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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는 3일 ‘벚꽃아래 SNS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에서 운영하는 SNS 채널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3일 동천 장대공원 옆 동천에서 ‘벚꽃아래 SNS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순천만국가정원 등 부서와 협업하여 각 SNS 채널을 홍보하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순천시 유튜브 구독 시 순천시 굿즈 증정 ▲청년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룰렛 이벤트 참여 ▲순천만국가정원 인스타 팔로우 시 예쁜 꽃 한 송이와 포토 엽서를 제공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는 아름다운 동천 벚꽃을 배경으로 거울 포토존을 준비하여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순천 소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장감 있는 소통도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시는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suncheonsi),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등 7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8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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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는 3일 ‘벚꽃아래 SNS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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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코촌, 리모델링 마치고 4월 1일 운영 재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정상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확보한 특교세 6억 원의 사업비를 사용해 추진됐으며, 노후한 객실 환경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요소를 정비하고, 정원워케이션과 연계한 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먼저, 온돌형이었던 객실은 침대형으로 변경하고, 침구는 포근하고 편안한 호텔식 침구로 전면 교체했다. 단체실인 3동(8인실)과 4동(14인실)에는 가장 넓은 방에 탁자와 의자를 배치해 커뮤니티룸을 조성했다. 또한, 세미나실인 생태관은 통창으로 교체해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했으며, 장판을 걷어내고 한옥의 마룻널을 그대로 살려 전통미를 더해 한옥 카페와 같은 느낌이 나도록 분위기를 개선했다. 순천만에코촌은 정원워케이션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worcation)에서만 예약할 수 있으며, 각 숙박일 기준 60일 전에 예약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웅장한 한옥의 미와 현대식 객실 환경이 어우러져 반전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다려주신 만큼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만에코촌은 10년 전과 똑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학생단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숙박시설로, 지난해 정원워케이션과 연계한 상품을 운영해 기업과 공공기관 등 재직자들의 워크숍 공간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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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코촌, 리모델링 마치고 4월 1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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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 4월 5~6일 화려한 개막
- 담양군의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토)과 6일(일), 이틀간 담양군 용면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용면청년회(회장 심갑철)가 주최·주관해 추월산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 공연, 버블쇼, 부채 만들기 체험·판매, 용마루길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용면 딸기와 잼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4월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봉산와우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미스김과 송유나의 초청 공연, 주민 노래자랑, 담양연예인협회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최고령 장수상’, ‘장수 부부상’, ‘4대 거주 화목상’, ‘다문화 모범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심갑철 용면청년회장은 “담양호를 품은 추월산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자연 속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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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10회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 4월 5~6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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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 개최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4월 5(토)부터 6일(일)까지 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 체험, 농촌 체험, 공예 체험, 문화·여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시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이천시만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 맞춤형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열기구 체험, 승마 체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도자기 체험,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과 난타 공연, 버블 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김한종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체험문화축제를 통해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업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는 체험문화축제는 이천 관내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체험 및 기타문의는 이천나드리 누리집(www.2000gr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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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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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중소벤처기업부에 온누리상품권 이용 관련 제도개선 요청
-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3월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소비자의 여행상품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결제할 수 있는 여행사의 범위를 확대해주도록 요청하였다. 현재 여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여행상품을 구매·결제할 수 있는 경우가 전통시장법에서 정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 소재한 여행사로 제한되어 있어 해당지역 이외에 소재한 여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여행상품 구매가 불가한 데 따른 것이다. KATA는 요청사유로 여행사를 이용한 여행상품 구매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상당하지만 사용처 제한으로 이들 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사용 불가해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고 있고, 대다수의 여행사는 영세 소규모 업체들이지만 사업장 소재지가 전통시장 등에 위치하지 않은 이유로 활용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여행사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들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도입된 취지를 생각할 때 소상공인 등 중소 규모가 대부분인 여행업의 현실이 고려될 필요가 있고, 전통시장 등 지정지역(구역) 이외의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여행상품을 구매·결제가 가능하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역으로 유입되어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여행상품 구매촉진을 통해 소비자의 온누리상품권 접근성 및 활용도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의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도입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연간 발행규모는 꾸준히 늘어 2025년 기준 발행금액이 5조5천억원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일명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국의 전통시장 등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이들 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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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중소벤처기업부에 온누리상품권 이용 관련 제도개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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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으로 ‘쏠쏠한 여행’ 떠나볼까?
- 장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장성 방문의 해’ 관광 프로젝트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성장장성 락페스티벌(4월 19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길동무 꽃길축제(5월 10일~11일)가 이어지는 4~5월에는 ‘장성 방문의 달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콘텐츠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다. 먼저 ‘장성 방문의 달’ 기간인 4~5월 중에 장성지역 음식점, 커피숍, 숙박업소를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남기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쓴다. 장성역 ‘여행자 플랫폼’에 방문해 영수증과 ‘네이버 영수증 리뷰’ 화면을 보여주면 2~7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차 없이 장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반값 관광택시’도 운영한다. 3시간, 5시간, 8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 요금의 50%를 장성군이 부담한다. 축령산 편백숲 등산객들이 코스를 완주한 뒤 주차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무료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도 주목된다. 단, 모든 콘텐츠는 방문객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거나 예약을 진행하려면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4~5월에는 양대 체전과 락 페스티벌, 길동무 꽃길축제를 비롯해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북하면 산나물축제, 황룡강 뱃나드리축제도 풍성하게 열 계획”이라며 “쏠쏠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장성군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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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으로 ‘쏠쏠한 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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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개장 90일만에 관람객 60만명 돌파
- 순천만국가정원이 올해 개장 90일만에 누적 관람객 수 60만명을 돌파하며 정원 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는 2022년 대비 29일 앞당겨진 기록으로 잘 가꿔진 순천만국가정원에 새로운 문화콘텐츠가 복융합된 성공적 결과로 평가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시민과 관람객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모두의 삶, 일상의 정원’을 선물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지역의 화훼농가와 계약 재배로 꽃을 조달받고, 자체 육묘장을 활용한 튤립 구근 식물 직접 재배로 운영비를 절감하며 지역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1등 공신 역할을 해 국가정원의 사회적 역할과 공용의 가치를 실천해 가고 있다. 늘어나는 관람객 유치를 통해 웰니스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며 정원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어 지역과 정원이 함께 성장하는 ‘공용의 틀’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2025년 순천만국가정원은 ‘Go 순천, Take 가든’이라는 글로벌 슬로건을 내세워 정원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선물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로 펼쳐지는 색의 향연 컬러풀 가든과 시기별 감성적인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더욱 젊어지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하며, 이를 킬러콘텐츠로 만들고 정원의 실시간 개화 상황 등 SNS 뉴미디어 홍보를 강화하여 2~30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원 쉼크닉, I(아이)-Week(위크), 가든 별핑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力)을 키워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대한 시민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NEW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성공한 ‘공용의 틀’ 사례로 소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화된 정원 경제를 통한 지역 상권 활력 회복, 웰니스관광 No1으로 소개됨에 따라 연간 5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향해 끊임없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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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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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개장 90일만에 관람객 6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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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개최
- 순천시 삼산동(동장 최홍미)은 오는 5일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벚꽃축제는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용당뚝방길 벚꽃을 배경으로 ‘동천 벚꽃 아래, 너와 나의 봄 이야기’를 주제로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순천시립합창단, 버스킹,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요 공연을 취소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방문객들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코트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축제의 수익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탁될 예정이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갑섭 삼산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축제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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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제11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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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 여행 만족도 ‘94.1점’
-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대다수가 전주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큰 만족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문화·오락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주가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전주 여행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4.1점으로, 전년보다 4.7점 상승했으며, 내국인 역시 먹거리와 볼거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조사는 관광객 특성과 전주 여행 형태, 소비 유형, 만족도 등 총 20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전주한옥마을로, 무려 99.5%가 방문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경기전(78.8%), 덕진공원(42.6%), 남부시장(32.6%) 순이었다. 특히 덕진공원의 경우, 2023년 조사에서 14.3%였던 방문률이 지난해에는 약 3배 가까이 증가해 전주의 새로운 인기 명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매력적인 장소로도 전주한옥마을(40.7%)과 경기전(29.5%)에 이어 덕진공원(11.4%)이 꼽혔다. 내국인 관광객들의 경우, 여행 콘텐츠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77점(5점 척도)으로 '보통 이상' 수준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맛집과 음식의 맛, 종류 등을 포함한 '먹거리' 항목의 만족도가 3.9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통문화유산이나 자연경관 등을 포함한 '볼거리'(3.94점), 휴식공간이나 공원 등을 포함한 '쉴거리'(3.81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살거리’(기념품, 특산물 등)는 3.43점, 언어소통은 3.82점으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관광만족도 상승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문화·오락 관련 지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도 평균 지출인 3,808원에서 약 4배 증가한 1만6,459원을 기록했으며, 한복 체험, 전통문화 체험,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이 같은 변화를 이끌었다. 문화·오락 항목에 지출한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은 2023년 17.9%에서 지난해 79.3%로 급격히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지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문화·오락 항목에 대한 지출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내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 기간은 2.27일로, 전년의 2.04일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주와 인근 지역을 연계한 여행객의 체류 기간은 평균 2.36일로, 전주 단일 여행객(2.29일)보다 더 길었다. 숙박 관광객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호텔(37.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전통한옥시설(21.2%), 모텔·여관·호스텔(16.2%), 펜션(8.8%)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박람회에서 전주홍보관 운영, 시·군 연계 관광상품 판매, 관광굿즈 개발, 글로벌 지도 서비스 지원사업 등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전주의 관광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덕진공원과 체험형 관광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내·외국인 모두가 전주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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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 여행 만족도 ‘94.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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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시티투어 여행, 오는 4월 개시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재개된다. 시는 전주·완주의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올해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다양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양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테마형 여행상품으로,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라는 명칭으로 전주의 팔복예술공장과 전주한옥마을, 완주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됐다. 올해 ‘전주·완주 시티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4월 코스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되며, 전주수목원과 한지박물관, 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코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여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www.nbtour.co.kr) 또는 고객센터(063-285-8800)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완주 시티투어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양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시티투어 여행상품을 통해 많은 분이 전주와 완주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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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시티투어 여행, 오는 4월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