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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
-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동해시 방문객 중 경기가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과 경북,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동해시를 찾은 비율이 높아, 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재단은 수도권을 주요 관광 수요 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4월 초 인천·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재단은 설명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지역 주요 여행사 관계자 21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경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는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해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암해수욕장,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히 오는 6월 14일부터 개최되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수도권 여행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해시 관광상품의 수도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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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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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워터월드,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에서 스릴 넘치는 물놀이를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고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8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이원 워터월드가 개장하는 4월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한 사계절 실내 패밀리존과 야외 노천 스파가 운영된다. 이후 아찔한 스릴이 있는 실외 시설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 속에서 가상의 현실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VR스노클링과 물 속 버블 폼 이벤트 및 포세이돈 웨이브 워터캐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실내 튜브슬라이드와 실외 포세이돈 블라스터에 국내 최초 VR슬라이드를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의 재개장을 기념하며 숙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원 워터월드 리턴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11일부터 판매 중이며, ▲객실 ▲워터월드입장권(대인2,소인1) ▲선베드 1개 ▲구명조끼 2개가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는 12만9천원부터이며,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강원랜드 홍성욱 레저영업실장은 “워터월드를 찾아주시는 고객의 여행길에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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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워터월드, 백두대간 1급 청정 계곡수에서 스릴 넘치는 물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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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내 우수 관광테마골목’ 공모 선정… 사업비 5천만 원 확보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15개 골목이 신청한 가운데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총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특히 다문화 주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문화 음식거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음식거리의 테마 골목 조성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살려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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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내 우수 관광테마골목’ 공모 선정… 사업비 5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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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인기 급상승… 탑승객 2.7배 증가
- 춘천 시티투어가 봄철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시티투어 탑승객 수는 총 1,0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390명과 비교해 2.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순환형’ 노선의 인기가 돋보였다. 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테마형 노선과 비교해 순환형 노선의 탑승객 수가 약 3.5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주말에 춘천을 찾는 개별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순환형 투어를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보는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시사한다. 춘천시는 이번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시티투어 반값 탑승 이벤트’와 함께 3월에 개편된 신규 노선의 효과를 꼽았다. 시 관계자는 “요금 할인 정책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관광객 부담을 낮추면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신규 노선에 관광 수요가 높은 명소를 포함시킨 점도 이용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춘천 시티투어는 춘천역 1번 출구를 기점으로 ▲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구봉산 카페거리 ▲해피초원목장 ▲KT&G 상상마당 등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경유하며 운행되고 있다.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하루 만에 춘천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특히 1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티투어 할인 대상이 기존의 학생, 장애인, 어르신 등에서 군인과 임산부까지 확대됐고, 일부 관광지에서는 시티투어 탑승객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있어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시티투어 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 사이 춘천역 1번 출구 앞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관광안내소(033-250-43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콘텐츠와 함께 시티투어 노선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춘천의 자연과 문화를 손쉽게 즐기고 싶다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떠나는 하루 여행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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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인기 급상승… 탑승객 2.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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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온천수처럼, 봄날의 열기 속으로… 제30회 부곡온천축제 4월 25일 개막
- 짙어가는 봄, 따뜻한 온천의 온기와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진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고 수온(78℃)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부곡온천축제는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은 개막 의식으로 문을 연다. 덕암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온천수 취수제,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정제,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잇따라 진행되며, 부곡온천의 역사와 상징성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첫날의 분위기를 달군다. 축제의 열기는 공연 무대에서도 이어진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군민 화합을 위한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지며 음악과 열정이 온천수처럼 끓어오르는 현장을 만든다. 특히 개막식 당일에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과 축제 현장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감성 가득한 청년 버스킹과 통기타 하모니도 이어져 봄날의 여유를 더한다. 야간에도 축제의 감동은 계속된다. 부곡온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온천중앙로 빛거리’와 ‘빛거리 황톳길’에서는 야간 경관 조명이 시범 운영되며, 초록과 불빛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봄밤 산책길을 제공한다. 특히 분수공원에 설치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는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벚꽃 영상을 연출해, 봄의 끝자락에서 피어나는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자부심을 지닌 지역 자산”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온천의 따뜻함뿐 아니라 문화,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부곡만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천수처럼 깊고 따뜻한 감동, 그리고 신록처럼 푸르른 생기를 품은 부곡온천축제는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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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온천수처럼, 봄날의 열기 속으로… 제30회 부곡온천축제 4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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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고장 담양, 5월 푸르름 속으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주제로 한 대표 관광축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이 축제는 올해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 아래,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찬원과 지창민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과 함께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번 축제는 세대와 취향을 초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마련돼, 하루 종일 머무르며 담양의 초록빛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주 공연 무대가 위치한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은 공연과 함께 인근 향토음식관을 활용해 지역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축제장 전역에는 담양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담양 농특산물 판매관, 디저트 판매존, 전시·홍보 부스 등 총 1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과 쇼핑이 가능하다. 단순한 먹거리 중심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소비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먹거리 부스에서는 일회용기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기를 세척·소독해 사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료는 환급형 상품권으로 제공되며,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무료 개장을 통해 빛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려 지역 상권과 주민 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피날레는 5월 6일,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한국국악협회의 전통 국악공연으로 장식된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대나무의 울림과 함께 담양의 오랜 전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의 별미부터 흥겨운 공연,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까지 대나무와 함께하는 낭만의 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담양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르름이 절정에 달하는 5월,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자연과 문화, 사람을 아우르는 축제의 향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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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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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고장 담양, 5월 푸르름 속으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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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8일부터 20일까지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연다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기장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동) 주관으로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미역·다시마 무료시식 ▲해상불꽃쇼 ▲프리마켓 ▲각종 축하공연(초대가수 나태주, 문연주, 박성온, 민희 등)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미역다시마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기장의 명품 미역·다시마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시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 미역·다시마는 해류의 흐름이 빠르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되어,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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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18일부터 20일까지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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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도시 대전, 호기심을 깨우다…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16일 개막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축제가 과학수도 대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대전 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등 주요 행사장이 총망라된 이번 축제는 전국 518개 기관이 참여하고, 849개의 다양한 과학 콘텐츠가 운영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는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대전시의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과기정통부의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로 열린다. 각 행사장은 주제별로 ▲호기심 테마파크 ▲호기심 발전소 ▲호기심 연구소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분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4월 16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접목한 공연을 비롯해, 바둑 기사 출신으로 주목받는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강연과 가수 권진아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호기심 테마파크’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DCC 제1전시장, 갑천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8~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 ‘Hi, Ai’, 18~20일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 갑천변 드론 레이싱 및 야간 열기구 체험 등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존과 ‘D-FOOD 유니버스’도 함께 운영된다. D-FOOD 유니버스에는 대전 대표 맛집 10곳과 지역 푸드트럭 15대가 참여해 미식 체험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호기심 발전소’는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 원형광장 일원에 마련되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마술, 샌드아트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광장 내에 설치된 에어돔 형태의 ‘호기심 방송국’(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인기 과학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실시간 소통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기심 연구소’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국가 전략기술과 CES 출품작,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은 최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과학기술의 미래를 보다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는 대전의 6대 전략산업과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소개하는 산업 전시관이 운영되어, 과학문화 확산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홍보와 산업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과학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행사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과학적 상상력과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과학수도’로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축제는 과학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이 시민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청소년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과학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교통편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과학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5일간의 대전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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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도시 대전, 호기심을 깨우다…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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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전국공항 확대
- 한국공항공사(이정기 사장직무대행)는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올 상반기 전국공항으로 확대한다. 공사는 공항 데이터를 활용한 여객편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카카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내공간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맵 앱(APP)을 통해 공항의 상업시설, 화장실, 유아시설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지난해 말 김포·김해·제주공항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우선 도입했으며, 이달 청주·대구공항, 상반기 내 전국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존 실내공간 안내서비스에 더해 상업시설의 서비스 종류, 운영시간, 가격정보 등 이용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의 편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사는 공항 주차장 데이터를 활용한 '여객 주차장 빈 주차면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2024년 국토교통 우수사례(우수상)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항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연내 포털서비스 카카오, 네이버를 통한 공항면세점 정보제공, 공항 소요시간 민간포털 안내, 항공기 지연 보험상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공항이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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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전국공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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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과거길 오르며 주막의 정겨움을 느껴보세요
- 문경시는 오는 4월 19일(토)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과 공휴일 문경새재 옛 주막터에서 새재주막이라는 쉼터를 운영한다. 새재 주막은 과거 급제를 위해 문경새재를 오르다가 쉬어가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지난 2년간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황톳길을 걸으며 오르는 새재길이 조금 힘들어질 무렵 나타나는 새재 주막에서는 엽전을 환전(한 냥 1,000원)하여 오미자 음료나 커피, 전통차 중 1잔을 선택하여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공기놀이, 구슬치기 등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젊은 층에는 레트로한 감성 여행의 기회가 되고,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한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문경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다양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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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과거길 오르며 주막의 정겨움을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