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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교향곡’에 가려진 드보르자크의 다양성을 찾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 공연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을 7월 11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현재 체코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휘자 토마시 네토필(Tomáš Netopil)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체코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스메타나와 드보르자크의 작품으로 동유럽의 진한 보헤미안 감성을 전하며,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 공연 포문은 스메타나 오페라 ‘팔려 간 신부’ 서곡이 연다. 팔려 간 신부는 1860년대 대두된 체코의 민족주의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체코 농촌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총 3막 구성의 희극 오페라다. 서곡에는 작품의 유쾌한 정서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며, 체코의 보헤미안 민속 리듬과 선율을 엿볼 수 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풍부한 감정 표현력과 화려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현대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협주곡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다. 총 3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작곡 당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청년 쇼팽의 풋풋한 감성이 담겼다. 애절한 첫사랑의 감정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에 녹인 2악장과 폴란드 민속 무용인 ‘마주르카’를 활용한 3악장이 매력적이다. 협연자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나선다. 독보적인 곡 해석으로 정평이 난 그가 풀어낼 쇼팽이 기대를 모은다. 공연 대미는 보헤미안의 정체성을 음악으로 구현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6번이 장식한다. 드보르자크가 30대 후반에 작곡한 작품으로 작곡의 원숙미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곡 구석구석에 투영된 자신의 음악적 멘토이자 은인인 브람스에 대한 존경과 3악장의 보헤미아 지방 민속 춤곡인 푸리안트(furiant) 리듬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한 드보르자크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시간이다. 지휘는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와 함께 오늘날 체코 음악계를 이끄는 토마시 네토필이 맡았다. 핀란드의 거장 지휘자 요르마 파눌라(Jorma Panula)를 사사한 그는 현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와 에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차르트부터 체코 작곡가 야나체크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체코 음악과 숨겨진 명곡 발굴에 앞장서왔다. 특히 야나체크의 대작 ‘글라골 미사’의 1927년 초판 버전 세계 최초 녹음, 드보르자크 첼로 전곡 녹음, 말러 교향곡 2번·6번·9번 등 2008년부터 18장의 음반을 체코의 국영 레이블인 수프라폰과 독일 욈즈 클래식스 등에서 발매해온 이지적 지휘자다. 클래식이 과거의 유물을 넘어 현재의 음악으로서 자리하고자 새로운 경험을 추구해온 그다. 독일과 서유럽이란 프리즘 너머, 체코 음악 본연의 매력이 한국 청중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지평을 열고자 미술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 입주 작가(2012),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작가(2015)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이혜인이 참여했다. 그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의 화려하고 웅장한 음향을 부모님 집 마당에 만발한 장미꽃에 투사했다. 저녁 무렵 어둠이 찾아와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강렬한 색채의 꽃송이들을 화폭에 담았다. 예매·문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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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교향곡’에 가려진 드보르자크의 다양성을 찾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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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시민 인문학 학교, 타인과 함께 행복을 찾는 ‘다른 삶’ 교실 선보여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7월 7일(금)부터 시민 인문학 학교 ‘다른 삶’ 클래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민 인문학 학교는 화성시문화재단 독서문화진흥팀과 한국성인교육학회의 협업사업으로 ‘공락체(共樂體, 즐거운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바른 삶, 다른 삶, 즐거운 삶을 위한 배움’을 주제로 총 12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7월부터 운영하는 다른 삶 클래스는 우리와 조금 다르거나 불편한 타인들과도 함께 즐거운 공동체 안에서 더불어 사는 가치와 즐거움을 인문학적으로 배우는 것을 강연의 목표로 한다. 다른 삶 클래스는 △7.7.(금) 서로 다른 삶과의 조화 : 호모 에루디티오의 길 (한준상 연세대 명예교수) △ 7.14.(금) 발달 장애인, 새롭게 바라보기 (신경숙 경기도장애인고용공단 강사, 한국장애인레져스포츠협회 이사장) △7.21.(금) 조금 불편한 삶의 이해 (김정섭 경기대 초빙교수, 한국장애인레져스포츠협회 부사장) △7.28.(금) 다문화 사회, ‘그들’에서 ‘우리’ 되기 (최항석 경기대 교수, 한국성인교육학회장) 등 총 4회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참여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6월 21일(수)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집합교육과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에는 함께 나이 들어가며 공락체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즐거운 삶’ 클래스(4강)가 예정돼 있다. 시민 도서관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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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시민 인문학 학교, 타인과 함께 행복을 찾는 ‘다른 삶’ 교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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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년예술인들의 만남과 시도 2023 오작교 프로젝트
-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의 젊은 예술가들이 만나 양국의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오작교)를 만드는 기획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팬데믹 해제와 함께 여행 등 민간의 교류가 조금씩 기재개를 피는 가운데 한일 청년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두 나라를 이어주는 예술활동을 하는 한일공동창작 프로젝트인 [2023 오작교 프로젝트]가 2023년 7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오작교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간직하고 있는 ‘견우와 직녀(타나바타)’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한일 공동창작 작업이다. 202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기획단계부터 소재 개발, 아이디어 구현, 대본 작업, 무대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하여 교류하고, 다양한 시도와 연습을 통해 하나의 창작극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교류를 통해 창작한 신작 연극 “하늘강 너머(そこに在るはずの貴方に〜空の川を越えて〜)”를 올해 칠월칠석에 맞춰 일본 도쿄의 키노트 소극장에서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하늘강 너머>는 구전설화인 ‘견우와 직녀’의 전체적인 구성을 따라가지만, 그 속에 담긴 배경과 문화, 캐릭터를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구성하였다. 익숙한 옛날이야기 속에 담긴 한국과 일본의 문화는 동화가 되어 내일을 생각할 틈도 없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어린시절 꿈꿨던 동화 속의 여행을 선사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견우와 직녀 그리고 까치와 까마귀의 이야기는 <하늘강 너머: そこに在るはずの貴方に〜空の川を越えて〜>로 칠월칠석인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총 3회동안 도쿄의 관객들을 만난다. <2023 오작교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청년예술가생애첫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한국의 연극 기획자 홍민진PD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창작진과 기술진, 출연진이 공동으로 함께 작업한다. 연출로는 한국 극단 미취인의 서원진 연출과 일본 FUTURE EMOTION 극단의 사카타니 히토시 연출자가 공동 연출자로 함께하며, 김경환, 채송화, 하야시 유리, 추지 마유가 출연한다. <2023 오작교 프로젝트: 하늘강 너머>의 공연정보는 일본 FUTURE EMOTION 홈페이지와 일본 예매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quartet-online.net/ticket/2023uj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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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린의 날, 에버랜드 아기 기린 '마루' 공개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21일, 최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사 SNS에 처음 공개했다. 주인공인 마루는 지난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으로, 약 190cm로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라는 이름은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 고객 참여로 정해졌다. 이번 이름짓기 이벤트에는 총 860명의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마루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성장 중인 마루는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기린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6/21)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으며,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6월 21일을 목이 가장 긴 기린을 위해 '세계 기린의 날'로 정했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진행된 이 날 활동에서는 사육사의 기린 보호 중요성과 생태 설명에 이어 당근, 근대, 양배추 등 먹이를 직접 피딩볼에 담아 높게 달아주는 등 기린들을 위한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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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린의 날, 에버랜드 아기 기린 '마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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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3년 동계 항공기 운항횟수, 개항 이후 역대 최대 달성으로 완전 정상화 전망
- 올해 동계 인천공항의 항공사 좌석 공급이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23년 동계시즌 슬롯 배정횟수(기간 중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신청 횟수)가 역대 최대인 19만 3천회로 집계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3∼1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 참가하여 2023년 동계시즌(23.10월말~24.3월말)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23년 동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는 193,163회로서 ‘22년 동계 실적인 104,603회 대비 85% 상승한 수치이며, 이는 코로나 이전 최대치인 ‘18년 동계 실적 168,406회에 비해서도 14.7%나 상승한 것으로서 공사는 ‘23년 동계시즌에는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대 운항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중국 노선의 23년 5월 여객이 31만5천명으로서 아직 19년 5월 대비 28.1%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슬롯신청은 급증한 것이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공사는 양국간 관계 완화 시 관광수요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수요 회복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으며, 수요 정상화가 설령 다소 늦어지더라도 인천공항의 미주 및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활용한 중국발착 환승판매를 통해 노선 유지가 가능한 점을 꼽았다. 실제로 인천공항 한-중 노선의 환승률은 19년 5월의 5.4%에서 23년 5월에는 16.4%로 3배 가량 수직 상승하였다. 공사는 이를 미중관계 경색의 여파로 인해 중국과 미국간 직항편 운항이 회복되지 않자, 이 여객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며 환승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즉,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구축된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에서 규모의 경제가 구축됨에 따라 한-중간 여객수요의 회복이 어느 정도 늦어져도 항공사들은 중국발착 환승판매를 통해 리스크 분산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 증편 및 신규 취항 희망 항공사 주요 협의 결과 ] 공사는 2023년 동계 복항 및 증편 수요를 현실화하기 위해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디아항공 등 62개 여객항공사 및 아틀라스항공, 아메리젯항공, DHL 등 17개 화물항공사를 포함한 역대 최대인 총 79개 항공사와 스케줄 배정을 협의하였다. 2023년 동계 신규 취항 협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몽골리안 에어웨이즈, 에어비스타라, 에어아시아, 룽에어 등 다수의 항공사가 인천공항 신규취항을 희망함에 따라 이들 항공사와 운항 스케줄을 협의하였으며 23년도 동계중 신규취항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2024년 이후 취항의사를 밝힌 스위스항공, 리야드항공, 버진아틀랜틱, 스타룩스항공 등과도 미래 수요를 대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글로벌 유수항공사들의 인천공항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정상화 이후 더욱 높아지고 있어 항공노선 회복 환승객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적 항공사 합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 내·외 변수에 철저히 대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슬롯배정을 통해 2027년까지 관광객 3천만 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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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3년 동계 항공기 운항횟수, 개항 이후 역대 최대 달성으로 완전 정상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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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 개최
- 진주시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수국은 목수국류 2300본, 아나벨류 3800본, 썸머러브류 3000본, 차수국 900본 등 1만여 본이 있으며,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7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국축제를 모니터링한 결과 흰색 꽃이 위주라는 의견이 있어 올해 블루, 퍼플, 핑크색 꽃을 볼 수 있는 네덜란드계 수국을 심어 형형색색 다양한 수국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수국정원 꽃 축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정원박람회보다 1주일 앞서 개최하여 박람회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서커스, 버블 공연 등 문화공연과 야간경관과 시원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그 외에도 진성면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홍보 장터와 자연물을 활용한 숲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공연 중 ‘목수장이 엘리’와 ‘조이! 매직서커스’는 하루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관람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8일 개최하는 우리 시의 첫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수국정원 꽃 축제를 개최한다”며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수국 축제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까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국 구경과 함께 축제와 박람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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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제2회 수국정원 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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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식, 영국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서 선보여
- 김도은 종부 요리 강좌 진행 모습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상 재현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에서 한국 전통음식이 소개 되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축제에 참가, 안동 홍보를 진행했다. 2004년 시작된 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리젠트 파크(Regent’s park)에서 열리는 미식 축제로, 현지 레스토랑과 유명 셰프들이 참가하여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재단은 축제 현장에서 500년 역사의 고(古)조리서 ‘수운잡방’에 기록된 음식을 설월당 김도은 종부가 직접 주관하여 요리 강좌를 진행하였다. 김도은 종부는 광산 김씨 종가의 15대 종부이자 수운잡방 체험관을 운영하는 전수자로, 사대부 집안의 요리 비법이 세세하게 기록된 조리서의 전통을 계승한 음식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5일 재단은 지난해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을 기억하며, 당시 대접했던 생일상을 약식으로 재현하고 오찬을 제공하는 행사인 ‘메모리 로얄 웨이(Memory Royal Way)’를 진행하였다.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은 1883년 한국과 영국이 수교한 이래 국가원수로서는 첫 방한이었으며, 방한 사흘 차인 1999년 4월 21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편육, 찜, 탕 등 47가지 전통 궁중음식으로 구성된 73번째 생일상을 받으며 많은 한국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생일상을 대접했던 인연으로,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대를 이어 지난 2019년 5월 안동을 방문, 당시 여왕이 받은 생일상을 대접받고 여왕을 대신하여 읽은 메시지에서 “1999년 안동 방문 당시 많은 곳을 다닌 곳 중에 특히 하회마을에 와서 73세 생일상을 받은 것을 저는 정말 깊이 기억하고 있다"라고 하여 여왕을 기념하였다. 양국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 올해, 이번 행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증진을 위해 힘쓴 점을 기릴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 더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의 안동 행사는 주영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Le Corden Bleu) 런던 캠퍼스의 조리학과장인 에밀 미네브(Emil Minev), 110여 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의 외식 커리큘럼 매니저인 미란다 콴트릴(Miranda Quantrill) 등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은 영국의 저명한 석학과 셰프, 요식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가지모점이, 전계아 등 안동 고유의 음식을 축제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여 맛볼 기회를 제공하였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수운잡방의 유서 깊은 한국 전통을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행사에서 현대적 감각과 결합하여 새로운 미래문화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특히 영국의 유명한 세프들이 함께 행사에 참가해 주셔서 뜻깊었습니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테이스트 오브 런던 행사 참여를 통해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행사장에서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을 선보여 한국 음식의 문화화, 관광 자원화, K-Food 등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지역의 음식을 통한 관광 상품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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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음식, 영국 미식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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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유아 위한 놀이 프로그램 ‘듀플로 클럽’ 캠페인 공개
- 레고랜드 코리아 ‘듀플로 클럽’ 캠페인 실시 레고랜드 코리아의 '듀플로 클럽' 캠페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방문객을 위해 ‘레고 듀플로 클럽(LEGO® DUPLO® Club)’ 캠페인을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만 2~12세 어린이와 가족에게 최적화된 테마파크 경험 제공을 목표로 삼으며, 모든 기구와 서비스를 어린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장 조건 상 놀이기구 탑승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한 별도의 놀이공간을 모든 테마구역에 조성하였다. 이번 캠페인 또한 어린이 중심의 레고랜드 특성을 살려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직 어린 유아 가정에도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겸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레고랜드는 캠페인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의 유아용 프로그램으로 ‘듀플로 클럽’을 선보인다. 만 6세 미만의 유아는 보호자의 관리가 필요한 연령대임을 반영하여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형식이며, 레고 듀플로(LEGO® DUPLO®)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 듀플로는 만 18개월 이상의 유아가 좋아하는 밝은 색상과 일반 레고 브릭보다 큰 크기로 제작된 유아용 레고 브랜드다. 놀이 과정에서 삼킬 위험이 없고 손 힘이 약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고랜드만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레고 듀플로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조립도가 아닌 서로 소통하는 상호작용을 거쳐 레고 브릭을 완성하면 된다. 주어진 주제 안에서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달 23일부터 레고 듀플로의 신제품 중 하나인 ‘3in1 트리하우스’로 수업이 진행되며, 추후 ‘세계 동물 탐험: 유럽’ 테마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 듀플로 클럽 프로그램은 파크 방문 당일 크레이에티브 워크샵에서 예약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브릭토피아 구역에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은 레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준에 따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뉜다. 이번 듀플로 클럽은 기존 유아 수업의 연령대보다 기준을 낮춰 2020년생부터 최대 2017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1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당 30분가량 진행된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만 4세(2019생까지) 이하의 영유아에게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의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단, 동반 보호자는 식사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레고랜드 내의 모든 기념품 샵에서 레고 듀플로 전체 상품을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정체성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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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유아 위한 놀이 프로그램 ‘듀플로 클럽’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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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2023년 특성화 디자인페스티벌 ‘동동DAY’ 1차 진행
-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가 특성화 사업으로 디자인페스티벌 ‘동동DAY’를 6월 24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센터 1층 디자인스튜디오 1관 ‘아트박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여름맞이 비치백 △무드등 DIY △레진자비츠 △데코덴 탑로더등 다양한 디자인 굿즈 및 아이템 부스가 준비돼 있다. 부스 참여 후 스탬프를 찍어 모아오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아이스크림 와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전용 공간 소행성, 마음약국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은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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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2023년 특성화 디자인페스티벌 ‘동동DAY’ 1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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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부산 벡스코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개최
-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회에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테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도예인의 현장 판매 행사 개최 횟수를 확대해 국내 도자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더메종’에서 열린 1차 사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특별관 내 ‘전시·판매관’에는 ▲이구도예 ▲묘한 ▲소일 ▲가마지기 ▲해락도예 ▲조오씨네도도 ▲토토방 ▲담다 ▲아리아 ▲그루 등 총 10개 요장(窯場)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생활 식기, 오브제(objet) 도자 등 일상 속 최신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다양한 도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오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장은 “‘경기도자페어’의 규모와 개최 빈도를 확대해 도예인의 창작 활동과 매출 확대를 돕고자 마련했다”라며 “올해는 부산에서도 경기도의 트렌디한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장을 준비했으니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본 행사는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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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부산 벡스코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