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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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2개 빵집 한자리에… ‘2025 대전 빵축제’ 10월 18~19일 소제동서 달콤한 향연
      대전의 대표 가을 축제이자 전국적인 ‘빵 도시’ 명성을 알리는 ‘2025 대전 빵축제’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한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그리고 ‘성심당’이 후원한다. 전국 102개 빵집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달콤한 가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공식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면적이 지난해보다 약 두 배 확대되었고, 참가업체도 81개에서 102개로 늘어나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m 길이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백빵백중(百빵百中)’으로 불리는 대전 대표 빵집 컬렉션 ▲참가 업체의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하는 ‘베이커리 100 갤러리’ ▲지역 대학과 연계한 ‘베이커리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 예술인 협업 전시 ‘빵 메이커스’ 등이 준비됐다. 무대 공연도 다채롭다. 개그맨 하하가 진행하는 ‘뮤직 콘서트’를 비롯해 브라스 밴드, 아카펠라 공연,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 이벤트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전 빵축제’에는 전국에서 14만 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고, 올해는 행사 규모 확장과 프로그램 다변화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축제는 참가업체와 행사장이 모두 대폭 확대되어, 맛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빵문화 축제로 준비했다”며 “빵을 사랑하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대전을 찾아 달콤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주차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 대전 빵축제’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빵의 향연’으로, 대전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의 정이 어우러진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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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5-10-13
  • 가을 여행은 태백으로… 시티투어·관광택시 반값 혜택 제공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전국 캠페인에 동참해, 10월 한 달간 태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의 여행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도보 여행객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통 연계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연령이나 이용 시간에 상관없이 △태백 시티투어버스 탑승권 50% 할인 △관광택시 이용요금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태백의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태백 시티투어버스는 태백산국립공원, 구문소, 용연동굴,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를 하루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정기 노선으로, 가족·단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와 맞물려 태백산과 구문소 협곡을 잇는 노선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베스트 코스’로 꼽힌다. 또한 관광택시는 2~3인 소규모 관광객이나 도보 여행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관광객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유연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할인 혜택으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태백의 숨은 명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여행하기 좋은 가을 도시’로서의 태백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은 태백의 산과 계곡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태백의 청정한 자연과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티투어버스 및 관광택시 관련 세부 이용안내와 예약 방법은 태백시 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33-550-20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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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10-13
  • 빛으로 물드는 가야의 밤… ‘2025 김해 국가유산 야행’ 17일 개막
      김해시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문화축제 ‘2025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해, 빛을 담고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고즈넉한 수로왕릉을 무대로, 가야의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야간 체험형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김해 수로왕릉은 대한민국 사적 제73호로,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무덤이다. 인근 수릉원은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다는 전설이 깃든 정원으로, 수로왕릉과 가야 왕들의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을 잇는 숲길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매년 김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국가유산의 가치와 야간 관광의 매력을 결합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빛’을 중심 테마로, 역사적 상징성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수로왕릉 일대에서는 대규모 드론라이트 쇼와 미디어파사드, 야간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되살아나는 가야의 역사’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의 건국 신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 전통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 무대가 어우러져 감동과 환상의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해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공예 체험, 한지 등불 만들기, 가야 유물 복원 체험,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며, 김해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김수연 김해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야간 문화축제”라며 “빛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김해의 고유한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야행을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야간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행사 범위를 원도심 전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및 청년 창작자와 협업한 콘텐츠를 강화해 ‘야행도시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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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13
  • 기차 타고 떠나는 1박2일 부산여행… 부산시·코레일, 특별 관광열차 상품 운영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잡고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특별한 1박2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부산 1박2일 기차여행’으로, 열차 이동과 관광, 식사, 숙박, 현장 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패키지형 여행상품이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열차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에이(A)코스’와 ‘비(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청량리·원주·제천·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열차 이동의 낭만과 부산의 해양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차 안에서는 관광기념품 전시, 부산 관련 퀴즈 이벤트, 지역특산품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에이(A)코스’는 부산의 전통과 해안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을 포함한다. 반면 ‘비(B)코스’는 도시적 감성과 이색 체험을 강조한 일정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여행 중 부산의 대표 해산물 요리를 비롯해 생선구이, 회정식 등 다채로운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역시 주요 관광권역 내 엄선된 호텔에서 편안하게 제공된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상품이 철도 여행의 낭만과 부산의 매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관광모델로,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부산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관광열차 상품은 부산의 해양관광, 미식, 문화, 체험이 조화된 프리미엄형 여행으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부산이 가진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도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축제, 계절별 명소, 야간관광 콘텐츠 등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열차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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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13
  • 가을 정취 물든 황산공원, 6만5천 점 국화 향연… 제21회 양산국화축제 24일 개막
      양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국화 향기 속으로, 가을빛 양산”을 주제로, 6만 5천여 점의 국화 작품이 황산공원을 가득 채우며 가을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1년간 국화 삽목과 적심, 적뢰, 유인, 방제 등의 과정을 직접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품 형태로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연근작, 석부작, 목부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 300여 점과 대국 다륜 및 현애 조형물 500여 점, 복조작 2,000여 점, 그리고 소국 6만 2,200여 점이 화려하게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의 관광캐릭터 ‘호잇’과 ‘뿌용’을 활용한 국화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삽량문, 청룡·황룡, 탑 등 양산의 전통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비롯해 회전목마·관람차 등 놀이공원 콘셉트의 조형물, 그리고 이글루·눈사람·펭귄 등 겨울 테마 공간까지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는 낮뿐 아니라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연출을 통해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중부광장 주무대에서 통기타·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가을밤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황산공원 곳곳은 국화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백일홍, 박터널, 버베나, 댑싸리 등 가을꽃으로 물들어 산책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중부광장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백일홍이 만개해 있고, 박터널에는 여러 종류의 박이 주렁주렁 달려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서부광장 쪽으로는 보랏빛 버베나와 붉게 물든 댑싸리 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는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을 대표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국화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가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전시 규모와 작품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며 ‘가을꽃 명소’ 황산공원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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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10-13
  • 서울시,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첫 공개… 글로벌 치유관광 허브 도약 시동
      서울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일상’을 주제로 웰니스 가치를 갖춘 관광지를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웰니스(Wellness) 관광’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개념을 결합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형태다. 서울시는 이러한 웰니스의 핵심 가치에 ‘쉼·맛·멋’이라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서울형 뷰티웰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은 ▴쉼(힐링명상·자연치유·의료한방·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 등 총 100곳으로 구성됐다. 도심 속 힐링공간부터 전통한방 체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공간까지 서울 전역의 다양한 뷰티웰니스 관광지가 포함됐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한이경 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는 “서울의 다채로운 특성과 감성을 반영한 뷰티웰니스 관광지는 앞으로 한국 웰니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중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뷰티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 2025)’와 연계해 이번 100선을 국내외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쉼·맛·멋’을 상징하는 3대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쉼’의 공간으로는 전통의 미와 고즈넉한 정취가 깃든 남산골 한옥마을, ‘맛’의 공간으로는 낮에는 브런치 카페, 밤에는 LP칵테일 바로 변신하는 카페 후로아(FLOA), ‘멋’의 공간으로는 L7 명동 바이 롯데 호텔이 주 무대가 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힐링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한옥과 사찰이 전하는 고즈넉한 아름다움부터, 도심 속 호텔·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미식과 휴식, 그리고 영화·예술·패션 등 대중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서울의 ‘뷰티웰니스 일상’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기반으로 내년 4월 시행 예정인 「치유관광산업육성법(치유관광법)」에 발맞춰 본격적인 도심형 치유관광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도심형 웰니스 관광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서울만의 감성과 K-뷰티, 힐링 콘텐츠를 결합해 한국을 대표하는 치유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및 ‘2025 서울뷰티트래블위크’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seoulbeauty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10-13
  • 한성백제박물관, 가을밤 물들일 이탈리아·헝가리 예술공연 개최…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문화축제”
      서울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올가을, 시민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세계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원장 메드비지 이스트반)과 협력해 오는 10월 14일(화)과 15일(수) 양일간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추진 중인 국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해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해부터 헝가리, 이탈리아, 중앙아시아 등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이어오며, 글로벌 문화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왔다. 첫날인 10월 14일(화) 오후 5시에는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이탈리아의 세계적 거리예술 공연단 ‘코메타 서커스(COMETA CIRCUS)’가 펼치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하는 COMETA CIRCUS> 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저글링, 아크로바틱, 시르 휠 등 서커스 예술에 유머와 감성을 결합한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가족 공연으로 구성됐다. ‘코메타 서커스’는 이탈리아와 페루의 서커스 전통을 접목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공연단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16개국 20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해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 미술 워크숍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에는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다음날인 10월 15일(수) 오후 7시에는 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헝가리의 전통 예술을 선보이는 <살아 숨쉬는 유산: 포라스국립무용단 내한공연(A Living Heritage: Forrás National Dance Ensemble in Korea)>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헝가리국립무용단의 <카르파티아인의 메아리> 공연에 이어, 올해는 헝가리 포라스국립무용단이 헝가리 전통음악과 춤의 진수를 담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헝가리 민속무용을 생생히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공연 후에는 ‘무용단과의 포토타임’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잔여 좌석은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baekjemuseum.seoul.go.kr) 또는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이 해외로 가지 않아도 고품격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서울이 ‘일상이 곧 문화’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문화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서울의 고대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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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10-13
  • 기장군, 관광캐릭터 ‘기장프렌즈’ 탄생… 멸치·다시마 모티브로 지역매력 담았다
      부산 기장군이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새로운 관광 캐릭터 ‘기장프렌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관광홍보 활동에 나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9월 27일 열린 제38회 차성문화제에서 관광캐릭터 임명식을 열고, 기장군민과 함께 ‘기장프렌즈’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관광캐릭터는 기장의 대표 특산물인 멸치와 다시마를 모티브로 한 ‘기장아재’, ‘다시미’, ‘메르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진행된 ‘기장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우수작을 기초로, 캐릭터 전문 디자인팀이 리뉴얼을 거쳐 한층 개성 있고 친근한 모습으로 완성했다. ‘기장아재’는 밝고 유쾌한 성격의 ‘인싸 멸치’로, 고소한 말린 멸치를 파는 시장상인이자 일과 육아를 모두 해내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핑크색 앞치마를 착용해 따뜻한 정감을 더했다. ‘다시미’는 낮에는 기장아재의 멸치가게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집에서 OTT를 즐기며 여유를 즐기는 ‘귀차니즘’ 캐릭터다. 미역처럼 둥둥 떠다니는 자유로운 성격을 지녔으며, 기장아재를 만나 활기찬 시장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메르치’는 똘망똘망한 눈빛이 매력적인 아기 멸치로, 기장아재를 졸졸 따라다니며 시장 곳곳을 누비는 귀여운 존재다. 하트 모양의 꼬리를 통해 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복을 전하는 ‘행운의 상징’으로 설정됐다. 기장군은 이들 캐릭터를 중심으로 관광·축제 홍보, 굿즈 제작, SNS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기장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기장프렌즈’가 지역 축제나 관광행사 현장에 직접 등장해 관광객과 소통하는 등 ‘참여형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프렌즈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기장군민과 관광객을 이어주는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장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켜, 관광도시 기장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향후 ‘기장프렌즈’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과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0-13
  • 강화 외포항, 가을 바다 물들인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가을철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잡은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올해도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화 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화도는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새우젓 산지다. 서해의 풍부한 미네랄을 머금은 생새우를 전통 방식으로 숙성해 만드는 강화 새우젓은 껍질이 얇고 감칠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른 명품 젓갈’로 불린다. 매년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구매객이 몰리는 강화의 대표 특산품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통의 맛, 강화 새우젓의 향연’을 주제로 열렸다. 축제장에는 새우젓을 비롯해 강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축제 기간 동안 새우젓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한 ▲새우젓 가요제(예선·본선) ▲왕새우잡기 체험 이벤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대가수 김희재와 홍지윤의 축하 무대, 그리고 가을밤 외포항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 외에도 강화 새우젓의 제조 과정과 품질의 비결을 알리는 홍보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이 함께 운영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 새우젓은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전통과 품격을 갖춘 지역 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강화 새우젓 축제를 통해 강화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 대표 수산물 축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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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하나투어,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 진행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구글 나노바나나 AI 모델을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피규어 이미지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노바나나는 구글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편집 모델로, 원본 훼손 없이 다양한 형태의 편집이 가능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를 활용해 고객들이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 피규어 이미지로 제작하며 여행의 설렘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나투어 AI 서비스 하이(H-AI)의 ‘피규어 만들기’ 탭에서 10월 13일(월)부터 10월 24일(금)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변경하고 싶은 사진을 등록하면 랜덤으로 여행지 랜드마크가 배경으로 생성된다. 하루 최대 2건의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하이(H-AI)는 하나투어가 올해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예약 기반 개인화 상담, 여행 정보 탐색 및 추천, 항공 페널티 및 위약금 자동 계산 등 여행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비스 론칭 이후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에는 한 달 이용 건수가 처음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AI가 생성한 랜드마크 피규어 이미지를 통해 여행의 설렘과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랜덤 생성이라는 재미 요소와 함께 하나투어 AI 서비스인 하이(H-AI)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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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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