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페어 참가
- 고은주 박지혜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하는 <2020 Urban Break ART AISA>에 참가한다. <2020 Urban Break ART AISA>는 도시문화와 함께 성장한 미술, 어반 아트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국제적인 아트페어다. 화성시문화재단 2020년 아트페어 참여 예술인 통합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은주, 김현진, 박지혜, 석동미, 이나라, 이부강, 이향지 7인의 작가와 ‘동화의 성’을 대주제로 하여, 감각적인 소주제 ‘피어나는 꽃의 미로 방’, ‘혼자 하는 숨바꼭질 방’, ‘따뜻한 공감의 방’, ‘알록달록 꿈의 방’, ‘고요한 숲의 방’, ‘짙은 추억의 방’, ‘달콤한 풍경의 방’으로 이번 전시를 구성하였다.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작가의 작품을 흔히 생각하는 지역 재단의 지루한 나열식 전시가 아닌,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기획전 형태로 소개하고자 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와 관내 작가들을 널리 알리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원전 및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트페어 작품 판매 수익금 모두를 작가에게 전달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0 ART ASIA 동화의 성’ 전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290-4633, 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부운영시간 - VIP PREVIEW : 11.12(목) 15:00~17:00 - PUBLC : 11.12(목) 17:00~20:00 / 11.13[금]~14(토) 11:00~19:00 / 11.15[일] 11:00~17:00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페어 참가
-
-
온택트 축제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지식문화축제, ‘2020 파주북소리’ 개최
- 파주시와 출판도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책과 지식의 축제 ‘2020 파주북소리’가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책 더 책’이라는 주제로 책이라는 대상을 더 깊고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꼭 나눠야 할 이야기를 전한다.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택트(On-Tact)로 진행하는 ‘2020 파주북소리’ -저자-책-독자가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지식의 향연! 2020 파주북소리는 지혜의 축제, 지식의 축제, 온택트 축제를 지향하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는 총 다섯 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진다. 국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문 스테이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이야기를 통해 깊고 넓게 나누는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 파주의 작은 책방·출판사·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셜 스테이지, 파주의 이야기를 발굴해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커넥션 스테이지, 독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북큐레이션&이벤트 스테이지를 마련했다. 인문 스테이지는 11월 20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촉발, 도발, 끗발을 주제로 문학, 인문학,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펼치는 강연이다. 이번 2020 파주북소리는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온택트 형태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다. 전문가 패널과의 대담을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이를 독자 개인과 소통함으로써 지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제 ‘촉발’ 에서는 김소연·김복희 시인이 각자의 시집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희망은 사랑을 한다’를 매개로 시와 사랑이 불러오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저자 장대익 서울대학교 교수는 인간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영직 문학평론가와 대담을 나눈다. ‘기본소득 시대’의 저자인 경제학자 홍기빈은 김병권 정의정책연구소장과 함께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도발’을 주제로 한 강연도 흥미롭다. 은유 작가는 저서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을 바탕으로 김현 시인과 함께 체제와 시스템에 관해 논한다. ‘다소 곤란한 감정’ 저자 김신식 작가는 박인성 평론가와 함께 인간의 마음과 감정을 사회학적으로 풀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다빈치 인생수업’의 저자 이동섭 작가는 예술 작품으로 인문학을 사유하는 융합형 사고를 보여준다. 패널로 ‘미술관에서는 언제나 맨얼굴이 된다’의 저자 이세라가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끗발’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심심과 열심’을 쓴 김신회 작가와 신주희 소설가가 ‘나를 지키는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산책과 연애’의 유진목 시인은 민음사 편집자 서효인 시인과 ‘걷기와 삶’에 관해 논한다. 음악 평론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최은규는 ‘베토벤과 팬데믹 시대의 음악’을 주제로 장일범 평론가와 함께 절망의 심연에서 환희의 선율을 끌어 낸 베토벤의 삶에 관해 강연한다. 인문 스테이지 사회자로는 배우 최재원과 개그맨 고명환이 참여한다.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지식을 전달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간에 맞춰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에 접속해야만 명사와 소통할 수 있다. 온택트 방식으로 펼쳐지는 인문학의 향연이다.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에서는 최근 출판 트렌드와 신간 소식을 두 명의 북인플루언서를 통해 알아본다. 출판도시 내 출판사가 추천하는 신간을 소개하고, 저자와 함께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도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북인플루언서는 BC에이전시 대표이자 북칼럼니스트인 홍순철과 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이자 출판 평론가인 장동석이 함께한다. 책과 출판에 관련된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두 출판 전문가의 활약이 기대된다. 소셜 스테이지는 파주 지역 내 다섯 곳의 동네 책방과 독립 출판사가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405셀에서는 함돈균 평론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교육과 예술 교육의 의미를 설명한다. 유유출판사는 총 2회 강연을 진행한다. 김정선 작가의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와 이기준 디자이너의 ‘내 표지가 그렇게 이상한가요?’를 통해 출판계에 종사하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래된서점은 방대광 작가와의 북 토크와 재즈 밴드 마드모아젤S의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 쩜오책방에서는 김금숙 그래픽노블 작가와의 만남과 재즈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 유의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동화나라에서는 정크아티스트 안선화가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업사이클링한 팝업북을 제작한다. 커넥션 스테이지는 파주 지역에서 발굴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설가 성상희와 그림책 작가 지경애, 안효림, 엄정원이 협업해 제작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독자와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이벤트 스테이지도 주목할 만하다. 시민들의 북큐레이션과 책 추천 밑줄 릴레이, 북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0 파주북소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할 실질적인 문제의식을 화두로 던지고, 그에 관해 함께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답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출판사와 독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작해 확산할 계획이다. 축제 콘텐츠는 이후 유튜브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볼 수 있다. 파주북소리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개요 △사업명: 2020 파주북소리 △주제: 책 더 책 △기간: 2020년 11월 12일(본 행사 11월 20일(금)~22일(일)) △내용: 인문 스테이지, 북인플루언서 스테이지, 소셜 스테이지, 커넥션 스테이지, 북큐레이션&이벤트 스테이지 등 △장소: 온라인 및 파주출판도시 일대 △주최·주관: 파주시, 출판도시문화재단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온택트 축제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지식문화축제, ‘2020 파주북소리’ 개최
-
-
대한민국 & 스웨덴 아빠 육아 생활 사진전 ‘희.로.애.락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 개막
-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 스웨덴 아빠 육아 생활 사진전 ‘희.로.애.락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가 2020년 11월 1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희.로.애.락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생활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스웨덴 사진작가 요한 배브만의 ‘스웨덴의 아빠’ 사진 총 40여점을 소개한다. 공식 온라인 전시관(http://www.koreaswedendads.kr/)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아빠’는 가족과 자녀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의 아빠를 묘사하는 사진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공모전이다. 한국 사회에서 아빠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그 모습을 공유해 일상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증진함과 동시에 가족 내 상호 돌봄 문화를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은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며 자녀를 돌본 스웨덴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 사회는 육아의 공동책임, 보편적 보육 체계, 관대한 육아휴직 제도를 통해 더욱 성평등한 노동시장 참여와 엄마와 아빠의 평등한 일가족양립을 경험했다. 스웨덴은 1974년 기존의 출산휴가를 대체하는 육아휴직 제도인 부모휴가를 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육아 휴직 제도를 자랑하고 있다. 만 11세까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부부합산 총 480일의 유급 육아 휴직 기간을 갖는다. 480일 중 아빠와 엄마는 각각 최소 90일을 사용해야 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대한민국 & 스웨덴 아빠 육아 생활 사진전 ‘희.로.애.락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 개막
-
-
서울시요가회, 서울시 거주 여성 대상 무료 온라인 요가교실 참가자 모집
- 서울시요가회가 서울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요가회가 주관하는 2020 기타 요가종목교실 온라인 비대면 쌍방향 요가수업 I·YOGA·YOU는 스포츠 배려 계층인 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요가 수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여성 250명에게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여성은 11월 4일 수요일부터 11월 15일 일요일까지 참가자 모집 포스터의 QR코드 및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EfLatPxbrejiarmU6)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1월 17일 화요일 문자를 통해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 플랫폼 요기온을 통해 1:N 요가 교실은 물론, 개인의 목적과 방향성에 맞는 1:1 비대면 쌍방향 요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단절’을 전제로 하는 기존 언택트(Untact :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서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연결’, 즉 온택트(ONtact) 문화에 맞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요기온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요가회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면역력 강화와 심리적 불안감 해소 등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요가 교육에 특화된 쌍방향 영상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
서울시요가회, 서울시 거주 여성 대상 무료 온라인 요가교실 참가자 모집
-
-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
-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 연극 ‘염쟁이 유씨’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대표 하형주)는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염쟁이 유씨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06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재미와 감동을 주며 전국에서 3000회가 넘게 공연된 염쟁이 유씨는 주인공 유씨가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쉴 틈 없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삶의 가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이번 공연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1대 염쟁이 유순웅과 묵직한 연기의 2대 염쟁이 임형택이 번갈아 출연한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쉽게 보기 힘든 한국의 전통 장례 문화를 소재로 삼고 있다. 지역마다 다른 특색의 장례 절차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보여줘 청소년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 한 사람이 삶을 마무리 하고 이승을 떠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회고하는 모습은 현실에서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수년째 ‘청소년 자살방지 캠페인’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연극은 한편으로 나이 많은 부모님과 함께 관람을 하며, 머지않아 맞이할 이별을 더 소중하게 준비하는 계기도 된다. 누구나 한 번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죽음이라는 소재를 가볍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지 않게, 때론 웃으며, 때론 슬퍼하며 함께 볼 수 있는 품격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유씨는 가업을 물려받아 평생 염쟁이로 살아왔다. 어떨 때는 무시무시한 조폭 두목도 염을 해주고, 어떨 때는 돌보는 이 없는 사람도 기꺼이 돌봐줬다. 한 평생 염을 하며 살던 유씨에게 한 기자가 취재를 온다. 관객들은 기자가 돼 유씨에게 질문을 던진다.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인가? 누구는 부자로 살고, 누구는 노력하지만 가난하게 살고, 어떤 사람은 국민을 위한다 하지만 본인을 위하기도 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이에 대해 유씨는 나름의 답을 내놓으면서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단 한 명의 배우만 출연하는 모노드라마다. 배우 혼자 15개 배역을 해낸다. 홍길동의 분신술도 아닌데, 어느 순간 염쟁이도 되고, 그 아버지도 되고, 이내 곧 아들도 된다. 웬만한 연기력으로는 감히 시도조차 어려울 듯한데, 유순웅과 임형택 두 배우는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낸다. 이미 염쟁이 역을 2000회, 1000회씩 연기한 배우들이지만 볼 때마다 신기할 정도다. 염쟁이 유씨가 대한민국 최고의 모노드라마라고 손꼽는 이유는 두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 덕분일 것이다. 소극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 언제 누구와 봐도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공연 등 끝없이 이어지는 칭찬과 찬사는 왜 이 연극이 오래 사랑받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장인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염쟁이 유씨를 진행하게 됐다며 3대가 함께 관람해도 즐겁고 감동적인 염쟁이 유씨를 쾌적한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염쟁이 유씨’ 개요 공연 기간: 2020년 11월 16일~11월 29일 공연 장소: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공연 시간: 월~금요일 오후 6시, 토·일요일 오후 5시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
-
-
한대수의 마지막 앨범 ‘하늘 위로 구름 따라’, 11월 14일 발매
-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의 마지막 앨범 ‘하늘 위로 구름 따라’가 11월 14일에 발매된다.‘물 좀 주소’, ‘행복의 나라’, ‘바람과 나’, ‘하루아침’, ‘고무신’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한대수는 이번 마지막 앨범의 녹음을 위해 뉴욕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그의 오랜 음악 동료 피아니스트 이우창, 기타리스트 한상원, 기타리스트 잭 리, 기타리스트 손무현, 베이시스트 모그, 기타리스트 하타슈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등이 참여한 15집 ‘하늘 위로 구름 따라’는 신곡과 리메이크곡으로 블루스 록, 포크, 재즈, 연주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우리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온 자연 파괴와 자기중심적 사고와 행동에서 비롯된 인간의 고통과 슬픔에 대해 성찰하며 써 내려간 곡 ‘Pain Pain Pain’과 차분한 그의 노래가 돋보이는 ‘Mexican Wife’, 돈이 없으면 사랑도 없는 요즘 현실을 풍자한 노래 ‘Money Honey’, 경쾌한 밴조의 연주와 익살스러운 노래 ‘마스크를 쓰세요’, 미발표곡 ‘실수’ 그리고 손무현의 프로듀싱으로 리메이크된 ‘행복의 나라로’, ‘하루 아침’, 기타리스트 하타슈지가 새롭게 편곡하고 연주한 ‘바람과 나’,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는 ‘푸른 하늘’ 외에도 독창적인 창법의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부른 ‘물 좀 주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대수의 15집 ‘하늘 위로 구름 따라’는 내년 초에 LP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오디오가이는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한대수의 마지막 앨범 ‘하늘 위로 구름 따라’, 11월 14일 발매
-
-
한무숙문학관, 2020년 기획전시 ‘명륜장에서 맺은 삶과 문학의 연’ 개최
- 한무숙문학관은 2020년 기획전시로 ‘명륜장에서 맺은 삶과 문학의 연(緣)’을 진행한다. ‘명륜장에서 맺은 삶과 문학의 연(緣)’에서는 작가가 생활하고 집필 활동을 했던 명륜장에서 맺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들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편지, 저자 기증본, 사진, 관련 글 등을 살펴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수장고 개선 작업으로 새로 발견된 구상, 김광섭, 박재삼, 서정주, 川端康成, 三島由紀夫 등의 저자 기증본 및 박종화와 송지영의 축사 글, 출판기념회 방명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정겨운 만남의 기억들이 남아있는 문학관의 소장유물을 통해 작가의 삶과 문학을 다시금 더듬어 보고 함께 느껴 보시길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서울특별시 등록사립박물관 문화사업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돼 관람료는 무료이며, 11월 13일(금)에서 12월 27일(일)까지 한무숙문학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무숙문학관 기획전시 개요 ·전시명: 명륜장에서 맺은 삶과 문학의 연(緣) ·전시일자: 2020. 11. 13 (금) ~ 2020. 12. 27 (일) ·장소: 한무숙문학관 1층 전시실 ·홈페이지: www.hahnmoosook.com ·이메일: hanms01@hahnmoosook.com ·주최: 한무숙재단 한무숙문학관 ·후원: 서울특별시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한무숙문학관, 2020년 기획전시 ‘명륜장에서 맺은 삶과 문학의 연’ 개최
-
-
그래픽 없는 그래픽 디자인 전시, ‘서베이 2020 문장수집가’ 개최
- 서울 마포구에 있는 whatreallymatters(마포디자인출판지원센터, 이하 wrm)는 11월 9일부터 29일까지 전시 ‘서베이 2020 문장수집가(Survey 2020 CopiedSentence)’를 개최한다. 서베이 2020 문장수집가는 20세기 디자인 잡지를 통해 국내 그래픽 디자인의 계보에 언제나 존재했던 이야깃거리를 낯설게, 그러나 익숙하게 마주하려는 시도다. ‘서베이 2019’에 이어 wrm과 레벨나인(rebel9)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2000년 이전 발행된 세 종류의 디자인 잡지를 문장 단위로 해체하고 그러모았다. 잡지만이 가진 특징은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애틋함, 더 나은 세계를 위한 희망이다. 이곳에 등장하는 문장들에서 창조력의 근원을 묻는 원론적인 태도, 선배 디자이너가 차세대 디자이너를 바라보는 시선, 익명의 디자이너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지 걱정하는 일상적인 푸념 등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 먼저 wrm space에서 열리는 ‘서베이 2020’은 목재 설치물 위에 다양한 지면에 있던 문장이 다른 호흡을 갖추고 하나의 공간에 모여서 나열된다. 눈에 들어오는 문장만 보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화면의 문장을 보거나, 문장의 공간에 들어서서 문장 수집가(혹은 필자들)의 강박을 느끼는 등 관람 방식은 열려 있다. 웹사이트(http://survey2020.xyz)를 통해서도 문장을 살펴볼 수 있다. 문장 수집가가 발췌한 500여개의 글을 원하는 방식으로 열람하고 복사할 수 있다. 또 참여자에게 말을 거는 문장에 약 50년에서 20년 정도 늦은 답변을 남길 수 있다. 그 일이 고되거나 헛되지 않도록, 문장 수집가는 반자동 완성 기능을 갖춰 몇 가지의 언어를 제공하고 응답된 문장을 함께 전시한다. 발췌는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문장은 오늘날에도 유효한가’와 ‘발화 시기를 지우면 최근의 글처럼 느껴지기도 하는가’를 기준으로 했다. 시각 디자인이라는 분과를 유념하고 선정했으나, 산업 디자인을 다루는 글의 일부로 등장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내 디자인 저술에서 나타나는 ‘시각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이라는 목적어의 혼재 역시 함의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잡지는 그가 다루는 주제의 힘을 믿지 않으면 지속되기 어려운 매체다. 따라서 여기에 등장하는 기록에는 국가 경제에 디자인이 이바지할 것이라는 희망, 영감과 창조에 대한 환상, 찬사나 잔소리의 형태를 갖춘 디자이너에 대한 신뢰가 있다. 이번 전시의 공동 기획자 고민경(wrm)은 “이번 전시에서 등장하는 동어 반복에 가까운 수많은 언어가 단순히 과거에 대한 냉소가 아닌 지금 이 영역의 골조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다시, 현재는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서베이 2020 문장수집가’ 전시 개요 △기획: whatreallymatters, 레벨나인(rebel9) △콘텐츠 후원: 월간 ‘디자인’ △전시 장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L층(wrm space) △기간: 2020년 11월 09일(월)~11월 29일(일) △관람 시간: 11:00~19:00 △관람료: 무료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그래픽 없는 그래픽 디자인 전시, ‘서베이 2020 문장수집가’ 개최
-
-
화성아트홀, 온·오프라인 공연의 경계를 허문 성료
- 지난 6일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아트홀에서 특별한 공연이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가 출연한 <ON, H concert with 임선혜(이하 온에이치콘서트)>로 세계각지의 관객들이 화성아트홀에 모인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 것. 온에이치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의 개최유무가 불확실해지고, 많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없는 환경을 극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소규모 오프라인 관객의 예매를 받아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의 불안을 낮추고,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관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공연이다. 온에이치콘서트의 첫 번째 무대는 지난 20년간 유럽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고음악의 디바 임선혜가 장식했다.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바로크 고음악과 아름다운 한국가곡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독일, 프랑스, 스위스, 미국, 호주, 중국 등 세계 각 지역과 서울, 강원도, 대구 등 여러 지역의 관객들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했다. 특히 공연에 출연한 연주단체 ‘누리콜렉티브’의 멤버인 리코더리스트 정윤태가 독일 현지에서 접속하여 즉석 바로크 리코더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학, 이민, 지방출장 등으로 본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 온라인 관객들은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오프라인 관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인 임선혜는 “코로나 시대에 연주자는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어서, 또 관객은 라이브 콘서트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일석이조’ 기획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오프라인 관객만족도 조사결과 역시 100% 매우만족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진흥국 김재섭 국장은 “공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관객인 만큼 어떤 환경에서도 관객들이 함께하며 즐거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양한 장르의 온에이치콘서트를 소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4일 반석아트홀 ‘팝페라&뮤지컬 그랜드콘서트’, 21일 누림아트홀 ‘브라보! 유어 라이프 ’, 화성아트홀 ‘늘근도둑이야기’, 28일 누림아트홀 ‘프렌쥬 – 신비의 손전등’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정보는 홈페이지(art.hcf.or.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hsarthal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화성아트홀, 온·오프라인 공연의 경계를 허문 성료
-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0 특별전
- 때 : 2020년 11월 18일(수) ~ 2020년 11월 25일(수) 곳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70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內 온라인 링크 : 여주시홈페이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 어울림 밴드 등 SNS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0 특별전 - ‘ 박우택 개인 展 - 아재, 미술관 가다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0.11.18.~11.25까지 2020 「아트뮤지엄 려」 초대 작가 전시 ‘박우택 개인 展- 아재, 미술관 가다’ 를 개최한다. 작가 박우택은 여주시에 위치한 목아박물관 관장이자 여주의 미술인으로서, 사진을 비롯한 조형작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특별전시이며, 현대미술의 한 장르인 키치(Kitsch)와 개념미술을 결합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이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한글의 동음이의어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고, 스무 살 무렵부터 한글의 음과 의미를 일반 사물과 연계하여 형상화 한 작품을 39점이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한글과 우리말이 가진 무한한 변신 가능성에 주목하고, 우리주변의 흔한 사물들을 언어와 조합하여 재미있게 형상화 한 작품에서 작가의 기지를 느낄 수 있다. 박우택 작가는 누구나 예술에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대중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면서 미술의 벽을 낮추고자 하였다. 산업사회의 대중문화, 소비문화를 표현하는 키치(Kitsch)와 미술가의 가치성을 중시하는 개념미술이 결합한 작품을 통해 힘든 요즈음의 상황에 한 번쯤 웃으며 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웃음 속에 깃들어 있는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쏟아내는 풍자적 재치를 엿볼 기회라고 전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0 특별전
