜드팀(☏031-678-2672) 또는 문화체육관광과(☏678-2474)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7-26
  •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웰니스 관광지 선정 현판식 개최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웰니스관광지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선정되어 지난 26일 기념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가조면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대상으로 내·외국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 관광시설을 선정한다.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숲치유 분야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포함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홍보물 제작, 관광 상품화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2021년 11월에 개장하여 2022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우리군에 산재되어 있는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산림관광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숲해설·숲치유 프로그램 이용자 3,000여 명을 포함한 1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연말까지 40만 명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7-26
  •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여름 과학체험 한마당 운영
      거창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여름밤 월성에 별 보러 가자’를 주제로 ‘2022년 월성여름과학체험한마당’을 운영한다. 월성여름과학체험한마당은 무더운 한여름 거창군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이번 행사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을 연계해서 운영된다. 주간에는 가변중력․평형감각․월면걷기․우주정거장 등 체험시설을 이용한 우주인 체험, 태양광 누리호, 풍력 자동차, 무드등, 태양계 시계 등 다양한 과학 만들기 체험, 물로켓 발사체험을 할 수 있다. 야간에는 별자리 교육과 청정한 월성 밤하늘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도심과 떨어진 청정한 자연 속에 위치하여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깨끗한 밤하늘을 간직하고 있고, 날씨만 좋으면 은하수와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다. 다만, 야간 프로그램은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월성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과 청정한 밤하늘에서 아름다운 별을 보는 추억을 만들어 보길 권해본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7-26
  • 대덕문화관광재단,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 프로젝트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대청로하스캠핑장 세미나실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위한 2022 실패박람회 3회차 숙의토론(부제-대덕관광 피크닉 토크)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대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년 실패박람회 자율기획 프로그램의 주제는 ‘대덕구 생태관광 활성화’로 대덕구에서 선도하고 있는 생태관광의 실패사례를 복기하고 몇 차례의 숙의토론을 통해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과 개선점을 통해 정책화 혹은 사업화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덕구 지역주민, 관광두레사업체, 그루경영체, 청년기업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날 숙의토론에서는 ‘관광브랜드개발’분과, ‘관광정체성찾기’분과, ‘관광인프라구축’분과를 중심으로 최종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산업단지를 활용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지역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공론의 장 마련 ▲친환경 브랜드 개발 ▲지역특산품 브랜드 활성화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 콘텐츠 개발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숙의토론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광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들을 선별해 최종적으로 대덕구에 정책제안을 할 것”이라며 “전문가 컨설팅, 다수의 분과별 현장 토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토론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07-26
  • 부산의 숨은 지역 콘텐츠 찾아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부산에 숨어있는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첫 대상으로 남구, 금정구, 북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숨은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구·군별로 고유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산업, 역사, 문화, 인물, 이야기 등 지역의 특징을 지닌 개성 있는 관광자원이라면 무엇이든 대상이 된다.    부산시 등은 지난 4월 구·군의 신청을 받았고,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이기대 공룡을 테마로 하는 남구의 ‘다이노 GO’ ▲오륜대 신선 설화를 알려줄 금정구의 ‘오륜대 신선학교’ ▲밀 집산지인 구포와 지역 명소를 연계한 북구의 ‘이음 피크닉’ 등 3개 구의 지역 콘텐츠를 선정했다.   남구의 ‘다이노 GO’는 중생대 백악기 형성된 이기대 부산지질공원 지질 탐방로의 특징을 살려, 공룡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증강현실 투어 앱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지질 탐방로의 대표적 장소마다 공룡 캐릭터와 미션(임무),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이기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증강현실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앱은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 시민 대상 ‘팸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 팸 투어 :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 따위를 제공하는 일   금정구의 ‘오륜대 신선학교’는 다섯 명의 신선이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던 곳이라는 오륜대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오륜대 신선학교’는 어린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오륜대와 회동 수원지의 역사와 생태를 신선 가이드가 한 편의 연극처럼 소개한다. 또한, 회동 수원지 편백숲 일대에서 진행되는 ‘신선놀음 프로그램’과 신선들이 먹었을 것 같은 ‘연잎 주먹밥’ 등은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북구의 ‘이음 피크닉’은 지역 대표 관광지와 지역 음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구포시장-금빛노을브릿지-화명생태공원’을 걸으면서 밀 집산지 구포를 나타내는 ‘빵’을 먹고, 상품권으로 구포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사서 화명생태공원에서 소풍을 즐긴다. 빵과 상품권, 소풍에 필요한 용품 등은 기본 제공된다.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시민체험단을 대상으로 이달 31일 맛보기(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개 콘텐츠 발굴·사업화에 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선정된 남구, 금정구, 북구와 함께 컨설팅, 마케팅, 사업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 프로그램을 잘살려 새로운 부산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숨은 콘텐츠를 발굴해 부산의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꾸미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7-26
  • 진양호의 여름밤 빛나다!‘진양호 물빛축제’개막
      ‘진양호 물빛축제’가 지난 22일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에서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물총싸움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물빛 워터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전 10시 개막부터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풀장에서는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거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대포를 맞는 재미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미니올림픽으로 물속에서 작은 바구니에 공 많이 넣기, 물총싸움 등 참여형 물놀이 게임도 펼쳐졌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린 인디밴드 공연과 DJ가 선곡한 음악에 맞춰 경쾌한 비트를 즐기는 EDM파티는 진양호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축제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진양호 물빛축제’는 오는 30일 샌드아트와 빛그림 책 읽어주기, 돗자리 영화제 등이 펼쳐지는 ‘달빛문화제’와 8월 6일 마술과 버블공연, 프리마켓, 물풍선 터트리기 등이 열리는 ‘반딧빛 프리마켓’, 8월 20일 버스킹과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되는 ‘별빛콘서트’까지 앞으로 3회의 프로그램이 남아 있다. 축제는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입장객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ㆍ세척,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ㆍ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07-26
  • 설레는 여름방학, 방학에 즐기는 몽촌역사관 백제 여행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초등학생 또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제와 서울의 고대사와 보존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①<송파구박물관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8개의 뮤지엄(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소마미술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관람 체험프로그램이다.   7월 22일(금)부터 8월 28일(일)까지 진행되는 <송파구박물관나들이>는 8개의 뮤지엄 중 6개 이상 뮤지엄에서 감상 활동지를 작성하고 확인 도장을 찍으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각 기관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에 따라서는 방학과제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몽촌역사관에서는 증강현실(AR) 앱 『모두의 몽촌토성』의 ‘유물 더 알아보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몽촌역사관 전시실 내 주요 유물을 QR코드로 인식하여, 유물이 백제 당시에 사용되었던 모습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  ②<백제역사탐구교실> 삼국사기ㆍ삼국유사로 배우는 "백제, 그날"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속 한성기 백제왕의 업적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학습한 뒤 몽촌토성에서 일어난 백제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구성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실시간 원격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 28일(목)부터 7월 29일(금)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기록과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역사를 구성하는 기본 원리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대 역사에 대한 지식 습득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열어주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③<고대과학탐구교실> "보존과학자의 실험실: 우리 문화재를 지켜라!"는 몽촌역사관에 직접 방문하여 문화유산의 재질별 특징과 우리 문화유산의 훼손 사례를 살펴보고, 보존과학자가 되어 실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대과학탐구교실>은 몽촌역사관에서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2일(화)부터 8월 12일(금)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안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보존과학에 대한 교육으로, 문화재를 해치는 벌레 흰개미 관찰, 산성비에 의한 문화재 손상과 부식된 금속문화재의 보존처리 등 실험과정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훼손, 활용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보존과학의 기본 원리와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몽촌역사관 공식 SNS(인스타그램) 또는 누리집을 통하여 일정과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 <꿈마을놀이체험교실>, <꿈마을울림교실> 등 하반기 교육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23일(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하반기 몽촌역사관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web/main.do)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2-2152-5900)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고대 백제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보존하는 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박물관으로의 장점을 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7-26
  • 올 여름 휴가는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고려 때 임시 왕도였고, 조선 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강화도의 원도심을 찾아 고려시대부터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이야기를 즐기며 답답하기만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보자. 바다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숲길을 천천히 걸어도 좋다.   올 여름은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강화도를 즐겨보자. ■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산업화기 역사체험 ‘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과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등 골목길로 이어져 있다. 여행객들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천년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지로 새롭게 개관한 ‘소창체험관’과 ‘실감형 미래체험관’이 눈길을 끈다. ‘소창체험관’은 인스타그램 등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1938년 지어진 한옥 건물과 꽃과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있다.   ‘실감형 미래체험관’은 강화도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VR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강화를 배경으로 레이싱을 펼치는 ‘XR레이싱’을 즐기고, ‘대장간 체험’, ‘팔만대장경 제작’, ‘전통 활쏘기’ 등의 역사체험과 ‘VR 익스트림 플라이트’, ‘패러글라이딩’, ‘롤러코스트VR’ 등 19종의 실감콘텐츠로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강화도 숲길... 가족과 함께 가볍게 트레킹 광성보, 마니산 치유의 숲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가볍게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마니산 치유의 숲’과 ‘광성보’를 찾아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아이들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소나무 피톤치드 길’을 중심으로 한층 녹음진 숲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가볍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숲 길을 따라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들꽃과 교감하고 마음의 건강을 돌보기 좋다. 또한, 마니산에 얽힌 단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치유의 숲’ 중간 중간에는 ‘참성단 조형물’, ‘천부인 광장’, ‘단군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한겨레 얼 체험관’에서는 단군 신화의 의미와 홍인인간의 정신을 이어온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내친김에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참성단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광성보’는 신미양요 격전지이다. 1871년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어재연 장군은 선봉장이 되어 광성보를 수자기를 높게 걸고, 미군에 대항해 결사항전했다.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350여 명의 조선군은 끈질기게 저항했다. 현재는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를 기리는 쌍충비각을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염하강을 따라 광성보의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장소이다.   ■ 교동도, 실향민이 만든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 수도권 최고의 가족공원... 화개정원 위용   교동도는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교동에는 실향민이 만든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이 있다. 시장 골목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간판, 이발소, 약방 등 1970년대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교동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화개정원은 화개산 213,251㎡에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의 역점 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조성했다.   화개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와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올 여름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함이 있는 강화도를 가보자”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벗 삼아 풍요로운 벌판과 아름다운 서해바다 그리고 구석구석 펼쳐진 역사유적을 즐겨보자. 강화도는 새로운 활력을 선물할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07-26
  • 광양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서 해빗-어스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관광트렌드로 제시한 ‘해빗-어스(H.A.B.I.T.-.U.S.)’에 부합되는 곳으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해빗-어스(habit-us)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체계인 아비투스(habitus)에서 차용한 것으로 ‘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트렌드다.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등이 은하수를 이루는 비밀의 정원이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은 개별화되고 다양해진 여행 취향(hashtags)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감성 숙소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떠날 수 있는 생태공간이며 산책, 풍경감상, 드라이브 등 혼자 하는 여행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근거리나 장거리 등 거리와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기꺼이 찾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즉흥적으로(In a Wink) 떠나도 언제나 넉넉하게 맞아 줄 산책로, 해먹, 폭포, 연못 등이 준비되어 있다.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장점은 나를 위로하고 치유(Therapy)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라는 데 있다. 입구에서부터 곧게 뻗은 청정 편백나무가 방문객을 맞고 지리산 천왕봉과 눈 맞추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다. 랜선 여행 등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이나 나의 취향을 경험하고 특별한 순간(Special me)을 만들어 기록할 수 있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공간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녹음이 짙은 백운산자락과 유장한 섬진강 가에 위치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산빛, 물빛, 별빛에 물들며 아늑한 휴식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누구와 함께든 바쁜 일상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취향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광양여행을 계획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빗-어스(H.A.B.I.T.-.U.S.)’는 개별화·다양화(Hashtags),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즉흥여행(In a Wink), 나를 위로하고 치유하는(Therapy), 일상이 된 비일상(Usual Unusual), 나의 특별한 순간(Special me) 등 7개 키워드를 담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7-26
  • 목포시, ‘이영녀와 목포여행’ 공연 개최
      목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영녀와 목포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가 낳은 극작가 김우진의 목포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이영녀’의 주요 내용을 공연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김우진 선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이영녀’를 통해 한국 연극사 최초의 본격적인 자연주의 작품을 감상하고, 빈곤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처절하게 생을 마치는 주인공의 인생행로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선착순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팅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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