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4년 4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철원군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19일 개장 이후 3월 1일 기준 누적 방문객 300만 84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입장권 수입은 약 224억 5천만원에 달했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뚜렷하다. 관광객이 사용한 철원사랑상품권 교환액은 약 109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상절리길이 관광 수입 증대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킬로미터 구간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협곡과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암절벽과 현무암 주상절리의 장관을 따라 걷는 코스로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단풍이 절벽을 물들이고, 겨울에는 눈과 얼음이 어우러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야생화가 피어나 한탄강의 독특한 지질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김익수 관광정책실장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차별화된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계절과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철원군은 앞으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 콘텐츠를 확대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