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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제·문화행사 연계 ‘관광 홍보 마케팅’ 본격 시동
- 경상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하는 관광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홍보 활동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근 시도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홍보 전략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인근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마케팅을 테마별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산업의 추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전략 도내 축제, 문화행사 개최시 인근 관광지를 적극 알리고, 시군에서 발굴한 관광상품을 도와 연계하여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향후 개최되는 ‘2023 산청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2024 김해 전국체전’ 등 도내 대표적인 행사를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 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 관광 마케팅 홍보 전략 언론 및 방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언론사를 섭외하여 경남관광 미래 다큐물 제작, 여행관련 예능프로그램 방송 소재 제보와 KTX 열차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갱남피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도 대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와 축제 이외에도 경남의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담은 유튜브 영상 게시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는 전국 단위 모객 여행사에 도내 축제·문화행사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여행사 사전답사(팸투어) 추진 시 도내 주요 축제행사를 경유하는 코스를 포함시켜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상품 기획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관광 홍보설명회 시 구축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경남 출신 유명인사를 활용하여 해외 관광객 유입을 추진하고, 경상남도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행사정보 공유 등을 통하여 국내외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특색있는 관광 마케팅을 테마별로 추진한다. 전담여행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낚시, 캠핑, 섬 일주 여행 등 차별화된 관광개발 코스를 발굴하고, 10월 말 서울에서 ‘경상남도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고향사랑 기부자에 제공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상품 홍보, 농어촌체험마을 테마관광별 소개도 확대한다. 기업과 공무원 대상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기업별 홍보부서에 축제·문화행사 연계 관광코스 소개로 기업친화적 경남관광 홍보에 나서고, 경남도 시군‧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야간경관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추진,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 신규 관광지 발굴 및 마케팅 전략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관광지 발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지역 관광상품개발, 자연풍경을 즐기며 걷는 둘레길 투어 코스 등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네이버 맘카페를 통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 달의 축제·문화행사와 유아, 어린이 친화적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소개하여, 가족관광 활성화 조성에도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관광 주요 홍보 방향은 ▲신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한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 인근 시도의 유입 증대와 행사개최 연접 시군 연계 방안 강구 ▲ 시군 의견을 수렴한 축제·문화행사 공동 마케팅 전개 등에 중점을 두고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군과 연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바탕으로 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새롭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경남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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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제·문화행사 연계 ‘관광 홍보 마케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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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9월부터 확대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는 오는 9월부터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의 투어 코스를 기존 3개 코스에서 4개 코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3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는 시민참여형 건축투어다. 투어 코스는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 ▲유엔·문화건축 ▲원도심건축 등 3개 코스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동래전통건축 코스가 있다. 모든 코스는 건축해설전문인력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센텀시티건축 코스는 해운대구 소재 부산시립미술관, 벡스코, 신세계몰 에스(S)가든, 영화의전당을 둘러보며 미래도시 부산을 반영한 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으며, ▲유엔·문화건축 코스는 남구 대연동 일원 부산문화회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유엔평화기념관,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역사가 담긴 근·현대건축물을 탐방할 수 있다. 또, ▲원도심건축 코스는 옛 한성은행, 부산기상관측소,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 복병산배수지 등 중구 일대를 걸으며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가 느껴지는 근대건축을 탐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동래전통건축 코스는 4호선 수안역 내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을 시작으로 장관청, 동헌, 동래향교, 읍성을 돌아보며 부산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조선시대 동래부의 관아건축을 탐방한다. 이 코스는 그동안 부산건축투어에 참가해온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래구 일대 남겨진 전통건축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어는 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신청은 부산건축제 누리집(www.biacf.or.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5천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은 매력도시 부산을 만드는 밑거름이다”라며,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내가 사는 부산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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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9월부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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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가을밤 풍부한 선율이 흐르는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계절마다 펼치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계콘서트 ‘가을’은 9월 17일(토)부터 10월 29일(토)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의 세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9월 17일 <평화음악회>를 주제로 풍부한 하모니를 펼친다. 현악기의 왕자로 칭송받는 파블로 카잘스의 ‘Songs of the birds’ 곡과 크라이슬러의 ‘Liebesleid’ 왈츠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연주로 가을 사계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9월 24일 <피아노 트리오로 듣는 가을>을 주제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향연을 선보인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Gassenhauer’를 필두로 안톤 아란스키의 ‘Piano Trio No.1 Op. 32 in minor’의 네 곡까지 피아노 트리오 연주로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는 10월 29일 <가을의 전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다. 1부 낙엽정원, 2부 시인의 가을로 나눠 ‘Nella Fantasia’와 같은 몽환적인 멜로디의 성악곡부터 멋들어진 우리 민요 “도라지”, 탱고의 황제 Piazzolla의 “Four seoasons of Buenos Aires”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재해석한 연주곡 외 여러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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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가을밤 풍부한 선율이 흐르는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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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낭만동행 슬도바다길투어 9월부터 시작
- 2022년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 사업은 스토리텔러와 함께 아름다운 동해안을 조망하며 해안길을 따라 걷는 ‘걷기’ 상품, 차박과 캠핑이 대세를 이룸에 따라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1박2일 간 펼쳐지는 ‘바다멍’ 상품,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흥미를 극대화하는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 상품 등 3가지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슬도 미스터리 사운드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별도 참가비 없이 휴대폰과 동구가 제공하는 게임키트만 있으면 누구나가 손쉽게 체험할 수 있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슬도 일원의 생태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해마다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그 동안 봉쇄되었던 하늘길과 바닷길이 점차 열리는 등 세계 관광시장이 서서히 회복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방한도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추세다. 관광업에 훈풍이 불어오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찾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는 과거 2년 2개월간 중지되었던 비자 발급이 재개되었고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발맞춰 아시아 3개국(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8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범 국가적으로도 방한 외국인을 맞을 준비가 분주하다. 이러한 개방 현상에 부합하여 동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외국에 소개하고 동구 관광을 홍보하고자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와 연계하여 8월 29일에는 국내 거주 15개국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역 방송사에서도 프로그램을 편성해 동행 취재하는 등 오랜만에 동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울산 동구는 소셜 미디어 사용이 활발한 20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동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보여주고 경험한 내용과 생생한 여행 후기를 그들의 모국어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팅을 하도록 유도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러시아 출신의 부경대학교 유학생인 발렌티나(25)씨는 “러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러시아인은 바다를 보기 힘들다.”며,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서 동해는 가장 물이 깊고 아름답다고 들었는데 바다색이 진해서 놀라웠다. 우리 러시아 분들이 한국을 방문한다면 꼭 울산 동구를 찾아보시기를 열심히 권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출신의 유학생 다마(27)씨는 “303m의 출렁다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출렁다리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본 해안 경관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울산 동구의 매력에 흠뻑 빠진 얼굴로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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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낭만동행 슬도바다길투어 9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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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해양대학교와 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 목포시가 29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지역관광 활성화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한원희 목포해양대총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은 협약식에 참석해 목포 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현안 과제의 연구 ▲목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기획 및 홍보 ▲해양레포츠 기반시설 구축 및 활용 등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방안 모색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특히 목포해양대가 보유한 선박, 수영장 등 자원 및 부지를 활용하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가 구축됨에 다라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 목포해양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국제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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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해양대학교와 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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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떠나는 스냅사진여행 어때요?
- “사진 맛집, 풍경 맛집 남해군으로 떠나는 스냅사진 여행 어떠세요?” 남해군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Again 1973 남해로 오시다, 스냅사진 홍보투어’ 참가팀을 오는 9월 4일(일)까지 모집한다. ‘스냅사진 홍보투어’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각, 앵강다숲, 이순신순국공원 등 남해 대표 관광지에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진행한다. 남해군에서 활동하는 3명의 스냅사진 작가가 함께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촬영원본과 보정본, 인화본 5장,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사연과 사진은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내부 심사를 통해 특별한 사연이 있고 남해군 홍보 의지가 뛰어난 20팀을 선정하며, 팀당 참여인원은 최대 6명까지 가능하다. 사진 명소, 풍경 맛집인 보물섬 남해군 홍보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개인 SNS에 후기 작성은 필수이며 신청사연과 사진은 재단과 촬영 작가의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홍보투어는 오는 9월 16일, 18일, 23일, 24일, 25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촬영일과 촬영장소를 참가팀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사진만큼 우리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게 하는 매개체도 드물 것이다. 특별한 사진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해에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는 분들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사람과 사랑스런 남해 속 사진여행을 하고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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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떠나는 스냅사진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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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건전한 캠핑문화 모델 제시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해남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캠핑가족 270팀과 관람객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캠핑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처음 열린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55개 업체가 참가해 162개 부스에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 의자·테이블 등 다양한 장비와 용품을 전시해 전국 캠핑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캠핑카와 완성차를 전시한 현대자동차와 오프로드 차량의 대명사인 미국 지프(Jeep) 자동차의 오프로드 체험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박람회 기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야간에 마련한 디제잉·버스킹·퍼포먼스 공연과 기념식 끝에 진행된 뮤직페스티벌에는 브레이브걸스, 소코도모 등 엠지(MZ)세대가 좋아하는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만큼 환호를 받았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캠핑관광 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해 캠핑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캠핑음식 체험 및 지프 자동차 오프로드 체험 등에 참여했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전시와 축제를 혼합한 ‘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지역 축제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전남지역 캠핑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국제적 행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문화 전파를 위해 준비한 캠핑 아카데미와 플로깅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캠퍼에게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타 역할을 했다. 캠핑 아카데미는 캠핑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부쉬크래프트(불피우기·물만들기), 우드카빙(캠핑용품 DIY) 체험으로 진행됐다. 플로깅 보물찾기는 캠핑장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우면서 숨겨진 보물을 찾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프로그램도 전국 반려동물 양육 가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국의 캠핑문화를 알리기 위해 초청한 44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8명은 전남의 특산물로 만든 캠핑 음식을 체험하고 남도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캠핑관광 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 한국관광공사, 오시아노 오토캠핑장 위탁운영 업체인 ㈜파라가 함께 참여해 성공적 민관 상생협력사업 모델로서 올바른 캠핑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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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건전한 캠핑문화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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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정힐링 관광지, 서울시민에게 인기몰이
- 전남 청정힐링 관광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전남 청정힐링 관광지- 국가정원 호수정원 전남 청정힐링 관광지- 여수 불꽃축제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전국 3대 명소에 오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한 달간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그동안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을 위해 명품 숙박지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특히 엠지(MZ)세대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홍보 마케팅과 캠핑관광박람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 드론 나이트 쇼 개최 등 최신 여행 추세를 반영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남도는 최근 2022 소셜 아이 어워드에서 관광분야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관왕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은 방문자 증가율 3위로 부산(24.2%)보다 앞섰다. 장재영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장(상무)은 “올해 전남 인기 여행지는 기존에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아 여름휴가지로 덜 주목받았던 지역”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여행을 다닐 만큼 다닌 시민이 신선한 ‘대체 여행지’를 찾으면서 전남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여수 방문객 증가율이 압도적이다. KTX 이용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해진데다 장거리 여행 기분을 내고 바다까지 즐길 수 있어 2030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2019년 7월 대비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여행객은 연령대별로 20대는 36.3%, 30대는 28.1% 늘었다. 2030세대는 여수 이외에 순천, 목포, 담양, 광양 등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엠지(MZ)세대는 휴가 인파로 북적이지 않으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좋고 흔하지 않은 장소나 카페, 음식점 등을 골라 여행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남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지지를 얻었다. 진도군은 2019년 7월 대형 리조트(쏠비치)가 오픈한 이후 가족 단위 고객이 일부러 찾아가는 휴양지로 떠올랐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고흥도 자녀 교육 등을 위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2030이 특정 도시에 집중하는 성향을 보인 반면 5060은 거의 모든 전남 시군을 고르게 방문했다. 5060은 여수, 목포, 순천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1억 명 관광객과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문화관광 융성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섬, 해안 등 청정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특화 관광지를 개발하고 자연경관 중심의 전남 관광은 물론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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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정힐링 관광지, 서울시민에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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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익는 저녁 당신과 함께 남원 막걸리 축제
-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 아래 풍년의 향을 머금은 은은한 누룩향이 요천을 가득 채운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 개최되지 못한 ‘남원 막걸리 축제’를 승월교 아래 요천 둔치에서 9월2일(금)부터 3일(토), 이틀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막걸리 축제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남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라북도 도민체전 기간과 맞물리는 만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었다.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선한 남원 막걸리와 안주거리를 마시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인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변사극 춘향전, 풍물조작단’ 등 지역 문화공연이 행사 시작 전 흥을 돋우고, 행사기간에는 ‘즉석으로 막걸리 빨리마시기 대회’를 비롯한 막걸리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편 남원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막걸리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3일(토)에는 저녁 7시30분부터 육중완밴드, 혜은이, 최성수, 사이퍼, 첫사랑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남원시민 화합을 위한 춘향골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어 막걸리 축제의 흥을 최고로 이끌 전망이다. 이번 남원 막걸리 축제에는 남원 관내 13개 막걸리 업체 중 7개 업체가 참가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원맛의 술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7개 업체의 막걸리를 무료로 식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름의 뒷자락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남원 막걸리축제에서 함께 맞이할 가을을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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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3년 만에 막 올렸다
-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만에 관람객들을 찾았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27일 등나무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용훈 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예체문화관,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 신비탐사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 중앙 및 지방의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정세균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전총리)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그리고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 등 각계인사들의 성공기원과 무주군민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축하를 담은 축하영상도 쏟아져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 이어 국내 인기가수인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등나무운동장을 가득메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주제공연은 1막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2막 ‘어두운 빛의 울림’, 3막 ‘반디와 춤을, 4막 ‘희망의 빛으로 물들다’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식전 행사로 무주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무주 아란 꿈의 오케스트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렸다. 개막 축하 공연에 이어 남대천에서는 안성 낙화놀이를 비롯해 300대의 드론쇼, 불꽃놀이가 이어지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빛과 생태, 생명이 어우러진 잊지못할 최고의 축제임을 각인시켰다. 축제 첫날부터 남대천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셈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시도된 드론쇼의 경우 남대천 창공에서 저·고공 비행과 반딧불이의 빛, 그리고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형상을 묘사한 환상의 쇼가 진행돼 남대천 창공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달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낙화놀이, 조선왕조이안행렬 재연, 1박2일 생태체험, 천체를 관찰한 반디별 소풍, 남대천 생명플러스 등 문화 및 역사, 환경생태 행사외에도 주·야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그리고 마술, 버블, 서커스,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생활을 했던 무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삶의 여유로움과 추억을 듬뿍 안겨줄 전망이다. 제26회 반딧불축제는 다음달 4일 어린이놀이공연과 남대천음악회,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마친 후 등나무운동장에서 김용임, 조항조, 김다현 가수 축하공연 등 9일간 각종 프로그램 일정을 마친 후 황인홍 군수 폐막사와 진용훈 위원장의 폐막선언으로 폐막식을 갖고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반딧불축제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야간에 진행되는 빛의 향연으로 평생 잊지 못할 흥미롭고 가슴벅찬 축제가 될 것이다”면서 “무주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자아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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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3년 만에 막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