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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9미(味)푸드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 목포시가 지난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목포9미푸드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목포의 대표 식재료인 9미(낙지, 홍어, 갈치, 병어, 우럭, 준치, 민어, 아귀, 꽃게)를 홍보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MZ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공략할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서류심사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청년이 찾는 목포의 맛’이란 주제로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음식의 완성도, 맛, 창의성, 대중성 및 보급가능성, 청결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민들로 구성된 품평단 심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김재현(39·창원)씨의 민어솥밥과 꽃게강정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박준형(19·목포)씨의 병어솥밥, 석명원(21·목포)씨의 아귀감바스와 아귀볼 샐러드가 우수상을, 조소영(46·광주)씨의 아귀깐풍기와 아귀간무찜, 정슬기(18·목포)씨의 민어스테이크와 해물떡볶이, 서유진(48·안양)씨의 아귀크로켓과 우럭카르파쵸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재현씨는 “목포 9미의 고유한 풍미를 살리면서 젊은 세대의 입맛과 호기심을 공략할 수 있는 요리를 구상했다. 앞으로도 9미를 활용한 음식들을 더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대표 맛인 9미로 청년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청년들도 좋아하는 목포의 맛을 브랜드화해 목포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맛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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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9미(味)푸드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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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10월에만 83만명 방문… 관광잭팟
- 임실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임실N치즈축제 열기와 더불어 10월 한 달간 83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관광잭팟을 터뜨렸다. 군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5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데 이어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10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8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화전시 기간과 비교해서 31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국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실N치즈축제의 메인무대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10월 한 달 동안 임실치즈의 역사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대규모로 형상화한 국화꽃 경관과 곳곳에 전시된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 등 빈틈없이 채워진 2만7천여 개의 화분으로 아름답게 전시됐다. 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늦은 밤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 덕에 임실N치즈축제 이후에도 10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해마다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은 올해도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가을철 대표관광지로서의 명성과 입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면서 치즈를 테마로 한 전국적으로 유일한 축제라는 점과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이 더해져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며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이 찾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올해는 지난 축제보다 치즈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됐고, 축제장 어디서나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했다는 평이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마련한 향토 음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축제 성공을 견인했다. 심 민 군수는“올해 국화전시는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내실 있게 준비해 테마파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드렸다”며“전국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올해 부족했던 사항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한 단계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하는 임실N치즈축제 및 가을철 국화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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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10월에만 83만명 방문… 관광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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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공모전 성료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뉴 디지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가상체험 관광 콘텐츠 확산과 대국민 관심도 증진을 위해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추진한 가운데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메타버스와 접목,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즐기고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처음으로 기획됐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를 주제로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든 가상공간(맵)에서 제작한 다양한 2차 저작물이 접수된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선 총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공모전에는 총 46개 팀·개인이 지원한 가운데 작품의 기획력, 창의성, 완성도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6곳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참가자는 1990년대 생들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도외 참가자는 76%를 보이는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에서 참여했다. 최우수상은‘메타버스 속 아름다운 제주’를 출품한 박유빈씨(20)가 수상했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를 독창적인 기획력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웹드라마로 제작했다. 우수상에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직접 맵을 제작한 ▲김민식씨(43)의 ‘힐링도 제주도’ ▲코로나19 시기에 외국인 친구와 만나지 못하는 현실 속 여행에 대한 갈망을 메타버스 속에서 구현해낸 배서연씨(29)의 ‘뉴욕에서 온 에밀리와 우당탕탕 제주 여행기’가 차지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소풍팀의 ‘제주 이주 왕초보 아주망들의 메타버스 좌충우돌 체험기’는 도내 40~50대로 구성된 이주민 여성 5명이 메타버스 체험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타버스 수상작들이 공모전을 빛냈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 크리에이터 공모전」수상작은 비짓제주 홈페이지(www.visitjeju.net)와 비짓제주 유튜브 체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가상현실 기술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주관광 마케팅 사업의 새로운 시도였다”며 “공사는 2023년에도 디지털 혁신 속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주관광 마케팅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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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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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 &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함께『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 &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관광스타트업 육성 컨퍼런스’와 제주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이끌어 가기 위한 혁신 아이템을 발굴하는 ‘관광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으로 이루어졌다.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관광스타트업 트렌드 및 우수사례 강연과토론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모노리스(9.81파크)의 김종석 대표와 우무의 박지훈 대표가 제주에서 관광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경험한 생생한 스토리를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광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토론은 제주스타트업협회 남성준 협회장, 웰투시벤처투자 정명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창업팀 정용안 팀장, 모노리스 김종석 대표, 우무 박지훈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제주관광의 글로벌 도약과 스타트업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업, 투자자, 육성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관광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혁신아이디어 챌린지」는 앞서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2차례의 아이디어 빌드업을 거쳐 17일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팀)은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00만원), 혁신상(2명) 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경진대회 입상자는 제주자치도와 관광공사에서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8년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전! J-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익년도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내 벤처투자자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포스트 투어가 진행된다. 스타트업 현장 7곳(컬러랩제주, 설심당, 말고기연구소, 당신의과수원, 파란공장 제주한잔, 해녀의부엌)을 직접 방문하여 제주의 로컬 스타트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생태계 혁신과 투자 활성화로 제주를 글로벌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JEJU STARTUP MIX 2022와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아이디어 챌린지”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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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늦가을 프리미엄 호캉스’ 프로모션 진행
-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늦가을 프리미엄 호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이달 28일(월)까지 국내 특급호텔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반띵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총 2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투숙일 기준 1회차 11월 29일(화)까지, 2회차 12월 6일(화)까지 국내 숙소를 예약하면 참여 가능하다. 투숙 완료 시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결제액의 50%(최대 20만 원 상당) 페이백 혜택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목)과 8일(목) 개별 연락 예정이다. 이달 20일(일)까지 서울신라호텔 특별 패키지를 최대 51% 할인된 단독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리미티드 호텔 위크’도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업그레이드 및 더 파크뷰 조식 2인 이용권, 5만 원 상당 식음료 바우처, 실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라호텔을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5만5천 원 상당의 리워드를, 패키지를 구매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신라호텔 굿즈를 지급한다. 이지혜 데일리호텔 마케팅실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일리호텔의 강점인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한 특급호텔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일리호텔만의 서비스와 혜택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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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늦가을 프리미엄 호캉스’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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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건축문화제”춘천에서 개최!
- 강원도 건축문화 진흥발전을 위해 ‘2022년 강원건축문화제’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춘천시청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2022년 강원건축문화제’는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대면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1월 17일 개막식과 경관우수건축물 및 어린이집 그리기 대회 시상식으로 막을 연다. 대한건축사협회 강원도건축사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건축사회 춘천지역 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강원! 그곳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건축물은 공간과 역사를 담아내는 시대의 유산임을 부각시켜 건축 강연회와 회원작품전, 학생공모 작품전, 어린이집 그리기대회 작품전 및 건축사진전 등의 전시 행사를 무료로 함께 진행하여 일반시민들이 우리생활 속의 건축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손창환 道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9회째를 맞는 강원건축문화제는 공간과 역사를 담아내야 하는 건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또 세상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여 우리 시대의 건축의 역할과 범위를 도출하고 강원도 건축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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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건축문화제”춘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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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평화관광지 이달 16일 운영 재개
-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이달 16일부터 철원 평화전망대를 비롯한 철원지역 평화(안보)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북한의 도발로 인해 지난 2일부터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위치한 평화관광지 운영을 모두 중단하고 군부대 등과 재개 가능 시기를 가늠해 왔으나 예측하기 어려워 일단 이달 14일까지 운영 중단 및 예약 취소를 통보했었다. 철원 평화관광지 운영을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DMZ평화관광(평화전망대)을 비롯하여 DMZ생태평화공원(십자탑, 용양보), 승리전망대 등 철원의 모든 안보관광지가 16일(수)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였던 겨울철 DMZ두루미탐조관광(아이스크림고지) 또한 정상 운영이 가능하여 이달 17일(목)부터 탐조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두루미 탐조관광의 출발시간은 1일 2회(10시, 14시)로 동송읍 양지리에 위치한 DMZ두루미평화타운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출발하며 무분별한 탐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한된 인원이 셔틀버스를 타고 탐조여행에 나서게 된다. 다만 한탄강(이길리) 철새도래지에 위치한 두루미탐조대(고정 탐조대)는 올겨울 대대적인 하천 제방 정비공사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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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DMZ평화관광지 이달 16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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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관광객 100만명 돌파
- 철원군은 지난 11일 기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1년만에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총 100만 2,427명이 방문하여 입장권 수입 73억1,726만500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철원사랑상품권 교환액은 35억5,646만2,000원이다. 관광객이 제일 많이 방문한 달은 10월달로, 한달간 21만103명이 방문해 철원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줄 효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또한 주상절리길은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얼음, 봄에는 야생화가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동시에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및 대응매뉴얼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주상절리길 더 나아가서는 안전한 철원을 만드는 초석을 쌓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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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관광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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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늪생태관에서 만나는 우포늪의 시간과 자연
- 우포늪생태관은 우포늪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고 배우는 전시관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자연해설사들의 전시관 해설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11월 25일 관람료 무료화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태관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의 축소판이다. 우포늪이 담고 있는 야생동물과 사람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5개의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 제1전시공간에는 ‘우포늪, 생명길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가시연잎과 늪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다.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으면 늪배와 함께 전시관 방향으로 흘러가며 생태관 탐험이 시작된다. 우포늪 새벽의 소리를 들으며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물을 품은 땅 우포늪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의 제2전시공간이 보인다. 우포늪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변해왔는지를 전시하고 있다. 우포늪의 기원과 지형적 특성은 물론 태고에 만들어진 우포늪의 모습을 영상모형으로 만들어 전시물로 배치했다. 위성에서 본 우포늪, 바닥 모형에서 걸어보기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제3전시공간의 주제는 ‘건강한 생태계, 생명을 담다’로, 우포늪 탐방길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들을 전시한다. 우포늪 생태계의 대표 식물 군락인 갈대숲과 왕버들, 우포늪 수역의 가시연 등 숲에서 서로 의지하고 경쟁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멸종된 지 40년 만에 복원돼 2019년 처음으로 방사한 따오기가 야생에 적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2009년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부화했으나 성장과정에서 죽은 두 마리의 따오기도 전시해 놨다. 제4전시공간의 주제는 ‘함께 나누는 우포늪, 공존의 풍경’으로, 우포늪의 야생생물과 인간이 어떻게 어우러져 풍경을 이루는지를 보여준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텃새를 비롯해 계절마다 찾아오는 철새 등의 특성을 배우고, 다양한 곤충이 전시돼 있어 학습효과를 높인다. 제5전시공간은 ‘삶과 영감의 원천 우포늪, 문화를 담다’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된 우포늪 주변 13개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우포늪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접목시키며 발전시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우포늪의 대표 생물 7종을 색칠해 디지털 우포늪에 놓아주고, 늪배에 올라타 야생동물을 만나며, 우포따오기의 춤을 따라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2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우포늪에서 자생하는 식물, 우포따오기 등 매년 주제별 사진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는 ‘우포따오기 모니터링 사진 전시’를 통해 우포따오기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며 직접 촬영한 따오기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의 따오기 복원을 위한 노력을 재조명하고 생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야생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우포따오기를 관찰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생태관을 찾는다면 무료로 제공하는 돗자리를 빌려 야외공원 잔디밭에 앉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처럼 우포늪생태관은 학습도 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즐기며, 전시 작품 감상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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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우포늪생태관에서 만나는 우포늪의 시간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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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관광상품 전시회 개최
- 광주지역의 다양한 관광상품(굿즈)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관광디자인(굿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 관광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재)광주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상품(굿즈) 제작 지원 상품 8종, 남도 관광센터 아트마켓 입점 상품 18종, 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기프트숍 입점 상품 6종, 오핸즈 브랜드 지정상품 12종 등 총 100개 이상의 관광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품목 발굴을 위한 관광상품 선호도 조사, 행사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억의 뽑기를 통해 광주 관광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광주 대표 관광상품(식품)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광주 대표 디저트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해 광주 대표 식품 홍보도 추진한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상품과 지역 기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며 “현재 진행중인 제1회 광주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올해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3만원 이하의 관광 상품(굿즈) 8개와 식품분야 관광상품의 부가가지 제고 위한 식품 패키지 3개가 제작됐다. 향후 이 상품들을 광주의 대표 상품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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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관광상품 전시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