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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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연꽃테마파크, 여름 정점 맞아 연꽃·수련 만개… 지금이 관람 절정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가 연꽃과 수련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한여름의 특별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온대수련과 열대수련, 백련, 홍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뿐 아니라 수국, 배일홍 등 여름꽃이 어우러져 색채 가득한 정원을 이룬다. 세계 최대 크기의 수련인 ‘빅토리아’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겨울부터 봄까지 굴착기를 이용한 재배지 토양 정비와 맞춤형 비료 살포 등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4월까지 이어진 저온과 6월의 폭염은 재배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다. 열대수련 식재가 늦어지고 병해충과 수초 번식이 늘어 관리 부담이 커졌으며, 특히 연은 물달개비와 고랭이 등과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여야 했다. 현재도 매일 수초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관리 노력 덕분에 7월 초부터 연꽃이 개화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만개한 모습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연꽃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어 이른 시간 방문이 권장된다. 개화는 8월 하순부터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이 최고의 관람 시기다. 시흥시는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열대수련과 수생식물을 추가로 식재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버드나무 그늘에는 ‘멍의자’를 설치해 휴식을 제공하고, 공원 곳곳에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양심 우산’을 비치했다. 호박덩굴하우스에는 미세 안개 분사(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해 시원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는 주말마다 연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기술 이전으로 개발된 ‘연술빵’을 비롯한 연 특산품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시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연꽃이 건강하게 피도록 철저한 준비를 한 만큼, 연꽃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잊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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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5-08-12
  • 제주도, 가을 여행객 항공비 지원 ‘제주 가을 여행 감사 이벤트’ 진행… 9~10월 방문객 대상 혜택 풍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하반기 제주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견인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항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주 가을 여행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다시 만나는 가을, 다시 찾은 제주’ 캠페인이다. 8월 31일까지 ‘네이버 항공권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여행하는 항공권을 예매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이 적립된다. 선착순 2만3,000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혜택 대상이다. 두 번째 프로모션인 ‘탐나는 티켓 이벤트’는 항공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김포·청주·광주·대구 출발 제주행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예약·결제하는 2,000명에게 선착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김포·청주·광주·대구·김해 출발 제주행 항공권 예약·결제 시 편도 5천원, 왕복 1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항공은 이번 행사와 함께 다자녀 가구 제주 여행 환영 캠페인,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제주 기업관광 모집 등 다양한 제주 관광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항공비 절감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제주 방문을 유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에서 ‘지금, 제주 여행│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 & Flow’를 주제로 ‘가을 제주 여행주간’을 운영하며,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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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5-08-12
  • 동해 묵호소극장에 ‘여행자 물품보관함’ 설치… 관광 편의·체류형 여행 활성화 기대
      동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정연수)과 동해DMO가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묵호역 건너편 묵호소극장에 물품보관함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동안 묵호역 일대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도보 여행이나 소품샵 투어를 즐기고, KTX 승차 전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이에 재단은 묵호역 인근에 새로운 여행자 플랫폼을 조성하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물품보관함을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 보관함은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정보 리플릿 등 다양한 안내 자료도 함께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체류 시간을 늘려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는 규모는 작지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DMO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와 ‘여행자식탁’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동해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8-12
  •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서 즐기는 여름밤… 함안 ‘제6회 말이산 별축제’ 8월 23일 개최
      함안군이 오는 8월 23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제6회 말이산 별축제’를 개최한다.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가족이 함께 별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함안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별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좋은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이 열려 별과 역사를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과학과 마술이 결합된 매직쇼, 여름밤 감성을 한층 살려줄 밴드 공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체험이 진행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함안박물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말이산게임’과 연계해 축제가 한층 풍성해졌다. ‘말이산게임’은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참여형 놀이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줄넘기 게임, 물총 게임, 만들기 체험 등 온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말이산 별축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와 천문학적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함안만의 특별한 문화행사”라며 “올해는 ‘말이산게임’과의 연계로 더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지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8-12
  • 김제시, ‘맛보자고컴페티션’ 통해 지평선축제 대표 맛집 9곳 선정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먹거리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맛보자고컴페티션’ 대표 맛집 선정 프로젝트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맛.보.자.고!’ 푸드 콘테스트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23개 업소 중 1차 시민투표를 거쳐 12개 업소를 선발한 뒤,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대표 맛집을 확정했다. 심사에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의회 이정자 부의장, 요식업·관광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 방식은 위생등급, 지역 식재료 활용도, 축제 참가 경험 등을 포함한 정량평가(20%)와 지역대표성, 맛과 품질, 대중성과 특색, 참여의지 및 성실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80%)에 1차 시민투표 가점(10점)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식 평가와 함께 업소별 운영 콘셉트 발표가 이어져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최종 결과, ‘아빠덕애’가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두부반장 ▲명성 ▲고각 ▲홀랜드 ▲마당김밥 ▲소풍김밥 ▲신맛고 ▲우리들떡공방이 대표 맛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9개 업소는 전문가 코칭을 통해 메뉴와 서비스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음식 부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9개 업소를 김제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적극 홍보하고, 지역 축제와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해 ‘김제만의 맛’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음식에서도 김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12
  • 담양군, 282곳 담은 ‘카페지도’ 제작… 숨은 감성카페까지 한눈에
      담양군이 지역 곳곳의 감성카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담양 카페지도’를 제작해 관광객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최근 개성 있고 분위기 있는 카페가 늘어나면서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카페지도에는 총 282곳의 카페 정보가 담겼다. 지도는 읍·면별로 카페를 구분해 상호명,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했으며, 표기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네이버지도에서 위치, 리뷰, 영업시간 등 상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카페지도를 통해 관광객들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 인근 카페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읍면 지역의 숨은 카페까지 발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담양 곳곳을 누비며 나만의 ‘카페 투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은 제작한 카페지도를 관광 안내소, 읍·면사무소,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하고, 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카페지도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카페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성 여행지로서의 담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8-12
  • 경주시, 유기견과 함께하는 ‘경주 댕댕여행’…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매력 알린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가 유기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동과 변화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유실·유기동물 입양 촉진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경주 댕댕여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후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과 짝을 이뤄 보문관광단지 일대를 함께 걸으며 반려동물 친화 식당·카페 방문, 산책 미션투어, 펫-피트니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예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입양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은 8월 25일까지 별도 신청 플랫폼(https://naver.me/5cqTmejf)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유실동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모이길 바란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8-12
  • 레고랜드 코리아, 광복 80주년 맞아 영웅과 국민 위한 특별 할인 실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와 국민을 지켜온 영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특별 현장 할인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일상을 지켜온 이들을 기리는 한편, 광복절의 기쁨을 더 많은 고객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이를 위해 평소보다 파격적인 40% 할인율을 적용한 두 가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첫 번째 혜택은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군인과 현역 복무 중인 군인, 군인·의경·해경·의무소방원, 군무원 등이 해당되며, 방문 시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군인 휴가증·외박증, 공무원증, 재직증명서, 근무증명서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혜택은 현재 재직 또는 복무 중인 경우에만 적용되며, 본인에 한해 40% 할인이 제공된다. 두 번째 혜택은 광복절의 상징성을 살려 이름에 ‘대, 한, 민, 국, 만, 세’ 중 한 글자라도 포함된 고객 본인에게 동일하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민등록상 이름을 기준으로 하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내 여권, 청소년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이름 전체 노출) 중 하나를 증빙자료로 제시해야 한다. 두 가지 혜택 모두 당사자 본인만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입장 당일 레고랜드 정문 매표소에서 실물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증빙자료를 지참하지 않거나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당일 정가 요금과의 차액이 현장에서 부과된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는 8월 14일 오후 2시까지 ‘서머 브레이크 플래시 세일’도 진행 중이다. 이번 세일에서는 레고랜드 파크와 호텔을 아우르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파크 1일 입장권은 40% 할인, 호텔 조식 패키지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한 파크 내 부대시설에서도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름 휴가를 제안한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광복절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별 할인과 여름맞이 세일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레고랜드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복절 특별 할인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08-12
  • 통영 용호도, ‘제1회 고양이섬의 날 축제’ 성황… 반려묘·섬·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무대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한산면 용호도에서 ‘제1회 통영 고양이섬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해 섬 전체가 고양이와 힐링, 생태관광의 테마로 물든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고양이섬의 날 축제’는 용호도의 관광·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관계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사회혁신프로그램으로, 세계 고양이의 날(8월 8일, 국제동물복지기금 지정)과 섬의 날(법정기념일)에 맞춰 기획됐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사전 공모된 ‘묘생대회’ 시상식이 열려 고양이와 섬을 주제로 한 그림·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어린이·청소년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마을 전역은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펫페어, 입양 상담, 반려인 교육, ‘고양이 섬살이’ 체험 등이 운영됐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고양이 수제간식·터그 만들기, 천연 아로마·비누 제작, ‘할머니정원’ 감자 수확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워터 썸 파티, 산책길 스탬프투어, 섬활력장터 & 플리마켓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용초마을 당산 앞마당에서 열린 ‘힐링콘서트’는 MC 김승현의 진행으로 가요 무대, 전자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소프라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섬의 고즈넉한 밤하늘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광 이벤트를 넘어 반려묘 보호와 관리, 생태자원 보존, 그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관계인구 유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용호도를 명실상부한 ‘고양이섬’으로 발전시켜 힐링과 생태관광의 상징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8-12
  • 트립닷컴 그룹, '2025 관광 혁신상' 발표… 한국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수상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운영하는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은 '제1회 2025 관광 혁신상(Tourism Innovation Awards)'의 최종 수상작 10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한국의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별마당 도서관'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혁신 관광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립닷컴 그룹이 지난 5월 말 개최한 '인비전.2025(Envision.20205) 글로벌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신설을 발표한 관광 혁신상은 전 세계 관광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심사는 ▲ 트립닷컴 내 예약 증가 및 소셜미디어 확산 등 프로젝트의 목적지 인지도 제고에 미친 영향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공개 투표 ▲유럽 여행 위원회(ETC)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등 국제 관광 기관 전문가 심사 총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여 개 프로젝트 중 단 10개만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각 수상작에는 6만 달러(한화 약 8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프로젝트들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부터 몰입형 기술, 문화 유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결합을 통한 여행의 미래를 제시하며 ‘여행을 통한 특별한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을 보여준다. 이번 수상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몰입형 공연 중 하나인 애프터라이프 쇼(Afterlife Show at the Sphere), 사우디아라비아 홍해에 개장한 에코 럭셔리 리조트인 셰바라 리조트(Shebara Resort),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해리포터' 시리즈 소설 속 장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등과 함께 포함되며 문학, 예술과 여행을 접목한 ‘예술 혁신’을 인정받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 서가와 총 7만여 권의 서적이 장관을 이루는 도심 속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전통적인 도서관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매주 명사초청강연,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지식 저장소를 넘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과 영감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허브로 자리 잡았고, 세계 여행객들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포토 스팟이자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도 손꼽힌다. 트립닷컴의 인공지능(AI) 여행 추천 목록인 트립.베스트(Trip.Best)에서도 서울 대표 명소로 소개된 바 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별마당 도서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문화적 경험과 시각적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도시형 관광 콘텐츠”라며 “이번 글로벌 관광 혁신상에 한국의 대표 명소가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이는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여행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제1회 2025 관광 혁신상’ 수상작 1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트립닷컴 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 수는 2022년 319만 명에서 2023년 1,103만 명, 2024년에는 1,636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3년 연속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 관광 혁신상 바로가기: https://us.trip.com/activitysetupapp/mkt/index/2025votetrip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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