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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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장미빛으로 물든다… ‘제23회 원주 장미축제’ 6월 4일부터 5일간 개최
      ‘제23회 원주 장미축제’가 오는 6월 4일(수)부터 8일(일)까지 닷새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원주시의 시화(市花)인 ‘장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는 매년 큰 관심을 끄는 ‘장미가요제’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주 지역의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공연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다채로운 의상과 무대를 자랑하는 런웨이 패션쇼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알찬 하루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교통 및 주차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평원초등학교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인근 주차타워에서는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장미축제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원주 장미축제는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원주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아래 사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마쳤다”며 “올해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장미향 가득한 공간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미가 만개하는 계절, 원주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 일상에 꽃처럼 아름다운 쉼표를 선사하며,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원주의 매력을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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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6-02
  • 초호화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 Ⅱ호’ 속초 첫 입항… 글로벌 크루즈 관광지로 도약하는 속초
      세계적인 초호화 크루즈 ‘시닉 이클립스 Ⅱ호(Scenic Eclipse Ⅱ)’가 지난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했다. 이번 입항은 속초항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로, 속초시가 글로벌 크루즈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시닉 이클립스 Ⅱ호는 5성급을 뛰어넘는 ‘6성급’으로 불릴 정도의 최고급 크루즈로, 약 2만 2천 톤급 규모에 헬리콥터와 잠수정을 탑재한 선진 해양 관광의 결정체다. 이번 속초항 방문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승객 192명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해 크루즈 여행의 정수를 경험했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크루즈의 첫 속초항 입항을 기념해 선내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 공연으로는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인 속초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터미널 내부에는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K-컬처 한복 기념 촬영, 지역 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 부스 등이 함께 마련된 팝업스토어가 운영되어 한국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안내소도 운영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속초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관광편의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했다. 승객들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설악산, 속초시립박물관, 갯배 체험 등 지역 주요 명소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속초의 다양한 매력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속초시는 현재 정부가 선정한 국내 7대 주요 크루즈 기항지 중 하나로, 분단의 흔적을 간직한 동해안의 어촌 풍경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명산을 아우르는 ‘명산 트레킹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닉 이클립스 Ⅱ호의 방문은 대형 크루즈에 국한되지 않고, 고부가가치 초소형 럭셔리 크루즈 시장에서도 속초의 관광 잠재력과 독창적인 매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닉 이클립스 Ⅱ호의 첫 속초항 입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 선사 유치에 박차를 가해 속초를 아시아 대표 크루즈 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속초만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강화하여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초호화 크루즈의 입항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속초가 세계 무대에서 해양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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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6-02
  • 오감이 즐거운 강원 내륙 여행…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오감자 축제(페스타) 본격 시작
      강원특별자치도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손을 맞잡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6월 6일(금) 평창을 시작으로 원주, 홍천, 영월, 횡성 등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이름 그대로 여행객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테마 여행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시장 먹거리, 자연 속 힐링 명소, 수제 양조장, 치유 프로그램 등 각 시군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코스를 통해 당일치기 또는 1박 체류형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축제는 6월부터 9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각 시군에서 이어지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생활형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다. 축제의 첫 문을 여는 평창은 6월 6일 ‘추억’을 주제로 계촌 클래식 축제의 감미로운 선율과 정강원에서 체험하는 전통음식,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수제 맥주 시음이 어우러진 낭만 가득한 하루를 선사한다. 자연과 문화, 미식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콘텐츠는 도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6월 21일에는 원주에서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이 펼쳐진다. 아찔한 풍광을 자랑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의 스릴 넘치는 모험 후, 오크밸리 리조트 내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이 코스는 몸과 마음의 활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8월 9일 홍천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한 여정이 시작된다.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막걸리를 음미하고,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교감, 용오름 캠핑장에서의 별 보기와 소규모 공연 등은 일상 속 소음을 잠시 멈추고 온전히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8월 30일 영월에서는 ‘쉼’을 주제로 고즈넉한 하이힐링원에서 명상과 요가로 내면의 평화를 찾고, 예밀 와인 양조장에서 향긋한 와인 한 잔으로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 마련된다. 도심에서 벗어나 완전한 재충전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코스다. 9월 중에는 횡성에서 ‘익사이팅’을 테마로 마지막 여정이 이어진다. 횡성한우의 진수를 맛보고, 짜릿한 루지 체험, 국립횡성숲체원의 청정 트레킹 코스로 구성된 이번 여행은 활력과 에너지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오감자 축제는 단순히 보고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맛보고 느끼며 강원의 진짜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프로그램”이라며, “숨겨진 치유 명소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지역의 정겨운 음식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쉼’과 ‘멋’이 공존하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식과 휴식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더 많은 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강원 내륙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강원도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방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6-02
  • 전국 축제 일정 한눈에! 코레일,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 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6월 1일, 전국의 지역 축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기차여행 상품까지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축제 일정과 그에 연계된 기차여행 상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여행 계획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행사 일정, 주요 프로그램,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기차편과 연계 관광상품까지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캘린더에서 관심 있는 축제를 클릭하면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물론,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는 6월 27일부터 열리는 충남 공주시의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캘린더에서 선택하면, 축제 정보와 함께 공주행 기차여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손쉽게 예약까지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모바일 하나로 축제 일정부터 교통과 여행 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캘린더 구독’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 축제를 구글 캘린더에 저장해두고 매월 업데이트되는 축제 일정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자주 여행을 떠나는 사용자나 지역 축제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www.korail.com), 그리고 네이버 밴드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 또는 URL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접근성 또한 강점 중 하나다. 코레일은 이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7월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서울역, 대전역 등 전국 주요 70여 개 철도역에 QR코드가 인쇄된 포스터를 부착하고, KTX 열차 내 잡지(KTX매거진)와 좌석 헤드레스트 커버에도 QR코드를 부착해 여행 중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지역 축제를 즐기고, 동시에 기차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모바일 캘린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그동안 KTX 연계 관광 상품, 지역 연계 열차 운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관광과 연계된 철도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이번 ‘지역축제 기차여행 캘린더’는 디지털 접근성을 높인 차세대 여행 플랫폼으로서, 철도와 관광이 만나는 접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6-02
  • 전 세계인이 함께 만드는 한류 콘텐츠… ‘토크토크코리아 2025’ 공모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6월 2일(월)부터 8월 5일(화)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한국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매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무려 140개국에서 총 6만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인의 대화 방식을 위트 있게 담아낸 인도의 가히르(Gahir) 씨가 밈&트렌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 공모전은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더욱 확장되어 진행된다. 2025년 공모전은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네마틱 비디오,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모션 비디오(23분 가로형 영상)’, △그림, 웹툰, 전통공예, 캘리그래피 등을 아우르는 ‘아트&크래프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포토북’, △밈, 챌린지 등의 1560초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밈&트렌드’,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가 그것이다. 특별분야는 자유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광복과 역사,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세계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00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심사와 1·2차 심사, 온라인 투표, 최종심사 등 총 다섯 단계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가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2차 심사에 진출한 220개 작품에 참가상을 신설하고, 최종 심사에 오른 80개 작품에는 1~5위의 수상 등급을 부여한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항공권을 포함한 8박 9일의 한국문화 체험 여행이 제공된다. 이들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부터는 전 부문을 통틀어 최우수 수상자 1인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특별분야 1등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와 더불어 2,000달러 상당의 디지털 상품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한국문화 큰잔치’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수상작들을 공개해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모전의 홍보모델로는 인기 케이팝 그룹 ‘이펙스(EPEX)’가 참여해 세계 각국의 예비 참가자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펙스는 공식 홍보영상과 참가 방법 안내 영상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한류 열기를 이어간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체부는 공모전의 대중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전 공유하기(6.27~.31)’, ‘참여 분야 댓글 달기 이벤트(6.4~7.6)’, ‘온라인 투표 독려 캠페인(9.10~9.17)’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채수희 문체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토크토크코리아는 외국인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조명하고, 문화 간 경계를 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특별분야는 한국의 역사적 경험과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속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로 연결된 지구촌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종합
    2025-06-02
  • 부산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반딧불이 축제' 개최…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축제로 꾸민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6월 7일 토요일, 평화공원과 이기대 큰고개쉼터 일대에서 ‘제21회 유엔남구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반디랑 남구랑 50년 초록별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반딧불이와 함께 걸어온 남구의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평화공원에서는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퍼포먼스 합창단의 무대, 그리고 개막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남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 어린이 치어리딩과 태권도 퍼포먼스,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친환경 만들기 체험, 반딧불이 글짓기·그림대회, 탄소ZERO 놀이터, 어린이 벼룩시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들은 교육적인 가치까지 더하며 축제의 의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청정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 탐방이 마련된다.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반딧불이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탐방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어른들에게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반딧불이 탐방은 축제 당일인 7일뿐 아니라, 6월 5일(수)부터 6일(목)까지도 매일 저녁 8시에 같은 장소에서 별도 사전접수 없이 진행된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기대에서 열리는 탐방은 참가자 모두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반딧불이 축제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피크닉처럼 편안하면서도 교육적인 친환경 축제로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6-02
  • 강화 화개정원·석모도수목원,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 참여…힐링과 자연 체험의 기회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한 전국 66개 공‧사립 수목원과 정원이 함께하는 대국민 참여형 행사로,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동행’은 방문객이 참여기관 입구에 비치된 여권북에 스탬프(도장)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수에 따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를 3개 모으면 반려식물 교육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후 3개씩 추가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자생식물이 새겨진 기념주화가 증정된다. 전국을 여행하며 수목원과 정원을 방문하는 재미와 함께 친환경적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투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기관 명단과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 및 화개정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전국의 아름다운 수목원과 정원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누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은 따뜻한 봄기운 속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개원 2주년을 맞은 화개정원은 최근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반기는 오색 테마정원과 함께,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6-02
  • 제16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6월 8일 개최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는 오는 6월 8일 일요일, 통영시 한산면 봉암마을 일원에서 『제16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충무공의 바다, 미래는 한산대첩교’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산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가족 단위 체험 관광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는 지역 주민의 참여와 정성으로 준비된 개막식부터 본격적인 체험 행사, 풍성한 부대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20분, 한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하나인 힐링건강체조팀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가수 정수연의 초청 공연과 함께 한산도 홍보대사 청임, 지역 밴드팀인 한산밴드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바다 체험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맨손고기잡기, 바지락 캐기, 바다보물찾기, 후리그물 고기잡이, 어린이 통발고기잡기 등 갯벌과 바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실제 바닷가에서 이뤄지는 생생한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갯벌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장갑, 장화, 호미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도 필요한 도구를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이순신 장군복 입기 체험, 공예품 만들기, 요술풍선 이벤트, 한산사의 고즈넉한 풍경을 따라 걷는 힐링 산책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인 봉암마을까지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농협카페리호를 이용하면 약 1시간 만에 한산도 제승당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후 도서공영버스와 셔틀버스를 통해 축제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성복 한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바다를 느끼고,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중 한산면장 역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이충무공의 발자취가 깃든 한산도의 역사와 문화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한산도만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한산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바다체험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한산도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6-02
  • 목포시티투어 새 단장… ‘목포랑’과 ‘별빛 물결’로 즐기는 감성 여행
      목포시가 오는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의 명칭과 코스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목포만의 정체성과 지역 감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테마 투어로, 관광객에게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의 ‘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으며,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 위로 흐르는 야경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브랜드의 감성적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1코스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호남선의 종착역인 목포역에서 출발해,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연희네 슈퍼,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인 근대역사관을 포함해, 바다 위를 걷는 스릴 넘치는 스카이워크, 세계적인 준대성전으로 공인된 카톨릭 성지 등 목포의 역사·문화·체험 요소를 두루 담은 코스로 운영된다. 각 장소는 목포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품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코스인 ‘별빛 물결 시티투어’는 목포대교와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해가 지고 난 뒤 반짝이는 조명과 물결이 어우러진 목포의 밤바다는 낭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도시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시티투어는 목포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전화(061-245-1814)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6,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우대자 등은 3,000원으로 책정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개편은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목포의 문화와 감성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관광 콘텐츠로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코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며 목포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목포랑’과 ‘별빛 물결’ 시티투어는 목포를 처음 찾는 관광객은 물론, 다시 찾는 이들에게도 목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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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6-02
  •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코리아, 그린시즌 시설 설명회 개최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시설과 아오모리 시설, 도시 관광호텔인 OMO,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등 호시노 리조트의 개성적인 시설의 한국 홍보와 영업을 담당하는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코리아가 5월 29일 패스트 파이브 시청 1호점에서 여행 관계자 및 미디어 관계자를 중심으로 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코리아 시설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전은 여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 코리아에서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디저트, 과자 등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준비했고, 호시노 리조트의 한정 레디백을 제작해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숙박권과 함께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 소개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하며, 진정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싱글, 연인, 가족을 위한 고급 휴양 리조트이자 보송보송한 스노 파우더와 함께 전 세계 스키어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독보적인 테마의 고급 휴양 리조트 토마무 더 타워(Tomamu the Tower)와 전 객실이 스위트룸인 럭셔리 리조트 리조나레 토마무(RISONARE Tomamu)가 있으며, 총 객실 수 735개, 레스토랑과 바 20개 이상, 일본 최대 규모 실내풀 미나미나비치, 숲속의 레스토랑 니니누푸리,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물의 교회, 파우더 스노를 자랑하는 부드러운 설질의 스키장, 기린노유 노천탕 등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복합 리조트 단지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운카이(운해) 테라스를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토마무의 절경을 보다 편리하고 멋지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cloud9 계획의 7번째 시설인 클라운드 라운드를 7월부터 오픈할 예정으로, 토마무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시설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홋카이도 이외에도 아오모리 축제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온천 호텔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 일본 국립공원안을 흐르는 오이라세 계류 안에 있는 유일한 리조트 호텔이며 아오모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 도쿄 디즈니 랜드 근처에 위치하며 1955년 미국 감성을 재현한 호텔인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등 다양한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들이 소개됐으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시노 리조트의 아이나이 마나부(相内学) 홋카이도 지역 총괄 매니저, 사에키마스요시(佐伯益世志) 유닛 디렉터, 김지연 매니저가 참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으며, 홋카이도는 물론 홋카이도 지역에 호시노 리조트 시설을 늘릴 계획을 알렸다. 그중에서도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운카이(운해) 테라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호시노 리조트의 개성적인 시설인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등을 담당하는 호시노 리조트 제2 마케팅팀의 이시카와 신야(石川真也), 에하라 타다히코(江原忠彦) 마케팅 담당자는 대한항공 아오모리 직항과 JAL 이용 도쿄 경유를 통한 아오모리 여행 소개와 도쿄 디즈니 리조트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을 소개 하며 호시노 리조트의 한국 시장 홍보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함께 진행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간담회에서는 호시노 리조트 시설을 경험한 한국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와 호시노 리조트, 일본 여행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바탕으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와 호시노 리조트의 각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를 비롯한 호시노 리조트의 각 시설들은 앞으로도 한국의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매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Hoshino Resorts Hokkaido) 코리아는 2024년 6월 한국에서 새로 론칭했으며, 현재 박용준 마케팅 이사와 Tina Kim 세일즈 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를 포함해 홋카이도 내의 3개 OMO 브랜드인 OMO5 오타루·OMO5 하코다테·OMO7 아사히카와, 아오모리현의 대표 료칸 호텔(시설인)인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오이라세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1955 도쿄베이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를 중점으로 한국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국에 위치한 17개 OMO 브랜드의 세일즈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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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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