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산청약초시장으로 마실 오세요
- 지난 6월 산청약초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보약장터가 또다시 찾아온다. 산청군은 오는 19일 산청약초시장에서 보약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산청약초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장 10년을 맞이한 산청약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약장터는 기존 상설로 운영되는 약초시장에 프리마켓과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약초시장 13개 점포와 더불어 3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비롯해 미니분수 등 물놀이존 운영, 산청문화원 문화학교의 통기타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원기회복 약초경품 이벤트와 함께 치맥 이벤트를 마련해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닭강정과 닭꼬치 교환권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하고 1000원으로 즐기는 맥주 파티도 연다. 산청군은 지난 6월과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계절에 맞는 보약장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산청약초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성준 산청약초시장 번영회장은 “보약장터에서는 약초뿐만 아니라 프리마켓의 다양한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며 “친구, 연인, 가족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한방약초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청약초시장은 판매장 13개소와 체험관 1개소가 입점해 있다. 약초뿐만 아니라 가공제품,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한방 족욕, 약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산청약초시장으로 마실 오세요
-
-
제20회 자연산 전어축제, 18일부터 3일간 개최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축소, 전면중단(잠정연기) 등의 수순을 밟았던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다행히 열린다. 14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 전어축제 추진위원회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천시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면중단의 위기에 처했던 전어축제는 다행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싱싱한 여름철 햇전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올해 전어축제는 지난 7일 추진위원회에서 축제 일정을 축소·변경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잠정연기까지 발표되면서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태풍에 의한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 분위기와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재개최하기로 한 것.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 자정 결의와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료 채취 분석 등 추진위원회와 축제 참여 상인들의 노력도 축제 재개최에 한 몫을 거들었다. 실제로 지난 3일 삼천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진행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 적합(이상없음) 판정을 받는 등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추진위원회와 축제 참여 상인들이 자정 결의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정찰가(전어회 1접시 기준 520g)로 판매하기로 했다. 공통으로 책정된 가격은 전어회와 전어 회무침 3만원, 전어구이 2만원, 소주·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등이다.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어축제는 전국에서 여름철 햇전어를 제일 먼저 선보이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무료시식회,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를 비롯해 생선껍질공예 전시, 특산품 깜짝 경매, 비즈공예체험, 전어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장제영 추진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지만, 제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축제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전국 제일의 먹거리 축제로 만들겠다”며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제20회 자연산 전어축제, 18일부터 3일간 개최
-
-
도시재생 문화행사‘어화(漁火)둥둥 신나는 보물섬’개최
- 남해군은 남해읍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2023 남해군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의 도시재생 문화행사는 혹서기를 피해 8월18일과 8월19일(18시~21시), 남해읍 (구)화전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어화(漁火)둥둥 신나는 보물섬’이다. ‘어화’는 어선에 켜는 등불이나 횃불을 이르는 말로, 바다의 풍요로움과 횃불처럼 밝은 남해읍을 의미함과 동시에 도시재생의 밝은 기운을 상징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전 프리마켓 △야간푸드 페스티벌 △남해歌버스킹 등이다. 남해의 곳곳에 흩어져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의 굿즈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화전 프리마켓’, 무대와 음향을 최소화하고 주민 정서와 지역성을 반영한 ‘남해가 버스킹’, 남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로 소셜다이닝 형태로 진행될 ‘야간푸드페스티벌’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문화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어 있는 남해읍의 분위기를 되살리고, 일회성 무대공연에서 벗어나 주민과 관광객, 공연자와 판매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향후 주민들의 주도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기현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문화행사는 남해군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화둥둥 신나는 보물섬에서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남해를 위해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도시재생 문화행사‘어화(漁火)둥둥 신나는 보물섬’개최
-
-
이번엔 백패킹이다! 1st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 개최
-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선비 순례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대한민국 캠핑 관광 1번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경북도가 도내 캠핑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국내 캠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다. 전국 백패커를 대상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둘레길인 안동 선비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백패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비 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km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km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km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디제잉 퍼포먼스, 바베큐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의 참가티켓은 지난 8월 11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500명 한정(1인 12만원) 판매되고 있으며, 행사기간 전 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념품과 완주기념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가 되는 안동 선비순례길은 총 길이 91km, 9개 코스로 이뤄진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안동호의 절경과 다양한 유교문화 유적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백패킹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캠핑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휴식을 얻으려는 백패킹족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오토캠핑은 물론 백패킹족들을 위한 다양한 캠핑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전국의 캠핑 인구들이 경북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이번엔 백패킹이다! 1st 고아웃 슈퍼하이킹 안동 개최
-
-
광복절, 대전 0시 축제 태극기로 물든다
- 대전 0시 축제가 11~13일 주말 첫 번째 메가데이(mega day)에 이어, 5일 차인 15일 광복절 두 번째‘메가데이’를 예고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는 11일 개막 이후 원도심 내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리며 흥행 중이다. 축제 기간 중 국가 최대 기념일인 광복절 공휴일과 맞물리면서 또 한 번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광복절은 국가 해방의 기쁨이고, 대전 0시 축제는 원도심 부활의 기쁨이라는 점에서 15일 하루는 더더욱 뜻깊은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5일 광복절 대전 0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광복절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오후 6시 과거존 트래블라운지 앞에서 출발해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을 지난다. 퍼레이드 행렬은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퍼포먼스팀, 고적대, 시민 참가자, 난타공연팀, 키다리공연팀 등이 수백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복절 퍼레이드에는 세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목척교 진입 부분 독립열사 퍼포먼스다.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의해 핍박받던 독립열사들의 과거 항일투쟁 장면을 담아내는 뭉클한 장면이 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는 BTS 퍼포먼스다.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BTS(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춰 5명의 전문 댄서팀의 군무 퍼포먼스다.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합창 공연 후 이장우 대전시장의 선창으로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대한독립만세’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설과 함께 탄생한 도시다. 의병장과 순국열사 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고, 인동장터와 유성장터에서 3.1 만세 운동에도 참여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여행축제 테마에 맞게 다시 과거로 돌아가 그날의 감격을 재현하고, 문화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5일에는 대전역 특설무대에서는‘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개최된다. 대전부르스를 색다른 버전으로 창작한 8팀의 경연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K-POP 콘서트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덕대에서 준비한 패션콘서트도 이색 볼거리다. 모델학과 학생 30명은 미래 패션쇼를,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과 키즈 모델 50여 명은 한복 패션쇼를 준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광복절, 대전 0시 축제 태극기로 물든다
-
-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문경시 홍보관」 큰 인기
- 문경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4일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광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국내의 우수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서로 교류하며 국내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 홍보관에서는 문경새재 일원, 에코월드 등 대표 관광지들과 더불어 △ 문경새재 과거길 따라서 주막체험행사 △ 이은결 일루셔니스트와 함께하는 문경 매직판타지 로드벤처 △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 문경 전통주 POP-UP 스토어 등 하반기에 이어질 여러 행사들을 함께 소개하여 그야말로 방방곡곡의 문경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문경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visit.mungyeong)과 유튜브(문경나드리TV) 등SNS를 구독하면 관광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를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여, 문경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하반기에 펼쳐질 다양한 축제, 행사와 문경의 여러 명소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색다르고 알찬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문경시 홍보관」 큰 인기
-
-
일본 삿포로‘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에서 통영 관광홍보 활동 추진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삿포로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에 경상남도(동경사무소)와 연계해 통영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소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판소리, 국악공연, 한국 食문화 관련 세미나 개최 및 경상남도(동경사무소)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과 관광업체들의 관광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통영시는 경상남도(동경사무소)와 함께 대한민국 제1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표 슬로건인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을 활용한 홍보 포토존 운영했다. 또 통영 나전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통영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 관광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 감사하다”며 “일본 내 한류 붐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통영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강구안을 중심으로 한 (야간)경관개선 사업 및 수상무대 설치 등을 통해 통영만의 빛이 반영된 야간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통영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목한 ‘강구안 모던 보이즈 페스타’,‘강구안 자개소원등불띄우기’ 등 야간공연 및 행사를 추진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일본 삿포로‘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에서 통영 관광홍보 활동 추진
-
-
창원특례시,“남은 여름 창원에서 물놀이 어때요”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태풍이 지나가고도 식지 않은 무더위에 멀리 가지 않고 집 가까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창원의 물놀이장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심 공원 물놀이장= 아직 자녀를 떼어 놓고 피서는 생각지도 못하는 육아 가정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기에는 도심 공원 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창원시는 오는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도심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5개 구별로 △의창구 감계 3호 공원 △사화공원 △성산구 기업사랑공원 △대원공원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현동공원 △마산회원구 삼계공원 △진해구 안청공원 △여좌지구 물놀이장 등 9곳이다.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집에서 가깝고, 사설 물놀이장에 뒤지지 않는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에 주말이면 ‘오픈런’을 해야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바닥분수에서는 장대비처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워터슬라이드 못지않은 미끄럼틀은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몰려온다. 파라솔 아래 돗자리를 깔고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다. 매시 정각부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휴식 시간 동안 아이들이 놀던 물을 빼고, 새로운 물을 채워 청결을 유지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한다. 간단한 샤워장과 탈의실도 갖춰져 있다. 광암해수욕장= 창원 유일 해수욕장인 진동면 광암해수욕장도 20일까지 운영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근 거제나 부산의 바다에 비해 파도가 적고 수심도 깊지 않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아이들은 에어풀장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에어슬라이드에서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낮에 해수욕으로 몸을 달궜다면 밤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빛으로 낭만을 즐길 차례. 광암방파제 불빛거리는 빛 터널, 바닥 조명 등 화려한 경관 조명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인 미더덕 캐릭터 조형물과 감성을 자극하는 글귀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다. 해양레포츠센터= 해수욕이 덥고 따분하게 느껴진다면 무더위로 인한 짜증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수상레저는 어떨까?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물살을 가르는 수상레저의 매력을 동경하지만 내심 비용 걱정, 안전 걱정에 주저한다면 창원에서는 그런 걱정 덜어도 좋다. 창원에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상레저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센터가 2곳이나 있다. 진해 소죽도공원에 있는 진해해양레포츠센터와 마산 돝섬에 있는 마산해양레포츠센터다. 진해에서는 크루저요트, 레프팅보트, 카약, 모터보트, 밴드웨건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마산 돝섬에서는 크루저요트, 카약 체험에 배를 타고 오가는 재미까지 덤이다. 돝섬을 출발해 진해 소죽도를 거쳐 돌아오는 6시간짜리 장거리 세일링 프로그램도 있다. 로봇랜드 워터워(Water War)= 시원한 물줄기와 물폭탄이 여기저기 정신없이 쏟아지는 이곳, 창원 유일 테마파크인 로봇랜드에서는 신나게 물을 맞으며 노는 ‘워터워(water war)’ 행사가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로봇랜드의 메인 무대 주변에 서면 18대의 물대포가 일제히 물을 뿜어내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물벼락을 원 없이 맞을 수 있다. 역동적인 음악에 맞춰 즐기는 물총 파티에는 온몸을 물 분사기로 중무장한 ‘워터맨’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물벼락과 함께하는 물총 파티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열린다. 주말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화려한 조명과 댄스, 디제잉이 어우러지는 나이트 파티로 변신해 열대야를 식혀준다. ‘워터펀빌리지’도 놓칠 수 없다. 아찔한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갖춘 이곳은 유아용(수심 50cm), 청소년용(80cm), 성인용(100cm)으로 수심을 다르게 해 모든 연령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로봇랜드의 22개 놀이기구 가운데 물살을 타고 빠르게 내려오는 ‘새로운 항해’는 여름철 최고 인기 기종으로, 쏟아지는 물보라를 맞으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기 좋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창원특례시,“남은 여름 창원에서 물놀이 어때요”
-
-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싱가포르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홀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여행박람회(NATAS Holidays 2023)’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 54개의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관람객 10만 명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광홍보관에서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한국홍보관 내 체험 이벤트존과 관광거점도시 포토존을 설치·운영하고, 태극선과 꽃신 거치대, 전주 관광 BI를 활용한 굿즈 등 전주를 기념할 수 있는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홍보 및 인접 시·군과 연계한 상품 홍보·상담도 진행했다. 특히 시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국내외 참가업체와의 간담회에도 참가해 신규 방한상품 개발을 위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KTO(한국관광공사)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단체관광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 잠재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 박람회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및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팸투어 추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개별관광객 대상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잠재 수요층이 실질적인 전주 관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서 전주 관광 홍보
-
-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성공 추진 박차
- 임실군이 지난 11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23 제9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실N치즈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과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별로 추진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고 행사 진행 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축제제전위는 축제에 대한 총괄 운영에 대해 보고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계획 및 재해대책 계획을 통해 안전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임실N치즈 쌀피자키트 체험, 임실N치즈 에끌로퍼레이드, 임실N치즈 경매, 임실N치즈 쭉쭉 늘려 내 치즈 등 10개 분야 70개의 프로그램으로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구성한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연계 관광으로 방문객이 모두 즐기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 있는 안전한 축제장으로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하여 대한민국 치즈 수도인 임실에서 신선치즈보다 맛과 향기가 풍부하고 장기간 보관과 유통이 가능한 숙성치즈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축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 바가지요금 문제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하여 음식 가격의 적정 가격 준수 등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됐다.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고,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www.imsilfestival.com)를 통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한 번 더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성공 추진 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