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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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여행사,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 선정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 2025년 ‘청사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다. 나와의 약속을 다짐하며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트레킹 여행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새해를 맞이해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을 선정했다.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은 완주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5곳과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 5곳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지는 △진안고원길 14구간 △DMZ 평화의 길 35구간 △운탄고도1330 9구간 △트리플악산 챌린지(치악산, 월악산, 설악산) △한라산둘레길 9구간 △몽골 고비사막 △일본 미야기올레 △캐나다 로키산맥 빙하트레킹 6코스 △중국 구채구&황룡 △이탈리아 돌로미티&아말피코스트다. 1. 진안고원길 14구간 완주 ‘북에는 개마고원, 남에는 진안고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전라북도 진안은 땅이 높다. 진안고원길은 바로 이 높은 진안의 고원 마을과 옛 고갯길을 이어 만든 길이다. 평균고도 300m인 고원마을 100개와 고원 고개 50개가 이어져 총길이 200km의 긴 길을 14개 구간으로 나눴다. 고원지대 진안에서 보기 드문 들판과 오래된 시골 풍경, 섬진강 본류와 지류를 따라 걷는 길 등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걷는다. 2. DMZ 평화의 길 35구간 완주 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DMZ 접경지역을 따라 걷는 길이다. 총 35개 구간, 510km로 지난 2024년 9월 개통돼 전 국토의 외곽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에 포함됐다. DMZ 초입인 민간인통제선 인근에 자리한 최전방 마을, 전적지 등을 지나는데, 걸으며 한반도 중부의 풍경을 감상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DMZ 지역 특성상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는 코스도 있으니 코스별 정보 확인은 필수다. 3. 운탄고도1330 9구간 완주 운탄고도는 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다. 과거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강원도의 고산지대에서 채굴된 석탄을 나르던 길이었지만, 세월이 지나 호젓한 숲길로 재탄생했다.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해 정선과 태백을 지나 강원도 삼척 소망의 탑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총 9개의 테마 길로 나눠져 있다. 평균고도 546m, 총길이 173.2km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와 능선을 따라 걸을 수 있다. 4. 트리플악산 챌린지(치악산, 월악산, 설악산) 완봉 대한민국의 3대 악산은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이 꼽히고, 이 3대 악산에 주왕산, 월출산을 더해 5대 악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트리플 악산은 3대 악산의 1일 1산에 도전하는 챌린지다. 대표 악산답게 모두 ‘악’ 소리가 절로 날 만큼 험한 산세가 이어져 다소 힘든 코스지만, 기암절벽과 암봉들의 웅장함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산에 오르는 고생마저 아깝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 5. 한라산둘레길 9구간 완주 한라산을 높이가 아닌 깊이로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한라산둘레길이다.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600~800m의 국유림에 조성돼 있는 한라산둘레길은 62km 길이, 9개 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할 오름들과 크고 작은 계곡을 건너는 코스로 이뤄져 제주 문화와 삶의 흔적을 간직한 한라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트레킹 난이도가 낮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 6. 몽골 고비사막 몽골은 대초원과 드넓은 사막, 고대 유적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는 나라다. 다양함에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고비사막을 추천한다. 몽골남부에 위치한 고비사막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사구를 중심으로 걷는 트레킹 코스와 협곡 속 숨은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활한 사막에서 맞이하는 붉은 노을과 별이 가득한 밤하늘까지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모래사막에서 모래썰매와 낙타체험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색체험을 경험하고 싶다면 도전해 보자. 7. 일본 미야기올레 5구간 완주 미야기올레는 규슈와 몽골에 이어 제주올레의 세 번째 해외 ‘자매의 길’이다. ‘게센누마·가라쿠와 코스’, ‘오쿠마쓰시마 코스’, ‘오사키·나루코온천 코스’, ‘토메 코스’, ‘무라타 코스’까지 총 5개 구간이다. 규슈올레가 아기자기한 감성의 매력을 가졌다면 미야기올레는 장엄함으로 가슴을 파고든다. 5개 코스 전체를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으니 한 방에 전 코스 완주를 추천한다. 8. 캐나다 로키산맥 빙하트레킹 6개 코스 캐나다 로키산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산줄기로, 특히 다양한 풍경의 산자락과 호수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 트레킹 애호가들에게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트레킹 여행지로 꼽힌다. 거대한 설산의 파노라마, 영롱한 에메랄드빛 호수, 푸르른 숲과 야생 동물까지 살아있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로키의 심장부를 직접 걸으며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눈과 마음에 담아보자. 9. 이탈리아 돌로미티/아말피 코스트 트레킹 이탈리아 돌로미티는 3000m의 암봉 18개와 41개의 빙하를 자랑하는 트레킹 명소다. 남부만의 감성적인 해안 풍경과 석회암 절벽,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아말피 코스트까지 완벽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한동안 ‘핫’했던 TV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편에서 떠났던 이탈리아 남부여행이 바로 이곳이다. 로마, 베니스, 밀라노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 아닌 산과 자연, 지중해 바다를 고루 갖추고 있어 새로운 이탈리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10. 중국 구채구&황룡 걸어서 보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구채구는 빼어난 연못, 호수, 폭포 등으로 유명하다.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를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롱한 에메랄드빛 물과 황룡의 3200개 층층이 연못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험준한 산악 지대와 산림 생태계 등 원시적 자연이 잘 보존돼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고산 협곡의 형태에서 오색빛깔 물빛을 감상하는 황룡 트레킹을 비롯해 수많은 봉우리로 둘러싸여 사계절 내내 푸른 청성산 하산 트레킹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승우여행사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를 선정하게 됐다며, 여행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승우여행사는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선’의 전 상품을 기획 판매 중이다. 여행지는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승우여행사 홈페이지(www.sw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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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제16회 평창송어축제’ 성황리에 폐막
      ‘제16회 평창송어축제’(이하 축제, http://festival700.or.kr)가 3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월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개막 일정이 한 주 연기됐다. 무안공항 참사와 탄핵정국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2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흑자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총매출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축제 준비 및 운영을 포함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만 5억 원을 넘었으며, 방문객에게 제공된 지역 농산물 교환권도 평창군 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송어 낚시와 겨울 놀이, 먹거리 장터 프로그램 이외에 황금 송어를 잡아라, 송어 맨손 잡기, 꽝 없는 송어, 룰렛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초보자를 위한 낚시 교실은 참가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핵심 요소인 송어의 품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균 30~40cm 길이에 800g 무게의 송어가 공급되면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묵직한 손맛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 기후로 인한 겨울철 홍수에 대비해 여수로를 설치했고, 얼음 낚시터의 얼음 두께를 30cm 이상으로 유지해 안전 기준인 20cm를 크게 초과했다. 오대천의 수질도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축제 종료 후에도 2월 11일까지 ‘자유낚시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료 2만 원을 내면 송어를 무제한으로 낚을 수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식음 공간과 매표소 등 시설을 대폭 개선해 다음 축제 방문객들에게 더 편안한 환경과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2-03
  • 2025년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경상북도는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거점으로, 2022년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해 현재까지 관광 스타트업 발굴과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 일자리 연계사업 등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 10개사(독립오피스 5개사, 공유오피스 5개사)를 선정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입주 계약 체결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사무실 공간은 물론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고 회의실, 미디어랩실, 영상촬영장비 등의 센터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창업 실무 교육과 창업 컨설팅, 다른 기관 연계 네트워킹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센터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업 홍보까지 지원한다. 또한, 입주기업은 센터에서 역점 추진하는 ‘경북 관광스타트업 공모’, ‘관광기업 협업프로젝트’등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신청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 오후 5시까지 모집공고의 신청서를 통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www.tourbiz.g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과체육국장은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경상북도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관광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관광기업이 국내외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2-03
  • 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K-패스 연동…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K-패스를 연동해 이용자들에게 요금 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부담을 덜고, 더욱 편리한 교통비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모바일 레일플러스 사용자라면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korea-pass.kr)에 카드번호만 등록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적립해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적립률은 이용자의 연령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반(만 35세 이상)은 20%, 청년(만 1934세)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53%가 지원된다. K-패스를 통해 제공되는 혜택 외에도,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천 원까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코레일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기차표를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로 간편 결제하면 KTX 마일리지를 1% 추가로 적립해주며, 이를 포함해 최대 11%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렇게 적립된 KTX 마일리지는 레일플러스 충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한편, 2월 한 달 동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750명을 추첨해 수도권 전철 50주년 카드 앨범, 텀블러, 모바일 레일플러스 충전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레일플러스 카드와 K-패스를 연동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K-패스 연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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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5-02-03
  •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혁신적 관광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창업 7년 이하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또한,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등 4가지 모집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는 2월 3일(월)부터 3월 4일(화)까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장 부문은 2월 중 모집 일정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요 심사 기준은 ▴시장성, ▴사업화 역량, ▴관광산업 연관성 등이다.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서류심사 시 각 1점씩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및 필요 시 현장실사를 거쳐 4월 말경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0개 사업에는 11월까지 사업화 자금(3천만 원~최대 1억 원), 교육,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사 및 협업사와의 교류를 위한 ‘청계천클럽(매월)’, ‘관광기업 이음주간(9월 4주)’, 관광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컴퍼니빌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그동안 1,698개의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약 4,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와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관광 분야 창업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5-02-03
  • 하나투어, 글로벌 메가 트렌드 러닝 붐 타고 ‘사이판, 다낭 런트립’ 출시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로 러닝이 급부상하고, 해외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사이판, 다낭 런트립’ 상품을 선보였다.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상품은 세계 각국의 유명 마라톤 대회 참가권과 항공권, 호텔, 이동 수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러닝에 집중하고, 대회 전/후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러너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2월 22일 출발하는 ‘2025 오사카 마라톤 4일’도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추첨제인 대회 참가권을 확보한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3월 6일 출발하는 ‘2025 사이판 마라톤 5일’ 은 지난해 성황리에 모집과 행사 운영을 마친 하나투어 대표 런트립 상품이다. 마라톤 대회와 축제 분위기로 도시 전체가 물들고, 푸른 라군, 울창한 산, 감동적인 일출 등 잊지 못할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어 재구매율도 높다. 올해는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2가지 상품을 마련했다. 공통적으로는 대회 참가권(풀/하프/10k/5k 택 1)을 포함하며, 사이판 시내 호텔 숙박과 조식, 공항과 숙소 간 왕복 픽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키지여행은 現 안산시 육상 소속 선수이자 다수의 마라톤 완주 및 리딩 경험이 있는 박민경 러너가 사이판 여행 전 일정을 동행하며, 서울에서 사전 러닝 모임 2회를 진행하고, 대회 당일 인솔까지 맡는다. 참가자들의 런생샷을 담아줄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도 함께 한다. 자유여행은 대회 일정 외에 편안한 자유일정을 보장한다. ‘2025 다낭 마라톤 5일’은 3월 21일 출발하며, 5km 참가권을 포함한 자유여행 또는 패키지여행 중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여행은 8년 차 러닝 인플루언서 런쫑이 전 일정 함께하고, 서울에서 사전 러닝 모임 2회를 갖는다. 이 밖에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2025 시드니 마라톤(참가권 개별 구매)’ 참가자를 위해 항공, 호텔, 관광을 포함한 패키지여행 상품도 선보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메이저 마라톤 대회는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해외 마라톤 대회로 눈을 돌리는 러너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유명 마라톤 대회 참가 티켓 확보에 적극 나서고, 전문가 러닝 세션을 연계해 전년보다 더 많은 런트립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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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개최…서울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 관광상품 발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여행객(FIT, Fully Independent Traveler)의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참신한 서울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월 3일(월)부터 26일(수)까지 진행된다. 최근 방한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을 보다 손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래관광객 조사(2023)’에 따르면 개별여행 형태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비율은 2019년 77%에서 2023년 84%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래 관광객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OTA 활용 방안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개별관광객을 위한 서울 체류 6시간 이상의 ‘당일여행 직접판매(B2C) 상품’이다. 또한, 미식, 뷰티, 야경, 산악, 한류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한다. 심사는 정량평가(10점), 정성평가(90점), 가산점(5점)으로 구성되며,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성평가에서는 기획성, 참신성,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특히, 기획된 관광상품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매 전략과 모객 방법 등 실현 가능성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우수관광상품으로 선정된 10개 여행사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상품은 고도화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유효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서’가 부여된다. 또한, 마케팅 지원과 함께 최대 1,500만 원(부가세 포함)의 판매지원금도 제공된다. 아울러, 선정된 여행사는 ‘서울 우수관광상품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국내외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갖게 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2월 26일(수)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unitrcr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이나 접수 확인 등 기타 문의는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02-3788-0835 또는 8126)으로 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개별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으며 단순한 관광상품이 아닌, 서울을 대표할 창의적인 관광상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담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끌겠다. 서울관광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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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2-03
  • 한파에도 경주는 북적…설 연휴 54만 명 방문, 관광 활기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여전히 인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는 하루 평균 8만9,834명, 총 53만9,008명에 달했다. 장소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황리단길이 34만9,1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국사 9만7,621명, 대릉원 5만3,881명, 첨성대 2만6,953명, 봉황대 1만1,422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황리단길은 전체 방문객의 64.7%를 차지하며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고풍스러운 카페, 개성 있는 식당, 아기자기한 소품 및 기념품 가게가 즐비한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 등 주요 문화관광 명소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일자별 방문객 수는 25일 6만5,101명, 26일 10만6,292명, 27일 9만547명, 28일 9만4,675명, 29일 8만4,078명, 30일 9만8,315명으로 연휴 중반부에 관광객이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일~12일) 4일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38만8,157명과 비교하면 올해는 39%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연휴 기간이 길어진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7.4%(7,20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동궁과 월지에서는 ‘경주로ON’ 방문 리뷰 이벤트를 통해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와 복주머니 및 전통 갓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통기타, 팝페라, 트로트,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가훈 써주기, 타로 신년 운세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해외여행 증가와 한파에도 불구하고 54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경주를 찾았다"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5월과 10월의 황금연휴가 예정된 만큼, 더욱 내실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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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겨울여행도 역시 순천, 설연휴 기간 13만명 순천 찾아
      설 연휴 동안 순천을 찾은 관광객이 13만 명에 달하며,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순천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에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겨울순천의 매력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140% 증가한 수치다. ◇ 외국인들도 반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는 약 8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당일 액맞이 공연과 새해맞이 퍼포먼스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오징어게임 in 정원’ 등 이색 이벤트와 ‘복주머니 & 푸른뱀 비누 만들기’ 등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일본, 독일,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이 국가정원을 찾았다. 1박2일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눈 덮인 정원의 매력에 반해 여행 일정을 하루 연장할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순천만습지에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세계 두루미 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두루미재단 임원 37명이 순천을 방문해 순천시의 생태보전 노력과 정책 실현에 깊은 감명을 받고 갔다. ◇ 도시 곳곳 재밋거리,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활기차 오천그린광장・드라마촬영장・낙안읍성 등에서도 설맞이 특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도시 곳곳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 순천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아 시 전반에 활기를 띠었다. 순천만습지 탐조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설 연휴 여행이자 아이의 생일 선물로 흑두루미 탐조여행을 신청하였는데, 특별한 장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을 찾은 여행객은 “다른 지역은 폭설로 이동이 어려웠지만, 순천은 온화한 날씨 덕분에 여유롭게 겨울을 즐길 수 있었다”며 “봄, 여름, 가을순천의 매력을 경험하러 또 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며, 사람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며 “계절마다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순천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올해도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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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2-03
  • 순창발효테마파크, 한국관광공사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순창발효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풍부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쾌거로 평가된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특히, 관광지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보존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 전통 문화의 독창적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발효문화의 미래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테마파크로, 최근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2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9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1년 동안 순창발효테마파크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와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와 연계한 맞춤형 여행상품과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순창의 숨겨진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순창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순창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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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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