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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명동역서 시범 개시
-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지하철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2월 4일(월)부터 4호선 명동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수송 순위 1순위인 4호선 명동역 고객안전실 입구에 시스템을 설치하여 4개월간 시범 운영 후, 24년 5개 역(서울역,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광화문역, 홍대입구역)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양면 현시가 가능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국인과 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함께 바라보며 자국의 언어로 장벽 없이 원활한 동시 대화가 가능할 수 있게 했다.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시스템 시작화면에서 사용 언어를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3개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다. 시스템은 터치스크린과 유ㆍ무선 마이크를 활용하여 외국인의 이용 편의성과 역 직원의 현장 응대성을 높이며 이용자가 지하철 이용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면을 통해 지하철 노선도 기반의 경로 검색 및 요금안내와 T-Locker(물품보관함)·T-Luggage(유인보관소) 현황 정보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사는 약 1개월간 외국인 대상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여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확인하고, 보완 작업을 병행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역명 등 고유명사 음성인식을 개선하고 역사 내 소음으로 인한 인식 및 번역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지향성 마이크와 노이즈 제거 기술을 적용하며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였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 지하철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쉽고 편리하게 지하철 이용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기술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와 연동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과 활용성을 더욱 높여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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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명동역서 시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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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호출 앱 출시
- 서울시가 개발 지원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 호출 모바일 앱 ‘TABA(타바)’가 12월 1일 정식 출시되었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제한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2022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용 택시호출 서비스 개발하는 관광새싹기업과 민간기업의 협력사업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TABA(타바)’ 앱은 해당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택시 호출 서비스 ‘티머니onda’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광정보 추천 B2B 기술 보유 새싹기업인 ‘글로벌리어(GLOBALEUR)’가 협력한 것으로, 작년 말 기술개발을 시작하여 올해 정식 출시되었다. ‘TABA(타바)’ 앱 출시를 통해 국내 택시호출 서비스의 한계점이 해결되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쉽게 택시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의 경우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과 국내 발행 카드 위주의 결제방식 등 제한적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TABA(타바)’ 앱은 외국인 관광객이 본국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로 인증하며 해외 카드 결제 또한 지원한다. 연말까지는 사회관계망(SNS) 간편 로그인과 이메일 인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관광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거리 및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추천경로․최단경로․통행료 면제 경로 중 선택이 가능하다. 택시 유형도 중형, 대형, 고급 택시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태국어의 총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TABA(타바)’는 외국인 관광객의 택시호출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기능을 탑재해 개별 관광객의 편리한 서울여행을 돕는다. 최근 유명 이동서비스 대기업들이 국내 외국인 택시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광새싹기업 지원사업으로 출시된 ‘TABA(타바)’ 앱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서울 내 관광명소 정보를 앱에서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앱에서 약 200여 개의 서울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해당 관광 명소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앱 하단의 ‘지금 여기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해당 명소가 목적지로 자동 설정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하여 첫 번째 이용에 한정하여 택시요금 5%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계정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적용되어 누구나 간편하게 5%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lobaleur.taxi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us/app/taba-seoul-taxi/id6466561408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앱 출시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은 물론 대기업과 새싹기업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새싹기업들과 유관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관광산업 분야에서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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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택시호출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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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으로 광화문광장 물든다''…'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15일 개막
-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을 여는 점등식은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고, 다음 날인 12월 16일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공개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나눠 진행하던 연말연시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포인트 7곳에서 열린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해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가 하루 4차례씩(매일 18시~22시, 매시 정각) 35분 동안 펼쳐진다.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조선시대 한양의 풍경을 그린 진경산수화를 재해석했다. 12월 31일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조명라이트쇼 프로그램을 자정(밤 12시)까지 총 6회 운영하며, 내년 1월부터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 비정형 추상성의 미학적 확장을 보여주는 ‘디지털 추상’을 주제로 한 국·내외 작가 5인의 영상 작품들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외벽 미디어 갤러리에는 과거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인공지능(AI) 음악과 역사적 위인 등 영상을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아뜰리에 광화 연계 전시인 <드랍 더 빛(Drop the BIT)>은 내년 3월 31일까지 상설 전시된다. 드랍 더 빛은 한국 음악문화의 중심 플랫폼이란 역사성을 가진 세종문화회관을 매개로 거대 빔 프로젝션 맵핑을 인공지능(AI) 음악과 비디오로 함께 시도한 작품이다. 또,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서측)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14m 길이, 높이 4m의 대형 LED 전광판에서 ‘다다의 빛(Bits by Dada)’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다다의 빛(Bits by Dada)’은 국내·외 작가 8인의 디지털 기반의 신다다이즘 성향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광화문광장 육조 마당을 중심으로 빛조형 작품과 미디어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과 <Resillence-대전환>, 한호 작가의 <영원한빛-21c몽유도원도>이 대표적이다. 권치규 작가의 ‘만월’은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새롭게 재인식한 작품이다. 무한한 시공간을 품고 있는 숲의 형상이나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생명성의 회복력은 인간이 꿈꾸는 가장 숭고한 이상일 수 있음을 가시화했다. 권치규 작가의 ‘Resilience’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가치관의 변화를 요구하는 작품으로서 숲의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나뭇가지의 형상을 사각 프레임으로 재단했으며, 구조적 형태 속 유기적 형상으로서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호 작가의 <영원한 빛-21c몽유도원도>는 빛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사유 그리고 그 내면의 갈등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미디어 회화 평면 작품을 통해 실상과 허상 그리고 시공간의 경계를 넘은 빛의 영역으로 표현하여 인간 내면의 자아의식의 두가지 양상을 보여준다. 동시대 가상공간(Online)에서 창출되고 있는 새로운 미래 환경과 가상 인간을 소개하는 ‘미러링 네이처’, ‘미러링 휴먼’을 34대의 LED 큐브에서 상설 전시된다. 한편,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12월 31일(일) 오후 11시 30분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리포터의 이원 생중계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새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통해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가슴 뛰는 서울의 모습을 시민들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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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악으로 광화문광장 물든다''…'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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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야간관광명소로 성장’ 새 희망 반짝였다
- 세종의 대표 야경 명소인 이응다리가 형형색색의 조명과 트리, 화려한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곱게 물들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1,446명의 시민과 최민호 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유재원 한국영상대총장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등 1,446명이 일제히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며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점등 퍼포먼스 참여자 1,446명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 1446년과 이응다리 길이 1,446m를 반영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점등식에 이어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레이저쇼, 불새쇼 퍼포먼스와 미디어파사드 등 메인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시청사 후면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에서는 4만 안시의 프로젝터 6대를 활용해 한글 탄생과 독창적인 우주 관측 기술을 표현한 영상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레일과 협약을 통해 개발된 관광 테마 상품으로 열차를 타고 세종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해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펼쳐지는 세종 빛 축제에서는 스타 레이저를 활용한 나무, 기억의 땅 등 다양한 빛 조형물과 레이저쇼,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실내서는 금강 수변 상가 공실을 활용한 야광 놀이와 목공 라이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2∼25일에는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성탄절 마켓을 운영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야의 행사를 열어 온 시민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에는 이응다리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세종 빛 축제에서 미래를 여는 세종시 희망의 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축제와 주변 상가 이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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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야간관광명소로 성장’ 새 희망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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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12월 최대 혜택 담은 ‘박싱 데이’ 기획전 진행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12월 최대 혜택을 담은 ‘여행 산타 혜택 퀵-배송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박싱 데이(Boxing Day)’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가리키는 날로, 블랙 프라이데이와 더불어 대규모 세일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하나투어는 12월 4일부터 28일까지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연말연시 및 내년 상반기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 상품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최대 5만 원 쿠폰 할인과 최대 15만 원 결제 할인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세일을 통해 국내/해외여행 패키지는 물론 항공권, 호텔, 입장권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주 차(12/4~12/11)에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등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2월 한 달간 대만 호캉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LIVE 방송 알람 신청만 해도 185만원 상당 대만 럭셔리 5성급 호텔 숙박권(3박)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8회 모두 신청 시에는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전 연령대의 여행객들을 겨냥해 박싱 데이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최대 혜택을 챙겨서 알찬 여행 떠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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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12월 최대 혜택 담은 ‘박싱 데이’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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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다양한 관광 매력 알린다
- 울산시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에서 해오름동맹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해오름동맹 관광명소 홍보영상과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등 2종류로 제작됐다. 관광명소 홍보영상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일출명소가 있는 해오름 3개 도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울산 고래문화특구,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슬도, 간절곶 ▲ 포항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 전망대, 영일대,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죽도시장, 청하공진시장 ▲경주 황리단길,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월지 등 3개 도시의 가볼만한 곳과 먹을거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미스터투 이민규, 쿨 김성수, 알이에프(ref.) 이성욱이 출연하며 해오름동맹 도시별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들 영상은 12월 한 달간 서울의 주요 지하철 주요노선 4개소와 케이티엑스(KTX) 열차 내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식 누리소통망(SNS)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인 해오름동맹도시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대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역사·문화적으로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8월 결성된 이후 해오름관광 브랜드화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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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다양한 관광 매력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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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2023 양촌곶감축제!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이
- ‘2023 양촌곶감축제’ 개막의 주가 밝았다(8일 금요일 개막). 논산시는 지난 29일 제3차 축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현용헌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장은 “곶감을 비롯해 양촌이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을 총동원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각오”라며 남녀노소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논산시의 달콤한 연말 분위기를 상징하는 ‘양촌곶감축제’, 올해 축제에는 어떠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곶감을 120%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입맛을 돋운다. 개막일인 8일 오전 10시 30분에 감스토랑 부스에서 열리는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에는 참가자들의 뛰어난 솜씨로 만들어진 다양한 곶감 음식들이 망라된다. 참가자들의 색다른 아이디어와 감의 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감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 공간‘양촌 감스토랑’도 문을 연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감 샐러드, 와인, 퓨전음식들이 맛깔스러움으로 무장하고 손님들의 미각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곶감과 함께 그간 양촌곶감축제를 상징해 온 메추리구이 체험은 기존과 달리 정갈한 구성으로 다시 찾아온다. 이에 더해진 송어낚시ㆍ구이, 고구마구이 체험 역시 올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메추리구이 체험, 송어 잡기 등은 역대 양촌곶감축제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다. 올해 축제의 메추리ㆍ고구마구이 체험은 매일 운영되며, 송어낚시ㆍ구이 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체험들은 모두 현장 예약제다. 축제장 내 관련 부스에서 문의ㆍ신청할 수 있다. 축제하면 음악과 춤도 빠질 수 없다. 눈길을 끄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개막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양촌곶감가요제(예선)와 개막식 퍼포먼스ㆍ축하공연이 있다. 개막식을 앞두고는 풍물패와 양재기 품바, 세계문화인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트로트 가수 용호, 신미래 등이 개막 축하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양촌 막춤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민들의 흥과 끼가 막춤이라는 비형식의 틀에서 자유롭게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회 공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논산시립합창단 등의 순서들이 양촌리 체육공원을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시 농특산물 판매ㆍ홍보관과 명품 양촌곶감 판매장이 축제 기간 내내 차려진다. 스마트 농업 도시로 도약 중인 논산에서 길러진 농특산물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축제장 방문 시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곶감 구매용 할인쿠폰(2천 원)이 발급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축제 추진위 측은 축제장 인근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5분 거리의 놀뫼종합체험학습장 주차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할 것을 추천했다. 셔틀버스 노선ㆍ출발시간 등 교통 정보를 포함한 축제 프로그램 상세 타임테이블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nonsan.go.kr/cntf/)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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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관광객, 셋 중 한 명은 단양행
- 관광일번지 단양군이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단연 발군이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백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백만 명에 달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무려 2백만 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구담봉 인근에는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는 옥순봉(玉脣峯)도 볼 수 있다. 59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올라 세 손가락 형태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걸으면 절벽 끝에서 걷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1945년 건립된 단양 구인사는 전국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으며 만여 명이 취사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의 대법당과 법어비를 자랑하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이다. 소백산 기슭 아래 길게 펼쳐진 절과 자연경관의 어우러짐을 보기 위해 3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구인사와 단양군은 지난 8월 세계잼버리 행사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영한 일본 대원 1,557명을 초대해 템플스테이, 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일본 잼버리 대원의 모친은 서툰 글씨로 쓴 손편지를, 일본 스카우트 연맹에서는 감사패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사인암,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 양방산전망대 등 25개 관광지에 243만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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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해설 들으러 오세요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2월 한 달간 매일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 체험장 일원에서(중구 태화동 343)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 해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매일 오후 4시 30분경이면 떼까마귀가 잠을 자기 위해 태화강 대나무숲 주변에 모여들기 시작해 오후 5시 40분경 대규모 군무를 펼치고 잠자리인 대나무숲으로 들어간다. 특히 떼까마귀 무리가 만들어 내는 대규모 군무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물이 됐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떼까마귀 군무를 자연환경해설사들의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생태 해설장’을 마련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떼까마귀들이 시베리아, 몽골에서 울산으로 날아와 태화강대숲을 잠자리로 활용하는 이유와 둥글게 원을 그리며 나는 이유 등 생태해설과 함께 떼까마귀 군무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나 모임, 단체, 학교 등 단체 생태해설 관람을 원할 경우 태화강탐방안내센터(전화 052-229-3137)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연이 관광인 시대,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관광이 보편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떼까마귀군무 생태해설이 태화강 겨울 생태관광프로그램으로 시민, 관광객 마음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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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2023 K-medi 웰니스 프리페스타로 참여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 festa'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관광지 매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K-mediwellness pre festa'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의료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숲 속에서의 요가, 싱잉볼, 명상, 스파 등 k-웰니스 관광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관 등 웰니스 거점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북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경북 웰니스 관광지까지의 교통편을 안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경북관광 공식 SNS채널인 '경북나드리'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북 관광지 정보를 정기적으로 볼 수 있게 유도했고 이벤트 경품으로 인센스 스틱을 제공하여 방문객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조 사장은 “웰니스 관광은 경북만의 특색을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다” 며, “경북 웰니스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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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2023 K-medi 웰니스 프리페스타로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