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2026년 가을 지평선을 넘어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김제시는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지난 제27회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축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과 높은 관람객 만족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주 행사장인 벽골제의 역사성과 상징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관광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테마별 공간 구성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바운드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홍보 마케팅을 병행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전통 프로그램도 더욱 탄탄하게 이어간다.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입석 줄다리기 등 김제지평선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계승하면서 드론 공연과 미디어 파사드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제28회 축제는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차별화된 기획과 공간 구성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글로벌 명품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축제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비롯해 편의시설 점검과 운영 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