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강원관광재단,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선정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추천 여행지로 속초시와 화천군을 선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속초의 대표 명소인 ‘설악산 국립공원’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명산이다. 비룡폭포, 울산바위, 금강굴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설악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이 힘든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권금성 코스도 마련돼 있다. 또한 2.7km 산책로 ‘설악향기로’에서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통해 설악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속초 아바이마을에서는 실향민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는 속초해수욕장에서 미디어아트 공연 ‘빛의 바다, 속초(Sokcho)’가 펼쳐진다. 여기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추천된다. 화천군의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북한강변에 자리한 전국 최장 길이의 파크골프장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을 받은 시설이다.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가 열리는 명소로, 현장에서 장비를 대여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천에서는 파로호를 따라 걷는 ‘수달숲길’, 민통선 이북 지역 최고 높이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 산약초 약재 족욕탕과 좌훈, 아궁이 찜질 체험이 가능한 ‘산약초마을’, 해발 1,010m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조경철천문대’ 등 다양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9월 추천 여행지를 알리기 위해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visitgw2526.kr)과 공식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강원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됐다. 속초시는 설악산 국립공원 내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화천군은 9월 한 달간 산천어커피박물관 무료입장, 조경철천문대 입장료 50% 할인, 백암산 케이블카 입장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9월 추천 여행지인 속초 설악산과 화천 파크골프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설악산 단풍을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고, 화천의 푸른 잔디 위에서 파크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강원관광재단, 9월 추천 여행지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선정
-
-
경남도,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 진행…소도시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일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재단 관계자, 관광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참여해 관광 콘텐츠 체험과 현장 검증을 함께했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소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며, 1권역(의령군·함안군·창녕군)과 2권역(사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관광 상품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확인하고,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첫째 날 창녕 우포늪 생태 해설 투어와 안리마을 청년가게 탐방으로 시작해 함안 낙화놀이 소원 여행 체험, 사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미식 탐방, 하동 섬진강 달 마중 체험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남해 독일마을 문화 해설 투어와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창녕 안리마을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외식 창업 공간을 둘러보며 상생 기반의 경제 모델을 확인했으며, 남해 독일마을에서는 이주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녕 우포늪 투어는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 불꽃놀이에 ‘소원’이라는 테마를 접목한 함안 낙화놀이 체험은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 섬진강에서는 달빛 아래 음악과 시 낭송이 어우러진 ‘달 마중’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파일럿 테스트 참여자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성장하고, 환경을 고려하며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기획이었다”며 “관계 중심, 미래 지향, 감성 몰입을 통해 소도시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고, 관광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개선할 것”이라며 “소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현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관광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남도,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 진행…소도시 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박차
-
-
서울교통공사,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막…게임형 투어로 서울 명소 탐방
- 서울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마해근)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발빠짐 주의: 시간의 틈이 넓습니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비밀요원 ‘또타’와 함께 서울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 현상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7개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서울 전역의 32개 세부 코스로 꾸려졌다. 참가자는 각 테마별로 4~5개 코스 가운데 1곳만 방문해도 완주로 인정되며, 테마를 이어가며 마치 방탈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뚝섬역 핏 스테이션,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응암역 Y자 승강장에서는 역사 내 비밀 기지를 탐험하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이촌역), SeMA 벙커(여의도역)에서는 비밀요원이 되어 이상 현상을 조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보라매역 일대 국제정원박람회, 명동역 남산 르네상스 입구 등에서 도시 풍경과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고궁박물관(경복궁역), 세운상가(을지로4가역), 인사동(안국역),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전)성동구치소 정문터(오금역), 홍대 레드로드(홍대입구역) 등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의 다양한 명소가 코스에 포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참여는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앱 내 ‘시민참여’ 탭에서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되며, 최초 참여 시에는 1~8호선 공사 전동차 탑승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이후에는 각 코스를 방문해 GPS 인증으로 참여할 수 있다. 7개 테마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올해 기념품인 ‘또타’ 디자인 짐색(GYM SACK)이 증정된다. 완주 후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마치면 기념품 수령 장소(잠실역, 건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공덕역, 가산디지털단지역의 고객안전실)에서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 참여 방법을 ‘또타지하철’ 앱과 누리집, 공사 SNS, 역사 내 홍보 포스터 및 행선안내게시기 영상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올해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며 “선선한 가을, 지하철을 타고 서울 곳곳을 탐방하며 게임 참여와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교통공사,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막…게임형 투어로 서울 명소 탐방
-
-
군산시,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개최…온라인 이벤트로 참여 열기 더한다
- 군산시가 운영하는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gogunsan_seomitgil)에서 8월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자도 선착장에서 열리는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K-관광섬 필카로드’는 고군산군도의 K-관광섬으로 지정된 말도, 명도, 방축도를 찾는 관광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나눠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여행 중 K-관광섬의 풍경과 포토스팟, 가족이나 친구와의 추억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을 수 있다. 촬영 후 회수된 필름은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인화된 사진으로 다시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남긴 사진 중 10편이 온라인 전시회에 소개되며, 이 가운데 섬별 2편씩 총 6편은 K-관광섬 홍보 영상 제작에 활용돼 향후 고군산군도 관광 홍보 자료로 적극 쓰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소문내기’를 통해 K-관광섬과 고군산섬잇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열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군산섬잇길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 뒤 리그램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9월 첫째 주에 발표된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고군산군도 K-관광섬 홍보를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신 소식을 빠르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된 ‘온라인 다달이 이벤트’에는 누적 1만 78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필름카메라 체험과 온라인 홍보 전략을 결합해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홍보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군산시, ‘K-관광섬 필카로드’ 행사 개최…온라인 이벤트로 참여 열기 더한다
-
-
순천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사전예약 시작…공연·체험·투어 풍성
-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갯벌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관광 행사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과 함께하는 ‘큰스님, 큰말씀’ ▲국가유산진흥원의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어린이의 시선으로 선암사를 담아내는 ‘4컷 만화 제작 및 디지털 아카이빙’ ▲순천갯벌 안풍습지에서 자연 속 힐링을 즐기는 ‘갈대 백패킹’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2025 순천만 뻘배림픽’ ▲대표 명소를 잇는 ‘세계유산 버스투어’ 등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사전예약은 순천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www.scwhf.com)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순천시와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세계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순천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사전예약 시작…공연·체험·투어 풍성
-
-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 선정…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 명성 재확인
-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이자 임실군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최종 선정됐다. 스타마을 20선은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 가운데 지역 고유 자원과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펼치는 곳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자원 활용도,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과 차별성, 숙박과 식사의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개 마을이 확정됐다. 임실치즈마을은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로서의 전통과 역사를 기반으로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치즈와 피자 만들기, 유제품 가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사계절 내내 운영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식사, 숙박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은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에는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4박 5일 동안 한국 농촌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대원들은 치즈와 피자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윷놀이, 경운기 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실치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 관광 자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임실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 선정…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 명성 재확인
-
-
전북, 올가을 14개 시‧군 축제 잇따라…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박차
- 전북자치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가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은 최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6월 국내여행지 평가’에서 ‘지역축제 추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내 4개 기초지자체가 20위권에 올라 전국적인 축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올 가을 축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을 축제의 문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익산 고구마(순)축제를 시작으로, ▲무주반딧불축제(9월 6일부터 14일까지),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완주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안홍삼축제(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등이 차례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어 10월과 11월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잇따른다. ▲김제지평선축제(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N치즈축제(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정읍구절초꽃축제(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순창장류축제(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원흥부제(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창모양성제(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등 8개 대표 축제가 전북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각 시·군은 고유한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북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아트, 불꽃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전북투어버스’ 관광상품을 운영해 머무는 시간을 더욱 길게 끌어올 예정이다. 전북은 또한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이 없는 ‘3무(無) 축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전북지방우정청과 협업해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담은 테마 기념우표도 발행된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나만의 우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북의 축제가 전국 우표 수집가들에게 소개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560/index.do)와 전화(063-230-2631)로 가능하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축제는 맛과 멋,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미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군 대표축제(14) 작은마을축제(14) 지역특화형 비고 지역특화(6) 겨울(2) 전주 비빔밥축제 (10.24~10.26) 얼굴없는천사축제 (10.3~10.5) 군산 시간여행축제 (10.9~10.12) 꽁당보리축제 (4.24~4.27) 우체통거리손편지축제 (9.26.~9.27) 익산 서동축제 (5.3~5.6) 함라떡볶이축제 (11.15~11.16) 고구마(순)축제 (9.6~9.7.) 정읍 구절초꽃축제 (10.14~10.26) 솔티모시축제 (10.18.~10.19.) 남원 흥부제 (10.24~10.26) 혼불문학축제 (11.1~11.2) 김제 지평선축제 (10.8~10.12)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4.19~4.20) 진봉새만금보리밭축제 (5.3~5.5)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 (9.26~9.28)/ 오성한옥마을오픈가든축제 (10월중) 삼례딸기축제 (3.7~3.9) 진안 홍삼축제 (9.26~9.28)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축제 (3.8~3.9)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 (11.15~11.16) 무주 반딧불축제 (9.6~9.14) 낙화놀이 축제 (6.6~6.7) 초리꽁꽁놀이축제 (’25.12.24.~’26.1.30) 장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9.18~9.21) 번암물빛축제 (7.25~7.26) 임실 N치즈축제 (10.8~10.12) 신전마을도자기 전통가마축제 (4.25~4.26)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 (5.3.~5.5.) 산타축제 (12.25.~12.28) 순창 장류축제 (10.17~10.19) 채계산 유채꽃축제 (4.26~4.27) 고창 모양성제 (10.29~11.2) 하전바지락 오감체험페스티벌 (5.3~5.5) 부안 마실축제 (5.2~5.5) 곰소젓갈축제 (10.17~10.19)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전북, 올가을 14개 시‧군 축제 잇따라…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박차
-
-
증평인삼골축제, ‘찐맛! 찐잼!’ 슬로건으로 9월 25일 개막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선희 부군수와 김덕중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과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증평의 대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총망라한 ‘맛과 재미의 향연’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고 군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인맥파티’, ‘인삼골장사씨름대회’는 올해도 이어져 증평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골축제는 매년 ‘맛있고 재밌는 축제’라는 호평을 받아왔다”며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증평인삼골축제, ‘찐맛! 찐잼!’ 슬로건으로 9월 25일 개막
-
-
10년 만에 몽산포로 돌아온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 태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1회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현재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생태관광형 축제로 자리 잡으며 매년 큰 인기를 끌어왔다. 전문 작가들의 예술적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모래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개최되며 ‘모래조각의 성지’로 불렸던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열려 의미가 크다. 군은 축제 명칭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새롭게 바꾸고,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층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 외에도 유아용 모래체험,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체험,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 축제의 백미인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는 27일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2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만 원을 비롯해 총 20여 팀에게 상금과 태안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경연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1) 또는 이메일(frbd79@korea.kr )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단순히 모래조각 축제를 넘어 태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라며 “추진위원회, 전문가,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2015년까지 몽산포에서 열렸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2023년과 지난해에는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이 축제가 올해는 오랜만에 ‘원조 무대’ 몽산포에서 재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10년 만에 몽산포로 돌아온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9월 26일 개막
-
-
순창 양지천,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 만개…사계절 꽃길 명소로 부상
- 순창군 양지천 산책로가 가을을 맞아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로 화사하게 물들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군이 산책로 일원에 심은 꽃들이 오는 9월 초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절정의 아름다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조성은 민선 8기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천과 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경천과 양지천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봄에는 벚꽃과 함께 꽃잔디, 수선화, 튤립을,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를, 겨울에는 야간 경관 시설을 중심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미 양지천 수변개발과 꽃길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경천 수변개발 및 꽃길 조성, 양지천·경천 합류부 공원화, 야간 음악분수대 설치 등 새로운 경관과 휴게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꽃잔디, 수선화, 튤립 70만 주가 만개한 양지천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광주와 전주 등 인근 도시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해 봄꽃 여행을 즐겼다. 과거 방치됐던 하천이 순창의 대표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군은 앞으로 경천 수변개발까지 완료되면 경천과 양지천이 명품 생태하천으로 자리 잡아 순창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양지천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색빛깔 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전담 부서를 통해 산책로 정비, 잡초 제거, 편의시설 점검 등 환경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순창 양지천, 황화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 만개…사계절 꽃길 명소로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