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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 운영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김포수변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를 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도심하천과 농수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선정된 ‘김포수변길’은 지방하천인 가마지천, 나진포천, 계양천과 국가하천인 굴포천, 아라천, 농업용수로인 김포대수로와 서부간선수로(대보천)을 잇는 주노선 4개 코스와, 물길 주변 생활권의 테마노선 11개 코스로 구성 되어 있다. 총 길이 85km로 아름다운 수변을 따라 걷는 평화로움과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투어 방식으로, 참가자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다운받아 김포수변길 15개 코스에서 지정 장소에 방문하면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김포시문화관광포털과 스마트 김포맵을 통해 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종합 안내판과 간이이정표를 설치해 손쉽게 노선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김포수변길이 시민의 휴식처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수변길 조성과 수변 친수공간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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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수변길’ 스탬프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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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개막 첫 주말에 2만7천여 명 몰려
-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라벤더 축제’가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6월 14일과 15일, 축제 첫 주말 이틀간 총 27,473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도심 속 자연 명소로 자리매김한 무릉별유천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지난해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2024년 라벤더 축제에서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개막일인 14일에만 13,361명, 이어 15일에는 14,112명이 방문해 각각 전년 대비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다 입장객 수를 경신한 이번 축제는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관람객 급증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면서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졌고, 개막 시점에 맞춰 절정을 이룬 라벤더의 개화 타이밍도 절묘했다. 여기에 더해 야간 개장을 통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고, 수상레저와 네트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지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의 이목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무릉별유천지의 이국적인 풍경과 보랏빛으로 만개한 라벤더 정원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야경은 유튜브, SNS,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 축제를 다녀간 이들이 남긴 후기가 다시 새로운 방문 수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올해 라벤더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며 “지금 무릉별유천지는 그야말로 보랏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특별한 6월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릉별유천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색 테마 정원을 통해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를 선보이며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라벤더 축제를 통해 동해시 관광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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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개막 첫 주말에 2만7천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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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을 여행하다… ‘서울에디션 25’ 선정, 숨은 매력 명소 재조명
- 서울시가 도심 곳곳에 숨어 있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관광 명소 25곳을 새롭게 선정해 ‘서울에디션 25’로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 시민의 일상 속 공간을 관광지로 재조명하는 시도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인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을 반영한 것이다. ‘데일리케이션’은 일상 속에서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개념으로, 서울의 자연스럽고도 진솔한 모습을 여행의 콘텐츠로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발표한 ‘서울생활핫플 100선’을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고유의 매력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두루 갖춘 후보지 50곳을 엄선했다. 이어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서울에디션 25’를 선정했다. 시민 투표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7,467명이 참여해 자치구별 1곳씩 총 25개 명소가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들은 기존 관광지와는 또 다른 서울의 매력을 보여준다. 성동구의 달맞이봉공원은 한강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 손꼽히며, 구로구 항동철길은 도심 속에서 옛 정취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용산구 신흥로에 위치한 해방촌 신흥시장은 이주민의 삶과 일상이 녹아 있는 살아있는 서울의 민낯을 보여주는 장소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공간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울시는 ‘서울에디션 25’가 단순한 장소 소개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연계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각 명소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오픈 클래스, 테마 투어, 출사 등)을 운영하고, 지역 상점과 협업해 로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스스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자발적인 도시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에디션 25’로 선정된 명소는 ‘서울생활핫플’ 공식 누리집(http://seoulhotpl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장소에는 전용 마크도 함께 표기돼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에디션 25’는 시민이 직접 뽑고 함께 키워가는 지역 밀착형 관광 프로젝트”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사람’이 되어 재미있는 도시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새로운 서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시 구석구석을 재조명하는 생활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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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을 여행하다… ‘서울에디션 25’ 선정, 숨은 매력 명소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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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신규 여행지 '하이커우' 팸투어 성료 .. 상품 경쟁력 강화
- 모두투어는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지역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하이커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해남항공 직항편을 활용한 하이커우 상품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모두투어 본사 관계자와 전국 주요 BP(베스트 파트너) 대리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광팀과 골프팀으로 나뉘어 현지 주요 인프라를 둘러보며 상품성을 점검했다. 하이커우는 세계 최대 골프 시설인 '미션힐스CC'가 있어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관광지로서의 잠재력도 주목받고 있다. 관광팀은 '미션힐스 리조트 하이커우'를 비롯해 '더 리츠칼튼 하이커우', '르네상스 하이커우 호텔' 등 주요 숙박시설을 인스팩션했다. 특히 미션힐스 리조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파 시설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쇼핑·문화 콘텐츠까지 두루 갖춘 24만㎡ 규모의 5성급 종합 리조트로, 골프·휴양·관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하이커우의 대표 인기 여행지인 기루옛거리 △무비타운 △HCC몰 △센트레빌 등의 인스팩션과 현지 액티비티 체험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구성과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골프팀은 미션힐스C.C의 인기 코스에서 직접 라운드를 체험하여 골프장 운영환경과 부대시설 등을 점검했다. 미션힐스C.C는 18홀 정규 코스 10개, 총 180홀 규모의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PGA 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추고 있어 국내외 골퍼들의 선호도가 높다. 조재광 모두투어 영업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하이난 하이커우 지역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골프는 물론 관광까지 아우르는 모두투어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망 신규 여행지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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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신규 여행지 '하이커우' 팸투어 성료 .. 상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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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여름 시즌 겨냥 식음 프로모션 및 ‘인스파이어 플레이패스’ 상품 출시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여름 한정 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식음 프로모션 및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썸머 플레이패스’ 상품을 출시하고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인스파이어는 여름철 건강과 입맛을 챙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프로모션은 물론, 식음과 짜릿한 물놀이 액티비티, 환상적인 미디어 전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썸머 플레이패스 패키지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무더운 날씨, 기나긴 장마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들의 가까운 여름 여행지로 주목된다. 인스파이어 직영 식음료 매장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F&B 썸머 프로모션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팜 투 테이블’ 콘셉트의 ‘가든 팜 카페’에서는 ‘썸머 지중해식 샐러드 바’를 운영한다. 카르네 아사다, 양고기 바르바코아 또는 멕시코식 초리조 등의 메인에 더해 토르티야와 다양한 토핑 및 살사로 취향에 맞는 지중해식 식사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오이, 라임, 레몬 등을 우려낸 인퓨즈드 워터와 나만의 디톡스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드링크 바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중식 캐주얼 다이닝 ‘홍반’에서는 부처폐편, 사천식 전복소스 해삼 딤섬 등 더위를 날려줄 매콤한 사천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컨템포러리 일식 레스토랑 ‘미나기’에서는 여름 시즌 한정 테판야키 코스가 마련된다. 7월부터는 인스파이어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다이닝 ‘셰프스 키친’에서 디너 뷔페를 통해 ‘기운 가득, 여름 보양 한 상’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향 삼계말이, 한방 갈비찜, 오향 소꼬리찜, 팔보탕 등 더운 날씨에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줄 다양한 신메뉴를 준비했다. 또한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디너 한정 2인 세트 메뉴인 ‘여름 밤의 시그니처 다이닝’이 출시된다. 망고 가스파초, 부라타 치즈 샐러드, 참치 크루도의 스타터 3종과 23 시그니처 소스와 가니시가 포함된 한우 스트립 & 그릴 왕새우가 메인으로 준비된다. 식사는 물론 청량감 넘치는 여름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메뉴도 가득하다. ‘하이파이 코리안 소울 푸드’에서는 블루베리, 복숭아, 시트러스의 상큼한 조화가 어우러진 하이볼 3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로라 바’에서는 미드나잇 워터멜론, 패셔니스트, 비치 피치 등 여름 느낌 가득한 스위트 썸머 칵테일 3종을 맛볼 수 있다. 또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는 아이스 비어 버킷이 포함된 ‘쿨 썸머 비어 콤보’를 선보인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망고 디저트도 찾을 수 있다. 메인 로비인 ‘호라이즌 라운지’에서는 시즈널 망고 빙수와 블루베리 빙수, 망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선 라운지’에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5종의 망고 디저트를 선보이는 시즈널 망고 디저트 뷔페를 통해 ‘망고 러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음 프로모션 이용 시 인스파이어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율 및 적용 대상과 프로모션 시작 기간은 각 업장별로 상이하다. 다양한 식음 메뉴와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인스파이어 플레이패스’ 출시 당일 방문객을 위해 인스파이어의 주요 어트랙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 플레이패스’도 선보인다. 플레이패스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이용권이 포함된 ‘스페이스 패스’,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이용권(올 데이)이 포함된 ‘스플래시 패스’, 두 시설의 이용권이 모두 포함된 ‘올 데이 패스’ 등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됐다. 각 옵션에는 모두 2만원 상당의 F&B 바우처가 제공돼 식음료 프로모션과 함께 이용하기 좋다. 스플래시 베이는 지난 6월 15일(일) SBS ‘런닝맨’ 프로그램에 방영된 핫 플레이스로, 유리 돔으로 올려다 보이는 하늘과 트로피칼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 무더위를 날려줄 짜릿한 워터 어트랙션과 함께 약 800개의 개인 사물함을 갖춘 신규 락커룸과 샤워 시설을 갖춰 호텔 투숙객은 물론 당일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썸머 플레이패스’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여름 시즌 동안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스플래시 베이 이용권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 가족 방문객을 위한 2박 패키지, 평일 숙박 시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커플 패키지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혜택의 호텔 패키지도 함께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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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여름 시즌 겨냥 식음 프로모션 및 ‘인스파이어 플레이패스’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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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월 29일부터 제2여객터미널로 에어부산 이전 배치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여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에어부산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9개 항공사가 운항 중이며, 7월 29일부터는 에어부산이 추가되어 총 10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제1여객터미널(T1)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국 항공사 및 저비용항공사가 운항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제2여객터미널의 연간 여객수용용량(국제선 기준)이 대폭 확대(2,300만명→5,200만명)된 만큼, 항공사 재배치를 통해 양 터미널(T1, T2) 간 여객수송 분담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이다. 공사는 하계 성수기에 맞춰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공항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혼잡완화 등 여객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에어부산 이전에 이어 올해 9월 신규취항 예정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을 제2여객터미널로 배정하는 한편, 기존에 제1여객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일부 항공사도 연내 제2여객터미널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이전에 따른 여객 오도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사는 에어부산과 협력해 △예약 고객 대상 안내 문자 메시지 발송 △E-티켓 내 안내문구 삽입 등 사전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및 SNS, 여객터미널 내 게시판, 디지털 매체, 안내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해 에어부산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 내용을 알리고 출국장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해 여객 혼선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오는 7월 29일부터 에어부산이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하게 되는 만큼 인천공항 이용시 터미널별 항공사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항공사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없도록 이전 작업 및 사전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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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월 29일부터 제2여객터미널로 에어부산 이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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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학’으로 관광에 맛을 더하다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17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미국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대학교(Metropolitan State University of Denver)의 이주엽 교수를 초청해 ‘미식학의 이해와 경남 관광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제5회 GN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식(Gastronomy)이 단순한 식사 행위를 넘어, 역사․문화․지리․사회적 요소가 융합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는 최근의 흐름에 주목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음식이 여행지의 매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세계 관광시장에서 ‘미식 관광’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교수는 “경남은 남해안의 신선한 해산물과 산지 농산물, 전통 향토 음식 등 풍부한 식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미식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로컬푸드 기반의 음식 인증제 운영, 지역 농장과 연계한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경남 미식 여행지도․유튜브 콘텐츠 제작, 일본․대만 관광객 대상의 전통요리 워크숍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화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경남의 식재료를 활용한 ‘물회’와 ‘세비체(ceviche)’ 조리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특강을 선보였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미식학의 관점에서 경남 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맛’을 따라 경남을 찾게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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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학’으로 관광에 맛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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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페스타’ 진행
-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3개월간 3주씩 금토일 3일동안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는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페스타’를 진행한다.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에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장기간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7월부터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7월 4일부터 20일까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3개월간 매달 3주씩 금토일 3일동안 총 54편 운영한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이 투입된다.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금토일 3일간 운항한다. 김포발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한다. 단, 8월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4시 15분 ▲토요일 오전 10시 15분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제주발 일정은 제주공항에서 ▲금요일 오후 2시 5분 ▲토요일 오후 2시 25분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출발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6월 13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지난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이용한 제주 노선에 편리한 주말 스케줄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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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페스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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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부산발 나고야 노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 진에어(www.jinair.com)가 오는 16일부터 인천·부산 출발 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이며 예매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29일, 탑승 기간은 6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일부 성수기 제외) 일본 나고야는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일본 3대 도시로 풍부한 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인기 여행지다. 주요 명소로는 ‘나고야성’, 세계 문화유산 ‘시라카와고’, 도자기 문화의 중심지인 ‘노리타케의 숲’ 등이 있다. 또한, 지역 특색이 담긴 향토 음식 ‘나고야 메시’가 유명하며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기린 맥주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테마 관광도 가능하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항공 운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를 복사하여 항공권 예매 시 붙여 넣기 하면 된다. 골프 및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추가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나고야 노선을 탑승하는 고객은 기존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에 5kg를 더해 총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인천발 나고야 노선 대상이며 (부산발 제외) 출발일 기준 6월 30일까지만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버스 왕복 투어 50% 할인 ▲ 카카오페이 해외 여행보험 최대 10% 할인 ▲ 와이드모바일(와이파이 도시락/유심/eSIM) 할인 등이다. 이용 방법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나고야는 비행시간이 짧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인기 여행지"라며 “다양한 테마 여행도 가능한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나고야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T2)에서 07시 30분 출발,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 2회 운행하고 있으며 부산-나고야 노선은 지난 3월 30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해 08시 4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 1회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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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부산발 나고야 노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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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항공,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 첫 취항… 주 4회 운항
- 스칸디나비아항공(Scandinavian Airlines, 이하 SAS, 한국 총판 대리점 동보항공)이 2025년 9월 13일, 인천(ICN)~코펜하겐(CPH) 노선의 첫 직항편을 취항하며 한국과 북유럽을 잇는 새로운 하늘길을 연다. 이번 신규 노선은 최신형 A350-900 기재로 주 4회(하계 기준) 운항되며, 코펜하겐을 거점으로 스웨덴, 노르웨이를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전역은 물론, 유럽 100여 개 도시까지 빠르고 편리한 연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인천 출발편(SK988)은 매주 월·수·금·토요일 밤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5분(현지 시각) 코펜하겐에 도착한다. 귀국편(SK987)은 코펜하겐에서 밤 11시 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6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동계시즌(2025년 10월 말 이후)에는 주 3회(월·수·금)로 운항될 예정이다. 운항 기종인 A350-900은 총 300석 규모로, 비즈니스 클래스 4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8석, 이코노미 클래스 222석으로 구성돼 장거리 비행에서도 쾌적하고 세련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SAS는 2024년 9월부터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의 정식 회원사로 합류하면서,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들과의 마일리지 적립·사용, 라운지 이용 등 고객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이를 통해 유럽 여행객들은 더욱 폭넓은 연결성과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SAS는 인천~코펜하겐 노선은 여가와 비즈니스, 교민 방문, 유학생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연결편이 될 것이라며, 스카이팀 회원사로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코펜하겐을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허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SAS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전역과의 연결성을 한층 확대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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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항공,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 첫 취항… 주 4회 운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