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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수원천이 빛으로 가득해진다
- 수원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천 일원에서 ‘2020 수원 믈·빛 향연’을 연다. ‘수원 믈·빛 향연’은 ‘수원 등불축제’의 새로운 이름이다.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화홍문에서 매향교에 이르는 600m 구간에서 열리는 수원 믈·빛 향연은 이름 그대로 믈(물의 옛 이름)과 빛을 활용한 축제다. 화홍문에 프로젝션맵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 투사)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수원천에서는 LED 조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않는다.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축제로 진행한다. 또 구 신풍초등학교 후문과 남지터에 조성한 근현대 거리 공간 등 지난 10월 23~25일 열렸던 ‘수원 문화재 야행’ 전시와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곳곳에 방역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믈·빛 향연은 수원화성과 수원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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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수원천이 빛으로 가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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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및 체험광장 개관
-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0월 27일 역사와 문화공간이 접목된 새로운 랜드마크인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및 체험광장』을 개관하였다. 2010년에 확정된『조엄-조내기 고구마 시배지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학동 484-1번지 일원에 조성된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은 조선통신사 조엄이 가져온 고구마 시배지가 영도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념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16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역사공원 조성, 기념관 건립, 올해 체험광장 조성에 이르기까지 10여년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4,410백만 원이 투입되었다. 기념관은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전시실, 2층은 카페 및 요리체험실, 교육장, 루프탑은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기념관 옆으로 고구마 체험밭과 점프놀이 등 체험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 개관식은 부산 문화가 있는 날 『조내기, 좋구마! 문화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악3중주 클래식 연주와 루프탑에서 열린 팝페라 및 통기타 연주로 행사 참석자들이 스탠딩 공연을 즐기며 개관식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구성되어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념관의 면모를 한층 부각시켰다. 내년까지 봉래산 역사테마공원 진입도로 건설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기반시설이 완성되면 역사공원 숲체험, 체험마당에서의 고구마 수확체험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봉래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 기념관 건립은 고구마 시배지로서의 영도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영도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깡깡이예술마을, 흰여울문화마을, 영도해녀문화전시관과 함께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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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및 체험광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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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걷는다”…마포구, 비대면 마포 둘레길 걷기대회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2020 마포 둘레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체육회(회장 이원범)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 대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구민들에게 마포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걸으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대회 방식은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걷는 방법이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 하에서 개별적으로 걷고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완주 여부를 확인받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러닝 어플 ‘Nike Run Club’ 또는 ‘런데이’를 내려 받아 어플을 실행한 후, 다른 사람과 최소 2m의 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마포 둘레길 걷기 대회 코스는 약 5km 구간으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하늘공원 구름다리를 거쳐 메타세쿼이아 길을 반환점으로 다시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자는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자율적으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뒤 인증기간 동안(11월 9일~20일) 걷기 인증 사진과 함께 참가 날짜와 거리 등이 표시된 화면을 캡처해 마포구체육회 블로그 <둘레길 인증 게시판>에 올려 인증받으면 된다. 마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마포구체육회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스크, 손소독제, 암 밴드, 안내 리플릿 등 걷기 패키지 물품이 지급된다. 대회 후 걷기대회 참가 인증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또, 마포구체육회 유튜브를 구독하고 사진과 함께 대회 참여 후기 등을 남긴 우수 인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하에 마포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걸으며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더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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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걷는다”…마포구, 비대면 마포 둘레길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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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MICE 도시 부산 비대면 유치마케팅 전개
-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와 부산시는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MICE 시장을 회복하고 뉴노멀 시대의 미래 준비를 위한 비대면 MICE 유치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WITH COVID-19(위드 코로나19)’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MICE 설명회·세일즈콜·바이어 상담을 통한 회의 발굴 등을 위주로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8월 중국 최대 인센티브·관광 전시회인 IT&CM China에 참가하여 중국 바이어 대상 비대면 부산 MICE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연말까지 국내 최대 MICE 전시회인 2020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와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 IBTM(Incentives Business Travel & Meetings Expo) World Virtual 등의 참가를 통해 MICE 도시 부산을 비대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MICE 행사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비대면 유치마케팅으로 향후 부산에서 개최될 MICE 행사 유치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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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MICE 도시 부산 비대면 유치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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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BIFF 조직위와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한 커비로드 성공 개최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커뮤니티 BIFF 조직위원회와 함께‘관객이 만드는 복합 문화 축제’2020 커뮤니티비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커비로드(Community BIFF Roa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커비로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원지인 부산의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작년과 달리 원도심 지역의 관광 자원인 야경, 먹거리, 오래된 맛집, 지역 요리사, 지역 예술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추진하여 온·오프라인 통한 관람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커비로드는 먼저 첫 번째 주제인‘맛의 도시 부산’에서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의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방문하는 단편 영화의 상영과 함께 관람객과의 소통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 번째 주제인‘항구 도시 부산’은 남포동 포장마차 촌에서 부산지역 출신 한수성 가수(아빠 힘내세요 작곡가)의 퇴근길 이야기를 주제로 무관중 버스킹 공연을 펼쳤으며, 부산의 야경을 대표하는 산복도로 영주하늘눈전망대에서 친친탱고 버스킹팀의 무관중 버스킹 공연을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과 소통하였다. 세 번째 주제인‘영화 도시 부산’은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의 인터뷰와 재연 배우들과 함께 영화의 장면을 재연하는 단편 영화를 소개하였다. 특히, 양우석 감독은“부산은 공기에 사람 냄새가 난다”라는 표현으로 부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관광 도시 부산’은 커뮤니티비프의 조직위원장인 김의성 배우의 부산에 대한 그리움을 단편영화로 제작한‘내랑 같이 부산 갈래’의 상영과 이를 제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관람객과의 대화를 진행하였다. 커뮤니티비프 관계자는“이번 커비로드는 거리두기를 위하여 전체 좌석의 20% 내외 사용하였고, 약 200석 티켓을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발권하였다”며,“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부산의 대표 축제이며 브랜드인 BIFF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며,“커비로드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커뮤니티비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름다운 부산 원도심 관광지의 모습과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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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BIFF 조직위와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한 커비로드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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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관광 데이터 온라인 교육 실시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관광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 데이터 온라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업계가 향후 관광시장 대응 마련을 위한 전략 변화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아본다. 교육내용은 △숙박산업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시장환경의 변화 △빅데이터 개론 정리 및 업계 자체 데이터 축적·분석 방법 제시 △모빌리티 플랫폼 분석을 통한 여행서비스업의 이해 △콘텐츠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우수 기업 성공사례 소개 등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모집은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착순 100명이며, 11월 18일 수요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서 수강 신청을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통계조사분석TF팀(051-780-21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뉴노멀 시대에는 정확한 데이터를 이용해 급변하는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부산 관광업체들이 관광산업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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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관광 데이터 온라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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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즐기는 근대문화 여행, ‘강경 문화재 야행(夜行)’, 30일 개막
- 아름다운 가을밤에 떠나는 근대문화 여행이 오는 30일부터 강경 옥녀봉과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시작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2020강경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는 ‘강경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여 더욱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택트 행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 간 ‘2020 강경 문화재 야행’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야간 문화재 관람 및 전시, 체험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1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랜선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극, 퓨전재즈, 국악, 시낭송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강경의 문화재 및 먹거리, 볼거리 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김홍신 작가,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강경이야기’, 옥녀봉 3.10만세운동과 신사참배거부운동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공연 , ‘해설로 만나는 강경문화재 기행’, ‘시를 통해 만나는 강경’, ‘강경의 맛을 찾아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근대역사문화거리 및 구락부에서는 강경의 100년 역사가 담긴 사진전시회, 지역명인과 단청작가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전시회, 근대 의복·소품을 활용한 추억사진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강경을 찾은 전국의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시간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개막식이 열리는 옥녀봉부터 근대역사문화거리 약 2km 구간에는 청사초롱 조명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을 수시로 방역하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다수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행사장 내 방역과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준비했다”며 “강경 문화재 야행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와 함께 가을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논산시가 주최,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며,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뒤 매력적인 볼거리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을 알리는 일등 공신으로서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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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즐기는 근대문화 여행, ‘강경 문화재 야행(夜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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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가을 단풍에 물들다
-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1994년 6월에 문을 연 장령산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사시사철 색다른 멋이 있지만 요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26년이 넘는 명성에 걸맞게 도심을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소문이 나 지난해에만 2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몰렸다. 특히 이곳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되었다.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유유히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치유의 숲 산책로(3.1km)와 치유의 정원(3,798㎡)이 있어 편안한 산책이 가능하며 해발 650m 정도에 전망대가 있어 옥천읍과 대전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장령산의 4개의 등산코스는 정상까지 2~3 시간가량 소요되며 코스별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금천계곡을 따라 12개의 정자와 파라솔, 33개의 데크 시설이 조성돼 있어 도심을 떠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자연 속 힐링지로 인기가 높다. 휴양림 관계자들은 장령산의 단풍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 “요즘 일교차가 커서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인원은 지난해보다 줄었으나, 최근 도심을 피해 가을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출입자 명부,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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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륙호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 시동
-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부권 내륙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천혜의 내륙호반 관광 조건을 지닌 곳이지만, 관광유람선 이외 주변 관광자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제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된 살미면 문화리 재오개와 목벌동 일원 1,074,498㎡ 규모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을 위해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개발사업은 해당부지에 공공편익 시설과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복합관광인프라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말까지 사업시행예정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충주호 일원에 관광인프라가 조성되면 수도권을 배후로 하는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개발사업은 충주 관광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인 만큼 최적의 투자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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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아름다움을 함께 전할 서포터즈 모집해요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아름다움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줄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 SNS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여행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블로그·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된 지원서는 서류심사와 전화면접 절차를 거쳐 12월 8일에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한다. 합격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매월 정기 미션 달성과 SNS 홍보 콘텐츠 제작·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를 위한 혜택으로는 위촉장과 함께 케이블카 무료탑승, 비토국민여가캠핑장 무료이용, 그리고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단식 때는 홍보활동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별도의 상금과 표창도 수여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젊은 세대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케이블카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다”며,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니 케이블카에 관심있고 SNS를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SNS 서포터즈 3기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055-831-72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위촉식은 12월 말에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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